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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96만명과 함께한 랜선 콘서트 '역대급 기록'

위너가 96만명이 넘는 시청자와 함께한 역대급 랜선 콘서트로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위너는 지난 14일 밤 네이버 V라이브 방송(WINNER CROSS SPECIAL LIVE)을 통해 아시아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 라이브 방송은 무려 96만 4656명이 함께 했고, 약 2억 1천만개 하트를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과 위너를 하나로 뭉치게 했다. 위너는 이날 팬들에 대한 놀라움과 고마움의 감정을 표현한 곡 'OMG'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끄덕끄덕 (DON’T BE SHY)' 'MOVIE STAR' 'Different' 'HAVE A GOOD DAY' 'FOOL' '예뻤더라 (WE WERE)' 'AIR' 'SOSO' 'MILLIONS'를 열창했다. 위너는 'CROSS' 투어 세트 리스트에 있던 곡들 중 팬들이 다시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받아 무대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노래와 안무로 이너서클(팬클럽명)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 현장에서 상영된 VCR 영상도 공개되며 실제 콘서트를 보는 듯한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위너는 실시간으로 댓글을 읽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각 도시의 콘서트 뒷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위너는 'CROSS' 투어 방콕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블랙핑크 '뚜두뚜두 (DDU-DU DDU-DU)' 커버 무대를 공개했다. 이승훈은 마닐라 콘서트 현장을 뜨겁게 달궜던 필리핀 가수 사라 헤로니모(Sarah Geronimo)의 'Tala' 커버 퍼포먼스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위너는 총 10곡의 무대와 토크 타임 등으로 2시간 동안 팬들과 교감했다. 멤버들은 'CROSS' 투어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 그리고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위너는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콘서트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전 세계 팬들과 시간을 보내며 투어를 마무리해 뜻깊다. 많은 분이 랜선 콘서트를 봐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미리 한 곡을 발표하고, 앨범을 낼 예정이다. 두 번 나올 예정이다. 신곡으로 다시 찾아뵙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곧 나올 신곡과 새 앨범을 기대해달라"고 추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위너는 앞서 'V HEARTBEAT - 2019 VLIVE AWARDS'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톱12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생중계 방송을 통해서도 위너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위너는 지난해 10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호치민 등 8개 도시 11회 공연의 'CROSS'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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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마닐라 콘서트 성료..앙코르 무대서 한복입고 큰절

위너가 필리핀 마닐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현지 팬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위너는 지난 25일 필리핀 마닐라 'MALL OF ASIA ARENA'에서 콘서트(WINNER TOUR IN MANILA)를 열고 관객들과 교감했다. 지난 2018년 'EVERYWHERE' 투어 이후 단독 콘서트로 약 2년 만에 마닐라를 찾은 위너는 사운드 체크 이벤트 때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AIR' 'LOVE ME LOVE ME' 'AH YEAH'를 부르며 공연을 준비하는 위너를 향해 팬들은 엄청난 떼창으로 이들을 환영했다. 본 공연에서도 마닐라 팬들의 환호는 이어졌다. 위너 팀 무대뿐만 아니라 콘서트 중반을 장식한 멤버들의 솔로 무대 때 팬들은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위너 네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그 어느 때보다 크게 호응했다. 강승윤은 '바람' 무대에 앞서 "오늘 저희의 공연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바람'을 함께 불러달라. 우리 함께 필리핀을 위해 부르자"며 최근 따알 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향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위너는 현지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이승훈은 필리핀 가수 사라 헤로니모(Sarah Geronimo)의 'Tala' 안무를 선보인 데 이어 즉흥으로 멤버들에게도 안무를 가르쳐줬다. 팬들은 위너의 동작 하나 하나에 엄청난 함성을 터뜨리며 즐겁게 소통했다. 위너는 오프닝부터 마지막 무대까지 모든 것을 쏟아냈다. 공연이 끝나자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위너의 '여보세요'를 반복해 부르며 앙코르 무대를 요청했다. 잠시 후 위너는 무대에 다시 올라 잠시 소강됐던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특히 멤버들은 설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고 깜짝 등장해 "해피 뉴이어"라고 새해 인사를 전한 뒤 큰절을 올렸다. 관객들은 이에 화답하듯 'Always with Yoon 승윤아 생일 축하해'라는 플래카드와 노래를 합창했다. 더불어 '위너 4명 모두! 다시 바다를 CROSS해 인서에게 와줘. 우리가 항상 기다릴게'라는 슬로건 이벤트로 감동을 선사했다. 위너는 마닐라 이너서클의 슬로건 이벤트 후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들과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이날 특별한 추억을 기록했다. 아울러 멤버들은 아낌없는 사랑을 전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송민호는 "다시 마닐라에 올 수 있어서 감사했다. 우리 인서(이너서클)들 2020년에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또 만나자"라고 말했다. 김진우는 "여러분이 이 공연의 주인공이다. 이 함성이 그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훈은 "오늘 마닐라에서의 추억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새로운 투어로 여러분과 2020년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필리핀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산다라박은 마닐라 콘서트 시작 전 위너의 대기실을 찾았다. YG 선후배인 산다라박과 위너는 서로 돈독한 우정을 나눴고, 이후 산다라박은 위너의 콘서트를 관람하며 위너를 응원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마닐라에서 이너서클과 만난 위너는 오는 2월 1일 호치민, 2월 8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2월 14일과 15일에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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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쿠알라룸푸르 뜨겁게 달군 감동의 170분

위너가 쿠알라룸푸르를 뜨겁게 달구며 아시아 투어의 진한 감동을 이어갔다. 위너는 18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Axiata Arena)에서 열린 콘서트(WINNER TOUR in Kuala Lumpur)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8년 EVERYWHERE 투어 이후 약 2년 만에 쿠알라룸푸르에서 다시 만난 위너에 현지 팬들은 변함 없는 애정으로 공연장을 푸른 빛으로 물들였다. 위너는 콘서트 전, 무대에 올라 사운드 체크 이벤트로 팬들과 교감했다. 이들이 ‘AIR’, ‘LOVE ME LOVE ME’, ‘AH YEAH’를 부르자 일찌감치 객석에 들어찬 팬들은 엄청난 함성과 떼창으로 위너를 반겼다. 본격적인 콘서트가 진행되면서 위너는 그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170분을 빈틈없이 수놓았다. 위너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팬들은 시간의 흐름을 잠시 잊었다. 밴드와 함께 꾸며진 위너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신곡 무대는 더욱 풍성하고 색다른 사운드로 완성돼 공연장을 들끓게 했다. 팬들의 심박수는 더욱 몰아쳤다. 위너가 팬들을 위해 즉흥 밴드 연주에 맞춰 ‘안녕’, ‘사랑해’, ‘해피 뉴이어’란 뜻의 현지어를 노래로 만들어 선사했기 때문이다. 송민호의 ‘시발점’을 나눠 부르던 멤버들은 오토튠 애드리브를 통해 즉흥으로 현지어 노래를 선물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위너의 앙코르 무대에서 쿠알라룸푸르 이너서클은 ‘it began when our path crossed’라는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이와 동시에 1월 21일 태어난 강승윤을 축하하는 팬들의 깜짝 생일 파티도 있었다. 케이크가 무대에 올랐고 강승윤은 위너 멤버들, 이너서클과 함께 행복을 만끽했다. 위너 멤버들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준 쿠알라룸푸르 팬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찰나의 순간을 영원한 기억으로 담았다. 위너는 소중한 추억의 조각을 나눠가진 팬들을 향해 진심어린 인사를 건넸다. 송민호는 “다시 쿠알라룸푸르에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잘 있어줘서 고맙다”며 “우리 인서들 2020년에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진우는 “오늘 너무 재미있었다. 여러분이 이 공연의 주인공이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모두 행복한 얼굴 보여줘서 고맙다. 쿠알라룸푸르에서의 추억 절대 잊지 못할 거고, 여러분들도 잊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이렇게 새로운 투어로 여러분과 2020년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서울,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을 거쳐 쿠알라룸푸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위너는 1월 25일 마닐라, 2월 1일 호치민, 2월 8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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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필리핀 투어 비하인드 영상 공개 '푸른 물결 가득'

위너가 필리핀 팬들에 감동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3시 공식 SNS를 통해 위너의 필리핀 투어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10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개최된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MANILA’의 뜨거운 여운을 느낄 수 있다.공항을 가득 메운 팬들은 ‘EVERYDAY’를 열창하며 위너의 등장을 반겼다. 공연 당일에는 이른 시간부터 길게 줄을 서며 위너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상 속 위너 멤버들은 리허설 무대부터 대기실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위너는 “필리핀 이너서클 분들이 스태프 분들 선물까지 준비했다”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승훈은 “필리핀 팬 분들 열화와 같은 떼창과 함성소리가 저의 인이어를 뚫고 들어올 정도로 열정적이다. 그래서 우리도 즐겁게 공연하고 있다”며 즐거워 했다.콘서트가 시작되자 위너의 등장에 팬들은 뜨거운 함성 소리로 공연장을 뒤덮었다. 특히 '인서, EVERYDAY 위너 감싸주는 쉼터'라고 쓰인 슬로건으로 위너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필리핀을 푸른 물결로 뒤덮었던 위너는 내년 1월에 서울 앵콜 콘서트와 데뷔 후 첫 개최하는 북미 투어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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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내년 1월 5일 앵콜 콘서트 개최 "티저 공개"

위너(강승윤·이승훈·송민호·김진우)가 뜨거운 공연 열기를 담은 영상으로 내년 1월 5일 개최되는 앵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4시 공식 SNS에 위너의 서울 앵콜 콘서트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위너의 지난 8월 서울 콘서트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 열정 넘치는 무대들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위너는 내년 1월 5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위너 에브리웨어 투어 앵콜 인 서울(WINNER EVERYWHERE TOUR ENCORE IN SEOUL)'를 개최하며 푸른 물결의 감동을 재현한다.이번 앵콜 콘서트를 통해 위너는 2019년 가요계의 '위너'가 되기 위한 첫 발판을 마련하고 대체 불가한 보이 그룹으로서 화려하게 새해 첫 포문을 연다. 26일 송민호의 첫 솔로 앨범 발표와 이후 위너의 신곡 발매가 예정돼 있어 향후 '열일' 행보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돌출형 무대를 통해 위너가 팬들과 더욱 가깝게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위너는 다양한 무대 구성을 통해 이너서클과 뜨겁게 소통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8월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 위너는 타이베이·쿠알라룸푸르·방콕·싱가포르·마닐라·자카르타 24일 홍콩까지 뜨거운 공연 열기를 이어간다. 바통을 이어 받아 내년 1월에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와 데뷔 후 첫 개최하는 북미 투어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1.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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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필리핀 콘서트 성료…공항부터 역대급 릴레이 이벤트

위너가 현지 팬들이 선사한 특별한 이벤트에 깜짝 놀랐다.위너는 지난 10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MANILA’를 개최했다. 필리핀에서 여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공연 전부터 팬들은 다채로운 방법으로 위너를 환영했다. 공항을 가득 메운 팬들은 ‘EVERYDAY’를 열창하며 위너의 등장을 반겼다. 콘서트장 주변에는 팬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가로등 배너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형 건축 구조물 MoA(Mall of Asia) Globamaze와 공연장 외부 전광판에 위너 영상을 띄우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공연 당일에는 이른 시간부터 길게 줄을 서며 위너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응원봉 색깔인 파란색 의상과 소품, 멤버들의 초상이 그려진 부채와 가면, 송민호의 첫 솔로 앨범명 ‘XX’가 그려진 바지 등 관객들의 개성 넘치는 패션이 눈에 띄었다.콘서트가 시작되자 위너의 등장에 팬들은 뜨거운 함성 소리로 공연장을 뒤덮었다. 데뷔곡 ‘공허해’로 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전한 위너는 ‘AIR’를 부르며 돌출 무대에서 팬들과 가깝게 교감했다. 강승윤은 팬들이 손수 준비한 이벤트를 언급하며 “필리핀에서 좋은 추억 남기고 간다. 사진을 찍어 SNS에도 올릴 것”이라며 “크게 감동 받았다.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훈은 “시즌 그리팅 촬영으로 필리핀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위너의 콘서트로 빠른 시간 안에 필리핀에 와서 기쁘다”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또 위너 멤버들은 솔로 무대를 통해 각각 개인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남자 아이돌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위너 최대 히트곡 ‘REALLY REALLY’의 뜨거운 인기는 필리핀에서도 유효했다.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팬들의 떼창과 위너의 목소리가 한층 풍성하게 무대를 채웠다. 경쾌한 멜로디의 댄스곡 'LA LA'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뛰며 열광하는 장관이 연출됐다. 위너를 향한 ‘필리핀 이너서클’의 아낌없는 이벤트는 공연까지 이어졌다. 팬들은 앙코르 무대를 기다리면서 팬송 ‘MOIVE STAR’를 열창, 휴대폰 불빛을 흔들며 공연장을 밝게 수놓았다. 특히 '인서, EVERYDAY 위너 감싸주는 쉼터'라고 쓰인 슬로건으로 위너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이승훈은 “다음에 필리핀에서 또 보자”라고 약속했고 송민호는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윤은 “공연 시작 전부터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을 봤다. 잊을 수 없는 광경”이라고 벅찬 마음을 보였고, 김진우는 현지어로 팬들과 소통하며 “사랑한다”고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140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콘서트를 마친 후에도 관객들은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한동안 자리를 지켰다. 필리핀을 푸른 물결로 뒤덮은 위너는 17일 자카르타를 거쳐 24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 여정을 마무리한다. 투어를 화려하게 장식한 후 26일 송민호 첫 솔로 정규 앨범 발매, 위너 정규 3집 발표, 내년 1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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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위너, 4주년 빛난 팀워크…기대되는 하반기 컴백

그룹 위너가 4주년에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보였다. "부딪히고 배려하면서 서로 완성되가는 것 같다"며 서로를 뜨겁게 포옹했다. 월드투어의 시작을 기분좋게 연 멤버들은 하반기 컴백으로 다시 만날 것으로 약속했다.위너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위너 2018 에브리웨어 투어 인 서울(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SEOUL)'을 개최하고 1만 개의 파란 응원봉 물결로 가득찬 객석을 바라봤다. 강승윤은 "2년 만에 체조경기장에서 만나게 됐다. 그때도 좋았지만 지금 이 파란 물결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했다. 공연 전 긴장과 설렘으로 잠을 설쳤다는 김진우는 "여러분들 너무 보고 싶었다. 손꼽아 기다린 날이다"고 첫 월드투어에 기대감을 보였다.공연은 '이너서클을 만나러 어디든지(EVERYWHERE) 찾아가는 위너의 항해'라는 컨셉트로 꾸며졌다. 이날 위너는 배 모양의 무대 구조 속에서 마린룩을 입고 등장했다. 강승윤은 "여러분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했고 이승훈은 "투어명처럼 항상 만날수있는 그룹되겠다. 우리 자주 만나자"고 말했다.위너는 아이돌 사상 최단 기간인 데뷔 5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준 '공허해'를 시작으로 보이그룹 최초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쓴 '릴리릴리' 등 의미있는 노래들을 선곡했다. '아일랜드' '애 걔' '레이닝' '무비스타' '철없어' '럽미럽미' '에브리데이' 등 다채로운 장르로 변신을 거듭했다. 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해 감성 무대를 연출하기도 하고, 첨단 리깅 시스템을 사용해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섹시, 감성, 강렬, 파워 4색 개성의 솔로 무대까지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160분을 채웠다.강승윤은 "이번 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 첫 월드투어이고 그 시작이 되는 서울 공연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직접 아이디어도 내면서 다투기도 하고 함께 모여 뭔가를 만들어보기도 했다. 진우 형은 청심환을 먹고 왔다. 진우 형이 오랜만에 콘서트라서 그런지 공연 며칠 전부터 '너무 심장 뛰어서 손떨린다'고 하고 그랬다. 이런 모습 처음봤다"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김진우는 "무대 오프닝 하기 전까진 정말 떨렸는데 여러분들 보니까 긴장감이 줄어든다. 힘이 많이 되고 정말 감사하다"며 "이 곳에 아버님이 처음 오셨다. 그래서 더 떨렸나보다. 여러분들에 정말 감사하고 재미있게 놀아서 기분이 좋다. 또 한국에서 콘서트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송민호는 "우리끼리 더 깊어지는 시간이 됐다. 시간이 후딱 간 것 같다. 눈 깜박하는 사이에 이렇게 끝나버렸다. '에브리데이' 여러분들 보고 싶어서 투어 이름을 정했는데 이렇게 앨범을 내고 투어를 할 수 있어 좋다. 이 자리에 와준 가족들, 친구들, 무엇보다 멤버들 가장 고맙고 사랑한다. 기억 남을 공연 될 것 같다"고 첫 공연 마무리에 시원섭섭한 기분을 보였다.이승훈은 "콘서트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 리허설도 여러번했다. 멤버들과도 많이 부딪혀가며 콘서트를 만들었는데 나무나 멋진 결과물이 나왔다"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또 "멤버들이 정말 고맙다. 부딪혀가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그렇게 이끌어가면서 점점 완성이 되는 것 같다. 완성이라는 말은 아직 어색하지만"이라고 팀워크를 다졌다.첫 체조경기장 입성 당시도 떠올렸다. "연습생 때 빅뱅 선배님 콘서트 했을때 '에이팀누굽니다' 하고 인사하러 왔는데 이렇게 이너서클과 이 공간을 채울 수 있어 행복하다. 축복받은 사람이 된 것 같다"고 감격했다.뜻깊은 4주년을 보낸 멤버들은 "올해 안에 여러분들을 또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양현석 사장님이 앨범 작업을 물어보신다. 콘서트 준비하면서 앨범 작업도 엄청 하고 있다. '올해 안에 너네가 무조건 컴백을 해야한다'는 말을 하셨다. 멤버들 솔로도 빨리 나와야 한다며 도와주고 계신다"며 "금방 투어 다녀오겠다. 우리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이날 서울 콘서트를 마친 위너는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8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이 도시 이외에도 새로운 투어 개최지가 추가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2018.08.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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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 "지드래곤 열혈팬, '무제' 부르며 형 생각해"

위너 김진우가 지드래곤 광팬을 자처했다.위너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위너 2018 에브리웨어 투어 인 서울(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SEOUL)'을 열고 1만 여 팬들과 마주했다. '이너서클을 만나러 어디든지(EVERYWHERE) 찾아가는 위너의 항해'라는 컨셉트로 대형 LED 스크린, 첨단 리깅 시스템을 사용한 장치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멤버들은 "우리가 콘서트에서 모두 솔로곡을 부른 것은 처음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승훈은 "내가 맨 마지막 순서라서 앞에 멤버들 무대를 봤는데 마치 데뷔 오디션 프로그램 '윈:후이즈넥스트'를 보는 기분이 들었다. 다들 솔로 무대를 엄청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강승윤은 "승훈 형 댄스 브레이크가 장난이 아니다. 지금 '댄싱하이' 코치로 촬영 중인데 멋있다. 형 정말 너무 컸다. 'K팝스타' 출신인데 언제 '댄싱하이' 코치로 나와 무대를 꾸미는 거냐"고 시간의 흐름에 감격했다. 이승훈은 "그 이야기를 왜 하냐. '댄싱하이' 친구들 우리 프로 무대에서 만나자"고 화답했다.솔로곡으로 지드래곤 '무제'를 선곡한 김진우는 "전날 지용 형의 생일이었다. 지용 형이 보고 싶어서 날짜에 맞춰서 생각한 곡이다. 보고 싶은데 사진으로 밖에 볼 수가 없다"고 광팬을 자처했다.송민호는 위너 세트리스트 중 유일한 섹시 파트를 맡았다. "7세 관람가를 준수했다. 부모님도 있고 보는 눈이 많다"며 수위 조절의 이유를 재치있게 답했다.위너는 이날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8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이 도시 이외에도 새로운 투어 개최지가 추가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2018.08.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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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2년만에 다시 찾은 체조경기장, 보고싶었다" 소감

위너가 2년만의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즐겼다.위너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위너 2018 에브리웨어 투어 인 서울(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SEOUL)'을 열고 1만 여 팬들과 마주했다. '이너서클을 만나러 어디든지(EVERYWHERE) 찾아가는 위너의 항해'라는 컨셉트로 대형 LED 스크린, 첨단 리깅 시스템을 사용한 장치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아이돌 사상 최단 기간인 데뷔 5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준 '공허해'를 부르며 등장한 위너. '여보세요'를 선곡한 후 "서울 투어에 오신 여러분들 환영한다"고 인사했다.강승윤은 "2년 만에 체조경기장에서 만나게 됐다. 그때도 좋았지만 지금 이 파란 물결 너무 아름답다"며 응원봉 물결에 감동했다. 송민호는 "2년만에 인연이 됐다"고 농담을 더했다. 또 "너무 보고 싶었다. 이너서클 파란 물결을. '인어'서클같다. 파란 물결 서클 안에 인어들 같다"고 싱거운 인사를 했다.김진우는 "여러분들 너무 보고 싶었다. 손꼽아 기다린 날이다. 너무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고 그런 마음이다. 재미있게 놀아보자"고 소리쳤다. 이승훈은 "2년 전 콘서트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그 현실이 됐다. 현장에 YG 양회장님을 비롯해 수많은 YG 관계자가 와 있다. 지금 여러분들의 호응에 따라 YG 이차장 직함이 이부장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함성을 독려했다.위너는 이날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8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이 도시 이외에도 새로운 투어 개최지가 추가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2018.08.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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