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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딸 바보 됐다.."외국인 여자친구 지난주 출산"(공식)

배우 류승범이 아버지가 됐다.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22일 "류승범의 연인이 지난주께 딸을 출산했다. 애초 이달말이 출산 예정일이었는데, 빨리 태어났다. 산모와 아기는 건강하다"고 전했다.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후 며칠 되지 않아 출산 소식까지 알렸다. 연예계 보헤미안의 대명사였던 류승범은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는 변화를 맞았다. 류승범의 예비신부는 프랑스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이다. 현재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류승범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예비 신부의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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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내 잠재력 깨워준 여자친구♥…결혼 축하 감사"[전문]

류승범이 깜짝 결혼 소식에 대해 직접 인사했다. 류승범은 12일 최근 개설한 SNS를 통해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마음 속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라고 전했다.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11일 "류승범이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여자친구는 프랑스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이다"고 류승범의 결혼을 공식화 했다. 특히 류승범의 여자친구는 현재 임신 중으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 열애를 훌쩍 건너뛰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린 류승범에 네티즌들은 놀라워 하면서도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 류승범은 연예계 대표 '자유인'으로 통한다. 작품 활동에 온전히 매진하기 보다는 해외에 거주하며 자유롭게 자신의 인생을 설계 중이다. 그런 그의 결혼과 2세 소식은 꽤 놀라울 수 밖에 없는 일. 네티즌들은 "뭔가 결혼도 딱 류승범처럼 한다"며 함께 즐거워 하고 있다. 류승범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는 슬로바키아인이자 화가로 알려졌다. 류승범은 장문의 글에서 여자친구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분들이 제 여자친구가 어떤 친구인지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짧은 이야기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라고 운을 뗀 류승범은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그림'이라는 세계를 열어준 날이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류승범은 '어느날 제 여자친구와 저는 태국의 작고 사람이 적은 섬에서 생활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화가입니다. 그래서 계속 그림을 그립니다. 어느 날은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여 느닷없이 질문을 했었습니다. "당신은 왜 그림을 그리나요?"'라고 적었다. 이어 '제 여자친구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다시 그림을 그리면서 망설임 없이 이야기 했습니다. "어릴적 우리는 모두가 화가였어. 세상에 어린이들을 봐. 모두가 그림을 그리고 있잖아? 그 아름다운 취미를 당신은 멈췄고 나는 멈추지 않았을 뿐이야"'라며 여자친구의 예술적 감각에 대해 엿보이게 했다. 또 '그 후 저는 며칠동안 그 섬에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모두 다 화가였다니' 제 여자친구는 저의 잠재력을 깨워졌고 전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라며 여자친구로 인해 인생에 큰 영향을 받았음을 확인 시켰다. 한편, 류승범은 최근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오랜만에 국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고 개인 SNS까지 개설하며 심경에 변화가 있음을 가늠케 했다. 변화의 흐름은 결혼과 임신 소식으로 화끈하게 이어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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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에서 아빠로" 달라진 류승범, 외국인 여자친구과 결혼·출산(종합)

'자유인' 류승범이 달라졌다. 한 여성의 남편, 그리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류승범의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류승범이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여자친구는 프랑스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이라고 밝혔다. 열애도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게다가 현재 여자친구는 임신 중으로, 출산을 곧 앞두고 있다. 현재 프랑스에 거주 중인 류승범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예비 신부의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간소하게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류승범은 최근 전과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휴대폰도 없이 살던 그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을 기점으로 자유인에서 배우로 돌아왔다. 지난 5월에는 배우 황정민의 소속사인 샘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최근 첫 SNS 계정 개설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 또한 류승범의 큰 변화 중 하나다. 류승범은 현재 결혼과 출산을 준비하며 차기작도 검토 중이다. 류승범 측 관계자는 "프랑스에서 시나리오와 대본을 읽으며 다음 행보를 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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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 "현재 임신 중…아빠 된다"(공식)

배우 류승범이 결혼한다. 류승범의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류승범이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여자친구는 프랑스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이라고 전했다. 류승범은 남편이 됨과 동시에 아버지가 될 예정이다. 예비 신부가 현재 임신 중이기 때문. 이에 대해 관계자는 "간소하게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류승범은 그만의 독특한 이미지와 연기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한동안 자유인의 생활을 즐기다 지난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컴백, 최근에는 샘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11 09:10
연예

류승범 “거적대기 걸쳐도 패셔니스타래요”

배우 류승범(33)이 친형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를린'(29일 전야개봉)에서 강력한 액션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번에 맡은 역할은 북한에서 온 엘리트 장교 동명수. 베를린에서 활동중인 1급 비밀요원 하정우를 제거하기 위해 현지로 날아와 음모를 꾸미는 인물이다. 류승범은 이번 캐릭터를 맡아 북한 사투리 뿐 아니라 능숙한 영어실력까지 뽐냈다. 하정우와 함께 고난도 액션연기를 펼치며 시원스러운 쾌감을 선사하기도 한다. 류승완 감독과 함께 작업한 것도 벌써 7편째.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친형과의 만남인만큼 류승범의 연기 역시 어떤 배우보다 빛났다. -많이 야위어보인다. "최근 사흘간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장염에 걸려 고생을 했다. 방금 사흘만에 처음으로 밥을 먹었다. 절대 날 것은 먹지 말고 조심해야 된다."-그런데도 입가엔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작품이 마음에 드는가보다."작품은 당연히 마음에 든다. 그리고 '웃으면서 살자'고 결심하기도 했다. 촬영후 홍보일정에 돌입했으니 '열심히 즐겁게 일하면서 상대도 기분좋게 해주자'라는 생각을 했다."-북한 고위층 간부를 연기했는데 이 또한 류승범식 '양아치'로 거듭났다는 평가다."그런 말들을 하더라. 이 녀석은 검사 역을 시켜도 양아치로 만들고 북한 고위층을 연기하게 해도 양아치로 만든다고. 그게 욕이 아니란걸 아니까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만큼 내 색깔이 뚜렷하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짐 캐리를 좋아하는데 적어도 짐 캐리는 배우 자체를 보기 위해 관객을 극장으로 향하게 만들수 있는 배우다. 나만의 색깔을 부각시켜 그런 배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액션연기가 멋지더라. 예전에도 느꼈지만 이 방면에 소질이 상당한 듯 하다. "내가 액션이 좀 된다.(웃음) 이미 '아라한 장풍대작전'때 고난도 액션을 연기하고, '주먹이 운다'를 할 때도 10개월간 복싱을 했다. 그보다 평소 춤을 췄던 덕분에 액션연기의 호흡도 빨리 익히는 것 같다. 집에서도 혼자서 자주 춤을 춘다."-북한 고위층 장교 역인데 스타일이 패셔너블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거 참 문제다. 어느 순간부터 나는 거적대기를 걸치고 다녀도 패셔니스타란 말을 듣게 됐다. 솔직히 유독 패션에 대한 관심이 각별했던 시기는 지나갔다. 쇼핑을 잘 하지도 않는다. 물론, 기본적으로 가진 옷이 많긴 하지만 예전처럼 신경을 쓰진 않는다. 활동할 때 입는 옷들도 거의 내 옷들이다. 현재의 스타일리스트와 일하는 이유도 내 옷을 입게 해줬기 때문이다."-장난스런 질문인데, 성장기에 친형인 류승완 감독과 싸우면 누가 이겼나."에이, 형하고 나는 나이차이가 많아 다툴 일이 없었다. 그저 형은 내게 굉장히 크고 어려운 존재였다. 성장하고 난 뒤에야 말을 섞기 시작했다."-'베를린'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쉴 틈 없이 긴장감을 주더라. 류승완 감독이 영화를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다."-하정우와 전지현은 어두운 연기를 하면서도 시종일관 웃고 떠들며 즐겁게 지냈다더라. 항상 몰입한채 지내는 류승범과 상반되는 스타일인 듯 하다."맞다. 내 경우에는 꾸준히 캐릭터의 톤을 유지해야만 한다. 그래서, 일부러 좀 떨어져있었다. 정우형과 전지현도 나 때문에 민망한지 옆으로 건너가서 떠들더라. 둘이 진짜 재미나게 놀더라.(웃음)"-하정우와는 참 다른 성격 같다."정우형은 머릿속에 있는 계획이 잡히면 바로 실천으로 옮기더라. 재능도 많고 대인관계도 굉장히 원활하다. 반면에 나는 그만큼 활동적이지 못하다. 혼자서 조용히 살아가는 스타일이다. 예전엔 더 심했다. 지하 80층 깊숙한 곳에서 지내고 있었다고 보면 된다. 생활반경이 좀 좁은 사람이었다."-혼자 있을때는 주로 뭘하면서 보내나."음악 듣고 책을 읽는다. 거의 이 두가지 패턴이 반복된다. 그리고,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주로 해외로 가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한 지역에 가서 한달이든 6개월이든 머물다가 돌아오곤 한다. 그 곳에 가서 편하게 현지 친구들을 사귀면서 새로운 경험을 한다."-외국인들과는 빨리 친해지나보다."그렇다. 아무래도 그들은 류승범이란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없어 나 역시 편하다. 지금도 외국에 있는 친구들 중 내가 배우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영화 속에서 영어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류승범은 영어를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는 것 같다. 생각보다 내 영어실력이 나쁘진 않다.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스레 익히게 됐고 그 전에 따로 공부를 하기도 했다. 원래 영국식 영어를 쓰기로 했는데 오히려 튈 것 같아 대중적으로 익숙한 미국식 발음으로 설정했다."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사진=양광삼 기자 2013.02.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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