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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알다인] 자동차 경적 ‘빵빵’, 근엄하던 국왕도 ‘활짝’…카타르 2연패→안방 대축제

카타르의 2연패가 확정된 순간, ‘에이스’ 아크람 아피프(알 사드)는 두 팔을 활짝 펴 보이며 환호했다. 카타르 홈 팬들은 국기를 흔들며 기쁨을 만끽했다. 카타르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인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벌인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2019년 대회 챔피언인 카타르는 두 번 연속 왕좌를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했다. 대관식 전부터 경기가 열린 루사일 스타디움은 축제였다. 카타르 팬들은 경기장 주변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며 빙빙 도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요르단 서포터는 악대를 구성해 축제를 즐겼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승부인 만큼, 수용인원 8만 8000명인 루사일 스타디움에는 이날 8만 6000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사실상 만원 관중을 동원한 것이다. 웅장한 크기의 구장은 카타르와 요르단 응원가로 뒤섞였다. 팬들의 서포팅이 경기장을 가득 메울 만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주요 인사도 대거 자리를 빛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 후세인 빈 압둘라 2세 요르단 왕세자 등이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타밈 국왕은 경기 전 선수단을 격려했고, 카타르 팬들은 그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치열한 승부가 끝나기 전까지는 각국 취재진도 사진과 영상을 남기는 등 축제를 즐겼다. ‘카타르 살라’ 아피프의 페널티킥 해트트릭으로 승부가 갈린 뒤에는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카타르 선수단은 경기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홈 관중들과 기쁨을 나눴다. 점잖던 타밈 국왕도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반면 역사상 최초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 요르단 선수단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좌절했다. 내심 아시아 정상 등극을 기대했던 요르단 팬들도 페널티킥을 3개 내주는 등 허망한 패배에 아쉬운 기색이 역력했다.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는 카타르만의 축제였다. 카타르 선수단은 8골을 넣어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끈 아피프를 헹가래 쳤다. 카타르 선수들을 위한 단상이 만들어진 후 본격적인 우승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타밈 국왕은 단상에 올라 대회 MVP(최우수선수)와 득점왕을 동시에 차지한 아피프, 베스트 골키퍼상을 받은 메샬 바르샴(알 사드) 등 카타르 선수단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요르단 선수단은 단상 앞에 도열해 승리한 카타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등 존중을 표했다. 카타르 ‘주장’ 하산 알 하이도스(알 사드)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 입었던 비시트(bisht)를 착용하고 단상에 올랐다. 비시트는 아랍권에서 수천 년 동안 입은 전통 의상이며 주로 왕족이나 관료, 성직자들이 신분의 상징으로 입어 권력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알 하이도스가 대표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순간, 루사일 스타디움을 찾은 홈 팬들은 경기장이 떠나갈 듯 환호했다. 선수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덩실덩실 흔들었다. 카타르 팬들의 축제는 경기장을 나선 뒤가 진짜 시작이었다. 카타르 매체 페닌슐라 카타르는 “루사일 대로에서 수천 명의 관중이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실제 루사일 스타디움과 17km 떨어진 카타르 도하의 메인 미디어센터(MMC) 주변 역시 결승전 종료 3시간 뒤에도 시민들이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아시안컵 2연패의 기쁨을 한껏 표출했다. 몇몇 아이는 자동차 선루프 위로 고개를 내밀어 국기를 흔들며 희열했다. 카타르의 자축은 야심한 밤이 지나도 계속됐다. 알다인(카타르)=김희웅 기자 2024.02.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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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키, 기부 파티 '무무상회'서 전현무 제치고 판매왕 등극

샤이니 키가 '무무상회'에 방문해 옷발과 말발을 겸비한 찰진 영업으로 백전백승 판매 실적을 올렸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같은 날 네이버TV를 통해 '무무상회'를 찾은 영업왕 키의 모습과 온주완의 인라인스케이트 산책 장면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현무가 개최한 기부 파티 '무무상회'를 찾은 기안84와 키의 모습이 담겼다. 키는 등장하자마자 '해외 직구템'을 단번에 알아 맞추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키를 향해 영업 공세를 펼쳤지만, 키는 "오늘은 기안84 형의 일일 코디로 왔다"며 여유롭게 거절했다. 기안84는 냉큼 입고 왔던 옷을 벗어던지고 키의 스타일링을 온몸으로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즉석에서 패션 레이어드 강의까지 펼치며 주인장 전현무를 포함한 모두를 '키'바라기로 만드는 능력을 뽐냈다. "이거 입고 홍대 가면 핵인싸가 되는 거야"라는 전현무의 영업에도 끄떡 않던 기안84는 키의 스타일링 한 번에 엄청난 만족감을 드러내며 구매를 결심했다. 급기야 "이거 찜콩이다"라며 옷을 구매하려는 키를 막아 서고 "나 이거 원래 마음에 들었는데!"라며 급 솟구친 구매욕을 드러냈다. 키의 마네킹 뺨치는 옷태를 직관하던 전현무는 "키가 한 마디 하면 우리는 중심축 자체가 흔들려요. 그냥 맹신입니다. 이게 우리 패션 테러리스트들의 비애죠"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 웃음이 빵빵 터질 '무무상회'를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영상에서는 온주완의 '라떼' 감성이 폭발하는 취미가 공개됐다. 2000년대 초반에나 볼 법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한강을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영화 배역 때문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처음 시작했다는 그는 무려 4년 동안 취미로 타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온주완의 취미에 무지개 회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기안84는 "멸종한 줄 알았던 거북이가 오랜만에 나타난 느낌이다"라며 반가움을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온주완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입을 모아 인라인 스케이트의 재유행을 점쳤다고 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2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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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19년차 자취남 온주완, 백 투 더 2000's 일상 공개

배우 온주완이 '나 혼자 산다'에 출격한다. 인라인스케이트부터 시 쓰기까지 홀로 2000년대에 멈춰 있는 반전 취미를 공개하며 밀레니얼 세대의 추억을 자극한다. 내일(2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화제의 '찐단태' 온주완의 반전 '온감님(온주완+영감님)' 일상이 공개된다. 온주완은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 '찐단태' 백준기 역을 맡아 흡입력 있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빛냈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 변신의 귀재에 등극한 온주완의 일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로 자취 19년 차, 반평생을 자취 생활로 보냈다는 온주완은 잠에서 깬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할아버지 댁에서나 볼 법한 대나무 베개, 지압판과 함께 아침을 맞는 영감님스러운 일상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온주완은 추억의 간식과 모닝커피를 즐기며 옛날 감성을 더한 브런치 시간을 보낸다. 도시적인 분위기와 상반된 구수한 입맛으로 이목을 끄는 가운데, 자신의 최애 간식을 꺼내며 "요즘 분들은 모를 수도 있는데.."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이어 온주완은 매타작을 연상시키는 피부 마사지(?)와 전자화폐 시대에 나 홀로 지갑 속 현찰을 고수하는 등 끊이질 않는 영감님 모멘트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안긴다. 취미에서도 빛을 발한다. 밀레니얼 감성 가득한 그 시절 취미 생활로 시청자들에게 2000년대로 돌아간 듯한 추억을 선사한다. 킥보드와 자전거 사이를 뚫고 나 홀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온주완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낸 것. 무려 4년 동안 인라인스케이트에 빠져 있다는 온주완은 10km 왕복 코스도 거뜬한 체력은 물론, 고급 스텝 기술과 코너링까지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온주완은 "4년동안 시를 썼다"라며 반전 취미를 고백한다. "한 번에 나의 동력으로 나간 다음 흘러가는 것들을 볼 수 있다"라며 인라인스케이트를 향해 시적인 감상평을 남기는가 하면, 이날 얻은 영감을 폭발 시키며 작품 세계를 불태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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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상화, '애정전선 이상無' 신혼 일상 (동상이몽2)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부부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의 가구 시청률은 전주 대비 2%p 상승한 9.2%(이하 수도권 2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5%로 이날 방송된 예능, 교양, 드라마를 통틀어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홈커밍 특집'으로 강남♥이상화 부부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고, 전진♥류이서,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스튜디오에는 배우 박정수가 스페셜MC로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과거 '양봉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강남♥이상화가 오랜만에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달라진 점이 있느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직 신혼 같다"던 강남은 "(이상화가) 청소하는 게 더 심해졌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 가니까 청소로 푼다. 일어나면 잘 때까지 청소한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너무 심심하다. 꾸미고 청소해야 한다"며 웃었다. 어느덧 결혼 3년차가 된 두 사람은 여전히 꿀 떨어지는 달달한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강남을 위해 굴미역국과 제육볶음으로 아침상을 준비했고, 여전히 그를 향해 "귀여워"를 연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인라인스케이트로 내기를 했다. "(인라인만큼은) 이상화 보다 내가 더 잘 탄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강남은 빠른 속도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속도 조절을 하며 스케이트를 타던 이상화는 체력이 떨어진 강남을 가볍게 제치고 승리했다. 결국 내기에서 진 강남은 다시 한번 '지옥의 계단'을 오르게 됐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이 "그래도 건강해지지 않았냐"고 묻자 강남은 "술을 마셔도 안 취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빙상계 기대주 김민선 선수를 만났다. 김민선 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합이 취소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이상화는 "그럼 거의 시즌이 아닌거다. 스케이트 선수가 스케이트를 못 탄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상화는 "월드컵 경기는 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만 못 타고 있다"며 코로나19 탓에 벌어진 힘든 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태릉선수촌이 코로나19격리소로 운영되며 대표팀 선발전 마저 취소됐다고. "(이상화 은퇴 후)엄청 허전하다"는 김민선은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고 고마웠다. 제일 잘 타는 선배가 저를 챙겨준다는 것만으로도 더 잘할 수 있었다"고 이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이상화가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상황을 맞이하게 된 김민선을 걱정하는 장면은 선후배 사이의 돈독한 우정으로 훈훈함을 안긴 동시에 씁쓸함을 자아내며 분당 시청률 10.8%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전진♥류이서는 류이서의 어머니가 삼척에서 보내준 해산물로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 이어 '현실판 주단태, 심수련'이라 불리는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동네 주민 김구라, 김태원이 두 사람의 집을 찾았다. 김구라는 아내가 준비해준 화분을 선물했고, 류이서는 "전에 예쁘다고 사려고 했던 건데"라며 잊지 않고 기억해준 김구라 아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김구라의 스윗한 면모가 드러나기도 했다. 홍서범은 "김구라가 아내한테 잘 한다. 전에 대게집 갔는데 살을 다 발라주더라"고 밝힌 것. 조갑경 역시 김구라의 아내에 대해 "굉장히 좋더라. 사람마다 세심하게 챙긴다"라고 했고, 김구라는 "(아내가) 그런걸 잘한다"라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홍서범, 조갑경은 식사 내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박정수는 "(조갑경이) 말은 '속 터져' 그래도 홍서범이기 때문에 같이 살고, 사랑하는 것"이라며 두 사람을 천생연분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홍서범은 "프로그램 같이한 동료들이 다 임신했다"고 밝혔다. "5만원 신권에 나의 기를 담아서 지인한테 줬는데 아들을 낳았다"는 것. 그런 그는 준비한 신권에 자신의 기운을 담아 전진♥류이서 부부에게 선물했다.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집에는 시부모님이 방문했다. 치과의사인 시아버지와 동안 미모의 약사 시어머니가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정한울은 "아버지는 저와 같은 길을 걸어 오신 선배님이다. 어머니는 성격이 저와 많이 비슷하다"고 부모님을 소개했다. 이윤지의 시어머니는 "한울이가 어렸을 때 '뭐가 되고 싶냐' 물으면 '엄마는 뭐가 됐음 좋겠는데?'라고 물어봤다. 사실 좀 걱정됐었다. 좋게 얘기하면 착한 것, 나쁘게 얘기하면 마마보이 아닌가 할 정도였다. 나중에 부인이 괴롭겠구나 싶었다"고 했다. 이에 이윤지는 배려심이 많은 정한울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하며 격한 공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시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되기도 했다. 시아버지는 동아리 축제에서 처음 만난 아내에게 한눈에 반했다고. 시아버지는 빈대떡을 팔고 있던 아내를 보며 "나도 모르게 '빈대떡 팔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시어머니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랑 너무 달랐다. 스스로도 내가 답답한데 (남편은) 나랑 180도 다른 성격이어서 재밌고 흥미로웠다"고 했다. 시아버지는 "결정적인 계기는 (아내가) 선을 본 거다. 그런데 선을 본 사람이 계속 쫓아다녔다. 그때 '나한테 안 와도 되니 그 자식한텐 가지 마'라고 했다"고 해 스튜디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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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스코리아, 어린이날까지 특별 프로모션 진행

토박스코리아가 28일부터 5월 5일까지 8일간 어린이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토박스코리아는 전세계 프리미엄 슈즈를 국내 정식 유통하고 있는 키즈 셀렉숍으로 이번 어린이날 프로모션은 여·남아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미니멜리사와 힐리스를 선정해 가격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여아들을 위해 미니멜리사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캣시리즈(6만 5000원)를 8일 동안 4만 9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브라질의 젤리슈즈 미니멜리사는 전 세계 여아들의 '잇 슈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캣시리즈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딸 하퍼가 즐겨 신어 일명 '고양이 신발'로 유명한 미니멜리사의 상징적인 디자인이다.남아들에게는 가장 인기가 많은 힐리스 온·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에게 힐리스 안전장비(헬멧·보호대)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힐리스는 신발 밑창에 롤러가 달려있어 롤러바퀴의 탈 부착에 따라 라이딩과 워킹이 동시에 가능한 슈즈로 라이딩시 인라인스케이트와 마찬가지로 안전 장비를 꼭 갖춰야 한다. 토박스코리아는 이번 어린이날 프로모션을 통해 힐리스 구매 고객들에게 롤러슈즈 착용 시 안전장비의 필수착용 및 주행시 안전교육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숙지시킬 예정이다.마지막으로 5월 5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바우처를 증정한다. 바우처는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아울렛상품과 중복 할인은 되지 않는다.김진석 기자 2017.04.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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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아직도 오연서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분들께

배우 오연서의 첫 인상은 차갑다. 하지만 딱 한 마디만 주고 받아도, 그게 선입견이라는 걸 알 수 있다.오연서가 '여고괴담5' 이후 7년 만에 스크린 주연작 '국가대표2(김종현 감독)'을 선보인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도전기를 그린 영화. 극 중 오연서는 한 번도 금메달을 딴 적 없는 쇼트트렉 선수 출신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채경 역을 맡았다. 욕심도 많고 까칠하지만, 알고 보면 속정이 깊고 내숭없는 털털한 캐릭터다. 그동안 연기했던 새침데기 캐릭터 보단 오연서의 실제 모습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작품으로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 이어 또 한 번 깍쟁이·차도녀 이미지를 한꺼풀 벗어낼 수 있을 듯 하다.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배우들이 다 떨고 있다. 그러면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모으고 있다. 다 같이 고생해서 만든 작품이라 팀워크가 남다르다. 요즘 개봉하는 영화들이 다 재밌다고 하더라. 우리 영화도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니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웃음)" -상업영화 주연작은 '여고괴담5' 이후 7년 만이다."영화를 늘 하고 싶었는데 드라마를 연달아 하면서 타이밍을 못 잡았다. 이번에 오랜만에 영화를 했는데 그래서 더 떨렸고 걱정도 많이 했다. 이번 영화 흥행해서 다른 많은 감독님들이 나를 좀 재발견해주고 더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영화도 많이 해보고 싶다." -쇼트트렉 선수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 역을 맡았다. 원래 스케이트는 잘 탔나."전혀. 이번 영화 때문에 처음 타봤다. 수애 언니는 인라인스케이트를 꾸준히 탔었다고 하던데 난 그 조차도 안 해봤다. 사실 서울이나 서울 근교에서 태어나고 자란 분들은 스케이트장에 갈 기회도 있었겠지만, 난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지방(경남 창녕)에서 자라서 경험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 기회에 스케이트를 배워서 좋았다. 보호구를 다 착용하고 배웠기 때문에 넘어져도 다치지 않는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배워서 실력이 빨리 늘었던 것 같다." -도전하고 배울 과제가 많은 영화인데 선택한 이유는."여자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를 꼭 하고 싶었다. 때마침 '국가대표2' 시나리오를 보고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여러 명의 여자 배우들과 호흡해보니 어땠나."여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 영화를 해보니깐 정말 편하더라. 남자 배우라고는 오달수 오빠 밖에 없었는데 그렇다보니 다들 민낯으로 다니고, 촬영 끝나고 숙소에선 야식을 만들어먹고 정말 화기애애하게 지냈다. 난 살이 금방 빠졌다가 찌는 편인데 이번 영화를 하면서 먹는 걸 하도 잘 먹어서 5kg이 왔다갔다 했다. 초반엔 훈련이 힘들어서 말랐는데 적응이 되면서 살이 찌더라. 완성된 영화를 보는데 얼굴이 말랐다가 점점 통통해지는 게 내 눈엔 보이더라." -배우들 중 스케이트를 제일 잘 탄 에이스는 누구였나."수애 언니가 잘 타더라. 언니는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운동을 잘 못 할 것 같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스케이트를 엄청 잘 타더라. 김예원 씨도 정말 잘 타더라. 진지희는 골리 역할을 맡았는데 코치님이 농담으로 평창 올림픽에 나가야겠다고 했다. 훈련을 받으면서 실력이 일취월장하더라."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2016.08.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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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국가대표2' 수애 "여배우들과 남자 이야기로 돈독해져"

배우 수애(36·본명 박수애)는 편견을 깬 도전을 즐긴다.'드레수애'·'단아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수애는 작품에선 수식어와는 정반대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선 액션을 보여주더니 '야왕'·가면'에선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영화 '감기'·'심야의 FM'·'님은 먼곳에' 등에서도 단아함과는 다소 거리가 먼 캐릭터를 소화했다. 10일 개봉하는 '국가대표2(김종현 감독)'에서도 또 다른 수애의 모습에 도전했다. '국가대표2'는 2003년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급하게 꾸려진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이야기를 그린 스포츠 영화. 극 중 수애는 탈북한 북한 전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리지원 역을 분한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머리칼을 하나로 질끈 묶고, 빙상을 시원하게 질주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영화를 함께한 오연서가 "우아하고 단아한 이미지라 운동을 못 할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에이스였다"고 할 정도로 수애는 '국가대표2'에서 또 한 번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국가대표2' 팀은 개봉 전부터 자축하는 분위기라고."흥행 여부는 우리 몫이 아니지만, 다만 고생한 결과물을 다같이 보면서 서로 격려하고 좋아하는 분위기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오랜만에 모여서 다같이 영화를 봤는데 즐겁게 촬영했을 때가 새록새록 떠올라서 그 분위기에 취해있다." -'국가대표2'를 선택한 이유는."여배우들과 작업을 하고 싶었다. 그동안 남자 배우들과 작품에서 깊은 눈빛을 주고 받았다면, 여배우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서 촬영을 해보고 싶었다. 여배우들과의 작업은 정말 설렜다. 동시에 긴장이 되기도 했다. 초반에 배우들끼리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분위기가 어색해진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걱정을 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고 나서는 이 정도로 솔직한 대화를 나눠도 될까 싶을 정도로 허심탄회한 얘기로 똘똘 뭉치게 됐다. 뒷담화와 남자 얘기로 현장에서 금방 돈독해졌다.(웃음)" -스포츠 영화는 촬영할 때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라는 걸 예상했을 것 같은데."고생할 각오는 했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스포츠 영화가 하고 싶기도 했다. 스포츠가 각본 없는 드라마이지 않나. 그래서 스포츠 영화는 그 어떤 것 보다 감동적이고 끈끈하게 뭉치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다른 것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매력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면 도전해보고 싶다." -촬영 초반, 아이스브레이커는 누구였나."재숙씨가 맏언니로서 그 역할을 했다. (오)연서씨도 유쾌하고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실 연서씨는 굉장히 예쁘게 생겨서 빈틈이 없는 성격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예원씨랑 슬기씨 등 모두 (성격이) 좋았다."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이야기라 준비할 것이나 연습할 게 많았을 것 같다."운동을 워낙 좋아하고 즐겨하는 편이다. 걷는 것도 좋아하고 수영도 좋아한다. 드라마 '아테나' 때도 그랬지만 몸으로 하는 걸 즐기는 편이다. 데뷔 초부터 한강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겨타서 얼음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탈 때 도움이 많이 됐다. 그래도 극 중 국가대표 선수로 나오기 때문에 경기하는 모습에서 국가대표로서의 면모가 드러나야해서 더 열심히 준비를 하긴 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들 고생을 많이 했다. 부상도 많이 당했다. (하)재숙씨는 무릎 인대가 파열되고, (김)예원씨는 어깨가 탈골되기도 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사진=김민규 기자 2016.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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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곳곳 아름다움…자전거로 만끽하세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는 '두 바퀴로 함께하는 범국민 4대강 자전거 국토순례'가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동안 4대강 일대 자전거길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4대강 자전거길 개통을 맞이해 열린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4대강을 순례함으로써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자전거의 장점을 살려 4대강의 아름다운 환경과 환경오염개선·에너지절약·교통난 해소 등이 가능한 자전거타기 홍보에 나선다.첫날 서울-양평 구간을 시작으로 여주~ 충주~ 문경~ 구미~ 대구~ 밀양을 지나 최종 목적지인 부산에 도착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전국일주 단원은 총 40명이다. 출발지는 서울한강공원 잠실지구 종합운동장 나들목 인라인스케이트장이며, 전국일주 단원 40명을 비롯해 총 5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퍼레이드에 나선다. 황규일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처장은 "이번 행사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며 4대강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 자신의 힘으로 두 바퀴 자전거를 활용해 국토를 종단 했다는 자부심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채준 기자 2012.08.07 11:06
스포츠일반

[경마단신] KRA, 장애아동 대상 무료 승마 강습생 모집

KRA(회장 이우재)는 초등생 이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승마강습생을 공개모집한다. 재활승마는 승마를 통해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치료의 일환 이다. 강습기간은 3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며 현재는 상반기 대상자만 접수받는다.  강습장소는 KRA(한국마사회) 승마교육원이며 참가자격은 초등학생 이하 특수교육대상자(장애인)이다. 접수 기간은 2월 15일(목)까지 등기우편으로만 접수받는다. 대상자 발표는 2월 22일. 문의는 KRA 승마교육원(02-509-1695) KRA, 경주마 능력평가 결과 공개KRA(회장 이우재)는 2006년도 성적을 바탕으로 경주마들의 능력을 종합평가해 부담중량으로 마필간의 능력 차이를 확인 하기위해 경주마 능력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국산마 중 최고의 능력마로는 5세 수말인 &#39가야산성&#39이 59㎏의 평가중량을 부여받아 국산마 중 최고의 능력마로 평가받았으며 그 뒤를 &#39갈샘&#39과 &#39플라잉캣&#39이 각각 58㎏과 57.5㎏으로 뒤를 이었다.  밸리브리, 외산마 최고 능력마 외산마 평가에서는 4세 거세마인 &#39밸리브리&#39가 59㎏의 평가중량을 부여받아 외산마 중 최고의 능력마에 올랐다. &#39섭서디&#39와 &#39밸류플레이&#39가 각각 58.5㎏과 57.5㎏으로 2·3위에 랭크됐다. 한편 외산마와 국산마를 통합으로 평가한 항목에서는 외산마인 &#39밸리브리&#39 &#39섭서디&#39 &#39밸류플레이&#39가 1·2·3위에 랭크됐으며 국산마 최고 능력마인 &#39가야산성&#39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경마공원, 설 연휴 기간 시설운영 일시 중단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정금석)은 16일부터 19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서울경마공원의 편익용품 관련 시설운영을 일시 중단 한다. 중단되는 편익용품 시설은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돗자리, 경마승마 체험관, 승마 체험이며 서울경마공원 방문은 종전과 같이 연중무휴 개방한다. 2007.02.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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