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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강남, 류수영-박하선 집 거실에 '충격'...이찬원 "우리집 8배"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과 강남이 대환장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NEW 편셰프 심이영의 첫 등장, 어남선생 류수영의 집을 찾은 요린이 강남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우선 강남은 홀로 류수영의 집을 찾아갔다. 지난번 강남의 집에서 류수영에게 요리를 배웠다면 이번엔 어남선생의 집에서 요리를 전수 받기로 한 것. 그런데 강남은 류수영-박하선의 집 입구부터 놀라움을 연발했다. 운동장처럼 넓은 거실은 물론, 자기애 넘치는 '어남포차' 간판을 보고 부러움을 토해냈다. 그는 "와 엄청 넓다. 우린 맨날 주방만 봤다. 방송에서 보는 거랑 다르다"라 찐 감탄했다. 이 장면을 모니터로 보던 이찬원 역시, "우리 집의 8배는 되는 것 같다"며 입을 쩍 벌렸다. 이후 류수영은 요린이 강남을 위해 간단한 재료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했다. 달걀덮밥, 액젓볶음밥, 닭볶음탕까지. 그중에서도 귀화한 강남을 위해 준비한 한국인의 매운맛 진수 닭볶음탕은 역대급 비주얼과 극강의 맛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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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강남 사로잡은 원팬 파스타 시리즈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이 강남을 위해 출장에 나섰다. 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그중 어남선생 류수영은 앞선 대결에서 경쟁자로 대결을 펼쳤던 강남의 집을 방문했다. 류수영의 요리 실력을 보고 반한 강남이 특별히 어남선생의 출장을 요청한 것. 류수영은 신혼집 구경을 시작으로 강남에게 다양한 살림 꿀팁, 요리 꿀팁을 전수했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기 전 류수영은 강남X이상화 부부의 신혼집 냉장고, 조리 도구, 양념장 등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작은 단서로도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하며 요리, 살림 분야 명탐정에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는 강남은 류수영의 명확한 지적에 오래된 프라이팬, 유통기한 지난 양념 등을 과감하게 버렸다. 이어 강남은 류수영에게 자신도 따라 할 수 있는 파스타 레시피가 있는지 물었다. 아내 이상화가 파스타를 매우 좋아하는 만큼, 직접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이에 류수영이 ‘원팬 파스타’ 시리즈를 꺼냈다. 류수영은 앞서 원팬 파스타 레시피 2종(우유버터파스타, 토마토버터파스타)를 공개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날은 원팬으로 만드는 알리오올리오, 카르보나라 레시피를 공개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만큼 눈길을 끈 것은 요리 중간중간 폭발한 류수영의 멋짐 본능이었다. 팬에 파스타 면을 멋지게 뿌리는 방법, 마늘을 갈면서 턱선을 강조하는 방법 등. 어느덧 강남도 최선을 다해 류수영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12분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원팬 파스타 레시피에 웃음까지 빵빵 터진 시간이었다. 류수영의 원팬 알리오올리오, 원팬 카르보나라를 맛본 강남은 눈을 번쩍 뜬 채 감탄했다. “국민 여러분 드셔 보세요”라고 적극 강추했을 정도. 며칠 후 강남은 류수영에게 배운 레시피로 아내 이상화를 위해 원팬 파스타를 만들어줬다. 맛있게 먹는 아내 이상화를 보며 행복해하는 강남은 사랑꾼 남편 그 자체였다. 사랑꾼 남편 류수영 덕분에 강남은 더욱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 있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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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박하선,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마력 있어"

배우 류수영이 사랑꾼 남편 면모를 보인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 류수영이 특별한 외출에 나선다. 강남을 위한 요리 출장에 나선 것. 공개된 영상 속 류수영은 양손에 짐을 싸 들고 어딘가로 향했다. 그가 도착한 곳은 강남X이상화 부부의 신혼집. 앞선 대결에서 ‘편스토랑’에 출연한 강남이 류수영의 요리 실력에 반해, 출장 방문을 요청한 것. 류수영은 강남-이상화의 아기자기한 신혼집 구경을 시작으로 냉장고, 양념장, 조리도구 점검 등에 나서며 강남의 눈높이에 맞춘 요리 꿀팁-살림 꿀팁 전수에 나섰다. 사랑꾼 강남은 집안 구석구석 이상화 취향의 소품으로 가득한 집을 소개하며 “내 것은 없고 다 아내 것”이라고 했다. 강남 못지않은 사랑꾼 남편 류수영은 “원래 그런 거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내 사랑꾼 남편들의 토크는 아내 이야기로 흘러갔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가 파스타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류수영에게 자신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쉬운 파스타 레시피를 의뢰했다. 아내를 위해 부족한 실력이지만 근사한 요리를 대접하고 싶다는 것. 이어 사랑꾼 두 사람은 아내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강남은 류수영에게 박하선과의 깜짝 인연도 공개했다. 강남이 “박하선과 만난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연 것. 아내 박하선과 강남의 인연 이야기를 들은 류수영은 “(박하선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마력이 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과연 강남이 밝힌 박하선과의 인연이 무엇인지, 류수영이 사랑꾼 남편 발언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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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멕시코 요리까지…국적 불문 레시피 파티

요리 천재가 맞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남자 류수영의 깜짝 무대가 공개된다. 다양한 레시피와 살림 꿀팁을 알려주는 어남선생 면모와는 또 다른, 지독한 열정 만수르 류수영의 유쾌한 도전기가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류수영은 대한민국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국민반찬 ‘제육볶음’ 레시피 2가지를 소개한다. 밥반찬으로 먹기 좋은 ‘갈배제육’과 안주로 딱인 ‘오독제육’. 그러나 어남선생의 레시피는 제육볶음에서 멈추지 않았다. 먹다 남은 ‘오돌제육’을 활용해 멕시코 요리 타코까지 업그레이드했다. 한국적인 음식으로 이국적인 맛을 완성해낸 류수영의 레시피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류수영이 커다란 밀짚모자를 쓰고 콧수염까지 붙인 채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멕시코 음식 타코에 맞는 멕시코 분위기를 내기 위해 분장까지 자처한 것. 스스로를 “안토니오 어잘레스”라고 소개한 류수영은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베사메무쵸’를 불렀다. 흡사 ‘류수영의 스케치북’과 같은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더 큰 웃음을 준 건 류수영의 긴장한 모습이었다. 깊이 몰입한 듯 긴장 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던 것. 중간중간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하며 안토니오 어잘레스의 무대도 흔들렸다. 알고 보니 류수영은 ‘편스토랑’에서 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쉴 때마다 연습을 반복했다고. 류수영은 “연습을 많이 했는데 너무 긴장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처럼 연습했다. 잘하고 싶으면 더 긴장하는구나”라고 말했다. 류수영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노력한 보람을 만끽할 수 있을지, 스페셜MC로 출연한 예능 강자 강남도 “이 형 대단하다”며 혀를 내두른 류수영의 깜짝 무대는 어떤 것일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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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이번엔 딸 원픽 찬스 '원팬 토마토버터파스타'

'편스토랑’ 류수영이 원팬 토마토버터파스타 레시피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2022년 첫 방송답게 신년 특집으로 진행된다. 새해 첫 대결 주제는 ‘먹어서 세계속으로’. 어남선생 류수영, 기프로 기태영, 레시피 부자 박솔미에 새로운 역대급 편셰프가 출격해 세계의 맛 대결을 펼친다. 류수영은 ‘편스토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맛도 보장하는 자신만의 레시피들을 소개해왔다. ‘믿고 먹는 어남선생 레시피’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 류수영이 소개해 화제를 모은 레시피 중 가장 많이 사랑을 받은 것이 ‘원팬 우유버터파스타’. 이에 류수영은 ‘원팬 우유버터파스타’에 이은 원팬 파스타 2탄, ‘원팬 토마토버터파스타’를 소개한다. 박하선과 류수영의 딸이 좋아하는 메뉴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토마토버터파스타는 우유버터파스타처럼 원팬으로 라면처럼 끓일 수 있는 파스타다. 설거지 양은 적으면서 마치 밖에서 사먹는 것처럼 토마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파스타 레시피라고. 단 10분 만에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다는 류수영의 토마토버터파스타는 홀토마토 캔을 활용하는 것이 키 포인트. 류수영은 "아내와 딸이 내가 해주는 토마토 파스타를 좋아한다"며 토마토파스타에 얽힌 아내와의 추억도 공개했다. 실제로 류수영이 10분 만에 원팬으로 간단히 토마토버터파스타를 완성하자 스페셜MC로 ‘편스토랑’을 찾은 강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요리가 서툴다는 강남은 “나도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많이 배워 간다”며 "아내 이상화에게 꼭 해주겠다"는 다짐도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 2022.01.0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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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불륜 미화·조장 NO "부부 사이 더 좋아져"(종합)

불륜 미화·조장 의혹에 대해서 강력하게 부인했다. 박하선은 이 드라마를 촬영하며 류수영과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증언했다. 일본 감성을 어떻게 한국적으로 재해석했을지, 채널A라는 채널이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채널A 새 금토극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하선·이상엽·예지원·조동혁·정상훈·최병모·김정민 PD가 참석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불륜을 혐오하는 여자 박하선(손지은)과 옆집에 불륜을 즐기는 여자 예지원(최수아)이 이사오면서 각기 다른 운명에 휘말리게 된다. 일본 후지TV 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했다.김정민 PD는 "누군가의 아내이기도 하고 남편이기도 한 분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각자의 갈등과 고뇌 속에서 성장해가는 드라마다. 현실의 부부들에게 지금의 우리는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한번쯤 되돌아볼 수 있는 드라마다. 장르는 멜로이지만 사랑이라는 따뜻한 감성을 가진 드라마다"고 소개했다. 가정이 있는 사람들의 로맨스이기 때문에 드라마가 불륜을 미화한다고 오해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정민 PD는 "불륜 소재는 사실이지만 만들 때는 결혼한 사람들이 바람을 피우고 로맨스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일본 원작이 가진 감성도, 이 드라마는 '격정 멜로'라는 표현보다 이 주인공에 대한 갈등과 번뇌, 그 안에서 가지는 사랑, 자기 성찰 등이 시청자들에게 느껴질 거라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영상,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표현보다 현실에 있는 부부로서 진정성있는 담백한 연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드라마 자체가 불륜이라는 팩트를 갖고는 있는 것은 맞다. '서서히 깊숙이 스며든다'는 게 사랑에 대한 의미도 있겠지만 이 드라마 안에서 16부까지 보게 된다면 본연의 인간에 대한, 삶에 대한 메시지도 있다"고 설명했다.박하선은 "불륜을 조장하거나 미화하는 드라마는 절대 아니다. 보기에 불편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 점에 책임감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체크하면서 만들고 있다. 오히려 그것보다 한 명 한 명 공감 가면서 짠하기도 할 것이다. 철저히 새드 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찍었다. 많이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반 연애 드라마라면 데이트 장면을 찍으면 좋고 그럴 텐데 힘들고 우울해졌다. '이러면 안된다' '이러면 힘들어진다' '철저하게 망가진다'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다"고 강조했다.'혼술남녀'(2016) 이후 3년 만에 복귀하는 박하선은 캐릭터와 함께 성장한다는 걸 느낀다며 "평범한 주부가 한 이웃과 한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드라마다. 많이 공감이 갔다. 평범한 캐릭터라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상엽은 "사랑을 믿지 않고 인생에서 사랑이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 사람인데 박하선을 만나면서 감정적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되고 고뇌하게 되는 캐릭터다. 이 작품을 하면서 연기적으로, 감성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촬영을 거듭하면서 채워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지원은 불륜을 즐기는 여자다. 그는 "부와 명예, 남편과 예쁜 두 딸 등 다 가진 여자다. 겉으로 보기엔 행복해 보이지만 치명적인 비밀을 갖고 있다. 어느날 박하선과 조동혁(도하윤)을 만나면서 늦은 성장통을 겪게 된다. 역할에 많은 애정이 있고 이 연기를 하면서 나를 마주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동혁은 "천재 화가를 표현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며 "이 드라마는 요즘 보기 드문 톤과 감성을 갖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단 채널A라는 한계가 아쉽다. 드라마를 정기적·지속적으로 제작하는 채널은 아니기 때문. 정상훈은 "재밌으면 어떤 드라마든, 어떻게든 찾아서 본다고 생각한다"며 "이 드라마가 재밌다면 많은 분을 설득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정민 PD는 "지금 촬영을 중반 이상 했다. 배우들의 연기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진지하게 접근해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7.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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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류수영이 원작 본 뒤 강력 추천"

박하선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 대한 남편 류수영의 반응을 전했다.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채널A 새 금토극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하선·이상엽·예지원·조동혁·정상훈·최병모·김정민 PD가 참석했다.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의 반응에 대해 "나보다 먼저 원작을 찾아보고 '완전 재밌다'며 추천했다. 잘 어울릴 것 같다, 대박날 것 같다고 쿨하게 반응해서 편하게 하고 있다. 오히려 남편에게 더 잘해줘야겠다, 따뜻하게 말해야겠다 반성하게 되고 집에 가서 더 잘하게 됐다. 좋은 드라마였다"고 전했다.'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일본 후지TV 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했다.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7.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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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류수영 "박한별·지현우, 끝까지 열심히 해줘 고마워"

배우 류수영이 끝까지 프로다운 모습으로 드라마를 완주해준 박한별, 지현우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MBC 주말극 '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1999년 일본 TBS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리메이크한 작품. 살려고 얼굴을 바꾼 박한별(윤마리)과 그런 박한별을 죽은 아내의 얼굴로 바꿔주고 사랑하게 되는 지현우(서정원), 박한별을 지독하게 쫓는 류수영(강인욱), 지현우를 사랑하지만 갖지 못한 절친 왕빛나(주해라)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담았다. 류수영은 지독하게 한 여자만을 사랑한 집착남으로 활약했다. 드라마는 갑작스러운 위기를 맞았다. 주인공인 박한별이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성매매 알선 혐의, 탈세 의혹 등에 대한 논란으로 잡음이 이어진 것. 그럼에도 박한별은 마지막까지 하차 없이 자신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작품을 완주했다. 지현우는 모든 감정을 내면적으로 표현해야 했기에 쉽지 않은 역할이었다. 그럼에도 프로답게 마지막까지 차근차근 연기를 해냈다. 류수영은 후배지만 배울 점이 많다고 칭찬했다. 이와 관련, 류수영은 "밝은 모습으로 끝까지 열심히 해줘 드라마가 잘 마치게 되지 않았나 싶다. 고맙다"라면서 "특히 박한별의 경우 페이스오프라서 앞의 장면을 찍지 않고 중간에 투입되니 감정신을 연기하기 힘들었을 텐데 열심히 해줬다"고 말했다. 박한별과 2인 1역을 소화하며 '슬플 때 사랑한다' 첫 방송 날 맹활약한 박하나에 대해선 "개국공신이다"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페이스 오프 전인 윤마리를 연기해서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 밝게 있다가도 슛 들어가면 눈물을 펑펑 흘리고 여기저기 도망 다녔다. 고생을 정말 많이 했던 친구다. 재밌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류수영 "'슬플 때 사랑한다' 최종회 죽음 위해 5kg 감량"[인터뷰②] 류수영 "총각 때 무위도식 좋아했는데, 아빠 된 후 바뀌어"[인터뷰③] 류수영 "박한별, 이런저런 상황 속 끝까지 열심히 고마워" 2019.05.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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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류수영 "총각 때 무위도식 좋아했는데, 아빠 된 후 바뀌어"

배우 류수영이 아빠가 된 후 생각 자체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MBC 주말극 '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1999년 일본 TBS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리메이크한 작품. 살려고 얼굴을 바꾼 박한별(윤마리)과 그런 박한별을 죽은 아내의 얼굴로 바꿔주고 사랑하게 되는 지현우(서정원), 박한별을 지독하게 쫓는 류수영(강인욱), 지현우를 사랑하지만 갖지 못한 절친 왕빛나(주해라)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담았다. 류수영은 지독하게 한 여자만을 사랑한 집착남으로 활약했다. 사실 예민한 역할이다 보니 짜증이 늘 법도 하지만 집에 돌아가면 딸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금세 사르르 녹았다는 류수영. "결혼을 했으니 예전처럼 예민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아빠가 되니 기분대로 할 수 없다. 부부가 둘 다 배우다 보니 서로 작품을 하면 예민해지는 걸 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선 서로가 조심한다. 집에 최대한 연습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일을 가져오지 않으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딸이 태어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총각 때는 무위도식을 좋아했다.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인생이라고 생각했다. 여행을 좋아하고. 자전거를 며칠씩 타고 그랬다. 지금은 일하는 게 좋다. 일하는 게 새삼 즐겁다는 걸 결혼하고 더 느끼고 있다. 약간 어른이 되는 것 같다. 인정받는 게 좋아진다. 쉬었다가 일하곤 하는 게 낭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게으른 거라는 생각으로 변화했다. 열심히 해서 좋은 반응을 얻는 게 기쁘다. 이젠 시청률이 중요해졌다. 관객이 없으면 일할 이유가 없지 않나. 많은 자본이 투자된 작품을 하고 있는데 뭔가 시청자들에게 감정의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쉬지 말아야 하고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아이가 새벽 6시면 깨어나 쉴 때면 아이와 놀아주느라 하루가 금방 간다고 했다. 아빠 미소가 번졌다. "아침에 딸과 놀아주는 게 중요하다. 성의 있게 사람과 노는 법을 배우고 있다. 약간 말이 덜 통하는 외국인과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말은 다 통하지 않지만 너와 격하게 놀아주고 싶다는 느낌을 금방 안다.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한다. 딸이 '콩순이 토마토' 영상을 좋아한다. 토마토를 10여 포기를 사서 공동 옥상에 심었다. 이젠 토마토를 잘 키워야 한다. 할 일이 많아졌다"고 행복한 웃음을 터뜨렸다.>>[인터뷰 ③] 에서 계속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류수영 "'슬플 때 사랑한다' 최종회 죽음 위해 5kg 감량"[인터뷰②] 류수영 "총각 때 무위도식 좋아했는데, 아빠 된 후 바뀌어"[인터뷰③] 류수영 "박한별, 이런저런 상황 속 끝까지 열심히 고마워" 2019.05.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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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③]문희준♥소율 부부가 옥수동에 신접 살림을 차린 이유

스타 커플들의 결혼 러시가 이뤄지며 연예계에 핑크빛 기류가 무르익고 있다. 풋풋한 신혼의 단꿈에 빠진 스타들. 이들의 결혼은 일거수 일투족 관심을 받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최근 스타들의 신혼집 조사에 나섰다. 스타 커플부터 일반인과 결혼에 골인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스타들까지 이들의 선택을 받은 신혼집은 어디일지, 어떠한 기준이 가장 중요했는지 알아봤다. 배우 류수영·박하선 부부부터 톱스타 커플로 불리는 가수 비·김태희 부부까지 지난해 혹은 올해 결혼한 총 8커플의 신혼집을 살펴봤다. 미소부동산연구센터 연예인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원장은 "비·김태희 커플은 철저한 투자용 부동산을 선택했다. 그 외 커플들은 프라이버시를 잘 지켜주는 빌라나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들은 도시 정비가 잘 이루어져 있고 연예인, 기업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강남, 용산 인근에 밀접한 신혼집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②편에 이어서 안재현♥구혜선 신혼집 금호동 'ㅈ' 아파트2016년 5월 21일 결혼한 안재현 구혜선 부부.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 드리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했다. 이후 예식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해 화제를 모았던 커플이다. 평소 검소한 면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신혼집은 금호동에 있는 한 아파트다. 403세대가 모여 사는 곳으로 약 8억 정도의 시세를 자랑한다. 단지 내 가장 큰 평수(45평)다. 결혼 한 달 전 매입해 현재 반려견·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다. 지하철 3호선·5호선 이용에 편리하고 단지 인근에 공원도 많아 주거 친화적인 아파트로 불린다. 문희준♥소율 신혼집 옥수동 'ㄹ' 아파트1세대 아이돌 H.O.T. 문희준과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지난 2월 화촉을 밝히며 '1호 아이돌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이어 초호화 결혼식으로 질타를 받았던 두 사람은 결혼 4개월 만에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이들이 선택한 신혼집은 옥수동에 있는 한 아파트. 이곳은 연예인들이 많이 살기로 유명한 곳이다. 배우 민효린·권혁수·안문숙·변정민 등이 살고 있다. 아파트 대단지로만 형성되어 있어 조용하고 쾌적하다. 시세는 평수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평수 기준 약 13억 원대로 예상된다. 박희순♥박예진 신혼집 한남동 'o' 빌라박희순과 박예진은 지난 2016년 1월 깜짝 혼인신고로 세간을 놀라게 했다. 이 톱배우 커플이 자리잡은 곳은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에 위치한 고급빌라다. 유엔빌리지는 이종석·신민아 등 많은 스타들이 살고 있는 스타 밀집 거주지.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철저한 보안을 보장하기로 유명한 동네이기도 하다. 박희순과 박예진의 신혼집 또한 외부 차량은 들어가지 못하는 유엔빌리지 깊숙한 곳에 위치했다. 공급면적 90평, 전용 58평 규모로 시세는 18억원 가량이다. 황소영·박정선 기자 [탐사기획①_스타의 신혼집]"역시 투자의 대가"…비♥김태희가 택한 신혼집[탐사기획②_스타의 신혼집]'예비부모' 류수영♥박하선, 한강 보며 사랑도 무르익고 [탐사기획③_스타의 신혼집]문희준♥소율, 택한 옥수동 '조용하고 쾌적하고' 2017.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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