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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에 이어 퍼플레인까지 '불후' 우승..'슈퍼밴드'의 저력

JTBC '슈퍼밴드' 출신 밴드의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슈퍼밴드' 최종 3위를 했던 퍼플레인이 첫 출연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엔 봄여름가을겨울, 빛과 소금이 전설로 출연했다. 퍼플레인은 '비처럼 음악처럼'을 편곡한 무대로 우승을 했다. 퍼플레인은 원곡의 느낌을 잃지 않으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더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꽉 찬 사운드와 힘 있는 채보훈의 보컬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선배 뮤지션은 데뷔 2개월차 신인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박성식은 "너무 황홀했다. 턱 관절 수술을 받아야할 것 같다. 너무 놀라서 턱이 빠졌다"고 했고, 장기호는 "깜짝 놀랐다. 앞으로 우리나라 록 음악을 이끌어나갈 밴드가 아닐까"라고 했다. MC 정재형도 "날 것의 느낌이 주는 힘이 벅차다"며 뛰어난 실력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함께 출연한 가수 김연지는 퍼플레인 무대에 "되게 울컥했다"고 했고, 정승환은 "90년대 록 발라드 선배님들 그때 감성이 느껴지는 목소리"라고 말했다. 퍼플레인의 목표는 '불후의 명곡' 재출연. 보컬 채보훈은 "우승하면 재출연할 수 있냐"고 제작진에게 묻기도 했다. 웃으면서 내뱉은 목표였지만 이날 우승으로 새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불후의 명곡'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슈퍼밴드' 출신이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슈퍼밴드'에서 우승한 호피폴라는 '불후의 명곡' 코오태 특집에 출연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호피폴라는 코요태의 '실연' 무대를 꾸몄고, 코요태 멤버 신지는 "천재들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놀라워했다. 호피폴라는 '불후의 명곡' 특집 '2019 왕중왕전'에서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호피폴라 스타일로 편곡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호피폴라 무대 후 김종서는 "유니크의 끝"이라며 감탄했고, 홍경민은 "'불후의 명곡'에서 본 무대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무대"라고 평했다. 지난해 종영한 '슈퍼밴드'는 방송 1회부터 실력파 천재 뮤지션들의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실력자들이 총집합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갖춘 뮤지션이 '슈퍼밴드' 경연을 통해 또 한 번 성장했기 떄문에 프로그램 종영 후 이들이 선보이는 음악과 무대엔 매번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슈퍼밴드'의 저력이다. '슈퍼밴드' 출신 밴드들은 줄줄이 가요계 정식 데뷔도 앞두고 있다. 잠재력과 실력 덕분에 여러 가요 제작사에서 러브콜이 쏟아졌고, 이들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후 가요계 정식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슈퍼밴드' 경연을 통해 결성된 밴드 피플 온 더 브릿지의 이찬솔, 강경윤, 임형빈과 '슈퍼밴드' 방영 당시 기타 천재로 화제를 모았던 신현빈이 4인조 브리티시 록밴드를 결성, 그룹 에이핑크·빅톤 등이 속한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 4월 3일 첫 데뷔 디지털 싱글 'Square One'을 발표한다. '슈퍼밴드' 준우승팀 루시는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했다. 루시 멤버 중 조원상은 완성도 높고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주목을 끌었다. '슈퍼밴드'에서 조원상이 편곡한 무대에 콜드플레이가 SNS에 무대 영상을 링크한 뒤 'This is all kinds of awesome'이라고 코멘트를 달아 화제를 모았다. 밴드지만 멤버 중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는 게 특징. 독창적인 사운드로 루시만의 음악적 세계를 완성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슈퍼밴드' 심사위원으로 이들을 오랫동안 지켜본 윤종신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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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퍼밴드' TOP3 콘서트, 더 풍성해진 사운드의 명품 공연

'슈퍼밴드' 합동 콘서트가 약 4개월 만에 더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25일 부산 공연에 이어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개최했다. JTBC '슈퍼밴드' 종영 후 결선에 진출했던 여섯 팀이 함께한 합동 공연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열린 '슈퍼밴드' 합동 콘서트다. '슈퍼밴드'에서 1,2,3위를 한 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이 주축으로 공연을 꾸몄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게스트 무대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의 포문은 루시가 열었다. 루시는 보컬 이주혁이 빠진 자리를 최상엽이 대신 채웠다. '슈퍼밴드'서 공개했던 '선잠', '플레어(Flare) 등의 무대를 새로운 보컬과 함께 꾸몄다. 루시 특유의 독특한 음악 세계와 스타일을 유지했지만 보컬 교체에 따른 변화는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이는 이질감이 아닌 신선함을 선사했다. 새롭게 공개한 신곡 '난로' 무대로 루시만의 겨울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퍼플레인은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지난 '슈퍼밴드'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도 퍼플레인 무대부터 객석에서 앙코르가 나오기 시작했다. 잠실실내체육관 지붕을 뚫을 정도로 파워풀한 채보훈의 가창력과 빈틈 없이 완벽한 멤버들의 연주가 인상적이었다. '네버 이너프(Never Enough)', '드림 온(Dream On)', '올드 앤 와이즈(Old and Wise)',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비롯해 신곡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의 무대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어바웃 타임(About Time)'과 JTBC '슈퍼밴드'서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캐슬 온 더 힐(Castle On The Hill)', '1000x',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들려줬다. 이어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우승을 한 '백만송이 장미', '실연' 무대로 그때의 감동과 열기를 재현했다. 이번 공연이 지난 번과 다른 점은 스페셜 게스트가 있었다는 것. 벤지, 닥터스 등 '슈퍼밴드'에 출연했던 뮤지션들이 등장해 무대를 펼쳤다. 이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더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피플 온 더 브릿지·이나우·김하진·신예찬·홍진호·아일·하현상은 ‘스틸 파이팅 잇(Still Fighting It)’을, 김영소·신현빈·임형빈·강경윤은 영화 ‘겨울왕국2’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선곡해 고퀄리티 라이브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는 조원상이 직접 편곡한 단체곡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였다. 전 출연진들이 만들어낸 웅장한 사운드가 관객들에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했다. '슈퍼밴드'가 선물하는 이번 명품 공연은 내년 1월 11일 수원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연지 기자 2019.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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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톱3 콘서트' D-1..관전 포인트

올 하반기 다시금 밴드 음악 열풍을 불러온 JTBC ‘슈퍼밴드’ TOP3 호피폴라, 루시, 퍼플레인의 연말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슈퍼밴드 TOP3' 콘서트가 25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내년 1월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투어의 시작을 하루 앞두고 팬들에 대한 관심을 뜨겁다. 기대에 부응하고자 JTBC '슈퍼밴드'에서 1,2,3위를 차지한 호피폴라, 루시, 퍼플레인은 ‘슈퍼밴드’ 방송 당시 시청자들을 열광케 한 레전드 무대뿐만 아니라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호피폴라는 최근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백만송이 장미’와 ‘실연’ 무대 셋리스트를 추가 오픈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루시·하현상·김영소는 ‘홀드 백 더 리버(Hold back the river)’, 김영소·신현빈·임형빈·강경윤은 영화 ‘겨울왕국2’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 닥터스·벤지는 ‘싱(Sing)’, 피플 온 더 브릿지·이나우·김하진·신예찬·홍진호·아일·하현상은 ‘스틸 파이팅 잇(Still Fighting It)’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당 2곡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호피폴라, 루시, 퍼플레인 외에도 닥터스(안상진, 김규목, 황승민), 피플 온 더 브릿지(이찬솔, 강경윤, 임형빈, 신현빈), 벤지가 출격한다. 앞서 ‘슈퍼밴드 TOP3’는 이번 공연의 단체곡으로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예고했다.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는 하현상, 신예찬, 홍진호가 ‘슈퍼밴드’에서 처음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곡이다. 또한 콘서트에서 듣고 싶은 곡으로 팬들의 요청이 쇄도한 바 있어 셋리스트 공개 직후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원곡에 웅장한 분위기를 더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 = 드림어스컴퍼니 2019.12.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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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슈퍼밴드' 톱3 "상상 속의 조합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실 것"

지난 여름 시청자들에게 명품 공연을 선물한 '슈퍼밴드'가 4개월 만에 다시 뭉쳤다. JTBC '슈퍼밴드'에서 1,2,3등을 차지한 호피폴라,루시, 퍼플레인이 합동 공연 '슈퍼밴드 톱3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내년 1월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8~9월 '슈퍼밴드' 결선에 오른 톱6가 꾸민 합동 공연을 잇는 두 번째 '슈퍼밴드' 콘서트다. 게스트가 있고 각 팀의 멤버를 색다르게 조합해 꾸미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있다는 게 지난 공연과의 차별점이다. 세 팀이 모두 각각 신곡 무대를 꾸민다는 점에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귀를 호강시켜주는 명품 공연 준비에 한창인 세 팀을 19일 서울 마포구 한 연습실에서 만났다. -오랜만에 다시 뭉쳐서 합동 공연을 하는데 어떤가요. 퍼플레인 정광현 "좋아요. 다시 만나도 또 좋아요." 호피폴라 아일 "언제 봐도 좋죠. 올 겨울 다같이 따뜻하게 보내려고 외로운 사람들끼리 모여서 공연을 합니다.(웃음)" -루시는 보컬 이주혁 씨가 기프트 활동으로 빠지고 최상엽 씨와 함께 공연을 하는데요. 같이 호흡을 맞춰보니 어떤가요. 루시 최상엽 "잘 소화를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네요. 루시의 음악과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해야죠.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루시 조원상 "새로운 조합이 되면서 색다른 모습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준비를 잘 하고 있습니다. 이전엔 루시하면 신나고 밝은 음악, 펑키한 음악을 보여줬는데 이번엔 감성적인 음악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상엽이 형 덕분에 다양한 곡을 시도하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었죠." -지난 번 합동 공연과는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퍼플레인 정광현 "게스트가 있고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있어요. 다른 팀의 멤버끼리 뭉쳐 색다르고 다양한 조합을 완성했어요." 루시 조원상 "경연 때 보지 못 한 완벽한 구성과 조합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어떻게 섞어도 조합이 좋더라고요." 호피폴라 아일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상상 속의 조합을 볼 수 있을테니 기대해주세요."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퍼플레인 김하진 "호피폴라의 '어바웃타임' 무대가 기대돼요. 신곡 무대라 어떻게 꾸밀지 궁금하네요." 퍼폴레인 정광현 "호피폴라의 새로운 신곡이 공개된다는 점에서 정말 기대돼요." 호피폴라 아일 "루시는 상엽씨가 새롭게 와서 어떤 새로운 색깔이 탄생할지 기대돼요." 루시 조원상 "저는 퍼플레인 무대요. 전국 투어 할 때 봤을 때 너무 좋았어요. 압도적으로 웅장한 밴드 음악을 선보이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이번 신곡으로 어떤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돼요." -'슈퍼밴드' 출연 이후 어떤 게 달라졌나요. 퍼플레인 정광현 "SNS 팔로워 수가 늘었죠." 호피폴라 아일, 홍진호 "경연 프로그램도 나가고, 다양한 곳에서 무대를 할 기회가 많이 생겼어요. 매일 매일 크리스마스 같은 하루를 보냈죠. '불후의 명곡'에서 1등도 하고 '슈가맨3'에 나가서 무대도 하고, 얼마 전엔 고척돔 무대에도 설 기회가 있었고요. 새로운 경험들을 하고 있죠." 루시 조원상 "합정역에 루시를 위해서 팬들이 영상 광고를 해줬어요. 처음 받아보는 선물인데 정말 감사해요." 퍼플레인 양지완, 정광현 "퍼플레인 팬들도 지하철 광고를 먼저 해줬어요." -지난 1년은 어떤 해였나요. 앞으로 계획도 말씀해주세요. 퍼플레인 김하진 "정말 바쁘게 확 지나갔어요. 그렇게 빨리 지나가서 좋았어요. 이것저것 하느라 정신은 없었지만 모두 의미있는 일들이었죠. 퍼플레인은 내년이 더 기대돼요. 신곡도 발표하고, 소통도 더 많이 하려고 해요." 호피폴라 아일 "막내 영소가 이제 '슈퍼밴드 톱3' 공연이 다 끝나면 해가 바뀌어서 스무살이 됩니다. 시원하게 뒤풀이 하고 싶네요. 내년엔 호피폴라 정규 앨범도 내고 해외 공연도 해야죠." 호피폴라 홍진호 "예능 등 방송을 더 많이 해서 좀 더 호피폴라를 알리고 싶어요. 저희 음악을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해요." 퍼플레인 정광현 "어릴 때부터 '슈퍼볼'에 서는 게 꿈인데요. 그 전에 JTBC '아는 형님'에 먼저 출연하고 싶어요.(웃음)' 퍼플레인 이나우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퍼플레인 앨범도 낼 예정이에요." 루시 조원상 "각자 가수나 밴드마다 색깔이 있잖아요. 잔나비 하면 떠오르는 게 있고, 혁오하면 생각나는 게 있듯이 루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나 음악적 색깔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드림어스 2019.12.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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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 '슈퍼밴드 톱3' 콘서트로 신곡 최초 공개

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이 뭉친 '슈퍼밴드 TOP3' 콘서트 세트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공연 주최사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13일 호피폴라와 루시, 퍼플레인이 참여하는 '슈퍼밴드 TOP3' 콘서트 세트리스트를 오픈하고 "단체곡 뿐만 아니라 특별한 오프닝과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슈퍼밴드 TOP3'는 지난 여름 공연에서 27명의 합동연주로 선보인 콜드플레이의 '어드벤처 오브 어 라이프 타임(Adventure Of A Life Time)'으로 센세이션 한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가장 기대를 모았던 이번 공연의 단체곡으로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선정했다. 이 노래는 하현상, 신예찬, 홍진호가 '슈퍼밴드'에서 처음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고, 콘서트에서 듣고싶은 곡으로 팬들의 요청이 쇄도한 곡이기도 하다. 이번 곡 역시 18명의 합동연주에 맞게 루시의 조원상이 편곡했다. 원곡과 색다르게 웅장하고 특별한 느낌을 선물할 전망이다. 호피폴라는 이번 '슈퍼밴드 TOP3' 무대에서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어바웃 타임(About Time)'과 JTBC '슈퍼밴드'서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캐슬 온 더 힐(Castle On The Hill)', '1000x',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들려줄 예정이다. 루시 역시 '슈퍼밴드'서 공개한 바 있는 '선잠', '플레어(Flare)'와 신곡 '난로', '스윔(Swim)+크라이 버드(Cry Bird)' 등을 공개하며 풍성한 공연을 만든다. 퍼플레인은 '네버 이너프(Never Enough)', '드림 온(Dream On)', '올드 앤 와이즈(Old and Wise)',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비롯해 신곡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밴드 TOP3' 콘서트는 25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내년 1월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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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 '슈퍼밴드 톱3' 콘서트 메인 포스터 공개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연 주최사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지난 28일 ‘슈퍼밴드 TOP3’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고 한 자리에 모인 호피폴라와 루시, 퍼플레인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댄디한 모습의 블랙 수트를 차려 입고 저마다의 악기를 든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JTBC 밴드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TOP3를 차지한 호피폴라와 루시, 퍼플레인은 방송 내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침체된 밴드신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올 연말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통해 계속해서 열기를 이어가며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일, 하현상, 홍진호, 김영소 네 명으로 구성된 호피폴라는 '슈퍼밴드'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6일 첫 싱글 앨범 ‘어바웃 타임(About Time)’을 발매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퍼플레인은 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으로 이루어진 5인조 밴드로,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준우승팀 루시의 보컬 이주혁을 대신해 최상엽이 그 자리를 빛낸다. 최상엽은 ‘슈퍼밴드’ 본선 1라운드 1대 1 팀 대결에서 하모니카 박종성과 함께 이적의 ‘이상해’를 선보였던 주인공이다. '슈퍼밴드 TOP3’ 콘서트는 12월 21일 대구 엑스코를 시작으로 24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 25일 부산 벡스코,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31일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내년 1월 4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5일 송도컨벤시아,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까지 전국투어로 이어진다.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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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 16일 첫 싱글 '어바웃 타임' 발매

JTBC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인 호피폴라(Hoppipolla)가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첫 싱글을 낸다. 호피폴라는 16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 플로(FLO)를 비롯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About Time’(어바웃 타임)과 영상을 공개한다. ‘About Time’은 호피폴라만의 음악적 컬러가 진하게 묻어나는 첫 신보로, 오프닝곡 ‘Opfern’(오펀)과 타이틀곡 ‘About Time’으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보컬인 아일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보컬 하현상의 잔잔하고 맑은 음색이 만나 몽환적인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홍진호의 독보적인 첼로 선율과 김영소의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슈퍼밴드를 사랑했던 많은 음악팬들을 비롯해 대중에게 큰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피폴라는 아일(보컬/건반), 하현상(보컬/기타), 홍진호(첼로), 김영소(기타)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천재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하며 떠오르는 실력파 밴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피폴라의 팀명은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의미의 아이슬란드어로, 자신들의 음악에 많은 이들이 풍덩 빠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들은 정서 짙은 음악을 통해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 전한다. 이들은 슈퍼밴드 초대 우승 이후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하현상은 지난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에, 아일은 SBS 드라마 '배가본드' OST에 각각 참여하며 대중성 있는 명품 보컬리스트로도 자리매김 중이다. 이외에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방송 2회 만에 코요테 편 우승을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호피폴라는 12월 열리는 슈퍼밴드 TOP3 연말 콘서트에 참석해 루시(Lucy), 퍼플레인(Purple Rain)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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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콘서트' 전국 투어 성료..2만 2000명 관객과 함께한 명품 공연

'슈퍼밴드 콘서트'가 대구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일 대구 EXCO(엑스코)에서 '슈퍼밴드 콘서트' 전국 투어가 막을 내렸다. '슈퍼밴드 콘서트'는 지난달 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공연을 시작해 서울·부산·수원·광주·대구 등 5개 도시에서 8회 공연을 개최했다. JTBC '슈퍼밴드'에서 결선에 오른 톱 6팀(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피플 온 더 브릿지·모네·애프터문)이 꾸민 합동 콘서트였다.이번 전국 투어엔 2만 2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화려하게 막을 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대구 공연까지 출연진은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명품 무대로 선보였다. 라이브 공연을 직접 듣고 본 관객들에게 앙코르 공연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전국 투어 내내 열기가 뜨거웠다. '슈퍼밴드 콘서트'에 참여한 밴드들은 8일 마지막 공연 직후 SNS에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공연 사진을 올렸다. '슈퍼밴드' 우승팀의 프런트맨 아일은 SNS에 '우리 슈퍼밴드 가족들과 잊지 못 할 추억들 많이 만들고 가네요. 슈퍼밴드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 항상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슈퍼밴드' 출연 밴드는 콘서트를 마친 뒤 다양한 형태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앨범 발매, 팬미팅, 공연 등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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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콘서트' 광주 공연 성료…부산에서 열기 잇는다

'슈퍼밴드 콘서트'가 서울에 이어 광주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공연을 마쳤다.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슈퍼밴드 콘서트'가 열렸다.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광주에서 열린 공연에서도 '슈퍼밴드' 출연진은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쳐냈다. 이날 공연은 루시, 피플 온 더 브릿지, 애프터문, 퍼플레인, 호피폴라 등 5팀이 참석했다. 이들은 방송에서 보여준 무대를 각 밴드의 색깔에 맞춰 재해석하거나 경연 때 선보인 무대를 라이브 공연으로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공연이 끝난 뒤 피플 온 더 브릿지의 보컬 이찬솔은 '슈퍼밴드 광주 콘서트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뜨거운 환호 보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겠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 부산에서 만나요.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SNS에 남겼다.퍼플레인의 드러머 정광현은 "오늘 광주 너무 즐거웠어요. 1회 공연이라 아쉬웠지만'이라고 글을 남긴 뒤 '다음 슈퍼밴드 전국 투어 콘서트는 제가 어릴적부터 학창시절까지 지내온 부산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뜻깊고 기대가 많이 돼요. 록하면 부산을 빼놓을 수 없죠. 기대하고 있을게요. 부산'이라며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서울과 광주 공연을 마친 '슈퍼밴드 콘서트' 팀은 부산에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슈퍼밴드 콘서트' 전국투어는 부산, 수원, 대구 공연이 남았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8.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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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콘서트’ 감동 환희 선사한 슈퍼 천재 밴드의 명품 공연

'2019 슈퍼밴드 콘서트'가 서울을 시작으로 명품 전국투어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2019 슈퍼밴드 콘서트' 서울 공연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JTBC '슈퍼밴드'에서 결선에 오른 톱 6팀이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합동 공연. 루시, 피플 온 더 브릿지, 모네, 애프터문, 퍼플레인, 호피폴라 순으로 무대를 꾸몄다. 음악 천재들의 치열한 오디션에서 뽑힌 최강 6팀이 꾸미는 공연은 퀄리티가 달랐다. 오프닝부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전 출연진이 다함께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Adventure of a lifetime' 무대로 공연을 시작했다. 일렉 기타, 피아노, 드럼, 베이스, 바이올린, 첼로 등 각자 자신이 맡은 악기를 연주하며 강렬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진 팀별 무대에선 명품 라이브 공연의 향연이 펼쳐졌다.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물했다. 밴드마다 악기 구성과 음악 스타일,매력이 달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치 6팀의 단독 콘서트를 모아서 보는 느낌이었다. 출연진은 팀마다 4곡의 무대를 꾸몄다. 방송 경연 중 보여준 무대를 팀의 색깔에 맞춰서 선보이거나 다른 팀의 멤버를 게스트로 불러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무대를 펼쳐냈다. 모네의 'Royals' 무대 땐 퍼플레인의 김하진이 깜짝 등장해 베이스를 맡았다. 우승팀이자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호피폴라의 '1000X'와 'Creep' 무대 땐 피플 온 더 브릿지의 김형우가 베이스 연주를 맡아 더 깊고 묵직함이 느껴지는 공연을 완성했다. 관객 반응은 폭염 보다 더 뜨거웠다. 모든 팀의 무대에 기립 박수가 나왔고 관객들은 휴대폰 플래쉬를 켜고 박자에 맞춰 손을 흔들었다. 폭발적인 반응이 끊이지 않았고 퍼플레인 공연 중엔 앙코르가 나오기도 했다. 무대 장인과 무대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관객들이 하나가 돼 만든 열정 가득한 공연이었다. 악기를 세팅하는 시간에도 공연장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다음 무대를 꾸밀 밴드가 악기 세팅을 준비하는 동안 무대를 끝난 앞 팀은 무대 중앙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임형빈, 홍이삭, 이나우 등은 예정에 없는 깜짝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약 8000명의 관객과 함께한 '슈퍼밴드 콘서트'는 광주, 부산, 수원, 대구 공연으로 이어진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8.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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