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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호러 '레지던트이블: 라쿤시티' 오늘(19일) 개봉

좀비계의 전설이 돌아온다.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요하네스 로버츠 감독)'가 19일 개봉되는 가운데,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엄브렐러의 철수 후 좀비 바이러스에 의해 지옥으로 돌변한 라쿤시티, 그 곳을 탈출하기 위한 클레어(카야 스코델라리오)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액션 호러다. 영화 시작과 함께 주인공이 라쿤시티로 진입하는 모습은 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 관객들을 압도한다. 도시 자체가 뿜어내는 짙은 느낌으로 관객들을 영화에 초대하는 것. 제작진은 도시 자체를 세트로 만들기보다 영화의 느낌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촬영지를 찾기 위해 라쿤시티와 비슷한 변화를 겪은 곳들을 오랜 시간을 들여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그 결과 캐나다 온타리오 주 북쪽의 탄광도시 서드베리가 선정됐다. 세계적인 니켈 생산지로 과거 대규모의 환경파괴와 주민피해가 있었던 이 지역은 한 때 대기오염이 너무 심해 식물이 살기 어려울 정도였지만, 지금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온타리오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가진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했다. 영화 속 라쿤시티의 스타일과 분위기는 물론 과거의 역사까지 완벽하게 들어맞는 촬영현장은 감독과 배우들이 밀도 높은 긴장감과 분위기를 연출하고 연기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은 CG보다는 실존하는 장소에서 이번 영화를 촬영하길 원했다. 그래서 핵심적인 로케이션은 직접 지어 리얼리티를 살렸다. 제작진은 게임 제작사인 캡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작업했는데, 캡콤에서는 스펜서 저택과 라쿤시티 경찰서의 건축도면을 제공했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거대 제약회사 엄브렐러와 함께 한때 엄청난 번영을 누렸던 라쿤시티가 기업의 철수 후, 모두가 떠나고 싶어하는 도시로 전락해버린 시기인 1998년 9월의 마지막 날로 돌아간다. 최후의 그 날밤, 어릴 적 끔찍한 사건을 겪고 이곳을 떠났던 클레어가 위험을 알리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고,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점점 세력을 키우고 있던 악의 세력이 깨어나면서 라쿤시티는 순식간에 지옥으로 돌변한다. 도시폭발까지 남은 시간은 7시간,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클레어를 비롯한 생존자들이 도시에 감춰진 진실을 밝혀내고 죽음의 도시를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스크린에 펼쳐낸다. 이에 제작진은 1998년도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그 당시 유행했던 옷 스타일과 핸드폰을 대신해 활용했던 통신기기들, 그리고 하이라이트로는 노래들이 있다. 1998년 당시의 히트곡인 카디건스의 "MY FAVOURITE GAME", 제니퍼 페이지의 "CRUSH" 등 그 시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팝음악이 적재적소에 삽입되어 게임과 함께 성장해온 팬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바이오하자드' 게임의 팬을 자처하는 감독이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에 깨알 같은 재미를 숨겨두었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프레임마다 재미를 하나씩 찾을 수 있다고 말한 감독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살렸다. 예를 들어 경찰 헬리콥터 뒤에 쓰여 있는 숫자들은 첫번째 '레지던트 이블'의 게임이 출시된 날이다. 그리고 좀비가 출연하는 장면의 디자인 및 미장센 역시 게임을 그대로 옮겨와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레지던트 이블: 리메이크' 게임에 있던 치료제를 참고로 만든 영화 속 실험약까지 똑같이 해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제작진의 디테일에 놀라며 탄성을 질렀다는 후문. 알보고면 더 재미있는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1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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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복판에서 섹시 댄스를? 하연주, 코로나 스트레스 푸는 영상 공개

배우 하연주가 과거 여행지에서 선보인 패션과 댄스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하연주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갑자기 사진첩 보느라 잠 못잔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하연주는 하얀 모래사막 위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자유로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더운 날씨 때문에 짧은 탱크톱에 핫팬츠, 롱부츠를 신어 시원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8등신 몸매를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하연주는 "코로나로 올해도 역시나 어려울 것 같고 내년에나 갈 수 있을 것 같은 버닝맨. 추억 소환"이라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타일 대박이네요", "영화 '레지던트이블' 여주인공 느낌이시네요", "아니 언니한테 이런 면이...", "다이어트 욕구 심히 올라오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하연주는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한 뒤 SBS '인기가요' MC를 맡으며 급부상했다. 이후 영화 '수상한 그녀', 예능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정글의 법칙' 등에도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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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밀라 요보비치 "'레지던트이블' 리부트? 말없이 마차 준비"

밀라 요보비치가 '레지던트 이블' 리부트 소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최근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레지던트 이블'은 리부트를 통해 총 6편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그 중 첫 번째 편은 제임스 완 감독이, 각본은 그레그 루소가 맡는다. 이미 제작에 돌입했으며, 15년간 '레지던트 이블'을 함께 한 밀라 요보비치는 리부트 편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제작사 측은 새 캐스팅을 물색 중이라는 설명. 이에 밀라 요보비치는 인터뷰에서 리부트 소식을 접하지 못한 듯 "리부트를 한다고 하냐"며 되묻더니 "행운을 빈다. 이런 종류의 프랜차이즈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말을 고르기도 전에 마차부터 준비하는 성향이 있다. 리스크가 따른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레지던트 이블'은 오래 전부터 리부트를 준비했다. 내가 제작자라며 나라도 할 것 같다. 그 만큼 좋은 시리즈다"며 "'레지던트 이블'의 성공은 이 시리즈를 사랑해 주는 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때문에 팬들은 가짜를 금방 알아본다. 단순한 돈벌이를 위한 것인지, 열정으로 작업한 것이지 안다"고 지적했다. 조연경 기자 2017.05.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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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 '레지던트이블6' 中서 대박…박스오피스 1위·991억원 수익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중국에서 대박 났다.24일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 (레지던트 이블 6)'가 중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한지 나흘 만에 중국에서만 6억위안(한화 991억 44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스타트가 매우 좋다. 개봉한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991억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점에서 놀랍다.'레지던트 이블6'는 '레지던트 이블'의 마지막 시리즈다. 15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 온 시리즈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둬 들이며 할리우드 대표 시리즈 영화로 자리매김 했다. '레지던트 이블6'에는 한국배우 이준기가 카메오로 출연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에 개봉 전 한국에서 내한 기자회견도 열었다. 당시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이 참석했고, 이준기도 함께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레지던트 이블 6'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밀라 요보비치는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할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자 최후의 전사 앨리스로, 이준기는 엄브렐라 기업의 사령관 리를 맡아 앨리스를 위기에 빠뜨리는 인물로 출연했다. 김연지 기자 2017.02.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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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레지던트이블6' 시리즈 최고 오프닝스코어 경신

역시 최종편은 달랐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에 이어 개봉 첫 주 스코어까지 경신하며 흥행 시리즈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27일부터 29일까지 설 연휴 3일 동안 총 26만5401명(누적관객수 40만9598명)을 동원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중 가장 높은 개봉주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첫 주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던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3D(10)'의 누적관객수 36만8732명을 넘어선 것으로, 지난 주 개봉 첫 날 오프닝 스코어에 이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자체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어 향후 흥행 성적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 배우 이준기가 특별출연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조연경 기자 2017.01.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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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이블' 밀라 요보비치·이준기, 새해인사 "설날엔 화끈한 액션"

영화 '레지던트이블 : 파멸의 날'팀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은 27일 설 영상을 공개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밀라 요보비치 와 폴 앤더슨 감독, 그리고 이준기는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한국어로 인사했다.이어 폴 앤더슨 감독은 "설날엔 화끈한 액션!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로 여러분 함께 하세요"라고 했다. 마지막까지 이들은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손가락 하트를 보냈다.'레지던트 이블'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다. 25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 상영 중이다. 김연지 기자 2017.01.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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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공조', '더킹' 꺾었다…박스오피스 1위

'공조'가 드디어 '더킹'을 꺾었다.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공조'가 '더킹'을 꺾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공조'와 '더킹'이 같은 날 개봉해 더욱 비교가 됐던 상황. 개봉 첫 날부터 '더킹'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왔지만, 이날 '공조'가 처음 '더킹'을 앞지르고 1위를 해 눈길을 끈다. '공조'는 23만 8318명, '더킹'은 21만 2515명을 동원했다.누적관객수는 '공조'는 185만 9878명, '더킹'은 258망 5463명이다.3위부터 5위까지는 '레지던트이블 : 파멸의 날', '모아나', '너의 이름은.'이 했다.현빈·유해진 주연작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정우성·조인성 주연의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검사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연지 기자 2017.01.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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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더킹', '레지던트이블' 등 신작 개봉에도 1위 지켰다

'더 킹'이 신작 공습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영화 '더 킹'은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만 9753명이 봤다. 25일 '매기스 플랜',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 등 신작이 개봉했음에도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누적관객수는 237만 2965명이다.2위는 '공조'가 차지했다. 19만 3501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 162만 1569명을 기록했다. 3위는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이었다. 7만 641명으로 밀라 요보비치의 내한 기자회견 등 행사에도 1위로 치고 올라오진 못 했다. 4위와 5위는 '모아나'와 '너의 이름은.'이 각각 차지했다.정우성·조인성 주연의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검사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국 극장가에 상영 중. 김연지 기자 2017.01.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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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레지던트이블6' 이준기 '특별출연' 강조한 이유 있었다

굳이 '할리우드 진출'을 앞세우지 않고 '특별출연'을 강조한 이유가 있었다. 분량 만으로는 특별출연이 맞다. 하지만 특별출연이면 어떠랴. 짧지만 그래서 더 강렬한 존재감은 한국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19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레지던트 이블' 여섯 번째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15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 온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둬 들이며 할리우드 대표 시리즈 영화로 자리매김 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할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자 최후의 전사 앨리스로 지난 15년을 함께 했다. 그리고 한국 배우 이준기는 엄브렐라 기업의 사령관 리를 맡아 앨리스를 위기에 빠뜨리는 인물로 특별출연, 시리즈의 마지막을 함께 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준기가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이준기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영화계의 관심은 상당했다. 하지만 이준기는 물론, 소속사, 영화 관계자들은 이준기가 '특별출연' 했음을 여러 번 강조, 영화 속 그의 캐릭터와 분량 또 존재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영화에서 이준기의 분량만 따진다면 미비한 것이 사실이다. 초반과 중반, 그리고 후반부 총 세 번 등장하는 이준기는 짧게 짧게 얼굴을 비추는 수준으로 모습을 내비친다. 하지만 분량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존재감이다. 단 한 컷이라도 빛난다면 성공적. 결과적으로 이준기가 연기한 캐릭터 '리'는 이번 시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로 빛을 발한다. 물론 할리우드 영화에 녹아든 이준기를 기대한 팬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지만 이준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놀라운 액션 연기를 펼쳐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이 왜 극찬했는지 확인케 한다. 가장 돋보인 순간은 단연 밀라 요보비치와 일대 일로 맞붙는 신이다. 예고편을 통해서도 살짝 공개된 해당 장면에서 이준기는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면서 관객들에게 리 캐릭터를 각인 시킨다. 영화를 봐야만 알 수 있는 '장갑차'와의 케미 역시 남다르다. 또 나름의 큰 반전도 숨어있어 보는 이들의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단순하게 얼굴만 비췄다면 출연을 한 것이 오히려 부끄러울 수 있다. 하지만 이준기는 제 몫을 톡톡히 해냈고,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한 조각을 완벽하게 채워 넣었다. 앞서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이 내한했을 당시 이준기는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놀랐다. 파이널 챕터인데 내가 도움이 될까 많은 고민을 했고 결국 정중히 고사했다"며 "하지만 감독님이 또 한 번 러브콜을 보내 주셨다. 작은 역할이라도 내가 이 시리즈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결정했다. 좋은 경험을 쌓았고 욕심도 생겼다. 새로운 성취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준기에게 욕심과 새로운 성취감을 선사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관객들에게는 어떠한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국내 1월 25일, 북미 1월 27일 개봉하며 러닝타임은 106분이다. 조연경 기자 2017.01.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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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이블6' 밀라 요보비치 "제복입은 이준기 안 넘어갈 수 없어"

밀라 요보비치가 이준기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했다.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공식 내한 기자회견에서 밀라 요보비치는 "이준기라는 멋진 배우와 호흡하게 돼 굉장히 기뻤다"고 말했다.밀라 요보비치는 "친해지면서 얼마나 좋은 분인지 않게 됐다. 무엇보다 이준기는 무술을 정말 잘한다. 모든 연기를 대역없이 직접 하는 것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이어 "이준기는 재능이 정말 많은 배우이기도 하다. 가수를 했던 경력도 있다고 하더라"며 "그런 모습을 보면서 더 잘,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또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배우는 누구든 사랑한다. 그리고 제복을 입고 군복을 입은 남자는 다 좋아한다. 안 넘어갈 수가 없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15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 온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둬 들이며 할리우드 대표 시리즈 영화로 자리매김 했다.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은 당일 인사동 일대를 돌며 서울 관광을 즐겼고, 13일 기자회견 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조연경 기자사진=양광삼 기자 2017.01.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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