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산다라박 데뷔 15년 동안 열애설이 없던 이유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산다라박은 그동안 스캔들이 없던 이유에 대해 “사이버 러버를 해서 못 한 것”이라며 “요즘에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연애도 하고 막 만나고 싶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예전에는 남자친구가 집 앞에 와도 안 만나줬다. 어디에서 날 찍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젊을 때 연애를 못 해 본 게 한이 된다”고 털어놨다.
“남자들에게 엄청나게 대시를 받았다고 들었다”는 이소라의 말에 산다라박은 “그 당시 2009년, 2010년, 2011년에는 연예계, 스포츠계 모든 남자가 나를 원했다”면서도 “‘나는 솔로’ 모솔 특집을 보면 속 터지는데 내가 예전에 저랬겠구나 싶어서 지금은 창피하다”고 말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어쩌다 힘겹게 연애를 시작했는데, 여행을 가자고 해서 알았다고 대답해놓고 당일에 잠수를 탔다. 무서웠다”고 해 이소라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 차였다. 너무 두려웠다. 못 가겠다고 답장이라고 할 걸 그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금은 안 그런다. 회사에서 거절한 작품들보다 거절한 남자들이 더 아쉽다”고 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산다라박은 "지금은 안 그런다"며 "회사에서 거절한 작품들보다 거절한 남자들이 더 아쉽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