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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친동생 여자친구에 지극정성 형…한혜진 "소름 끼쳐!"

'연애의 참견'에는 남자친구와 그의 친형의 이해하지 못할 행동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등장한다. 오늘(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44회에는 연상의 영화감독과 연애 중인 고민녀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영화감독이지만 아직 대표작이 없는 유망주다. 때문에 데이트 비용 대부분을 고민녀가 부담하는데, 어느 날 고민녀는 뜻밖에 비싼 선물을 받는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의 친형이 대신 선물한 것. 이후 고민녀는 남자친구, 그리고 남자친구의 친형과 함께 데이트를 하는 일이 잦아진다. 심지어 남자친구와 홈파티를 준비하는 집에 남자친구 형이 먼저 도착해 단둘이서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는 사건까지 발생한다. 이야기를 들은 한혜진은 "형이 왜 거기서 나오냐. 진짜 특이하다.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상황인가"라며 당황하고, 김숙은 "셋이 연애하는 거냐. 남친은 왜 여친과 친형 둘만 있게 할까"라며 어이없어한다. 정말 심각한 일은 그 다음에 일어난다. 상식적으로 상상하지도 못할 사건이 벌어지자 한혜진은 "어느 때보다 소름 끼친다"라며 놀라고, 주우재 역시 "형제 모두 이상하다. 오픈 릴레이션십 이후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라며 공감을 표한다. 과연 고민녀와 남자친구, 남자친구의 친형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이날 스튜디오에는 남자친구 친형의 심리, 남자친구의 성향 등을 분석하며 고민녀 연애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제3자의 시선으로 시청자들의 연애를 분석해 주고 응원해 주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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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알려주는 '연애의 참견' 200% 즐기는 법

대한민국 연애 지침서가 된 '연애의 참견'(이하 '연참'). 다른 연애 리얼리티와 달리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짤의 전쟁', '드라마', '후일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시청자 사연이 소개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2018년부터 현재 시즌3에 이르기까지 KBS Joy 채널을 넘어 넷플릭스, 웨이브,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이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200%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남의 연애'로 '내 연애' 고민 타파하자! 연애를 하다 보면 별의별 일들이 끊임없이 생긴다. 하지만 서로의 잘잘못을 따져 봐도 당사자들끼리는 답을 구하기 어렵기 마련이다. 둘 사이의 문제가 무엇인지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할 때, '연참'을 통해 다른 이들의 연애를 참고하자. 가스라이팅, 폴리아모리, 오픈 릴레이션십 등 실제 연인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뿐 만이 아니라 우리 커플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이들의 사연들도 주의 깊게 들어보자. 연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다른 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언을 듣다 보면 우리의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이별을 겪고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면 '연참'으로 다음 연애를 준비하자. 헤어졌던 상대방, 혹은 썸을 타다 잘되지 않았던 상대방의 알 수 없었던 연애 심리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매주 다양한 상황이 소개되는 '연참' 사연들과 촌철살인 참견러들의 조언을 접하다 보면 그 속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방송에서 소개되는 남녀의 다양한 심리와 특징적인 행동 패턴들도 알게 된다면 당신의 다음 연애 성공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 고민 생기면 직접 사연을 보내보자! 문제가 생겼을 땐 스트레이트로 질문하고 대답을 얻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법이다. 우리 커플의 문제에 객관적인 조언이 필요할 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연을 보내 참견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자. 본인의 일이기 때문에 객관화할 수 없었던 일들이 방송화면을 통해 구현되면 제3자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내가 상대방을 위해 너무 참고 있었던 건 아닌지, 혹은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진정 소중한 사람인지 다시금 느낄 수 있다. 이번 시즌 남녀가 함께 보낸 '커플 공동 사연'이 많아졌다는 것은 이처럼 객관적인 시각으로 연애 문제를 진단하고 다른 이들의 의견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연참'의 소통 기능을 입증하는 결과다. ◆ '연참'과 함께 연애 박사 되어볼까? 객관적 시각으로 문제를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시청자라면 직접 참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방송 중 '연애의 참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톡 방에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시청자들의 실시간 반응을 확인하고, 그들과 함께 내 생각을 공유하다 보면 어느새 다른 참견러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느끼며 깊은 재미와 몰입감에 빠질 수 있다. 방송 후 홈페이지에서 해당 사연에 대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니 다른 사람과 나의 생각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SNS에서 '연참' 콘텐츠를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며 서로 의견을 나눠보는 것 역시 재밌는 방법이다.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연참 OST'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차라리 그댈 몰랐던 그때로', '이제는 어떻게 사랑을 하나요' 외에도 투앤비(2NB), 시하, 진혁, 유지희, 정효빈 등 여러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 중인 OST를 듣다 보면 어느새 당신의 감성을 자극하는 숨은 명곡들을 만난다. '연참' 백일두 PD는 "꾸준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연애 고민이 있을 때에는 홈페이지에 안내된 방법으로 다양한 사연을 보내 달라. 친한 언니 오빠처럼 진솔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MC들뿐만이 아니라 많은 참견러들이 당신의 고민에 함께 공감하며 고민하고 조언을 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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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서장훈 "오픈 릴레이션십 사연 나간 후 뜨거웠다"

'연애의 참견'을 뜨겁게 달군 오픈 릴레이션십 사연의 또 다른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늘(1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24회에는 MC 서장훈이 "오픈 릴레이션쉽 사연이 나가고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는데, 방송 직후 시청자 한 분이 사연을 보내주셨다"라고 운을 떼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픈 릴레이션십이 소개된 지난 22회 방송을 본 또 다른 시청자가 "남일 같지 않다"라며 오픈 릴레이션십으로 연인과 끝까지 가봤던 자신의 경험담을 보내온 것. 앞서 지난 방송에는 권태기를 오픈 릴레이션십으로 극복하고자 했던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당시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상대방을 사랑하지만 초반의 설렘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동의하에 다른 사람을 만나보자고 주장했다. 주우재는 남자친구를 "새로운 설렘에 대한 변태적 욕망을 가진 사람"이라며 비난했고, 한혜진 역시 "고민녀가 이 관계로 수치심을 느꼈다면 그게 정상이다"라며 고민녀의 편에 선 바 있다. 이번에 사연을 보낸 또 다른 고민녀의 남자친구 역시 5년 동안 연애를 하다가 유학 간지 4개월 만에 오픈 릴레이션십을 요구했다고. 심지어 오픈 릴레이션십을 중간에 그만둔 앞선 사연과 달리 이번 사연의 고민녀는 이 관계의 끝장을 봤다고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한 방을 전한다. 곽정은이 오픈 릴레이션십 사연에 많은 사람들이 큰 반응을 보이는 이유를 분석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에 항의 메일까지 왔다는 사실까지 전해져 MC들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주우재는 "드라마만 보지 말고 우리 반응도 잘 봐 달라. 정말 농담 아니고 진짜 진심이다"라며 거듭 강조한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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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서장훈 "오픈 릴레이션쉽이 쿨하다고? 서양 문화 잘못 받아들여"

오픈 릴레이션쉽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 밝혀졌다. 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22회에서는 오픈 릴레이션쉽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으로 갈등을 겪은 고민녀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매일 똑같은 연애가 지루하게 느껴지는 권태기,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오픈 릴레이션쉽으로 이를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서로에게 초반의 설렘을 줄 수 없다면 그 감정은 다른 사람에게 느끼자는 것이다. 김숙은 "오픈 릴레이션쉽이 이전 방송에서 나왔던 폴리아모리의 상위 개념이다. 서로 동의하에 '다른 사람과 만나서 설렘을 느껴보는 건 어때' 하는 게 오픈 릴레이션쉽이고 그 사람과 사귀는 걸 인정하면 폴리아모리가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몰래 다른 사람을 만나면 바람이지만 모든 걸 털어놓으면 오픈 릴레이션쉽이라며 고민녀를 혼란스럽게 하는 남자친구. 이에 고민녀는 자신이 쿨하지 못한 사람처럼 여겨질까 봐 제안을 수락했고, 결국 고민녀와 남자친구는 각자 새로운 상대와 데이트를 하게 됐다. 그러다가 새로운 상대와 키스까지 하게 된 고민녀는 수치스러움과 혐오감을 느끼고 오픈 릴레이션쉽을그만두자고 말했다. 처음엔 힘들어도 그 과정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설득하는 남자친구와 아무리 합리적이라도 사랑 앞에 쿨할 수 없다는 고민녀. 이에 김숙은 "이상한 소릴 하는 그 사람에게 왜 맞춰가려고 하냐"라며 가스라이팅 하는 남자친구에게 분노했고, 주우재는 "남자친구는 새로운 설렘에 대한 변태적 욕망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한혜진 역시 "극복할 문제라고 자꾸 세뇌하고 있는 남자친구는 사이코 교주일 뿐이다. 견디지 말고 애쓰지 말아라. 그게 정상이다"라며 고민녀를 위로했다. 서장훈은 외국 유학을 했다는 고민녀와 남자친구의 배경에 초점을 맞췄다. 외국에선 종종 있는 일이라며 오픈 릴레이션쉽을 정당화하는 남자친구에게 "서양의 일부 문화를 맹목적으로 따르면서 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 해괴한 논리를 흉내만 내다가 망한 케이스"라고 비판했다. 곽정은은 "남자친구는 자신의 쾌감이 가장 중요하다. 고민녀가 유일한 사람이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기 위해 너도 이용해 봤는데 이번엔 딴 사람 이용해 봐도 될까?'라는 거다"라고 남자친구의 심리를 분석하며 "딴 데 발을 걸쳐보니 남자친구는 쾌감을 느꼈고 고민녀는 죄책감을 느꼈다? 이 남자가 뭘 원하는지 알았으니 이 관계는 끝내는 게 맞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6.0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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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한혜진X곽정은X주우재, 분노 부른 '오픈 릴레이션십'

폴리아모리 사연에 이어 그 상위 개념인 오픈 릴레이션십(Open Relationship)이 '연애의 참견'에 등장한다. 오늘(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22회에는 서로에게 익숙해진 고민녀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두 사람에게 권태기가 찾아오자 오픈 릴레이션십을 제안한다. 상대방을 사랑하지만 서로에게 신선함은 줄 수 없기에 그 감정은 다른 사람에게서 찾자는 것. 서로를 독점하지 않는다는 오픈 릴레이션십이란 개념에 MC들은 "이게 다 무슨 소리냐. 다 외계어로 들린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가스라이팅에도 소질을 보인다. 한혜진은 "헛소리이면서 논리적인 척한다"라며 분노한다.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합리적인 연애 방식이라 포장하며 고민녀를 설득했을 남자친구의 논리는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오픈 릴레이션십이란 이름으로 비정상적인 연애가 계속되자 주우재는 "이거 사이코 드라마냐"라며 혼란스러워하고, 급기야 한혜진은 "난 이 시대에서 못 살겠다. 조선시대로 가야겠다"라며 보수적인 연애관을 털어놓는다. '연애박사' 곽정은마저 "진짜 악마 같다"라며 "나는 너무 이해되지 않는 게 30분 이상 지속되면 왼쪽 뇌가 전기가 온 것 같이 아픈데 오늘 그렇다. 인류 보편성을 건드리는 사연이라 그런 것 같다"라며 두통을 호소한다. MC들을 모두 뒤집어지게 한 오픈 릴레이션쉽의 진실은 무엇일까. 특히 이날 MC들은 권태기가 왔을 경우 대처 방법에 대해 각자의 방법을 소개하며 오픈 릴레이션십에 대해 냉철하게 분석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2 09:30
스포츠일반

데브시스터즈, 미국 법인 설립?일본·대만 이어 세번째

데브시스터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현지 법인 ‘데브시스터즈 USA’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7년 10월 일본과 2018년 7월 대만에 이은 세번째 해외 법인이다. 데브시스터즈 USA는 유명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디렉터로 활약해온 서마리 대표가 맡는다. 회사 측은 “다년간 미국에서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다져온 서 대표를 필두로, 현지 앱 플랫폼과의 릴레이션쉽을 강화하고 데브시스터즈 제품 세일즈 및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프로젝트 개발 단계부터 데브시스터즈 USA를 통해 미국 현지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투입하고, 운영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출시 및 서비스 단계에서도 해당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데브시스터즈 대표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2018년 대비 2019년 연간 미국 신규 이용자수가 12.3% 늘어났고, 매출은 42.2% 이상 증가했다. 회사 측은 “내부 지표 및 유저 데이터를 통해 미국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만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중심으로 데브시스터즈 USA의 현지 행보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했다. 데브시스터즈 USA 서마리 대표는 “그간 한국과 더불어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 집중해왔던 데브시스터즈가 향후 서양권으로 역량을 확대하고 성과를 창출해 내기 위한 의미 있는 도전의 시작점에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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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마사지 ‘도향’, 그랜드 오픈 기념 … 패키지 상품 할인 오는 9월 30일까지

강남마사지로 새롭게 오픈한 ‘도향’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그랜드 오픈 기념 패키지테라피 상품을 20% 할인한다고 전했다.서울 강남구 논현로 차병원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스파 도향은 접근성이 좋아 쉽게 방문할 수 있어, 도심 속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시골길이라는 뜻이라는 이름과도 잘 어울린다. 빠른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옛 것의 감성을 찾는 뉴트로 시대가 등장함에 따라, 도향에서는 기존 스파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한국 전통 마사지가 곁들어진 스파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업체 관계자는 “고객의 시간은 물론 감성까지 품을 수 있는 대규모 강남마사지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경 쓰고 있다. 스파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오감 만족이라 생각해 본 관리 이전에 건식사우나 이용 또는 풋스파 및 스크럽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 데는 건식 사우나를 통해 체온을 높이거나, 피로로 뭉친 발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무뎌진 촉감을 활성화해, 테라피스트의 정수에 가까운 마사지 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특히, 이번 할인 상품은 ‘패키지’ 부문으로 최적의 피로 해소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최대 90분 대의 관리인 ‘커플 릴레이션 테라피’, ‘오가닉 허브 컴프레스 테라피’, ‘스파 디톡스 퓨어’, ‘리커버리 오리엔탈 패키지’, ‘디스트레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특히 리추얼 테라피, 등관리, 발 지압 등 다양한 케어가 포함된 커플릴레이션 테라피가 현금가 18만 원으로 제공된다고 전해져, 연휴 기간이나 주말 동안 이색 데이트를 하고자 하는 커플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또한, 해당 관리에 앞서 따뜻한 웰컴티를 제공해 심신의 긴장을 푸는 동시에, 자신의 몸을 들여다볼 수 있는 설문지 작성을 기본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생체 및 체질 정보를 분석해, 추후 진행되는 일대일 밀착 관리 시 테라피스트가 참고해 맞춤 강남마사지를 진행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이 밖에도 전 2개의 층으로 이뤄진 스파 도향에서는 3층 뷰티 앤 헬스 존에서 생체 정보 및 피부 측정을 하는 상담실, 자연의 영상을 상영해 시각적인 피로 해소를 돕는 동시에 풋스파가 진행되는 풋스파존, 건식 사우나가 설치된 힐링 존과 트리트먼트룸, 네일 케어룸, 로비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덕분에 본 관리 전에 필요한 서비스를 올인원케어로 한번에 받고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4층 웰리스 스파 존에는 총 9개의 고품격 스파 스위트와 트리트먼트 룸이 갖춰져 있다. 룸별로 개별 샤워실 및 화장실, 파우더룸이 있으며, 개인 락카도 구비돼 있어 케어 후 모든 마무리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다.한편, 강남마사지 스파 도향에서는 전통 마사지 테라피, 산전산후 관리, K Body Treatment, 스파 페이셜, 특수관리, 시그니처 프로그램 등 20여 종의 다양한 컨셉 및 효과별 관리를 제공해, 도심 속에서 유일무이한 휴식처로서 공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는 추석 당일만 휴무며, 연중무휴로 고객을 맞이한다. 이소영 기자 2019.09.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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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김혜수 "영화 속 모성애, 내 의도와 다르게 표현"(인터뷰①)

김혜수가 영화 속 모성애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영화 '미옥(이안규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혜수는 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성 캐릭터가 등장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모성애'라는 코드에 대해 "시나리오를 볼 때부터 중요하게 생각된 부분이지만, 그래서 더 차갑고 시크하게 처리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했다.김혜수는 "우리 영화의 정체성은 느와르다. 그렇기 때문에 모성애를 소홀히 다루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나현정의 캐릭터를 봤을 때 그렇게 다루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나현정은 아주 어릴 때 아이를 낳았지만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던 관계다"고 영화를 되짚은 김혜수는 "그리고 당장 일을 하고 있는 목적이 있다. 후에 누리고자 하는 것들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으나, 아이하고 릴레이션십이 없었던 상태에서 모성이 갑자기 생기지는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김혜수는 "만에 하나 그런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모성이 너무 강한데 어쩔 수 없이 감추고 살았던 여자라 하더라도 드라이하게 표현 됐으면 싶었다. 관객들이 '어떻게 저럴 수 있어?' 싶을 정도로. 영화가 끝났을 때서야 관객들에게 다가올 수 있도록. 내 생각은 그랬다"고 강조했다.이어 "하지만 완성된 영화를 봤을 때 그 부분은 내 생각과 좀 달랐던 것 같다. 내가 지금 한 말대로 표현된 것은 아니다. 익숙하게 표현되면서 덜 신선하게 느껴진다"며 "물론 일부러 다르게 할 필요는 없다. 필요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지만 같은 지점에 도달해도 과정에서 다르게 표현하면서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좀 고민해 볼 필요는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검사(이희준)까지 벼랑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다. 11월 9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강영호 작가 '미옥' 김혜수 "영화 속 모성애, 내 의도와 다르게 표현"(인터뷰①) 김혜수 "운좋은 연예인, 지금도 그만둘까 고민"(인터뷰②) 김혜수 "여배우? 의미 규정 못한채 은퇴할수도…"(인터뷰③) 2017.11.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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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 주, 발 빠르게 전하는 패션업계 소식

주말동안 비바람이 지나가고 나니 화창한 날씨가 계속된다. 봄은 청명한 하늘이 유난히 기분 좋게 만드는 계절이다. 기분 좋은 날 다양하고 환한 패션계 소식 또한 넘쳐난다. 지금부터 4월 셋째 주 패션업계 소식 지금부터 살펴보자.♦ 봄을 닮은 산뜻한 패션계 소식사진제공=밀레밀레가 2014년부터 전속모델로 활약해 온 박신혜와 3년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녀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액티브한 아웃도어 브랜드와 잘 어울려 두 번째 재계약을 진행했다. 박신혜는 스타일리시하고 액티브한 밀레 아웃도어 이미지를 살렸다.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헤드와 럭키슈에뜨가 협업해 새로운 여성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헤드 여성 스포츠웨어 라인인 '에고' 기술력과 럭키슈에뜨의 독특한 디자인 감성을 더했다.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 스포츠웨어다. 최근 메이크업에서 사용되는 컨투어링 트렌드를 적용했다.사진제공=지니킴드레스 디자이너 최재훈과 슈즈 디자이너 지니킴이 협업을 통해 웨딩슈즈를 출시했다. 최재훈의 우아하고 세련된 감성과 지니킴의 페미닌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접목시켰다. 특별한 웨딩슈즈를 소장하고 싶은 신부들을 위해 제작됐다.♦ 다양하고 넓은 영역으로 시도 꾀하는 패션 시장아디다스코리아는 지난 16일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전문적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아동을 지원하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4기 발대식을 열었다. 2016년 활동 시작을 알리고 축하해 주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만 진행됐던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부산지역 첫 오픈으로 새로운 한걸음을 내디뎠다.화승은 신상운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신상운 신임 대표이사는 이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 등을 거쳐 최근 시계 전문회사 파슬코리아 파슬브랜드 총괄을 역임했다. 화승은 선임 배경에 대해 다수의 패션 브랜드를 총괄 지휘한 경험과 글로벌 패션 시장에 대한 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앞으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최적임자로 판단,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PR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 에델만퍼블릭릴레이션스월드와이드코리아와 홍보, 마케팅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델만코리아는 향후 오클리의 국내 온, 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대행을 담당하게 됐다.패션그룹형지는 지난 1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롱웨이 테크놀로지사와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와 와일드로버를 중국내에서 생산, 유통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김효선 기자 2016.04.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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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올해는 꼭 결혼 발표 하게 되면 좋겠다”

"올해는 꼭 결혼 발표를 하게 되면 좋겠어요."배우 장서희(41)의 올해 소망이다.장서희는 최근 여성지 '여성중앙' 2월호와 인터뷰를 통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일상을 위한 패션·뷰티·마인드 릴레이션십 등을 귀띔했다.그는 큰 관심사일 수 밖에 없는 '결혼'에 대해 "현재 진행형의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 아쉽다. 올해는 누군가와 사랑하겠다"며 "올해는 꼭 결혼 발표를 하게 되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아쉬워했다.이어 "일 년에 한 번씩 3000배를 올린다. 웬만한 마음가짐으론 3000번을 채울 수 없다"며 "고통 끝에 3000번을 채우면 이것도 해냈는데 내가 못할 일이 있나 하는 자신감이 샘솟는다"고 말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1.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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