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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완전체 콘서트 D-1... “우리가 누군지 보여줄 것”

그룹 투애니원이 데뷔 15주년 완전체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투애니원은 오는 10월 4일, 5일, 6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IN SEOUL’을 개최한다. K팝 레전드 걸그룹의 귀환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메가 히트곡으로 꾸려진 세트리스트부터 밴드 라이브 등 YG의 최상의 지원 아래 이들의 정체성이 오롯이 담긴 공연이 완성도 있게 준비됐다네 멤버가 하나되어 다시 관객들 앞에 서는 2NE1의 각오도 여느 때보다 남다르다. 투애니원은 “꿈꿨던 이 순간이 마침내 이뤄졌다”며 “우리가 누군지 제대로 보여드리고, 우리만의 오리지널한 음악으로 모두가 뛰어놀도록 만들겠다”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다음은 투애니원과의 일문일답. -약 10년 6개월만에 2NE1의 완전체 콘서트를 선보이게 됐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소감을 말해 달라. 씨엘: 그동안 코첼라 무대도 오르고, 따로 틈틈이 만났다. 다만 15주년이다 보니 특별한 무언가를 계획해서 함께 하자고 했는데,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웃음) 언젠가는 꼭 함께 콘서트를 하자고 했는데 드디어 그 일이 일어나게 돼 가장 기쁘다. 산다라박 : 꿈만 같고 실감이 아직 잘 나지 않는다. 말이 10년이지, 긴 세월이지 않나. 지난 10년이 필름처럼 지나가기도 하고 무대에 정말 오르기 직전까지 실감은 안 날 것 같다. 박봄 : 이런 날이 오길 기다렸다. 꿈만 같다. 지금은 다른 것보다는 무대를 잘 준비하고 싶고, 팬 분들을 다시 만나게 될 그 순간이 가장 기대된다. 공민지 : 모두 어안이 벙벙한 상태다. 저 역시 무대에 서기까지는 확실하게 느낌이 오진 않을 것 같다. 그동안 네 명이 무대에 서있는 모습으로 꿈을 많이 꿨다. 그게 실제로 이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지 않나. 굉장히 기대가 되고 설렌다.- 2NE1 못지않게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순간이다. 실제 사흘 공연 모두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는데 예상했는지. 씨엘 : 처음엔 더 많은 팬분들과 만나지 못해 아쉬운 것도 있었지만 보내주신 반응과 사랑 덕분에 힘이 많이 났다. 그간 긴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이겨내야 하는 것도 많았지 않겠나. 직접 부딪혀 보고, 일어나 봐야 알기 때문에 조마조마한 마음도 있었는데 뜨겁게 반응해 주시더라. 무엇보다 이번 공연장은 2NE1이 첫 콘서트를 했던 곳이기도 하다. 더욱 특별하고, 여기서 시작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 공민지 : 하루 종일 반응을 살펴본 적이 있었다. 제가 감정적인 스타일도 아니고, MBTI는 ‘T’인데 엉엉 울었다.(웃음) 이렇게 아직도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계속 기다려 주셨다는 것이 감사하다. - 오랜만의 공연 개최인 만큼 각오부터 준비 과정까지 많은 것이 달랐을 것 같은데. 산다라박 : 네 명이 해오던 걸 하는 거고, 댄서들부터 스태프들까지 기존에 해왔던 분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크게 다를 건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새로운 것을 준비하기 보다는 2NE1이 원래 해왔던 걸 다시 보여드리자는 생각이 컸다. 그 사이에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그때보다 더 잘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웃음) 공민지 : 예전에 항상 해왔던 것들이지만 또 다른 모습과 컨디션으로 임하고 있지 않나. 멤버들도 더 어른이 됐고, 같은 공간에 다른 사람으로서 들어온 순간이라 많은 감정을 느꼈다. 새롭게 다가온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힐링도 되고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다. -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인 만큼 세트리스트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을 것 같은데. 살짝 스포일러를 해주자면. 씨엘 : 공연의 뿌리로 가져가고 싶었던 건 ‘클래식’한 2NE1 모습 그 자체다. 과거 투어를 할 때는 안무를 바꾼다든지, 편곡을 한다든지 등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었다면 이번에는 정말 오리지널한 2NE1의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다. 여러분이 기대하셨던 2NE1 무대의 정수만을 완벽히 담아냈다. 박봄 : 모든 곡들의 무대를 다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긴 하다.(웃음) 그래도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고 느끼실 수 있는 세트리스트를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가장 보여주고 싶은 2NE1의 모습은 무엇인가. 씨엘 : 2NE1이 어떤 음악을 해왔는지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사실 활동 중에는 진행형이기 때문에 팀 색깔이라는 것이 온전히 뿌리를 내릴 수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익어가면서 2NE1의 음악이 더욱 진하게 녹아들고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저희를 아셨던 분들이라면 그때의 감정을 다시 느끼실 수 있는 반가움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저희를 몰랐다면 ‘2NE1이 이런 아티스트였구나’를 새롭게 느껴 주셨으면 한다. - 오랜만에 네 멤버가 함께 공연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또 기대되는 부분은? 씨엘 : 한순간 한순간 소중했다. 각자 활동하다가 오랜만에 함께 연습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예전에는 이 시간들이 그저 당연하게만 느껴졌는데, 지금은 소중하고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다함께 즐기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자는 다짐으로 준비 중이다. 모든 게 반갑다. 산다라박 : 벌써부터 아쉽다. 7월부터 연습을 했는데, 이제 공연장에 들어서서 무대에 오르면 연습실과 지금의 추억들이 더 그리워지지 않을까 싶다. 물론 계속 되겠지만, 예전에는 너무 당연했던 것들이 특별하게 다가와서 이런 마음이 드는 것 같다. 그래서 더더욱 매 순간을 즐기려고 한다. 그리고 무대 위 개성 넘치고 자유분방한 모습이 더 성숙해지고 무르익었으니 이 부분도 집중적으로 봐주시길 바란다. - 그룹의 시작을 함께한 YG와 다시 한번 손을 잡게 됐는데, 어떤 시너지를 기대했나. 씨엘 : 정말 특별하고 소중하다. 이 프로젝트가 정말 단시간에 결정되고 진행이 됐다. 막연하게 멤버들과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고 만들어 나가보자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결과적으로 이 곳에서 다시 함께 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모두가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합이 맞는 사람들과 호흡하는 이 모든 순간들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산다라박 : 반갑고 든든하다. 2NE1 멤버들이 YG와 함께한 세월이 최소 15년 이상이다. 집에 온 느낌이라 아주 익숙하고, 올 때마다 따뜻하다. 그리고 모두 저희의 캐릭터를 잘 아시기 때문에 다시 만나서 일을 한다고 해도 익숙하게 잘 이끌어주실 것 같았고, 실제로 잘 실현이 되고 있다. - 놓치지 말아야 할 무대나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박봄 :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경험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반가움일 수도 있고, 떼창을 하며 함께 뛰어노는 즐거움일 수도 있고. 어떤 마음이든 좋으니 다양한 것들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 공민지 : 그동안 2NE1의 라이브 퍼포먼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지 않았나. 이번에도 저희와 함께 부르며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아주 많다. ‘떼창 노래방’을 기대 중이다.(웃음) 이게 2NE1의 무대였지, 분명 다시금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거다. - 공연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공민지 : 놀자! 저는 2NE1의 음악을 들었을 때 제가 가장 잘 놀 수 있는 것 같다. 비트만 들어도 춤을 추게 만든다. 관객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을 느끼시길 바란다. 무엇보다 저희 첫 번째 콘서트 타이틀명이 ‘놀자(NOLZA)’였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씨엘 : 도장 찍기. 2NE1이란 그룹이 온전히, 굳건히 존재한다는 것을 선명하게 각인할 수 있는 공연이 되리라 생각한다. 또 긴 시간이 있었지만 다시 함께 만나 존재하고 있고 투어로도 이어지게 됐다. 저희의 재회와 이번 활동이 또 다른 긍정적 사례가 되어서 K팝에 좋은 흐름을 만들어 냈으면 한다. -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소감, 그리고 변함없이 2NE1의 무대와 음악을 기다려 주신 팬들에게 한 마디. 씨엘 : 숫자로는 15주년이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6년차인 기분이다. 기다림 끝에 서로 다시 만나게 됐으니 기대 그 이상의 무대로 보답하겠다. 산다라박 : 벌써 15주년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저희가 완전체 콘서트로는 블랙잭과 10년만에 만나는 것이지 않나. 저 역시 2NE1의 팬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다가 마침내 다시 만나게 됐다. 매일이 감동이다. 항상 블랙잭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에 제대로 무대로 갚아줄 테니 각오해도 좋다.(웃음) 공민지 :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어떻게 15년 동안 끊임없이 기다려 주고 사랑해주실 수 있을까 생각을 한다. 정말 소중하다. 어렸을 때부터 데뷔를 했기 때문에 팬분들이 저의 성장기를 다 보신 것 같은데, 오랜만에 제대로 효도해드리겠다! 박봄 :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마음들을 잘 알고 있고, 저희 또한 마찬가지였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무대들로 찾아갈 테니 곁에서 꼭 함께해 달라. 해외에서도 팬분들이 많이 오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곧 있을 아시아 투어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3 10:40
연예일반

‘다시 YG다’… 2NE1 15주년 맞아 양현석과 회동 [IS포커스]

다시 YG다.2세대 대표 걸그룹 2NE1(씨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이 완전체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만났다. 지금은 모두 YG를 떠난 이들이 완전체로서 다시 ‘친정’을 찾은 건 무려 8년 만. 이들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양 총괄을 만나 약 2시간 동안 공식 미팅을 진행했다. YG에 따르면 양 총괄은 멤버들을 한 명씩 따뜻하게 맞아 줬으며 회동 내내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대화가 오갔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이들이 양 총괄과 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점에서 2NE1 새 프로젝트 진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미팅의 구체적인 내용은 비밀에 부쳐지고 있으나 2NE1이 그동안 꾸준히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해 온 만큼, 이번 미팅을 기점으로 스페셜 프로젝트 준비에 돌입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2NE1의 IP를 YG가 공식적으로 갖고 있는 만큼 친정 프로듀서와 협의해 선보이려는 보다 ‘큰 그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8년만 공식 미팅, 2NE1 리부트 되나기본적으로는 15주년 기념 이벤트 성격이 짙지만 멤버 4인의 새로운 비전을 위한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NE1은 2016년 11월 활동을 공식 종료하고 2017년 1월 내놓은 굿바이 음원을 끝으로 팀 활동에 마침표가 찍혔으나 이후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멤버 개개인이 2NE1이라는 뿌리를 놓지 않고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엔 한국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에 서기도 했다. 이들은 멤버들끼리 완전체 재결합에 대한 마음을 모으고 물밑에서 15주년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이 가운데 성사된 공식 회동인 만큼 이들을 데뷔 때부터 진두지휘한 양 총괄이 프로듀서로서 남다른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조언과 서포트 방안을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YG 측은 “양 총괄과 투애니원 멤버들이 8년만에 만나 첫 대화를 나눈 상황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2NE1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양 총괄이 멤버들의 요청 사항을 전해 듣고 공감한 자리였다”고 귀띔했다.◇ 양현석 X 2NE1, YG DNA 시너지 어떨까 투애니원은 2009년 데뷔 싱글 ‘파이어’로 데뷔한 뒤 ‘아이 돈트 케어’, ‘론리’, ‘컴 백 홈’, ‘내가 제일 잘 나가’, ‘캔트 노바디’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사랑을 받았다. 음악적 측면은 현 더블랙레이블 수장인 테디가 주로 맡아 왔으나 양 총괄이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비롯해 그룹의 정체성을 만들어 성공시켰다. ‘YG패밀리’ 대표주자였던 2NE1은 데뷔 초부터 힙합 콘셉트를 베이스로 강렬하고 자유분방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비슷한 시기 함께 활동했던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티아라, 포미닛 등이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결의 주체적이면서도 강렬하고, 힙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았고 ‘걸크러시’의 대명사로도 꼽혔다. EDM 음악들의 향연에도 힙합과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며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 그들만의 음악을 해왔다.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패션까지. 존재 자체로 ‘걸그룹’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부순 2NE1의 정체성의 탄생 배경엔 ‘YG DNA’가 있었다. 당대를 휩쓴 무수한 아이돌 그룹들이 있어도 세대를 초월해 ‘스타일리시’하게 주목받는 팀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오랜 시간이 흐르고 시대와 트렌드가 바뀌어도 변함없이 오히려 공고해지고 있는 이 YG DNA는, 무려 7년의 공백에도 대중이 2NE1을 그리워하고 다시 이들이 몸을 일으킬 수 있는 막강한 잠재력이기도 하다. 하재근 평론가는 “2NE1은 K팝 걸그룹 글로벌화의 출발점이 된 팀 중 하나고 특히 서구권에서 본격적인 인기를 만들어 간 팀이다. 타 걸그룹들이 청순, 큐티, 섹시 이미지를 부각시켰던 것과 달리 2NE1은 걸크러시라는 거대한 트렌드를 만들었고 이 흐름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YG와의 이번 협의를 통해 2NE1의 정체성을 더 강화해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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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푸바오 덕후 산다라박, 푸바오와 이별에 눈물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푸바오와 할부지 2’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눈물을 쏟았다.지난 2일 방송된 SBS ‘푸바오와 할부지 2’에서는 산다라박이 푸바오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산다라박은 푸바오 가방을 가지고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거나, 푸바오를 보기 위해 24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기를 하며 직관에 성공하는 등 연예계의 소문난 푸바오 팬이다. 이날 방송에서 산다라박은 “푸바오에 빠지게 된 게기는 어머니”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 어머니가 건강상의 이유로 외출을 잘 안 하셨다. 그런데 어느 날 ‘푸바오가 보고 싶다’며 용인에 가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출을 싫어하던 어머니를 나오게 만든 푸바오가 누구일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산다라박은 “이별을 못 하는 성격이라 물건도 잘 못 버린다.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우리가 푸바오를 보러 중국에 가겠다”며 “푸바오의 긴 여정에 잠깐이라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행복한 ‘판생’ 살길 응원한다”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한편 푸바오는 3일 중국으로 보금자리를 옮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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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원 사육사 “그날이 오고야 말았구나”…韓떠나는 푸바오, 할부지와의 마지막

“그날이 오고야 말았구나”전 국민에게 행복을 선물한 푸바오가 내일 중국으로 떠난다.2일 방송되는 ‘푸바오와 할부지 2’ 2부에서는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와 보낸 지난 4년여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푸바오와 이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나눈다.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푸바오가 검역 이후 여생을 보내게 될 중국의 판다 기지 후보들을 미리 둘러본다. 한편 격리에 들어간 푸바오의 최신 근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가 중국으로의 여정을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지난 3월 3일 푸바오가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을 만났던 그날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산다라박은 녹화 내내 ‘푸,잘,알’다운 면모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산다라박은 푸바오와의 이별을 안타까워하며 여러 차례 눈물을 쏟아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 산다라박은 “제가 푸바오한테 빠진 계기는 저희 엄마 때문이에요”이라고 털어놓는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MC 전현무, 장도연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전현무는 “최근에 본 영상 중에 제일 놀랍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 또 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장도연이 눈물을 보였고, 오래 방송 활동을 함께 해 온 전현무도 그녀의 눈물을 처음 본다며 놀랐다는 후문이다.2부 방송 다음 날, 먼 여행을 떠나게 될 푸바오를 향한 할부지의 진심 어린 편지와 그를 위한 제작진의 특별한 선물도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푸바오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길 ‘푸바오와 할부지 2’ 2부는 2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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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켙 소라’ 산다라박 “2NE1 해체 후 대우 달라져…설움 많았다”

가수 산다라박이 2NE1 해체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2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산다라박 데뷔 15년 동안 열애설이 없던 이유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산다라박은 “내가 20살 때 (2EN1) 멤버들을 처음 봤으니까 CL은 16살, 민지는 13살이었다. 인생의 반을 같이 보냈다. 요즘 멤버들을 보면 뭉클하고 고맙다”며 “활동 당시에는 술도 안 마시고 클럽도 안 다녔다. 좋은 시절을 재미없게 보냈다. 지금은 모여서 진솔한 이야기를 하면서 놀 수 있다는 게 좋더라”라고 감회를 드러냈다.이어 “(해체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해체할 때 ‘나는 이제 끝이구나’라고 생각했다. 2NE1이라는 집을 잃고 ‘이제 팬들은 어떻게 만나지’, ‘무대에 설 일이 없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디 갔을 때 대우받는 것도 달랐다. 온도 차가 심했다. 설움도 많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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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켙 소라’ 산다라박 “연예·스포츠계 대시 多…거절한 남자들 아쉬워”

가수 산다라박이 과거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2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산다라박 데뷔 15년 동안 열애설이 없던 이유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산다라박은 그동안 스캔들이 없던 이유에 대해 “사이버 러버를 해서 못 한 것”이라며 “요즘에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연애도 하고 막 만나고 싶다”고 고민을 토로했다.이어 “예전에는 남자친구가 집 앞에 와도 안 만나줬다. 어디에서 날 찍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젊을 때 연애를 못 해 본 게 한이 된다”고 털어놨다.“남자들에게 엄청나게 대시를 받았다고 들었다”는 이소라의 말에 산다라박은 “그 당시 2009년, 2010년, 2011년에는 연예계, 스포츠계 모든 남자가 나를 원했다”면서도 “‘나는 솔로’ 모솔 특집을 보면 속 터지는데 내가 예전에 저랬겠구나 싶어서 지금은 창피하다”고 말했다.특히 산다라박은 “어쩌다 힘겹게 연애를 시작했는데, 여행을 가자고 해서 알았다고 대답해놓고 당일에 잠수를 탔다. 무서웠다”고 해 이소라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 차였다. 너무 두려웠다. 못 가겠다고 답장이라고 할 걸 그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지금은 안 그런다. 회사에서 거절한 작품들보다 거절한 남자들이 더 아쉽다”고 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그러면서 산다라박은 "지금은 안 그런다"며 "회사에서 거절한 작품들보다 거절한 남자들이 더 아쉽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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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강수지→천둥♥미미…리얼에 더해진 다채로움 ‘조선의 사랑꾼2’ [종합]

‘조선의 사랑꾼’이 사랑의 기억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돌아왔다.18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승훈 CP, 고락원 PD를 비롯해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 이수민, 원혁, 유현철, 김슬기, 천둥, 미미가 참석했다.이날 이승훈 CP는 “‘조선의 사랑꾼2’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며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을 때 이렇게까지 판이 커질 거라 생각을 못 했는데 편집한 영상을 보고 시사할 때마다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사랑의 순간이 많았구나 싶었다. 그 사랑의 기억을 다시 일깨울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조선의 사랑꾼2’는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프로그램이다.시즌2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가 MC로 활약하며 시즌1의 최성국 부부, 이수민-원혁 커플이 등장한다. 또한 김슬기-유현철 커플, 김국진-강수지 부부, 천둥-미미 커플도 합류한다.김국진과 강수지는 ‘조선의 사랑꾼2’에 새롭게 MC로 합류했다. 두 사람을 캐스팅하게 된 과정에 대해 고락원 PD는 “이승훈 CP가 섭외를 하러 갔다. 김국진은 촬영인지 몰라 당황했는데 이내 이 CP를 화장실로 부르더라. 둘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궁금한데 잘 해결돼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김국진은 “처음에는 고사했었다. 사실 화장실은 고사할 수밖에 없는 자리이지 않냐”고 농담했다. 이승훈 CP는 “형과 함께 기획했던 프로그램이니 나오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대답은 안 했지만 오케이라고 생각하고 화장실에서 나오는 것부터 찍었다”고 했다.아내 강수지와 처음으로 부부 동반 리얼리티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김국진은 “강수지와 후배에서 연인까지 오랫동안 함께했다. 오랜만의 나들이, 산책하는 기분으로 나오게 됐다”며 밝혔다.강수지는 “제목 자체가 쑥스러웠지만, 출연에 거부감은 없었다. 자연스럽게 하면 되겠다 싶었다. 김국진과 방송하면 편안함이 있어 괜찮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시즌2에서는 이수민-원혁 커플의 상견례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 관심이 쏠렸다. 이수민은 “계속 행사만 다니고 일하느라 결혼 준비를 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아빠 이용식이 결혼의 ‘결’도 이야기를 안 했다. 마냥 기다리고 있다가 시즌2를 함께하게 됐다”고 했다.원혁은 “처음 ‘조선의 사랑꾼’을 시작할 때 고락원 PD님이 약속한 게 있다. 우리 커플을 책임지고 결혼시켜 주겠다고 말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예비부부인 천둥-미미 커플은 ‘아이돌 시월드’ 탄생을 예고했다. 미미는 시누이인 산다라박에 대해 “아이돌 선배여서 만날 때마다 긴장한다. 아직도 연예인 같고 너무 떨린다”며 “그래도 계속 친해져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넷이 단톡방을 만들어 닭발을 먹으러 가기도 했다. 조심스럽게 스며들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산다라박이 ‘나는 솔로’의 팬이다.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싶어 입덕해서 봤다. 그걸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함께하게 된 최성국은 늦둥이 아들을 만나게 됐다. 최성국은 “육아가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다. 물론 마음은 즐거운데 아이가 자연스럽게 클 줄 알았다”며 “막상 겪다 보니 하루가 너무 짧더라. 오늘도 끝나자마자 아이를 돌보러 가야 한다”고 말했다.시즌2에 새로운 커플이 합류한 만큼 이승훈 CP는 섭외하고 싶은 커플도 언급했다. 이승훈 CP는 “대만에 계신 그분이 시즌2에는 나와줬으면 좋겠다”며 구준엽과 서희원의 출연을 소원했다.이어 “이미 결혼했지만, 우리 제작진 자체가 사랑에 대해서는 탁월하게 다루는 것 같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시기, 국경을 초월한 이야기인 것 같다. 한 번쯤 고민해봤으면 좋겠다. 섭외를 위해 대만까지 갔었다”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한편 ‘조선의 사랑꾼2’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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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마돈나’ 엄정화, 24년만 서울 콘서트 성료… 150분 꽉 채웠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초대’는 총 150분 동안 약 20곡가량의 셋 리스트로 구성, ‘퀸 엄정화’의 저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무대와 노래들로 가득 채워졌다.데뷔곡 ‘눈동자’로 무대에 오른 엄정화는 하얀 깃털을 단 화려한 옷을 입고 공연장을 활보,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슬픈 기대’로 흥을 돋운 뒤, 헤드셋을 끼고 무대에 등장한 엄정화는 히트곡 ‘몰라’로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었다.연이어 세 곡을 선보인 엄정화는 쉼 없이 달렸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와치 미 무비’(Watch Me Move)와 ‘드리머’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뒤, 90년대로 돌아가 ‘숨은 그림 찾기’, ‘삼자대면’, ‘스칼렛’으로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엄정화는 “정말 꿈만 같다. 단독 콘서트를 다시 하기까지 24년 동안 기다려 준 템테이션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며 울컥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지금도 한쪽 성대가 성치 않다. 수술을 하고 말하기를 기대했는데, 지금은 노래를 하고 있다. 감사하다. 기다려줬던 분들 덕분에 도전하고, 노래할 수 있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콘서트 2막은 그의 대표 히트곡인 ‘초대’를 새롭게 편곡한 무대로 꾸며졌다. 이어 ‘배반의 장미’와 ‘컴 투 미’, ‘하늘만 허락한 사랑’ 등 히트곡들을 불렀다. 관객들은 핸드폰 플래시로 공연장을 아름답게 빛냈고 엄정화는 눈시울 붉히며 감동했다. 차분했던 공기도 잠시, 엄정화는 ‘포이즌’, ‘크로스’, ‘디스코’ 히트곡 퍼레이드로 다시 한번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퍼포먼스 퀸답게, 노래는 물론 그와 어우러지는 화려한 조명과 영상, 그리고 특수효과를 선보이며 함성을 끌어올렸고, 관객들은 그 자리에 서서 춤추고,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함께 즐겼다.마지막으로 엄정화는 자신만의 엔딩 곡이 아니라, 모두의 엔딩 곡이라며 콘서트 엔딩 곡으로 ‘엔딩 크레딧’을 선정해 관객들을 눈시울 짓게 했다. 이어 앵콜 함성소리에 다시 무대에 오른 엄정화는 ‘다가라’와 ‘페스티벌’을 연이어 부르며 150분 동안 약 20곡의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과 하나 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엄정화 단독 콘서트는 초호화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인연을 맺은 절친한 동료 김완선, 이효리, 화사와 데뷔 때부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지누션, 늘 존경한다며 직접 콘서트 티켓 예매까지 했다는 산다라박과 현아까지 발발 벗고 나서 콘서트를 지원 사격하며 엄정화의 24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이렇게 24년 만의 단독 콘서트 ‘초대’의 시작점인 서울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엄정화는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에서 콘서트를 이어 간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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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이라도 어릴 때’ 산다라박‧이채영‧홍지윤‧허경환 MC 확정…첫 촬영 돌입 [공식]

산다라박, 이채영, 홍지윤, 허경환이 ‘한 살이라도 어릴 때’로 만난다. 25일 SBS 미디어넷에 따르면 SBS FiL 라이프 프로그램 ‘한 살이라도 어릴 때’가 산다라박, 이채영, 홍지윤, 허경환 등 4MC를 확정 짓고 내달 5일 첫 촬영에 나선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4060의 라이프 챌린지 프로그램. 셀럽들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미루어 두었던 인생 최대의 도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은 셀럽들의 챌린지를 보며 함께 공감하고, 함께 아름다워진다.산다라박, 이채영, 홍지윤, 허경환은 4MC로 뭉쳐 ‘한 살이라도 어릴 때’를 이끈다. 산다라박은 그동안 뷰티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해 왔던 바, ‘한 살이라도 어릴 때’에서도 전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 K뷰티 등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채영은 자기 관리 끝판왕이자 요리, 운동, 여행 등 취미 부자다. 털털한 매력으로 자신의 라이프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지윤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를 통해 MC 신고식을 치른다. 인형 같은 외모와 달리 반전의 대장부 스타일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MZ세대를 대변하는 뷰티 꿀팁을 전하는 동시에 황금 막내 역할을 해 낼 것으로 보인다. 허경환은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각광받고 있는 만큼 타고난 입담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은 물론이거니와 피부 및 건강 등 남자들의 관리법을 전한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는 오는 10월 말 SBS FiL과 SBS 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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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스우파2’ 출연 계기? 리아킴과 친분... 몰래 촬영했다” (컬투쇼)

가수 겸 방송인 산다라박이 Mnet 서바이벌 ‘스트릿 맨 우먼 파이터2’ 출연 계기를 밝혔다.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하 ‘컬투쇼’)에는 산다라박과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산다라박은 최근 방송된 ‘스트릿 맨 우먼 파이터2’ (이하 ‘스우파2’)에 깜짝 출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제일 바쁠 때 몰래몰래 가서 촬영을 마쳤다. 스포 때문에 비밀을 지켜야 해서 아주 조심히 다녀왔다”고 후기를 전했다. DJ 김태균이 “어떻게 나가게 된 거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댄서) 리아킴이랑 예전부터 친구로 지냈고, 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밀리언팀도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 출연한 거 자체가 저에게는 영광”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 ‘스우파2’에 나가기 위해 약 2주 정도 안무 연습을 했다는 산다라박은 “신곡 ‘FESTIVAI’(페스티벌)로 활동하고 있는 동안에 (연습을) 틈틈이 했던 것 같다. 새벽에 나가서도 하고, 생방송 끝나고 나서도 연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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