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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 오늘(7일) 신곡 ‘베테랑’ 발매

래퍼 칸토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5일부터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칸토의 새 싱글 ‘베테랑’의 콘셉트 포토와 라이브클립 티저 영상들을 차례로 공개하며 칸토의 이번 컴백을 공식화했다. 7일 공개된 칸토의 신곡 ‘베테랑’은 베테랑으로서의 내공을 자랑하는 내용의 힙합 트랙이다. 강렬한 붐뱁 비트 위에 칸토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유려한 랩스킬이 더해져 칸토만의 유니크한 색깔을 표현했다. 피처링으로는 한국 힙합씬의 진정한 베테랑 래퍼 딥플로우와마이노스, 실력파 래퍼 아넌딜라이트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싱글 ‘베테랑’은 칸토가 약 1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다음 달 발매되는 정규 앨범의 포문을 여는 선공개 싱글이라 팬들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힙합씬으로의 컴백을 예고한 칸토의 음악적 결의를 엿볼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칸토의 선공개 싱글 ‘베테랑’의 라이브 클립은 7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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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에스X정슬기X칸토, 브랜뉴뮤직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미스에스 (Miss $)가 브랜뉴뮤직의 10주년 기념 싱글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한다. 17일 발매되는 'TEN PROJECT(텐 프로젝트)' 일곱번째 싱글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 (Feat. 정슬기, 칸토)’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했던 여성 힙합 그룹 미스에스가 지난 2010년에 발표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적인 노랫말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던 싱글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를 무려 11년 만에 새롭게 리메이크 한 곡이다. 히트 프로듀싱 팀 OUOW의 감각적인 편곡과 브랜뉴뮤직의 실력파 래퍼 칸토의 랩을 더해 더욱 드라마틱하게 구성됐다. 원곡에 이어 정슬기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이전보다 한층 완숙하고 섬세한 보컬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브랜뉴뮤직의 'TEN PROJECT(텐 프로젝트)'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브랜뉴뮤직이 이를 기념하며 지난 10(TEN)년간 발매했던 브랜뉴뮤직의 명곡들을 선별하여 완전히 새롭게(The Ever New) 복각해 발표한 특별한 레이블 싱글 프로젝트다.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를 마지막으로 일곱 트랙으로 구성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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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호중, "정말 특별한 분" 눈물

김호중이 '복면가왕'에서 눈물을 보였다. 21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 대결에서 승리한 4인의 복면 가수가 솔로 무대와 개인기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판정단으로는 ‘트바로티’ 김호중, ‘갭신갭왕’ 레드벨벳의 슬기, 5연승 가왕 ‘동막골소녀’ EXID 솔지, ‘코요태 산증인’ 신지,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 ‘대세돌’ 골든차일드 이장준X김지범, 개그맨 안일권, 래퍼 서출구와 칸토, 윙크 강주희X강승희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우며 빈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예고편에서부터 큰 화제를 끌어모은 ‘국민사위’ 김호중의 뜨거운 눈물 그 이유가 밝혀질 예정이다. 김호중은 한 복면가수에 대해 “정말 특별한 분”이라고 칭하며 눈시울을 붉히는데, 그들의 특별한 인연에 동료 판정단들 또한 박수를 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2020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곡으로 떠오른 비의 ‘깡’을 본인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무대를 청소(?)하다시피 휩쓸고 다닌 복면가수의 열정적인 춤사위에 골든차일드 지범X장준은 “우리도 1일 3깡 정도 한다”며 합동무대를 제안했고, 무대에서 때아닌 ‘깡’ 경합을 벌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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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 '페이보릿'으로 19일 컴백

래퍼 칸토가 컴백한다. 19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페이보릿'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 편의 서부영화를 보는 듯한 이국적인 콘셉트로, 티저 영상 공개 때부터 눈길을 끌었다"며 "피처링으로 참여한 범키의 깜짝 카메오 출연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와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이보릿'은 레트로 감성의의 뉴 잭 스윙 힙합곡으로, 범키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수록곡 '우리 사랑 그만해'는 칸토의 개성 있는 싱잉랩이 돋보이는 곡으로, 칸토의 절친인 그룹 빅스타 출신 필독이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칸토의 더블 싱글 '페이보릿'은 19일 오후 6시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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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 오늘(23일) 오후 7시 깜짝 V라이브 예고 "신곡 '갑자기' 발매 기념"

래퍼 칸토가 내일(24일) 오후 선공개 싱글 '갑자기'를 발매한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칸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갑자기'의 커버 아트워크가 공개됐다. 화면을 꽉 채운 칸토의 얼굴 위로 다크블루 컬러의 나비들이 자리를 잡은 모습. 그 사이를 관통하는 칸토의 뇌쇄적인 눈빛이 이번 싱글에 담긴 메시지를 암시하는 듯 강렬한 인상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칸토의 새 싱글 '갑자기'는 갑자기 나타난 인연과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세상에 갑자기 나타난 칸토라는 아티스트가 팬들을 위해 더욱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겠다는 다짐을 표현한 곡이기도 하다. AB6IX의 'BLIND FOR LOVE'의 공동 작곡팀인 SFRM의 작곡가 holic, MELO_JXx가칸토와 함께 공동 프로듀싱으로 참여, 에너지 넘치는 곡의 무드를 완성하며 올 한해 종횡무진 활약하게 될 칸토의 첫 스타트를 장식했다. 특히 칸토는 오늘(23일) 오후 7시, 신곡 발매 기념 깜짝 브이라이브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갑자기'는 설 연휴 첫날인 내일(24일) 오후 6시,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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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김윤호, 브랜뉴뮤직 전속계약…9월 말 데뷔싱글

'고등래퍼' 김윤호(옌자민)가 브랜뉴뮤직 소속이 됐다.29일 브랜뉴 뮤직은 "빈첸, 김하온, 이로한 등이 속해 있는 힙합크루인 '키프클랜'의 리더인 김윤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고등래퍼1'과 '고등래퍼2'에서 특유의 플로우와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로 많은 힙합팬들에게 어필하며 '고등래퍼2' 이후 수많은 레이블들의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결국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주고 손을 내밀어 준 브랜뉴뮤직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브랜뉴뮤직은 김윤호의 성공적인 음악적 커리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랜 시간 쌓아온 브랜뉴뮤직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김윤호에게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김윤호는 9월 10일 한국 컨텐츠진흥원 주최로 개최되는 ‘뮤콘’에 범키, 칸토, 그리 등과 함께 오른다. 9월 말에는 계약 이후 정식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8.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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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브랜뉴뮤직 재계약…"8년 의리 이어가"

래퍼 한해가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인연을 이어간다.19일 브랜뉴뮤직은 한해와의 재계약을 알리며 "한해는 브랜뉴뮤직이 설립된 지난 2011년부터 3인조 힙합그룹 팬텀의 멤버로 음악 생활을 시작한 이후 브랜뉴뮤직이 힙합 음악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큰 역할을 담당한 브랜뉴뮤직의 핵심 멤버"라고 소개했다.Mnet '쇼미더머니6' 이후 더욱 도드라진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선보인 한해는 tvN '놀라운 토요일'의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힙합 매니아층에게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브랜뉴뮤직 측은 "한해가 8년의 시간을 동고동락한 브랜뉴뮤직에 대한 애정과 자신을 발굴하고 지금까지 이끌어준 라이머 대표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한해는 신인 시절부터 브랜뉴뮤직과 인연을 맺으며 회사와 함께 성장해왔다. 서로에게 큰 힘이 돼주는 가족같은 존재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에서 깊은 유대감으로 계속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한해가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의 입장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해와 재계약을 체결한 브랜뉴뮤직은 버벌진트, 산이, 범키, 이루펀트, 양다일, 칸토, 키디비, MC그리, MXM, 워너원 이대휘, 박우진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 종합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한해는 20일 재계약 이후 첫 싱글인 ‘Clip Clop’을 발매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2018.06.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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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더유닛' 칸토 "김태희가 응원한다는 말 가장 기억남아"

칸토가 1년 8개월 만에 본업으로 복귀했다. 작업을 하고 노래를 내는 반복적인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그의 마음가짐은 전과 다르다. KBS2 아이돌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도전하며 새로운 경험을 얻은 칸토는 래퍼로서 나아가야 할 자신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던 시간들이었다. 단순한 래퍼 이상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꿈을 잘 키워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더유닛'에서 의외의 춤실력을 보였다."일반적으로 래퍼들은 보통 춤을 따로 연습하진 않는데 나는 춤에 흥미가 있어서 길게 배웠다. 물론 아이돌처럼 전문적으로 긴 시간을 투자한 건 아니지만, 배운 경험 덕분에 프로그램에 잘 임할 수 있었다."-원래 아이돌이 꿈이었나."아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소속사에 들어왔는데 그때 회사에서 춤을 배우라고 권했다. 나는 래퍼가 되고 싶으니까 당연히 싫다고 했다(웃음). 그런데 회사에서는 랩을 하는데 있어서 더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위해 춤이 필요하다고 하더다. 그 설득에 넘어가 춤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재미가 붙었다."-'더유닛'의 취지에는 공감했는지."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출연을 결정했다. 아이돌 출신이 아니라서 걱정이 컸다. 오디션장 가서 모든 분들을 처음 만났다. 대부분 활동하면서 아는 사람들이거나, 그룹끼리 출연하거나 했는데 나는 혼자라서 어색했다. 그때 필독 형이 자연스럽게 잘 챙겨준 기억이 난다."-멘토가 했던 칭찬 중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랩도 그렇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춤이나 노래에 있어서도 칭찬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 비 멘토님이 해주신 말이 기억난다. 카메라가 꺼졌을 때 '칸토야, 우리 와이프가 네 목소리를 좋아해'라며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셨다."-'더유닛'으로 얻은 게 있다면."원래 꿈이 단순한 래퍼 이상의 아이콘이 되는 것이다.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다양한 끼를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더유닛'이 나의 끼를 보여드릴 수 있는 창구였다고 생각한다. 시너지를 가져다 줄 방송이라고 생각했고 나중에 봤을 때 후회가 남거나, 창피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임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브랜뉴 뮤직 제공 [인터뷰①] '더유닛' 칸토 "김태희가 응원한다는 말 가장 기억남아" [인터뷰②] '컴백' 칸토가 부르는 사랑VS현실에서의 사랑 2018.05.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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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컴백' 칸토가 부르는 사랑VS현실에서의 사랑

칸토가 1년 8개월 만에 본업으로 복귀했다. 작업을 하고 노래를 내는 반복적인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그의 마음가짐은 전과 다르다. KBS2 아이돌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도전하며 새로운 경험을 얻은 칸토는 래퍼로서 나아가야 할 자신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던 시간들이었다. 단순한 래퍼 이상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꿈을 잘 키워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칸토의 미니앨범 'REPETITION(레페티션)'은 이 세상을 만나 헤어지기까지 그 속에서 우리가 겪는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 반복되는 그 모든 것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1번부터 5번 트랙이 사랑에 대한 여러 모습들의 단편을 담아내고 있다.칸토는 "사랑의 순서대로 트랙을 구성하진 않았다. 듣는 분들이 편하게 멜로디를 따라 들어볼 수 있도록 강약을 조절해 구성했다. 만남과 이별 순으로 트랙을 재정리 한다면 4-1-2-5-3이다. 순서대로 한 번 들어봐도 좋고, 이야기 흐름을 따라 들어봐도 좋을 것 같다"고 리스닝 포인트를 전했다.그러면서 "힙합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 지드래곤이 내 롤모델이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 다이나믹 듀오와의 콜라보는 늘 꿈꾼다. 내가 처음 랩을 하게 된 계기가 된 형님들이다. 이 분들처럼 나도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우주최강' 칸토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사랑의 시작-4번 트랙 '애가 타'(Like A Baby)는 어떤 노래인가."썸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담았다. 상대방을 생각하면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애가 타고 걱정이 되고 하지 않나. 그래서 제목을 '애가 타'로 붙였다. 영어로는 '라이크 어 베이비'라고 했는데 해석하면 '애 같아'되는 말 장난이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아이같아 진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썸을 탈 때 밀당을 잘 하나."친구들이 상담도 많이 해오는 편이고 잘 들어준다. 그런데 막상 내 연애는 그렇게 잘 하는 것 같지는 않다. 나름대로 초반 관계에서 밀당을 하는 편이긴 하다. 그렇지만 진짜 마음에 드는 상대 앞에선 어벙해진다."-고백할 땐 용기있는 편인가."멋있는 척을 하면서도 고백을 하진 못한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스타일이다.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말도 잘 못건다. 첫 눈에 반한다고 하더라고 맨정신엔 절대 고백하지 못할 것 같다."-노래에선 자신있는 고백을 했다."1번트랙 '데려갈게'에 담았다. 좋은 곳으로 데려가주겠다는 내용이지만 사실 사랑노래로 쓴 건 아니다. 나를 응원해준 팬, 가족, 지인을 생각하며 썼다. 막연한 미래를 응원해준 사람들을 데리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는 포부와 각오를 담고 있다." #위기의 사랑-2번트랙 '시큰둥'이 타이틀곡이다."연애 중반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연인사이 트러블이 생긴 상황을 담았다. 연인이 어떤 일로 삐쳐서 시큰둥 하다는 내용을 재치있고 위트있게 써보려 했다. 뮤직비디오도 통통 튀는 색감으로 나와서 만족스럽다. 나름대로 뮤직비디오 연기도 잘 해낸 것 같다(웃음)."-실제 연애스타일은 삐쳤을 때 잘 푸는 편인가."싸우더라도 오래 가는 편은 아니다. 말로 해서 잘 푸는 편인 것 같다. 상대가 삐쳤을 때도 장난을 치며 다가간다거나, 상대가 좋아하는 걸 찾아 해준다거나 상황에 맞게 공략하는 것 같다."-5번 트랙 제목이 독특하다."'XX.XX'는 연인과 헤어진 어떤 날짜다. 특정 날짜를 정하기보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날짜를 대입해 들어주셨으면 한다. 이 노래 안에서 소설처럼 기승전결이 있으니 가사에 주의깊게 들어달라."-과거의 이별을 잘 극복했나."미련이 오래 가는 편이지만 그걸 어디에 표출하는 성격은 아니다. 혼자 속으로 삭히면서 잊어낸다. 헤어지고 나면 어떤 일방적으로 좋은 기억들만 남는 것 같다."#이별 후에-이별 후의 이야기인 '흠칫'을 3번 트랙에 배치한 이유는 뭔가."이야기 순서대로 트랙을 넣는 것도 좋지만 찾아듣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정했다. 트랙 순서에 따라 듣는 느낌이 다를 것 같다."-노래에 대해 설명해달라."이별 후 길거리를 가다가 우연히 전 연인을 만났을 때 '흠칫' 놀라지 않나. 그래서 제목이 '흠칫'이다. 진짜 전 연인을 마주치길 바라는 마음과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썼다."-구 여친과 친구로 지낼 수 있나."경우에 따라 다르다. 친구가 된다고 해서 연락을 해서 만나는 건 아니지만 굳이 앞으로 안 볼 사이라고 정해두지도 않는다."-마주친다면 '흠칫' 놀랄 것 같나."크게 그러진 않을 것 같다. 그냥 친구 만난 것 처럼 '오랜만이다' 하고 지나칠 수 있다. 아무래도 나쁘게 헤어지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원수가 되는 그런 아픈 이별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브랜뉴 뮤직 제공 [인터뷰①] '더유닛' 칸토 "김태희가 응원한다는 말 가장 기억남아" [인터뷰②] '컴백' 칸토가 부르는 사랑VS현실에서의 사랑 2018.05.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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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준·칸토·희도, 랩 최강자 가린다

'더유닛' 남자 래퍼 최강자는 누구일까.9일 방송되는 KBS 2TV '더유닛'에서는 앞서 공개된 댄스 포지션 배틀에 이어 보컬·랩 포지션 배틀을 만날 수 있다. 댄스에서 빅스타 필독과 전 타이니지 민트가 각각 남녀 1등을 차지한 이후 보컬과 랩 파트의 왕관을 두고 전 참가자들이 치열한 도전에 나선다.무엇보다 촌철살인 같은 가사와 빠른 래핑을 선보일 래퍼들의 승부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으며 특히 주목해야 할 참가자로는 유키스 준·칸토·B.I.G 희도를 꼽을 수 있다.준은 1차 부트 평가에서 파워풀한 랩과 능숙한 호응 유도로 관객들을 절로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어 당당히 슈퍼 부트를 차지했다. 칸토는 과거 랩 배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센스 넘치는 가사와 카리스마 있는 래핑으로 주목받았으며 매력적인 저음을 보유한 희도는 각종 랩 메이킹을 한 경력으로 기대를 모으는 참가자.이처럼 남다른 이력을 가진 3인의 승부가 궁금해지면서 '더유닛'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이들 모두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당당한 랩 실력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현장의 열기를 후끈 달궜다.또한 지난 주 두 번째 미션 리스타트 경연에서 신화 '퍼펙트 맨' 무대로 랩 뿐만 아니라 보컬 실력까지 뽐낸 준과 블락비의 'HER' 세븐틴의 '붐붐'에서 각자 쫀득한 랩을 구사한 칸토와 희도까지 이들은 모두 '더유닛'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쟁쟁한 래퍼들이기에 배틀 결과에 더욱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방송은 9일 오후 10시 45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2.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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