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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설 연휴, '마지막 겨울' 만끽하는 가족 나들이 어떠세요

올해 설은 연휴가 짧아 여행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집에서 쉬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2월 겨울의 끝자락 하얀 눈의 감성을 이대로 떠나보내자니 가슴 한구석에 아쉬움이 남는다.마침 다가오는 주말까지는 기온이 쌀쌀해 집 근처에서 눈사람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됐다. 최근 내린 눈으로 가족과 강원도의 마지막 설경을 눈에 담기에도 제격이다. 연휴까지 운영하는 한강 눈썰매장이번 설 연휴(9~12일)는 주말을 끼고 나흘뿐이라 지방에 내려가지 않고 집에 머무는 가족이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7일 롯데멤버스가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 연휴에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이 51.2%로 집계됐다. '고향에 방문하겠다'는 응답이 31.3%로 뒤를 이었다.이런 추세에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의 겨울축제와 여가시설에 막바지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서울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뚝섬·잠원·여의도 야외수영장에서 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즐길 수 있다.입장료는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6000원이다. 눈썰매와 눈놀이 동산, 휴게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장소마다 다른 놀이기구는 1회 요금이 5000~7000원이다. 뚝섬에는 유로번지·디스코팡팡, 잠원에는 회전목마·미니바이킹, 여의도에는 미니기차·범퍼카 등이 있다.빙어 잡기와 추억의 달고나, 야구공 던지기, 풍선 터트리기 등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마련했다. 서울에서 차를 타고 1시간가량 경기도 양주시 장흥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면 눈썰매장 명소인 양주눈꽃축제에 닿을 수 있다.오는 18일까지 축제가 이어져 설 연휴가 지나도 넉넉하게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어린이 동일하지만 평일은 1만3000원, 주말은 1만6000원이다.양주눈꽃축제는 크라운해태의 종합 예술 테마파크 아트밸리의 겨울축제다.특히 국내 유일 줄줄이 눈썰매장은 서울·경기권에서 가장 긴 약 200m의 슬로프를 자랑한다. 성인과 어린이 모두 안전하게 탈 수 있는 140m 슬로프의 눈썰매장도 있다.유아와 어린이 전용 눈썰매장은 물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얼음썰매장도 준비했다.놀이터의 흙 대신 눈더미 산에서 놀이용 삽과 바구니로 동심을 깨우는 '스노우 마운틴' 체험은 무료다. 타워네트 놀이대와 빙어 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겨울옷 입어 더 아름다운 강원도교통 체증을 각오한다면 대한민국 '겨울의 관문'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으로 떠나보자.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대관령눈꽃축제가 기다리고 있다.100% 눈으로 만든 100m 길이의 청룡 눈터널은 정교한 얼음조각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1970~1980년대 대관령의 옛 모습을 재현한 눈마을에서는 주민으로 변신한 스태프와 놀이로 대결하며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강원도 무형문화재이자 대관령 고유의 지역 문화인 '황병산 사냥 민속'을 각색한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멧돼지로 변신한 스태프와의 술래잡기에서 긴장남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진다.대관령눈꽃축제 입장료는 눈썰매장 1인 4회 5000원, 눈꽃랜드 1인 1만원이다.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하늘목장을 포함한 패키지도 있다. 굳이 축제를 찾지 않아도 강원도에 도착하면 어디에서나 소복이 쌓인 눈을 밟으며 평온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대관령 양떼목장에는 1.3㎞ 길이의 산책로가 있어 설경을 감상하며 거닐기 좋다. 눈이 내려앉은 산책로 초입 작은 움막에서 로맨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영월 만항재는 높은 고도에 위치해 눈이 오면 쉽게 녹지 않는 설경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하늘 아래 첫 고갯길'이라는 별칭처럼 드라이브하기 좋은 장소로도 꼽힌다.인제 원대리자작나무숲은 7개의 탐방로와 전망대, 나무다리, 나무 계단 등으로 조성해 힐링하기 딱이다. 흰 눈에 뒤덮인 숲과 자작나무를 보면 마치 동화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동해 논골담길은 예술가들이 골목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로 꾸민 벽화가 볼거리다. 마을 가장 높은 곳에서는 탁 트인 시야로 동해를 마주할 수 있다. 집마다 눈이 쌓이면 장관을 연출한다.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도 부족함을 느낀다면 서울시청으로 고개를 돌리자.11일까지 운영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1회 1시간 1000원으로, 헬멧과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한다.지금을 놓치면 12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1호선 시청역 5·6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09 07:00
연예일반

엄지원, 오윤아와 동화나라 연상케하는 생파 "사랑해요"

배우 엄지원이 오윤아 등과 함께 즐거운 생일을 보냈다. 오윤아는 26일 "우리 예쁜 엄 공주님 생일. 언니 항상 사랑해요. 너무 축하하고 언니랑 함께라서 행복했던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인들과 46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있는 엄지원과 오윤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인공답게 엄지원은 왕관을, 오윤아 등 지인들은 촛불과 트리 등을 연상케하는 종이 틀을 얼굴에 쓰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오윤아는 JTBC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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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누가 때수건 드레스래?" 과감한 오프숄더 드레스로 '팅커벨' 매력 과시

AOA 멤버 겸 배우 설현(김설현)이 파격 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지난달 30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때수건, 샤워볼, 양배추라고 말할 때 나 혼자 팅커벨이라고 우기던 드레스"라는 재치 넘치는 글과 함께 한장의 드레스 인증샷을 게재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오프숄더 스타일의 연두색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해보였다. 정말 때수건 같은 컬러의 독특한 질감의 드레스지만 설현의 날씬한 몸매와 우월한 피지컬이 돋보여 감탄을 자아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현 요정이네", "팅커벨이다", "누가 때수건이래요?", "동화나라 공주님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설현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눈이부시게by설현'을 운영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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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4기 정자, 3대1 데이트로 인기녀 등극

‘나는 SOLO(나는 솔로)’가 솔로녀 6인의 정체를 모두 공개하는 한편, ‘4기 인기녀’ 정자의 3대1 데이트를 공개해 안방극장을 후끈 달궜다. 1일(수) 방송된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1회에서는 12명의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와 함께, 첫 데이트 에피소드들이 펼쳐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무속인 정숙에 이어 자기소개에 나선 솔로녀들은 차례로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우선 순자는 28세로, 코레일 소속 철도 승무원이라고 밝혔다. 순자는 안내방송 형태로 인사를 준비하는가 하면, “요조숙녀는 저랑 안 맞는다”면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32세 정순은 7급 사회복지 공무원이라고 밝힌 뒤, “여태까지 연애에 있어 감정 소비가 심했다. 안정적인 짝을 만나고 싶어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20대라는 추측이 이어진 영자는 37세라는 반전 나이를 공개해 ‘솔로나라’를 초토화시켰다. 솔로남들은 물론, 솔로녀들과 3MC마저도 “소름!”, “핵동안”이라며 소스라치게 놀랐고, 영자와 나이차가 많이 날까 걱정했던 영수는 “이걸로 됐다”면서 쾌재를 불렀다. 여기에 영자는 국내 명문외고,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후 한국에서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한다는 남다른 스펙에 “자녀계획이 없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지적인 매력의 영숙(34세)은 양말로 인형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사업가이자, 그림, 런닝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재능부자’ 면모를 자랑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4기 ‘인기녀’로 떠오른 정자는 28세의 치과 치위생사임을 알렸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빵집을) 창업할 계획도 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12인의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가 끝난 뒤, 대망의 첫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첫 데이트 신청은 남자가 아닌, 여자들이 “나 오늘 외로워”라고 숙소 앞 마당에서 외치면 데이트를 원하는 남자가 문을 열고 나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여기서 영수는 영자의 부름에 응했고, 영호는 영숙을 선택했다. 또한 정자에게는 영철, 영식, 정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3:1 데이트’가 성사됐다. 반면 순자와 정숙은 첫인상 선택에 이어 첫 데이트 선택에서도 ‘0표 굴욕’을 맛봐 쓴웃음을 삼켰다. 결국 정숙은 “(커플들의 모습이) 꼴보기 싫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하지만 24시간 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정숙이 “이제 집에 갈 이유가 없어졌다. 지금 여기가 ‘솔로나라’가 아닌 ‘동화나라’ 같다”면서 행복한 미소를 띤 것. 정숙이 과연 누구와 사랑에 빠져서 이런 놀라운 변화를 보인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정숙의 로맨스에 MC 송해나는 “너무 잘됐다”며 기뻐하고, 데프콘 역시 “그래서 사랑이 무서운 것”이라며 ‘나는 SOLO’의 진정성에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영수와 영자는 연인처럼 셀카를 찍는 등 시종일관 웃음이 넘치는 첫 데이트를 즐겼다. 영수는 결정력 있는 영자의 행동에 만족해하며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선언, 영자를 향한 ‘직진’에 들어갔다. 반면 영자는 “주변에서 자꾸 기정 커플이 된 것처럼 부추기는데, (영수가) 저한테 관심이 있는지 확신을 갖기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영수는 “완전체를 두려워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하나라도 틀어지는 부분이 없었다. 감히 ‘나는 SOLO’에서 가장 모범적인 데이트를 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첫 데이트 선택 전까지만 해도 ‘인기녀’ 정자에게 마음이 있다고 한 정수는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한 게 크다”면서 돌연 ‘2순위’ 정순을 선택했다. 정수는 데이트 도중, “연애 경험이 많지 않고, 새로운 걸 많이 하지는 않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나가봤다”고 고백,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정순 역시 “진심을 다해 사랑했는데, 결국 바닥을 보았다”면서, 과거 연애의 상처를 털어놓는 한편, “첫인상은 나애리인데 알고 보면 하니~”라고 털털한 매력을 자랑했다. 정수와 아기자기한 데이트를 즐긴 정순은 “이성적 호감은 생기지 않았다”고 말했고, 정수 역시 “정말 솔직하지도 않았고, 최선도 다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인기녀’ 정자는 영식, 영철, 정식과 ‘3:1 데이트’를 즐겼다. 세 솔로남은 차, 식당에서 정자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달콤살벌’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솔로나라 4기’의 로맨스에 뜨거운 피드백을 보냈다. “정숙님과 사랑에 빠진 사람이 누구일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정자님의 3대1 데이트에 역대급으로 과몰입해서 봤네요.”, “정자-영식 커플 잘 됐으면 좋겠는데 영철님이 변수네요”, “이번에는 과연 몇 커플이나 탄생할지 너무 기다려집니다”, “4기 영철님 캐릭터 완전 강렬하네요”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진정성 넘치는 연애예능 맛집 ‘나는 SOLO' 22회는 오는 8일(수) 밤 10시 30분 NQQ,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NQQ, SBS PLUS 2021.12.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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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호텔&] 켄싱턴호텔 여의도, ‘포인포 키즈 라운지’ 선봬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키즈 전용 라운지인 ‘포인포 키즈 라운지’를 7일 열었다. 포인포 키즈 라운지는 그동안 비즈니스 고객 위주의 콘텐트였던 여의도에서 아이들만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해 키즈 특화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포인포 키즈 라운지는 KBS에서 방송된 ‘동화나라 포인포’를 컨셉트로 꾸민 공간이다. 주인공인 곰돌이 ‘비비’와 ‘포포’ 꿀벌 ‘부’ 고양이 ‘멜’ 작은 새 ‘틱톡’ 등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들처럼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며, 학습과 놀이·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포인포 키즈 라운지는 켄싱턴호텔&리조트의 전문 액티비티팀 케니와 함께하는 ‘키즈 클래스 공간’과 다양한 놀이 및 체험 도구가 마련된 ‘키즈 라운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키즈 클래스는 인테리어를 통해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노란색을 사용해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5가지 테마로, 키즈 클래스 전문 케니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아이들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춘 동화 클래스·만들기 클래스·쿠킹 클래스·알파벳 클래스·색칠 클래스 등 다양한 콘텐트가 마련된다. 만 3세부터 10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투숙객 전용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가격은 동화 클래스는 무료, 알파벳 클래스는 1만원, 색칠·쿠킹·만들기 클래스는 2만원이다.각 클래스는 매월 시의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키즈 라운지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발달을 위해 키즈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키즈 콘텐트로 채웠다.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 주는 친환경 ‘어린이 블록’과 ‘공 풀장’ 등 놀이 시설을 갖췄으며, 애니메이션 센터와 다양한 놀이 교구가 비치돼 있다. 특히 웅진북클럽 서적과 북패드가 제공돼 아이들 스스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유익한 학습 콘텐트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친환경 발포폴리프로필렌(EPP) 소재를 사용해 6대 유해 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통과한 친환경 ‘어린이 블록’과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을 획득한 슬라임코리아의 다양한 슬라임 제품을 비치해 학습과 오감 발달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5.0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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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프랑스, 동화 속 주인공 만나는 ‘유럽 동화나라축제’ 개최

쁘띠프랑스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동화 속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2019 유럽동화나라축제’를 개최한다.5월 한 달 쁘띠프랑스는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완벽하게 변신을 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유럽동화나라축제는 피노키오, 백설공주, 신데렐라, 빨간모자, 어린왕자 등 동화책 속 주인공들을 인형극과 조형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날 수 있는 축제로, 유럽의 동화를 주제로 한 국내유일의 체험형 이벤트다.축제기간 쁘띠프랑스를 찾는다면 어린이들은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되고, 연인들은 재미있는 추억이 담긴 인증샷을 남길 수 있으며, 어른들은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에 깊게 빠져볼 수 있다.5월 쁘띠프랑스에서는 피노키오와 함께 춤추고, 유리구두 신고 호박마차에 오르고, 백설공주와 어린왕자랑 함께 노래 부를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과 함께 마리오네트 퍼포먼스, 피노키오 인형극 등 무료 공연 또한 상시 다채롭게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새롭게 단장한 오르골 하우스에서는, 19세기 유럽음악 역사도 느낄 수 있다. 특히 1900년대 초에 유럽 길거리연주로 큰 인기를 누린 이동식 스트릿 오르골은, 마차형의 고풍적인 비쥬얼과 함께 특유의 경쾌하고 흥겨운 소리로 듣는 이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 어린왕자를 실제로 만나보는듯한 신기한 VR 체험, 인스타그램 사진공모전도 축제 기간 중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사진공모전은 5월 10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대상(상금 100만원, 4인가족 숙박권 1매)을 비롯해 금상(상금 50만원, 4인가족 숙박권 1매), 은상(상금 30만원, 4인가족 숙박권 1매), 입상(입장권 2매)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수상작은 5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4.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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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롯데월드 6월중순까지 마스크 페스티벌 개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6월 17일까지 봄 시즌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 컬러 블라썸'을 연다. 환상적인 베니스에 가면 축제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어우러지는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는 베니스 가면무도회, 환상의 동화 나라, 아프리카 자연 세계를 테마로 펼쳐지는 메인 퍼레이드다. 베니스의 곤돌라, 중세 시대의 화려한 마차 등을 탄 100여 명의 배우들이 익살스러운 가면과 사자, 공작 등 동물을 형상화한 가면을 쓰고 아름다운 봄을 알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체셔 고양이' 형상의 버스를 타고 앨리스, 흰 토끼, 쌍둥이 형제 등이 등장해 신나는 댄스 파티가 펼쳐지는 서브 퍼레이드 ‘펀! 펀! 앨리스’도 펼쳐진다.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도로시를 비롯한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과 피노키오, 피터팬 등 동화 속 친구들이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가면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가족 뮤지컬 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 공연이 펼쳐진다. 여성 밴드의 신나고 리드미컬한 연주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브로드웨이 밴드 쇼’가 펼쳐져 봄이 왔음을 더욱 경쾌하게 느낄 수 있다. 파크 내부는 마스크, 페인팅, 풍선, 꽃, 롤리팝 캔디 등을 활용해 알록달록한 무지개 색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만남의 광장, 회전목마 앞 광장, 키디존 등 파크 곳곳이 포토존으로 조성돼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색 사진으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봄 시즌에 맞춰 다양한 식음과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벚꽃에이드, 플라워 컵케이크, 딸기라테 등 컬러가 돋보이는 식음 메뉴로 봄 향기를 물씬 풍기고 로리와 로티가 앨리스와 시계토끼가 돼 가면무도회에 참석, 마스크 축제를 즐기는 컨셉트를 입힌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도 대거 준비했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8.03.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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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17일부터 마스크 페스티벌 개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17일(토)부터 6월 17일(일)까지 93일간 화려한 마스크 퍼레이드와 형형색색의 컬러가 만들어내는 봄 시즌 축제 을 진행한다. 환상적인 베니스 가면 축제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어우러지는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는 베니스 가면무도회, 환상의 동화 나라, 아프리카 자연 세계를 테마로 펼쳐지는 메인 퍼레이드다. 베니스 곤돌라, 중세시대의 화려한 마차 등을 탄 100여명의 배우들이 익살스러운 가면과 사자, 공작 등 동물을 형상화한 가면을 쓰고 아름다운 봄을 알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체셔 고양이 형상의 버스를 타고 앨리스, 흰 토끼, 쌍둥이 형제 등이 등장해 신나는 댄스 파티가 펼쳐지는 서브 퍼레이드 ‘펀! 펀! 앨리스’도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다.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도로시를 비롯해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과 피노키오, 피터팬 등 동화 속 친구들이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가면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가족 뮤지컬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 공연과 여성밴드의 신나고 리드미컬한 연주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브로드웨이 밴드쇼’가 펼쳐져 봄이 더욱 경쾌하게 다가온다. 파크 내부는 마스크, 페인팅, 풍선, 꽃, 롤리팝 캔디 등을 활용해 알록달록 무지개 색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만남의 광장, 회전목마 앞 광장, 키디존 등 파크 곳곳이 포토존으로 조성돼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이색 사진으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의 시즌 특집 셀프 스튜디오 ‘그럴싸진관’도 소개한다. ‘그럴싸진관’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생사진관’의 롯데월드 버전이다. 평생 소장할 정도로 잘 나온 사진을 일컫는 인생사진을 찍는 콘셉트 스튜디오로 전문 카메라와 조명이 설치돼 있다. 컬러, 플라워, 가족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그럴싸진관’은 10~30대 젊은층부터 가족단위까지 모두 부담 없이 즐기는 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나만의 아름답고 특별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어드벤처 4층(기존 신기한 미술관 위치)에 위치한 ‘그럴싸진관’을 이용해보자. 봄 시즌에 맞춰 다양한 식음과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벚꽃에이드, 플라워 컵케이크, 딸기라떼 등 컬러가 돋보이는 식음 메뉴로 봄향기를 물씬 풍기고, 로리와 로티가 앨리스와 시계토끼가 돼 가면무도회에 참석, 마스크 축제를 즐기는 콘셉트를 입힌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도 대거 준비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뿐만 아니라 페이스 페인팅이 가능한 코스프레 분장숍도 있어 분장을 통해 이색적으로 마스크 축제 주인공이 돼볼 기회다. 봄 시즌 축제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우대 혜택도 마련했다. 3월에 태어났다면 자유이용권이 동반 1인까지 반값이고(증빙서류 지참), 신한카드 제휴실적 충족회원은 본인 1만9천원(전회원 대상 2만2천원), 동반 3인은 40% 할인된 가격에 마음껏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다. 이석희 기자 2018.03.12 09:29
생활/문화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홍보 모델로 정채연 선정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홍보 모델로 가수 겸 배우인 정채연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정채연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걸그룹 다이아의 보컬 활동과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동화나라의 왕 ‘앙리 3세’와 결혼 상대로, 올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메인 스토리를 이끌고 있는 ‘사브리나 공주’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정채연과 부합한다는 판단 아래 홍보 모델로 낙점했다"고 말했다. 정채연은 사브리나 공주 역할을 맡아 동화나라를 찾은 의문의 기사들과 앙리 3세 사이에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정채연을 주인공으로 한 CF 영상을 제작해 방영할 계획으로, 정채연의 SNS 및 테일즈런너 공식 페이스북 채널를 통해 CF 촬영 현장의 생생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12.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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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18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돌입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개최한다.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지는 초겨울의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로스트밸리 등 인기 어트랙션과 사파리를 다른 계절 대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일찍부터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특히 올해는 산타와 루돌프가 사는 마을을 새롭게 조성하고, 야간에는 '골드'를 컨셉으로 환상적인 금빛 향연을 펼치는 등 하루종일 흘러나오는 캐럴과 함께 낮부터 밤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먼저 축제 기간 매직가든은 산타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는 루돌프들을 주인공으로 한 '루돌프 빌리지'로 변신한다.약 2만㎡(6000평) 면적 위에 꾸며진 루돌프 빌리지는 마치 동화나라에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별 모양의 대형 골든 게이트를 통과하면 자체 발광하는 황금코 루돌프는 물론 전 세계에서 모인 50여 종의 이색 루돌프 조형물들이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선보인다.루돌프 빌리지 중앙에는 산타가 사는 '산타 하우스'도 들어서 손님들이 실내외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데, 아늑한 분위기의 산타하우스 실내에서는 매일 산타가 등장해 손님들과 포토타임도 진행한다.또한 레니, 라라 등 에버랜드 캐릭터들의 앙증맞은 조형물과 함께 전나무, 측백나무, 눈향나무 등 상록수와 코니카가문비, 노랑말채나무, 황매화 등 겨울에도 다양한 색깔을 띄고 있는 관목들도 함께 전시돼 있어 루돌프 빌리지를 더욱 생생하게 한다.지난 겨울, 매직가든을 빛내 줬던 '별빛 동물원'이 올해는 정문 지역 글로벌 페어에 꾸며져 에버랜드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키가 5미터에 이르는 기린과 코끼리, 표범, 순록 등 11종 50여 마리의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 '별빛 동물원'은 밤이 되면 각 동물 조형물들이 자체 발광하며 금빛으로 더욱 화려하게 빛난다.매직가든도 밤이 되면 길이 5미터, 높이 6미터의 거대한 골든 볼과 함께 50만개의 금빛 LED 전구가 반짝이는 '골든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이 가든 전체에 펼쳐진다.18일 저녁, 매직가든과 장미원 사이에 위치한 로맨틱 타워트리에서는 고객들과 함께 올해 크리스마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트리 점등식'이 열린다.트리 점등식에서는 산타 캐릭터들의 특별 공연과 함께 26미터 높이의 초대형 트리가 한꺼번에 점등하는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하며, 현장을 찾은 고객 1,000명에게는 귀여운 루돌프 코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또한 크리스마스의 신나는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신나는 캐럴에 맞춰 인공 눈을 흩날리며 750미터 퍼레이드길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를 추천한다.18일부터 매일 낮 1∼2회씩 진행되는 퍼레이드에서는 산타, 루돌프, 호두까기인형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릭터가 등장하며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실제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꼬마산타로 변신한 채 전문 연기자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퍼레이드 참여는 일정 연령과 신장 조건을 만족한 어린이라면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예약을 통해 누구나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2만5천원의 체험비가 있다.밤 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도 매일 저녁 펼쳐지는데, 불꽃쇼 직전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로맨틱한 프로포즈 사연을 전달하는 특별 이벤트도 펼쳐진다. 프로포즈 사연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이 외에도 축제 기간 '크리스마스 위시', '문라이트 퍼레이드',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등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이석희 기자 2017.11.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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