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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엄친딸’ 남지현, 서강대 졸업→악역 욕심까지

배우 남지현이 학업과 배우 활동 모두 완벽한 ‘엄친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앳스타일 9월호 화보 촬영에 나선 남지현은 청순, 러블리한 모습은 물론 의외의 인터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역으로 데뷔해 연기 경력 18년 차를 자랑하는 남지현은 배우 활동을 하는 와중에도 학업을 놓치지 않았다. 서강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남지현은 “연기도 물론 좋아하는 일이지만, 그 나이 때만 할 수 있는 경험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대학 때 엠티와 오리엔테이션, 소개팅도 해봤다”고 전했다. 선한 이미지와는 달리 연기에 대한 욕심이 남달랐다. 남지현은 훗날 ‘선과 악이 공존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남지현은 “그동안은 밝고 명랑한 캐릭터 위주로 연기를 해왔다. 연기 내공을 부지런히 쌓아서 좀 더 나이가 들면 악역도 꼭 한번 해보고 싶다”며 높은 도전 정신을 보였다. 남지현은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배우들과의 놀라운 케미스트리로 호평받았다. 남지현은 이름 초성이 똑같은 배우들끼리 뭉쳐 유독 호흡이 좋았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나를 포함해 (송)지효, (채)종협, (소)재현 감독님까지. 이름의 초성이 똑같아서 ‘ㅈㅎ’ 패밀리라고 부르곤 했다. 일부러 그렇게 모인 듯이 다들 이름의 초성이 같아서 신기했다”고 이야기했다. 남지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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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차사’ 윤다영, ‘국가대표 와이프’ 출연

배우 윤다영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 캐스팅됐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한다감 분)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닌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고 가족과 가정을 지키는 국가대표 와이프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다영은 극 중 서초희, 서강림(심지호 분)의 여동생 서보리 역을 맡았다. 서보리는 어릴 적부터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는 ‘끼순이’ 캐릭터로 유쾌, 상쾌, 통쾌한 매력의 주인공. 아이돌을 좋아하다 연습생까지 되었지만, 데뷔는커녕 보컬이며 댄스 트레이닝비로 집 한 채 값만 날리고 방황하다 새로운 꿈을 찾는 인물이다. 윤다영은 진취적이고도 당찬 서보리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윤다영은 “‘국가대표 와이프’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 중 저 자신과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역할이라고 느껴 가장 저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늘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연기할 테니 지켜봐 달라”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윤다영은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전생의 비밀을 간직한 저승사자 ‘김차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드라마 ‘TV소설 꽃 피어라 달순아’ ‘리치맨’ ‘비밀의 남자’와 영화 ‘인천상륙작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배우 남지현과 ‘절친 케미’를 형성했던바,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보여줄 연기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오는 9월 KBS 1TV ‘속아도 꿈결’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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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송지효, 서사까지 탄탄하게 채운 존재감

배우 송지효가 한계 없는 도전을 보여줬다. 송지효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사람의 소원을 이뤄주는 음식을 파는 마녀식당의 사장이자 남다른 서사를 지니고 있던 캐릭터 조희라로 시청자와 만났다. 이번 작품에서 송지효는 냉철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소화했다. 평소 친근하면서도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던 송지효에게 시크한 마녀라는 이미지는 상상할 수 없었지만,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통해 변신을 꾀했다. 먼저 오묘한 눈빛을 느끼게 하는 렌즈,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화려한 프린팅의 의상, 냉혹함을 느끼게 하는 립 컬러 등 마녀 희라 그 자체를 표현했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발성 톤과 눈빛, 연기 테크닉 적인 측면에서도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사람들의 소원을 대가로 황홀한 맛이지만, 잔혹함을 만들어내는 마녀가 되기까지 그녀만의 남다른 사연이 반전으로 드러났다. 송지효가 작품 속에서 흘린 애절한 눈물과 비참함이 한 꺼풀씩 벗겨질 때마다, 판타지 적 분위기가 아닌 정통 멜로의 진수를 느끼게 했다. 마냥 무섭지도 않았으며 여기에 따스한 감동까지 선사해 작품에서 여러 가지 장르를 진실성 있게 표현했다. 마지막 촬영 후 송지효는 "희라라는 캐릭터와 조금 더 친해지고 많은 분들에게 조금 더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더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 만큼 아쉽기도 하지만, 좋기도 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송지효와 동업자 남지현(진), 아르바이트생 채종협(길용)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드라마다. 티빙에서 전편 시청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티빙 2021.08.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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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남지현, 몰입도 높이는 패션 센스

패션까지 완벽하게 연기한다.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속 남지현의 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마녀 희라(송지효)의 동업자이자 직원 정진으로 열연 중인 남지현은 식당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하는 이타적인 면모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반면 마녀를 만난 후 주위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현상과 기억들에 캐릭터가 겪는 혼란을 세심하게 그려내 극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리며 스토리를 이끌어가고 있다. 남지현은 전 직장인 영화 홍보사부터 마녀식당 그리고 데이트까지 각 상황에 따른 맞춤형 패션과 공감을 부르는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극 속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영화 홍보사에서 남지현은 베이직한 상의에 세미 정장 느낌의 크림색 재킷과 카디건을 착용해 심플하고 단정한 출근룩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잦은 야근과 회식에 피로가 누적된 모습을 현대인의 필수템 커피를 활용해 현실감도 더했다. 그에 반해 마녀식당에서는 손님을 맞이하고 음식을 대접하는 활동성에 맞춰 청바지에 연보라 후드, 스트라이프, 흰색 셔츠와 같은 캐주얼한 의상으로 인물의 밝은 에너지를 극대화시켰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꾸안꾸’의 정석 데이트 의상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반묶음을 한 남지현은 베이지색 원피스로 여성스러움과 러블리함이 돋보이는 여친룩을 완성시켰다. 패션과 스타일링부터 연기까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남지현이 다음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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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 송지효 VS 남지현, 동업자 계약 파기 직전 위기 감지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송지효(희라)와 남지현(진)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지난달 16일 첫 공개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극 초반 남지현이 어머니와 전 재산을 쏟아 붓다시피 해서 차린 식당을 사기 당하고 마녀 송지효를 만나 복수하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던 상황.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려 소원을 빈 결과가 타인에게 불행을 가져다 준 것을 본 이후로 남지현은 마녀식당을 찾아온 손님에게도 늘 소원이 가져올 후 폭풍에 대해 당부해왔다. 그러나 송지효는 이러한 남지현의 태도와는 정반대로 개인의 행복과 불행을 마음대로 재단하는 것에 경계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렇게 달라도 너무 다른 송지효와 남지현은 손님을 받을 때마다 크고 작은 언쟁들을 벌이며 갈등했다. 이에 오늘(6일) 공개될 5, 6화에는 그간 축적된 두 사람의 갈등이 터져나오며 '마녀식당'의 앞날에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매번 겪어왔던 논쟁이지만 이번 일은 진이 첫 만남 자체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 쉽게 봉합될 것 같지 않은 느낌을 안겨주고 있다. '마녀식당'의 한 축을 담당하던 진의 고뇌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또 송지효는 이 사태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성실하고 싹싹한 아르바이트생 채종협(길용)에게도 심각한 고민이 읽혀 걱정을 더한다. 밝은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던 채종협은 온데간데 없이 어두운 표정은 그에게 고민이 생겼음을 짐작케 한다. 앞서 남지현의 곁에 있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을 정도로 그녀에 대한 감정이 남달랐던 채종협이기에 혹 그의 고민이 남지현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지 추측을 부른다.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들이 가득한 가운데 송지효, 남지현은 계속해서 식당을 운영할 수 있을까. 오늘 오후 4시 티빙에서 5, 6화가 단독으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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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상큼한 인간 비타민 화보 비하인드

배우 남지현이 싱그러운 에너지를 뽐냈다. 남지현은 최근 글로벌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8월 호를 통해 사랑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27일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도 남지현이 지닌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가득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비하인드 속 남지현은 화이트부터 블랙까지 다채로운 컬러의 의상을 소화한 것은 물론, 소품들까지 적극 활용해 감성적인 화보를 탄생시켰다. 화사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은 매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믿보배 남지현의 색깔을 확인케 한다. 지난 16일 첫 선을 보인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로 돌아온 남지현은 마녀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게 된 동업자 정진 역을 맡은 남지현은 계속되는 고난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청춘의 현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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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마녀식당', 유튜브서 100만뷰 돌파…뜨거운 관심

유튜브에 무료 공개한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1화가 100만 조회수를 돌파,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나섰다. 16일 첫 선을 보인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공개 직후부터 입소문 바람을 타고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17일 티빙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된 1화 역시 가볍게 조회수 118만(7월 23일 오전 기준)을 돌파, 드라마에 쏠린 시선을 실감케 하고 있다. 1, 2화의 서사를 한층 더 극적으로 완성시킨 송지효(희라), 남지현(진), 채종협(길용)에 대한 찬사도 끊이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송지효 이번에 인생캐 만난 거 같다. 완전 찰떡이고 미모가 완전 빛난다”, “믿보배 남지현 공감 가는 생활연기 진짜 연기 잘해”, “채종협 신인인데 완전 눈에 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연출, 연기, 서사 삼박자가 어우러진 판타지 '맛집'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더위를 잠시 잊게 만드는 서늘한 연출에 드러날수록 더욱 궁금해지는 인물들의 관계까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상승세가 한동안 계속될 조짐이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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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남지현 "열심히 일해서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는 삶"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꿋꿋하고 당찬 성격의 정진 역으로 돌아온 배우 남지현이 마리끌레르 8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남지현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더불어 우아하면서도 로맨틱한 화보를 완성시켰다. 화이트부터 옐로우, 레드, 블루 등의 다채로운 색상의 원피스를 그녀만의 스타일과 분위기로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정진 역을 선택한 것에 대해 "성장하고 변화하는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이야기의 끝에는 스스로 변화하거나 주변을 변화시키는 인물에 매력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서 자신 역시 "그동안 맡아온 역할들처럼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즐기는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열심히 일해서 좋아하는 것들로 삶을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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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OST 첫 주자…오늘(17일) 발매

싱어송라이터 Se.A(세아)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OST 첫 주자로 발탁됐다. 세아가 부른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첫 번째 OST ‘Holding On’이 오늘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olding On’은 프로듀서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방면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세아가 참여한 곡으로, 어쿠스틱한 반주에 세아의 뛰어난 가사 전달력과 유려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특히 이 곡은 세아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세아는 이번 ‘Holding On’을 통해 이전에 발표한 싱글 ‘Little Love’, ‘퍼플(Purple)’, ‘U’ 등에서 보여줬던 세련된 감각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린, 에일리, 박재정, TREASURE(트레저), SOLE, 블루디 등 다수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한 세아는 이번 OST에서도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Holding On’은 케이윌의 ‘말해! 뭐해?’, 펀치의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대세 프로듀서이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음악 감독을 맡은 허성진이 함께 작업해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지난 16일 오후 4시 첫 공개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와 동업자 진(남지현), 아르바이트생 길용(채종협)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드라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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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 남지현과 판타지물, 더할 나위 없는 궁극 조화

배우 남지현과 판타지물 조합이 금요일을 마법으로 물들였다. 남지현은 16일 공개된 티빙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두 개의 에피소드에서 자신이 빈 소원으로 인해 벌어진 예상치 못한 상황들 속 캐릭터가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단단히 매료시켰다. 남지현과 판타지물의 만남은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하는 최고의 조합이었다. 남지현은 작품 속 소원이 이뤄지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현실, 그 틈에서 겪을 수 있는 혼돈을 연기하며 극의 현실감을 높였다. 여기에 스릴러도 추가해 주변 공기를 서늘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공포와 긴장감을 배가 시켰다. 약속이라도 한 듯 연속적으로 발생한 개인적인 악재와 집안일들이 캐릭터에 미치는 영향을 남지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깊어지는 감정선으로 그려냈다. 이렇듯 인생의 바닥에서 마녀를 맞닥뜨리게 된 진이 앞으로 마녀식당에서 마주할 손님들과 사연을 통해서 어떻게 변화될지, 남지현은 이러한 과정을 어떤 연기로 그려낼지 기대감이 점점 높아만 진다. 그동안 그 어떤 장르에도 완벽히 녹아든 남지현은 '믿보배'로서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차세대 '로코퀸' 입지를 굳혔다. 이어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는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과 쫄깃함을 선사하며 장르물마저 접수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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