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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 절친도 인정한 러브시그널…혜림♥신민철 등장 예고

'부러우면 지는거다' 최송현이 '프리 어벤져스' 15년 지기 아나운서 동기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과 만남을 가진 가운데, 그들도 인정한 러브 시그널과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주 원더걸스 혜림과 남친 신민철의 첫 등장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30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최송현 다이버 이재한, 이원일 김유진 PD, 지숙 이두희 커플의 리얼 연애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최송현은 프리랜서로 활약 중인 32기 KBS 아나운서 어벤저스 동기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과 회동을 가졌다. 오정연과 이지애는 "남자친구 멋있더라"라며 부러워했고 최송현은 "나한테만 다정하다"며 남친 자랑을 감추지 못했다. 오정연과 이지애는 결혼에 전혀 관심 없던 최송현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며 "너무 보기 좋았다. 당당하게 확신에 차서 말하는 게 멋져 보였다"라고 말하며 운명의 짝을 만난 최송현의 행복한 모습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뒤늦게 합류한 전현무 역시 최송현의 열애에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최송현과 이재한의 영상을 찾아봤다며 "표정에서 '찐'이 나오더라. 행복해 보여서 좋았다. 결혼 안 한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결혼하겠구나 느꼈다"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어 이재한이 회동 장소에 도착, 최송현 절친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숙, 이두희 커플이 반전미 폭발한 서킷 데이트로 안방의 연애세포를 일깨웠다. 레이서로 변신한 이두희와 그의 취미를 함께 배우고 즐기는 지숙. 서로의 반전 어린 모습에 또다시 반해버린 현실 커플의 꿀 뚝뚝 모먼트가 제대로 심쿵을 유발했다. '금손' 지숙은 빠른 손놀림으로 이두희 차의 타이어를 교체, '숙가이버'의 매력으로 이두희를 매료시켰다. 서킷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지숙은 그를 위해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을 준비했음을 밝혔고 감동에 울컥한 이두희는 "내가 더 잘할게!"라며 지숙을 향해 더 커진 사랑을 드러냈다. 지숙 역시 이두희의 반전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이두희는 지숙에게 레이싱 슈트를 선물했고 두 사람은 함께 레이싱에 도전했다. 함께 서킷장으로 향하는 가운데 지숙은 헬멧을 쓴 이두희에게 깜짝 뽀뽀로 설렘 폭발 모먼트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5MC는 "입술 놔두고 왜 헬멧에 하느냐"며 오히려 분노의 반응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이원일과 김유진 PD는 둘만의 러브하우스에서 첫 만찬을 함께 하며 더욱 사랑이 무르익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원일은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가게 될 신혼집에서 직접 김유진 PD만을 위한 사랑의 요리에 나섰다. 표고버섯타락죽과 조개홍합찜, 냄비 스테이크 등을 직접 만들며 요섹남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했다. 김유진 PD는 요리하는 이원일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일할 때 멋있는 거 같다. 너무 행복하다"고 달달한 반응을 보였다. 요리를 마친 이원일을 고생했다며 포옹해준 김유진 PD는 자신만을 위한 이원일의 요리를 맛보고 "미쳤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요리로 더욱 달달해진 두 사람의 알콩달콩 사랑 풍경이 절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다음 예고편에선 연애 7년 차 커플인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 커플의 등장이 예고되며 더욱 강력해진 달달함으로 무장한 활약을 기대케 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3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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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문소리, 첫 번째 인생언니 출격→사이다 공감 토크

'밥블레스유2' 배우 문소리가 공감 토크 지원사격에 나선다. Olive '밥블레스유2'는 '예능계 맛벤져스'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지난 주첫 방송되며 믿고 보는 송김박장의실친케미, '라떼 신입생 룩'의 신선한 드레스코드, 따라가고 싶은 힙한 맛집 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오늘(12일) 방송에서는 첫 인생언니 문소리와 함께하는 본격 토크가 그려질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박나래의 무알콜안주로드 3차를 따라나선다. 이때 멤버들은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는 인생언니 문소리를 보고 놀라움과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고. 문소리와 멤버들은 비펑탕 크랩(바삭하게 튀겨 껍질째 먹는 꽃게요리)과 닭날개 튀김, 된장가지, 홍콩식 솥밥 등 이국적인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요리를 맛보며 맛있는 토크를 나눴다. 문소리는 '편먹고 갈래요?'라는 콘셉트가 너무 좋다고 밝히며 "충.조.평.판(충고, 조언, 평가, 판단)을 하지 말라" "때로는 바른 말들이 더 폭력적이다" 등 공감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멤버들은 명언을 쏟아내며 인생언니로서의 면모를 보이는 문소리에 "'밥블레스유2'의 첫 인생언니로 딱이다"라며 시작부터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이어 문소리는 솔직한 이야기로 멤버들을 사로잡는다. "서울에 나래바가 있으면 동탄에는 소리바가 있다더라"며 궁금해 하는 송은이의 말에 문소리는 "누가 힘들다 하면 밥 한 끼 해주는 정도"라고 답했다. 배용준 강동원 송혜교 등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소리바를 찾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평소 수준급의 요리 실력으로 유명한 문소리는 "집들이 음식으로 중식부터 태국음식까지 소화했다. 18명의 손님을 한 번에 받아봤다"고 밝혀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의 탄성을 이끌어낸다. 이후 문소리는 '스킨십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알 수 없는 여자 친구의 본심'이라는 사연에 "연인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못 찾은 것 같다"라며 남편 장준환 감독과의 등 긁어주기 팁을 소개, 러브시그널을 만들라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문소리는 '여보를 권하는 사회에 고민이 많다는 사연'을 듣고 폭풍 공감하며 "시댁이든 친정이든 남의 집이다"라고 말해 결혼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무릎을 탁 칠 사이다 멘트로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소울메이트가 있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소울메이트가 꼭 있어야 하나"라며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받아치기까지 했다. 훅 치고 들어오는 문소리의 센스에 송김박장은 박수를 보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이에 송은이는 "편성을 더 늦은 밤으로 옮겨야 할 것 같다"는 너스레로 촬영장에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출연자들의 속 시원한 토크만큼이나 풍성한 요리가 함께하는 Olive '밥블레스유2'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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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대표이사 양민석 "주주이익 위해 최선 다하겠다"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이사가 각종 논란들에 직접 입을 열었다.양민석은 22일 전 소속 가수 승리가 성 접대 의혹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YG가 국세청 특별세무조사를 받게 된 것과 관련해 "본 사안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에서 진행되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조사를 통해 좀 더 명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길 바란다"며 "종합적인 결과가 나오면 추가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양현석 YG 회장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고 YG로 인해 국민연금이 손실을 봤다는 질문에는 "지금 말씀드릴 사안이 아니다.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계획된 일정을 통해 주주 가치가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양민석을 비롯한 사내, 사외 이사 4명의 재선임 안건이 상정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연합뉴스 2019.03.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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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주주총회 앞두고 양현석 동생 긴급 입장발표 "주주 위해 노력"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22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긴급 입장을 발표했다. 양 대표이사는 이날 제21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대강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였던 승리의 성 접대 의혹 이후 주가 하락과 회사의 역외 탈세 의혹으로 국세청 특별세무조사를 받는 등 악재가 겹친 상황이다. 양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 "이번 조사를 통해서 좀 더 명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게 되기를 바란다. 종합적인 결과가 나오게 되면 저희의 추가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 대표이사는 먼저 형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회사 세무조사, 국민연금 손실, 승리의 버닝썬 사태 등에 대한 기자들의 모든 질문에 양 대표이사는 "조사 중인 사안이라 지금 대답할 수 없다. 추후에 입장을 밝히겠다"고만 답했다. 다만 소속 가수의 관리가 소홀했다는 지적에는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는 엄중히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 폭락에 대해서는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의 주주총회는 양 대표이사에 대한 재신임 안건을 처리한다. 최근 양 대표 형제의의 역외 탈세 의혹이 대두되면서 국세청은 특별세무조사에 나섰다. 양 대표이사는 자신의 재신임을 예상하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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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의혹들ing…YG엔터테인먼트는 세무조사 [종합]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탈세가 의심되고 있다. 경찰에 이어 국세청까지 나서 전방위 조사를 벌이고 있다.국세청은 20일 승리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승리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의 실사업자 강모씨를 명의위장·조세포탈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YG는 2016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 조사는 특별세무조사로 알려졌다. 양현석 대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클럽 '러브시그널'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지만 실제로는 유흥업소로 운영돼 개별소비세 탈루가 의심됐기 때문이다. 또 소속 연예인들의 해외진출과 공연 등의 수입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역외 탈세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부서 전방위에 걸쳐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 관계자는 YG엔터테인먼트 세무조사 여부에 "개별납세 정보는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없다"고 말했다. YG는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이다.한편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들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2015년 카카오톡 대화방 정황에 이어 2017년 생일파티에서 성매매가 있었다는 제3자 진술도 나왔다. 승리의 입영이 3개월 연기된 만큼 경찰은 추가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이와 별도로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총장' 윤 총경의 부인 김모 경정을 소환해, 최종훈이 마련해 줬다는 해외 K팝 공연 티켓의 대가성 여부를 따져보기로 했다. 윤 총경 부부와 동반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진 유리홀딩스 대표 유씨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이번 사건으로 승리, 정준영, 최종훈이 은퇴했다. 정준영의 동영상을 받아본 용준형은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하고 복무 중인 씨엔블루 이종현은 참고인 조사를 받은 후 반성한다고 소속사를 통해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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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세무조사 받는다…국세청 조사 착수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보냈다. 2016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어, 이번엔 특별 세무조사일 것으로 보인다.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중 한 곳으로 한때 승리 소속사였다. 승리는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후 빅뱅과 YG엔터테인먼트의 명예를 위해 은퇴한다고 밝혔고, 소속사도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최근 양현석 YG 대표는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납세 정보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연합뉴스 2019.03.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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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개미들 몰렸지만…670억 상환 임박해 '설상가상'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이후 연일 내리막길을 걷던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13일 반등했다. 승리의 계약해지 소식과 함께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생각한 개인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15% 반등한 3만7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를 신중히 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박연미 경제평론가는 13일 YTN라디오 생생경제에 출연해 "YG 주식이 이틀 동안 17% 빠지고 오늘 5% 정도 반등 소폭했다" 며 "투자 주체를 보니 개인이 너무 많다, 이 회사 캐시카우는 빅뱅이다. 그런 빅뱅에 큰 균열이 생겼고, 회사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한동안 외부 투자도 쉽지 않을 것 같다. 아주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 캐시카우 빅뱅에 큰 균열…YG도 의혹 남아있어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난달 26일(25일 종가 4만7500원)부터 12일 장 마감(3만5900원)까지 24.4% 떨어지면서 시가총액 2109억원이 증발했다. YG엔터테인먼트 해외 공연 수익의 50%를 차지하는 그룹 빅뱅에 큰 타격이 갔기 때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제기된 의혹들이 승리와의 이별로 마무리될 지도 미지수다 승리가 직접 운영한다고 밝힌 또 다른 클럽 '러브시그널'의 실소유주가 양현석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곳에서도 탈세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해당 클럽을 운영 중인 A법인의 지분 70%는 양현석 대표가, 30%는 양 대표 동생인 양민석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한 의혹에 YG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주가 떨어졌는데…LVMH 상환전환우선주 기한 임박 5년 전 루이비통모에네시(LVMH) 그룹에게 받은 투자금 610억원 상환도 임박한 상태다. 2014년 LVMH는 계열 투자회사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에 상환전환우선주로 610억원을 투자했다. 상환전환우선주는 약속한 기간이 되면 투자자에게 상환을 하거나나 보통주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우선주를 말한다. LVMH는 투자 당시 주가를 감안해 4만3574원(4만4900원으로 조정)을 보통주 전환 조건 가격으로 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해당 조건보다 떨어지면 '상환' 옵션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상환을 결정할 경우 추가로 연복리 2% 이자가 가산돼 약 670억원 을 돌려줘야 한다. 약속한 기한은 2019년 10월이다. ━ '개미' 몰리고 기관·외국인 빠졌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YG엔터테인먼트의 주식 66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 가운데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1위다. 반면 기관은 605억원 어치를 팔아 순매도 1위를 기록했다. 외국인도 순매도 상위권에 YG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승리가 회사를 떠났지만 승리에 대한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YG의 브랜드 가치 하락은 더욱 심화할 수 있다"며 "이렇게 생긴 엔터테인먼트 업계 순위 변동이 향후 고착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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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탈세 의혹' 이번이 처음 아니다?

빅뱅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홍대 클럽 '러브시그널'의 실소유주가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양현석이 탈세 의혹으로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쿠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러브시그널'은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양현석은 과거에도 비슷한 방식의 탈세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2014년 4월 연합뉴스는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양현석의 건물 지하 1~2층에 있는 클럽이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받아 영업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클럽은 2007년에 문을 열었다. 해당 클럽의 임차인은 양현석 동업자의 동생인 김모(당시 33세)씨로 되어 있지만, 실소유주는 양현석으로 알려졌다. 클럽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총 9차례 경찰 단속에 적발됐고 이 가운데 4차례 벌금을 냈지만, 단속해도 그때뿐이었다. 결국 김씨는 2014년 6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오영 판사는 2013년 4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관할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유흥주점 영업을 한 클럽 대표 김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양현석은 2017년 7월 21일 건물 용도를 무단으로 변경한 혐의로 검찰에 약식기소되기도 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부장검사 김철수)는 양 대표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업계에 따르면 양현석은 2014년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사옥 근처 6층짜리 건물 중 3층을 근린생활시설로 허가를 받은 뒤 주택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쿠키뉴스는 "승리가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홍대 삼거리포차 인근에서 클럽 엑스를 운영했다"며 "현재 클럽 엑스는 러브시그널로 상호를 바꿨다. 상호를 바꿨지만, 대표는 동일했다. 그러나 취재 결과 공문서상 소유주는 따로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브시그널을 운영하는 법인은 A 주식회사이고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 주식회사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 30%는 양 대표 동생이자 YG 대표이사인 양민석 이사가 보유하고 있다. 러브시그널은 양 대표와 양 이사 소유의 여러 사업체 중 하나다. YG측은 이같은 논란에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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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운영했던 홍대 클럽…실소유주는 YG 양현석?"

빅뱅 승리(29ㆍ본명 이승현)가 과거 홍대에서 클럽을 운영했었다고 쿠키뉴스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홍대 '삼거리포차' 인근에서 클럽 엑스를 운영했다.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직접 운영하는 클럽 엑스가 홍대 삼거리포차 건너편 지하에 오픈합니다"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쿠키뉴스는 "현재 클럽 엑스는 러브시그널로 상호를 바꿨다. 러브시그널로 상호명을 바꿨지만 대표는 동일했다. 그러나 취재 결과 공문서상 소유주는 따로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브시그널을 운영하는 법인은 A 주식회사이고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 주식회사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 30%는 양 대표 동생이자 YG 대표이사인 양민석 이사가 보유하고 있다. 러브시그널은 양 대표와 양 이사 소유의 여러 사업체 중 하나다. 러브시그널은 또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다고 한다. 조례 위반에 대해 A 주식회사는 "우리 선에서 대답해 줄 것은 없다"면서 "마포구청에서 위법이라 하면 위법이지 않겠냐. 마포구청에 전화해서 확인하라"며 전화를 끊었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춤 허용 일반음식점에 대한 조사를 따로 나가긴 한다"면서도 "구청 쪽에서 업체에 위반 사항 시정 명령 내렸는데 안 고쳤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버닝썬 사내이사였던 승리는 클럽에서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SBS FunE 은 지난달 27일 승리가 버닝썬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까지 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를 뒷받침할 증거로 이씨와 유씨, 직원 사이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를 제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경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내사에 착수했고 다음 날인 27일 이씨를 8시간 30분가량 조사했다. 경찰은 또 성 접대 의혹 제보자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제출한 자료를 확인하기 위해 권익위에 자료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경찰은 5일 "권익위와 다른 루트를 통해 카카오톡 자료를 확보했다"며 "권익위가 받은 것과 같은 것인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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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발렌타인데이 맞이 ‘미니 디저트’로 연인들 취향 저격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준비에 한창이다. 연인들이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초콜릿 대신 디저트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업계에서는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8년 소비 트렌드인 ‘가심비’와 ‘소확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디저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양보다 간편하게 여러가지 종류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작은 사이즈로 음료와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맛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까지 겸비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드롭탑, 연인과 함께 다양한 맛을 여러 개 즐길 수 있는 미니 케이크 판매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최근 다양한 맛의 조각 케이크 4종을 선보였다. 조각 케이크 4종은 연인과 함께 부담없이 여러 개 즐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디저트다.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사이마다 딸기 요거트 크림을 넣어 달콤함이 극대화된 ‘딸기 요거트 케이크’, 녹차의 쌉싸름한 맛과 딸기의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딸기 그린티 치즈 케이크’, 짭쪼름한 맛의 솔티크림에 달콤한 카라멜 소스를 더한 ‘솔티 카라멜 뉴욕 치즈 케이크’, 치즈의 진한 풍미가 특징인 ‘뉴욕 치즈 케이크’로 마련됐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 시즌에는 초콜릿 대신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거나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미니 사이즈의 조각 케이크는 여러 개 먹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커피와 함께 주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여심저격! 핑크빛의 하트 모양 케이크 출시투썸플레이스는 발렌타인데이 맞이 미니 케이크 ‘두근두근 러브시그널’을 출시했다. 두근두근 러브시그널은 하트 모양의 미니 케이크로 핑크색의 화사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버터향이 담긴 마들렌 위에 딸기 무스와 농도가 진한 젤리 타입의 소스, 화이트마스카포네무스를 안쪽에 층층이 쌓은 하트 모양의 케이크를 올렸다. 무스 케이크만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구움 과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티더블유지 티(TWG TEA)의 프렌치 얼그레이를 우린 차액을 넣은 ‘TWG얼그레이 마카롱’ 세트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한입에 먹기 좋은 미니 도넛 3종 한정 판매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오는 14일까지 신제품 '쁘띠(Petit) 미니'를 한정 판매한다. 쁘띠 미니는한입에 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의 미니 도넛으로 ‘쁘띠초코’, ‘쁘띠피넛버터’, ‘쁘띠 스트로베리’ 총 3종이다. 미니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위에 초코크림과 다양한 견과류를 토핑하여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쁘띠초코와 땅콩크림과 각종 견과류를 넣은 '쁘띠 피넛버터', 스트로베리 크림이 올려져 있어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쁘띠 스트로베리'다.◆오리온, 특별한 디자인으로 선물 및 소장가치 높은 브라우니오리온은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켓오 해피하트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마켓오 해피하트 컬렉션 중 리얼브라우니 라인은 작은 사이즈로 개별 포장돼 휴대가 용이하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웃고 있는 하트 모양을 형상화 한 해피하트를 담은 디자인의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였다. 오리지널, 오렌지 쇼콜라, 말차 총 3가지 맛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8.0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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