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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열애" 원더걸스 혜림♥태권도 선수 신민철, 달콤한 화이트데이 커플[종합]
원더걸스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탄생한 달달한 커플이다. 혜림과 신민철의 열애 소식은 14일 일간스포츠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7년째 열애 중인 혜림이 비 연예인인 남자친구와 함께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합류한 것. 특히 비 연예인 남자친구의 정체가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혜림이 공개 열애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년간 사랑을 이어오면서도 열애 사실을 언급한 적 없어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공개할 리얼한 일상이 궁금증을 더한다. 혜림의 연인,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던 실력자 태권서 선수다. 그는 ‘마리텔V2’에 출연해 540도 돌려차기로 ‘병뚜껑 챌린지’의 최강자로 등장한 바 있다. 열애가 알려진 당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혜림과 신민철 커플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파파라치 컷이 공개됐다. 손을 맞잡고 자유롭게 거리를 걷고 카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속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과 손길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다.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하며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걸그룹 활동 뿐 아니라 영화 '연애의 발동: 상해여자, 부산남자' '낯선 만남' '첫잔처럼'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행보도 이어갔다. 예능프로그램 게스트 출연 뿐 아니라 채널A '거인의 어깨' MC로도 활동했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한 해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학과에 합격하며 대학생이 됐다.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이후 원더걸스 유빈이 설립한 르 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혜림은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중이다.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공개할 리얼한 혜림의 얼굴과 새로운 소속사에서 보여줄 연예인 혜림의 얼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4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