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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혼마골프 코리아, 박성희 신임 대표 선임

혼마골프 코리아는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할 박성희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박성희 대표는 디아지오, 디즈니, 테일러메이드, 리복, 아디다스 등에서 의류와 신발, 골프, 러닝,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최근까지는 싱가포르에서 아디다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포츠 사업부 담당을 맡았다.박성희 대표는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한 혼마골프의 여정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명성에 맞는 차별성과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과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4.05.02 20:16
경제일반

올해 최고의 바텐더는…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개최

디아지오코리아가 오는 17일 서울 아름지기에서 올해 최고의 바텐더를 가리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파이널 대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 2009년부터 진행된 월드클래스 코리아는 전 세계 최고의 바텐더들이 모이는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바텐더를 선발하는 바텐딩 대회다.이번 파이널 무대에는 지난 2월부터 다양한 방식의 예선전을 통과한 국내 최고의 바텐더 톱 10이 출전한다. 디아지오의 프리미엄 위스키 ‘조니워커 블루’를 기반으로 한국의 사계절을 담는 력셔리한 칵테일과 스피드 챌린지 등을 통해 최후의 1인을 선발할 예정이다.월드클래스 코리아 2022 우승을 차지한 파인앤코 소속 유민국 바텐더는 “지난해 월드클래스 코리아에 참가해 바텐더로서 나만의 칵테일 트렌드와 기법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올해도 열정 넘치는 바텐더들에게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바텐더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업계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디아지오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바텐딩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디아지오가 주최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바텐딩 대회다.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바텐더들이 참가한다. 바텐딩 지식과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망한 차세대 바텐더들을 발굴하며, 품격 있게 음주를 즐기는 ‘파인드링킹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3.05.08 14:31
산업

불황에 허리띠 졸라매는 유통가

유통업계가 새해를 앞두고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다. 곳곳에서 인력 감축과 비용 절감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내년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선제적 대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 14일부터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다. 대리급 이상·근속연수 15년 이상 직원이 대상이다. 조건에 해당하는 직원은 전체 인력의 15%인 160여 명이다. 면세점 업계에서는 맏형 격인 롯데면세점의 구조조정을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지난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호실적을 거뒀다"며 "코로나19 팬데믹에 면세점 인력의 자연 감소가 많았음에도 추가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는 것은 예상 밖"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근속연수 10년 차 이상 또는 만 50세 이상 직원 약 1300명이 대상으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최대 24개월 월급 수준의 위로금과 재취업 지원금 1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류 업계에서도 희망퇴직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근속연수 15년 차 이상 직원들이 대상으로 통상임금 34개월 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오비맥주가 근속연수 10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 올 상반기에는 디아지오코리아가 근무 1년 차 이상 정규직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도 했다. 인력 구조조정 대신 각종 비용 절감을 통한 '짠물 경영'에 나선 곳들도 있다. 이마트는 처음으로 점포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 손님이 많이 찾지 않는 시간에는 문을 닫아 고정비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28일까지 이마트 점포의 영업종료 시각은 오후 11시에서 10시로 1시간 앞당겨졌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21개 점 경우 영업 마감 시간을 아예 영구적으로 오후 11시에서 10시로 단축하기로 했다. SSG닷컴은 내년부터 충청권(대전·청주·천안·세종 등)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한다.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집중해 운영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도 내년 마케팅 비용을 삭감하고, 알게 모르게 새어나가는 고정비용을 줄이기로 하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다. 최근에는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연 구매 금액 4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발급하던 멤버스 바 ‘무료 음료 쿠폰(월 10회) 발급'도 중단했다. 업계의 이 같은 행보는 내년 더욱 어두워질 기업 환경을 감안한 ‘사전 대비’라는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 등 5개 소매유통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3 유통산업 전망 조사' 결과에서 내년도 성장세가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소매시장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코로나19 기저효과가 반영된 2021년의 8.6%, 2022년 1∼9월의 5.9% 대비 대폭 둔화한 수치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의 성장률 2.5%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계 구매력이 부진한 상황에서 물가 상승폭과 이자지출 증가폭이 커져 내년 소비지출액은 줄어들 전망”이라며 “내수에 의존하는 유통 기업들의 경우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2.21 07:00
경제

집에서 가볍게 한잔…소용량 주류 봇물

주류 업계가 혼자서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소용량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혼술·홈술 문화가 확산하자 관련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는 600년 양조 전통을 강조한 '헤리티지 에디션'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기존의 500㎖ 제품을 소용량 270㎖ 캔 제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4캔으로 구성됐다. 이달 초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홈술 문화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미니 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오비맥주는 혼술족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카스 한입 캔’(250㎖)을 선보였으며, 칭따오도 200㎖의 소용량 라거 맥주 캔을 출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용량 맥주는 한 번에 쭉 들이킬 수 있는 용량으로 부담이 없고, 대용량보다 냉장 보관 시 더 빨리 차가워지는 장점도 있다"며 "맥주 회사들의 미니 캔 출시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소주, 막걸리도 소용량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60㎖ 용량의 진로 미니 팩소주를 출시, 가정용 소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도 처음처럼 250㎖ 페트(PET) 제품을 판매 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의 360㎖ 병 제품보다 적은 용량과 재활용이 쉬운 페트 재질을 적용함으로써 홈술·혼술을 즐기는 소비자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동주조1957은 기존 750㎖에 이어 500㎖ 소용량 제품인 ‘포천 이동 생막걸리 1인 1병’을 출시했다. 국순당은 유산균 증식에 도움이 되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350㎖ 소용량 캔 제품으로 출시, 20∼30대 여성과 홈술족을 공략하고 있다. 위스키도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저도주 제품 ‘W 아이스’를 450㎖, 330㎖ 버전으로 출시했고,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앱솔루트’, ‘제임스 스탠더드’, ‘발렌타인 12년’을 각각 375㎖, 200㎖, 350㎖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홈술·혼술의 증가로 소용량 주류 제품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과음하기보다 식사와 함께 가볍게 술을 즐기는 음주 문화가 확산하면서 소용량 주류의 인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4.07 07:00
경제

디아지오, 위스키 브랜드 '윈저' 2000억에 매각

디아지오가 W 시리즈를 포함한 윈저 브랜드를 매각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윈저 브랜드를 국내 사모펀드 그룹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 메티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하 베이사이드-메티스)에 매각키로 했다. 매각 대금은 2000억원이며, 회계 연도상 2023년에 매각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디아지오가 사모펀드 컨소시엄에 10년간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공급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관리의 일환"이라며 "한국 시장에 대한 디아지오의 확고한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3.26 11:27
경제

젊은 홍보대사·한정판…위스키, 2030에 러브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한 위스키 업계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 세대' 잡기에 분주하다. 젊은 모델을 기용하고, 한정판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위스키 수입액은 1억5434만 달러(약 1836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37% 늘었다. 최근 몇 년간 위스키 수입액이 하향곡선을 그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2016년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과 2018년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까지 맞물리면서 위스키 수입액은 2018년 1억5498만 달러, 2019년 1억5393만 달러로 줄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1억3246만 달러로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그러다 지난해 고가 위스키의 선전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1~11월 수입량이 1405ℓ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음에도 이 기간 수입액이 늘어난 것은 상대적으로 고가 위스키 소비가 많았다는 방증인 셈이다.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하이볼'이 인기를 끌고 홈술족을 겨냥한 저도주가 많이 출시되며 시장이 활력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이런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각종 마케팅에 돌입했다. MZ세대와 여성 고객 취향에 맞춘 신규 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등을 수입·판매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하는 홍보대사(앰배서더)를 배우 주지훈과 보이그룹 샤이니의 민호로 교체하고, ‘꿈’을 주제로 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주지훈과 민호는 각각 40대 초반, 30대 초반으로 이전까지 앰배서더로 활동했던 40대 후반~50대 초반의 정우성과 이정재에 비해 젊어졌다. 김경연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위스키 소비자 연령층이 낮아지고 여성 소비자가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디아지오코리아도 '더블유 바이 윈저'의 새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모델로 배우 류준열을 발탁한 바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을 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그룹 위너의 래퍼 송민호와 '아트 협업'을 진행했다. 글렌피딕은 송민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아트워크(artwork)를 세 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에 입히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태리 수트 브랜드 키톤의 티셔츠, 뱅앤울룹슨의 블루투스 이어폰, 캠핑브랜드 헬리녹스의 캠핑체어에 그랑 레제르바를 연상하게 할 아트워크를 입혀 한정수량으로 제작했다. 이 제품들은 다음 달부터 갤러리아 백화점에 열리게 될 글렌피딕 팝업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부산 주류업체인 골든블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형 하이볼'을 키워드로 마케팅을 지속한다. 당장 설맞이 패키지로 '더 골든블루 사피루스 아이스 볼 세트'와 '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스월링 글라스 세트'를 선보였다. 소비자가 집에서도 위스키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 볼 메이커를 구성품으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또 올해 하이볼 마스터를 추가로 도입하고 판매 채널도 신규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정판 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지난 10일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60년’을 국내에 29병만 한정 출시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3일 조니워커 블루 한정판 ‘고스트 앤 레어 피티바이크’를 선보였다. 현재 운영하지 않는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일명 ‘유령(Ghost)’ 위스키 원액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흥과 면세점 시장에서의 매출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위스키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집 안으로 들어온 ‘홈술족’과 기존에는 비교적 적었던 20대 및 여성 소비자들의 유입을 위한 마케팅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1.17 07:00
경제

디아지오, 더블유 17·더블유 아이스 2종 리뉴얼

디아지오코리아는 17일 저도주 ‘더블유 17(W 17)’과 ‘더블유 아이스(W ICE)’ 2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블유 17과 더블유 아이스는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출시한 알코올 도수 35도의 저도주다. 원액부터 보틀링까지 100% 스코틀랜드에서 생산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더블유 바이 윈저’ 브랜드의 젊고 감각적인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했다. 더블유 17은 17년 숙성된 ‘슈퍼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담아 퀄리티 높은 풍미가 특징이다. 오크향과 다양한 과일, 바닐라의 달콤하고 진한 풍미의 밸런스로 특히 고연산 원액이 주는 깊이 있는 풍미와 함께 저도주 특유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져 오랜 여운을 남긴다는 평가다. 더블유 아이스는 엄선된 스카치 위스키 원액에 부드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하 8도의 냉각 여과 공법(Chill-filtering)으로 제조됐다. 달콤한 버터 캔디와 열대과일, 바닐라와 은은한 오크향의 깔끔한 풍미가 최적의 조화를 이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부담 없는 저도주다. 특히 이번 리뉴얼 신제품 모두 ‘윈저’의 탄생지이자 영국 왕실 인증 증류소인 ‘로열 라크나가’ 증류소의 원액으로 탄생됐다. 또한 ‘조니워커 킹조지5세’ ‘탈리스커’ ‘라가불린’ 등을 만든 마스터 블렌더 크레이그 월레스의 블렌딩으로 위스키 본연의 ‘향’과 ‘풍미’를 더욱 높였다. 리뉴얼 된 새 보틀 디자인은 사각의 심플한 디자인에 세련된 블랙 컬러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상단의 ‘W’ 로고는 더블유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했으며 하단에는 마스터 블렌더 ‘크레이그 월레스’의 서명으로 정통성을 강조했다. 리뉴얼된 더블유 17의 출고가격은 450ml 기준 3만3820원(부가세 미포함)이며, 더블유 아이스는 1만8790원(부가세 미포함)이다. 더블유 17과 더블유 아이스는 국내 주세법상 ‘위스키’로, EU 법규 기준으로는 ‘스피릿 드링크’로 분류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17 13:27
경제

디아지오, 조니워커 블루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 출시

디아지오코리아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품격 있는 위스키 추석 선물세트를 전국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아지오의 추석 선물세트는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13종, 로컬 위스키 ‘윈저’ 3종, 프리미엄 저도주 ‘더블유’ 2종, 그리고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과 ‘탈리스커’ 2종과 영국 국민 위스키 ‘벨즈’ 등 총 21종으로 출시된다. 가격대는 1만5000원대부터 28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디아지오의 위스키 라인업은 언제 어디서나 인기있는 선물 아이템”이라며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더욱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구성되어 감사의 품격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선물세트는 대형 할인매장 및 백화점 선물세트 구입시 자체 정책에 따라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8 11:44
경제

디아지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 댄 해밀턴 선임

주류기업 디아지오는 댄 해밀턴(Dan Hamilton) 전 디아지오 북유럽 사장을 디아지오코리아의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호주 태생인 댄 해밀턴 대표이사는 디아지오에 2011년 입사한 후 인도, 중국, 일본에 이어 유럽시장을 거치며 다양한 조직을 경영해온 주류시장 전문가다. 일본에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스카치위스키와 기네스 맥주를 성공시키며 디아지오 사업을 전략적으로 재구성했고, 중국에서도 백주와 스카치위스키, 기네스 맥주의 큰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디아지오 북유럽 대표이사로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강한 성장세를 이끌어왔다. 샘 피셔(Sam Fischer)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회장은 “댄 해밀턴 대표이사는 그동안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팀과 협업을 통해 열정적으로 변혁을 주도하면서 큰 성과를 달성해왔다"며 "디아지오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도 고객과 소비자를 만족시키며 큰 성공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2월부터 디아지오코리아를 이끌었던 이경우 대표이사는 오는 10월말을 끝으로 디아지오코리아에서 퇴임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04 14:35
연예

[화보IS] '스윗' 에릭남 "위스키, 고민 들어주는 친구 같아"

명불허전 '스윗남' 에릭남이다. 에릭남이 지큐 코리아 9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에릭남은 더블유19와 함께 부드럽고 스위트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평소 위스키의 진정한 풍미를 즐긴다는 에릭남은 화보 현장에서 훈훈한 미소와 여유 넘치는 제스처로 근사하게 화보를 소화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에릭남은 위스키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위스키는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 같다. 고민도 들어주고 묵묵하게 템포와 리듬을 맞춰주는 술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더블유19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굉장히 풍미가 깊고 부드럽다. 도수 높은 술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접근하기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또 “부드러움을 잃지 않으면서 시간이 주는 깊은 맛을 전달하는 것도 위스키 퀄리티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더블유 19’는 깊은 연산의 맛과 더불어 부드러운 맛까지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가 출시한 더블유19는 19년간 숙성된 스카치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32.5도 고연산 위스키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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