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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맨, 마약성 약물 복용으로 경찰 조사중…EK 등 크루 식구와 갈등 계속
먼치맨이 촌극을 벌이고 있다. 1일 먼치맨이 서울 신림동 자택에서 향정신성 약물을 불법 복용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이날 먼치맨은 SNS에 '집 앞에서 누군가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어 무섭다. 경찰에 신고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이 경찰에 신고했고 도착한 경찰은 스토커가 아닌 다량의 향정신성 약물을 투약한 먼치맨을 발견했다. 앞서 4월 29일 먼치맨은 EK로부터 욕설과 폭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같은 크루인 코바가 처음 본 두 명의 여성과 모텔에서 성관계할 것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EK와 코바 등 MBA 소속 래퍼들은 '다 거짓'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먼치맨이 오랜 기간 약물을 투약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먼치맨이 약물을 투약하는 과정에서 위법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0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