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나는 솔로’ 12기, 벌써 한 커플 탄생? “집에 가도 되겠다“→“카메라 꺼”
모태솔로들의 ‘로맨스 역습’이 시작된다. 28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경악한 12기의 ‘과속 로맨스’가 펼쳐진다. 이날 솔로녀들은 첫인상 선택 후 자신이 택한 남자의 차를 타고 숙소까지 함께 가는 미니 데이트를 한다. 그러던 중 한 커플은 좋아하는 가수와 술의 종류, 음악을 듣는 습관까지 일치해 서로를 바라보며 “거짓말!”이라고 외친다. 솔로남이 “공연 보는 것도 좋아하냐”고 묻자 솔로녀는 “‘나는 솔로’ 지원할 때 (공연 보는 게 취미라고) 작성도 했다”고 화답한다. 결국 솔로남은 머리까지 싸매며 “집에 가도 되겠다”고 프러포즈급 멘트를 날린다. 솔로녀 역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 꺼!”라고 외친다. 얼떨떨해하던 솔로남은 “내일 아침 노래를 들으며 산책을 함께 하자”고 제안해 다음 데이트까지 성사시킨다. 반면 데프콘은 “모태솔로는 지나치게 조심성이 많다. 조금이라도 안 맞으면 확 변할 수 있어”라고 너무 빠른 속도에 살짝 우려를 내비치기도 한다. ‘솔로나라 12번지’의 급발진 로맨스 전말은 28일 오후 10시 30분 ENA,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7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