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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하염없이 눈물이 나~”... 제국의아이들 히트곡 ‘후유증’ 리메이크된다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히트곡 ‘후유증’이 리메이크 음원으로 재탄생한다.스타제국 레이블 라이징스타는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프로젝트 ‘다시, 별’의 세 번째 음원 ‘후유증’을 발매한다.‘후유증’은 제국의아이들이 지난 2012년 7월 발매한 정규 2집 ‘스펙타큘라’의 타이틀곡이다.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와 별들의 전쟁이 공동으로 완성한 곡으로, 이별 후 가슴에 깊이 남은 후유증을 남자의 시선으로 풀어냈다.특히 ‘후유증’은 발매 당시뿐 아니라 지난 2020년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한 ‘역주행’ 신화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으며 히트곡 대열에 오른 바 있다. 아직 리메이크 음원의 가창자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후유증’을 재해석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스타제국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다시, 별’은 쥬얼리, V.O.S,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등 스타제국 출신 인기 아티스트들의 숨은 명곡을 리메이크해 다시 빛나게 하는 음원 프로젝트다. 가수 소유가 나인뮤지스 ‘돌스’를, 마크툽이 V.O.S의 ‘눈을 보고 말해요’를 리메이크하며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은 가운데, 세 번째 음원인 ‘후유증’의 재탄생에도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스타제국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다시, 별’의 세 번째 음원 ‘후유증’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1 16:32
연예일반

“애교부터 저글링까지” 아크, 첫 단독 리얼리티 ‘월드 오브 아크’ 통해 예능감 과시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첫 단독 리얼리티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지난 17일 밤 9시 Mnet과 유튜브 채널 M2에서 동시 방송된 첫 번째 단독 리얼리티 ‘월드 오브 아크’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났다. 이날 일곱 멤버는 아크만을 위해 만들어진 가상 세계에 접속하기 위해 7인 7색 계정 만들기에 나섰다. 자신이 직접 작성하는 자기소개 코너로, 소속사 선배인 빌리 멤버 츠키가 안내자를 맡아 멤버들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냈다. 츠키의 격려 속에 언어유희를 활용한 애교를 선보인 분위기 메이커이자 리더 현민, 발레 경험을 살려 고난도 동작을 선보이며 일본인 선배인 츠키와 케미를 자랑한 리오토, 달콤한 목소리로 마크툽과 구준회의 ‘메리 미’를 열창한 820만 뷰의 주인공 지우가 각자의 포지션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와 함께 ‘월드 오브 아크’로의 입장을 알렸다.이어 강렬한 랩과 애교로 180도 상반된 매력을 선보인 최한,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수줍은 미소로 엄마 미소를 유발한 끼엔, 저글링을 하면서 랩까지 소화해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지빈, 풋풋한 모습으로 그루비한 노래를 선보이며 능력치를 인증한 도하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며 차주 본격적인 퀘스트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아크는 앞서 최한, 현민, 지빈의 미발매 곡 ‘Connected’ 스테이지 세션을 통해 강렬한 래핑을 선보이며 당찬 신인의 패기를 드러낸 바 있다. 스테이지 세션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본 누리꾼들은 “‘Connected’ 라이브 영상을 봤을 때는 어두운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풋풋하고 귀엽고 웃기다”, “음악도 잘하는데 앞으로 버라이어티에서 보여줄 모습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8 15:39
연예일반

‘미스틱 표 보이그룹’ 아크, 리얼리티 예능 17일 공개

미스틱스토리 첫 보이그룹 아크(ARrC)가 데뷔 전 리얼리티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Mnet 디지털스튜디오 M2 측은 “미스틱스토리에서 론칭을 준비 중인 7인조 신인 보이그룹 아크의 첫 번째 리얼리티 ‘월드 오브 아크’가 오는 17일 Mnet과 M2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고 밝혔다.‘월드 오브 아크’는 데뷔를 앞둔 보이그룹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 멤버들이 각양각색의 퀘스트를 해결하며 완벽한 아이돌로 성장해 나가는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티다.아크는 이번 리얼리티를 통해 각종 콘셉트 소화력부터 경제 감각까지 아이돌로서 필요한 능력들을 검증함은 물론 7인 7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에는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특별 게스트까지 등장한다고 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아크는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역임하고 있는 미스틱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이 중 지우는 과거 마크툽, 구윤회의 ‘메리 미’ 커버 영상으로 조회수 820만 뷰를 기록한 바 있으며,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던 현민의 존재도 이목을 집중시킨다.한국을 포함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아크는 현재 8월을 목표로 데뷔 준비에 한참이다. ‘월드 오브 아크’는 오는 17일 오후 9시 Mnet 방송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후 매주 수요일 총 5회차에 걸쳐 오후 9시 Mnet 방송, M2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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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신예’ 보이그룹 아크, 개인 프로필 공개… 8월 데뷔

미스틱스토리가 올해 8월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의 이름을 ‘아크’(ARrC)로 지정했다.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오늘(8일) 공식 SNS 오픈과 함께 로고모션과 프로필을 전격 공개했다.그룹명 아크는 ‘Always Remember the real Connection’의 약자로, 공간이나 시간, 각자의 다름을 뛰어넘어 '서로의 진실한 연결'이 중요한 가치이며, 이러한 '연결성'을 언제나 잊지 않고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 많은 이에게 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로고 모션 영상 ‘We ARrC’에는 팀명인 아크와 함께 ‘항상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Always ready for the challenges)'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특히 영상에는 그루비한 어쿠스틱 베이스에 올드스쿨 힙합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가 일부 삽입되어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았다.일곱 멤버의 비주얼도 베일을 벗었다.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 등 7인으로 구성된 아크는 힙한 매력의 스포티룩을 입고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중 지우는 과거 마크툽, 구윤회의 ‘메리 미’(Marry Me)를 커버한 영상으로 무려 820만 뷰를 기록한 바 있다. 현민은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 눈도장을 찍은 멤버로 이들이 아크의 멤버로서 또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아크는 오는 8월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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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노래] 아이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고백”..‘밤편지’ 발매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이날’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6년 전 이맘때 쯤인 2017년 3월 24일, 가수 아이유의 정규 4집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가 공개됐다.2010년 ‘좋은 날’의 엄청난 성공으로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로 불린 아이유는 이후 ‘너랑 나’, ‘분홍신’, ‘금요일에 만나요’, ‘내 손을 잡아’ 등 무수한 히트곡을 거쳐 ‘국민 여가수’로 거듭나고 있었다.그러던 중 2015년 10월 발매된 4번째 미니앨범 ‘쳇셔’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번졌고, 이후 약 1년 6개월간 음반 활동을 중단한 아이유는 ‘밤편지’로 다시 대중을 찾아왔다.길었던 공백기 끝에 선보인 노래였지만 ‘밤편지’는 그야말로 아이유의 메가 히트곡이 됐을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큰 애정이 깃든 곡으로 남게 됐다. ‘밤편지’ 발매 한 달 뒤 공개된 아이유의 정규 4집 타이틀곡 ‘팔레트’ 또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아이유는 위기의 순간을 자신의 음악으로 멋지게 돌파해낸 아티스트로 성장하게 됐다.‘밤편지’는 당시 불면증을 앓고 있던 아이유가 잠 못 드는 어느 날 밤에 작사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숙면’을 빌어주는 것이 가장 큰 고백일 수 있다는 아이유의 깨달음은 ‘밤편지’의 가사에 고스란히 담겼다. 2021년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던 아이유는 ‘밤편지’의 가사를 두고 “당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진정성 있는 고백을 한다면 뭐가 있을까 고민했는데, 내 상태에서는 ‘잘자’라는 말이 가장 순정을 담은 고백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 말처럼 ‘밤편지’의 가사 곳곳에는 “잘자”라는 말이 곧 “사랑해”라는 뜻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비유적 표현으로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자신이 느낀 감정을 아름다운 노랫말로 풀어낼 수 있는 ‘작사가’로서 아이유의 마법은 통했다. 많은 사람들이 가사 그대로 밤이 되면 어김없이 ‘밤편지’를 틀어 놓고 잠이 들곤 했다. 어두운 밤이 되면 찾아오는 외로움, 고독함, 쓸쓸함, 적적함 등 모든 감정의 소용돌이를 어루만지는 노래와 가사였다.아이유의 진심이 통해서일까. ‘밤편지’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1위로 진입했다. 아이유는 2017년 ‘골든 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 말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올해의 가요’ 2위에 ‘밤편지’가 선정됐고 ‘2017년을 빛낸 가수’ 1위에 아이유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 ‘밤편지’는 2017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노래로 남게 됐다. 멜론의 2017년 차트에 따르면 ‘밤편지’는 종합연도차트 2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멜론 일간차트 13일 연속 1위,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 1주 1위라는 기록을 남겼다. 2017년은 아이돌 그룹보다 발라드 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시기다. tvN 드라마 ‘도깨비’ OST인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1위), 윤종신 ‘좋니’(2위), 볼빨간 사춘기 ‘좋다고 말해’(3위), 마크툽 ‘메리 미’(5위),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7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밤편지’의 열기는 한 해에만 끝나지 않았다. 이듬해인 2018년에 종합연도차트 24위, 2019년에 79위를 기록하며 무려 3년간 음원 차트 TOP100에 안착했다. 변화무쌍한 흐름인 국내 가요계에 ‘좋은 노래’가 가진 힘을 보여주는 사례를 남긴 것이다.2023년 현재,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자리에 올랐다. 독자적 음악성과 감수성으로 단순한 아티스트를 넘어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신의 음악으로 사람들의 삶을 다독여왔던 아이유가 마땅히 얻을 수 있는 영광일 것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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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툽·노을·송하예 ‘#SSAP CONCERT’ 꽉 채운 명품 발라드

가수 마크툽, 노을, 송하예가 ‘#SSAP CONCERT’를 성료했다. 지난 3일 KBS 아레나에서 열린 마크툽, 노을, 송하예가 출연한 발라드 공연 ‘#SSAP CONCERT’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경기문화예술진흥원이 당시의 열기가 담긴 비하인드 컷을 6일 공개했다. ‘#SSAP CONCERT’는 보컬리스트 마크툽, 노을, 송하예가 함께 한 발라드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나가는 여름(Passing Summer)이라는 부제와 걸맞은 따뜻하고 풍성한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세 사람은 뛰어난 보컬 실력과 독보적인 감성, 마음을 울리는 음악으로 약 140분간의 러닝타임을 빈틈없이 채웠다. 먼저 송하예는 ‘니 소식’을 시작으로 ‘새 사랑’, ‘행복해’, ‘세이 굿바이’, 그리고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데뷔 후보곡 ‘이 노래’까지 히트곡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어 마크툽은 ‘메리미’, ‘비로소 너에게 도착했다’, ‘너를 그린 우주’, ‘찰나가 영원이 될 때’,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등 짜릿한 고음, 스토리텔링이 담긴 음악으로 무대를 메꿨다. 마지막으로 노을은 4인 4색 시너지와 노련함으로 ‘전부 너였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청혼’ 등의 무대를 완성,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공연에는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이규형과 발라드 가수 김찬호가 함께해 볼거리를 더했다. 이규형과 김찬호는 차분하고 서정적인 감성 보컬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며 가을밤을 아름답게 적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그날의 뜨거운 감동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무대와 유쾌한 대기실 비하인드가 그려져 있다. 진심으로 무대를 꾸미고 있는 마크툽, 노을, 송하예의 모습부터 대기실에서 사랑스러운 하트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송하예와 마크툽까지 프로페셔널 하면서도 훈훈한 무드를 자아낸다. ‘#SSAP CONCERT’는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6 13:25
연예

'신비한레코드샵' 100만 경제 유튜버 특급 정보+인생 명곡

신비한 레코드샵'이 음악과는 동떨어져 보이는 스타 경제 유튜버들과 안성맞춤 컬래버레이션을 이뤄 부자가 되기 위한 특급 정보 전달은 물론, 재미와 감동까지 전부 챙기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선·후배 뮤지션 4MC인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는 마치 한가족 같은 호흡으로 빈틈없이 게스트들의 매력을 끄집어내며, 경제에 무관심한 시청자들도 채널을 고정하게 했다. 특히 윤종신이 선사한 오늘의 배달송은 고품격 라이브로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키며 이날 토크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29일 방송된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평균 구독자 100만 명의 스타 경제 유튜버 3인방 슈카, 부읽남, 신사임당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같은 인생 역전 스토리부터 '플레이리스트'에 얽힌 흥미진진한 사연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슈카와 부읽남, 신사임당은 각각 주식, 부동산, 창업 분야의 전문가로,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보유한 스타 경제 유튜버다. 슈카는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PT를 하듯 개인 방송을 하다 주식 관련 콘텐츠 제작을 본업으로 삼게 된 케이스. 부읽남은 S그룹의 건설회사에서 7년 동안 현장을 관리·감독하는 일을 하다 부동산 전문 유튜버가 됐고, 신사임당은 경제TV PD 출신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창업 노하우를 공개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됐다. 이들은 날 것의 '방송쟁이'답게 시작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타 경제 유튜버 게스트 출연에 녹화 전부터 잔뜩 기대감을 드러낸 장윤정과 규현은 사심(?)을 채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투자하기 적당한 자산 배분 금액을 물었고, 적은 액수에 세 사람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곧장 금액을 수정해 묻는 순발력을 발휘했다. 금액 상향에도 반응이 더디자 참다못한 규현은 “얼마쯤 가져가면 해주실 거예요?”라고 재촉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윤정은 경제 전문가인 이들에게 “(주식을) 사놓고 2년 이상 이야기를 안 하면 잃은 거냐”는 사적인 질문을 꺼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장윤정이 털어놓은 고민의 대상은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였다. 장윤정은 “저희 남편이 (주식 산 일을) 없는 이야기처럼, 기억상실에 걸린 것처럼 이야기한다. 최근 물어봤더니 '내가?' 그러더라”라고 털어놨다. 장윤정의 고민에 규현은 “손절하신 것 같은데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20대 웬디는 이날 “저 같은 경우는 관심은 아직이지만, 슬슬 알아가고 싶다”며 젊은 세대로서 투자에 대해 갖는 궁금증을 꺼냈다. 나아가 장윤정은 두 아이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주식 계좌를 개설해 주라던데 어떤가”라며 생활형 질문을 덧붙였다. 슈카는 “경제 교육을 시키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투자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오른다”라며 명쾌한 답변을 내놨다. 슈카, 부읽남, 신사임당은 이날 투자에 성공한 첫 사례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슈카는 인생 최고의 전성기로 게임 폐인이었던 서울대 경제학부 재학 시절을 언급하며 김종국의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을 첫 번째 명곡으로 꼽았다. 슈카의 이야기엔 비슷한 시기 게임 중독에 빠졌다는 장윤정이 제일 크게 공감했다. 두 번째 명곡으론 트레이더 일을 하던 슈카의 직장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가 등장했다. 윤종신은 김종국에 이어 마크툽의 곡을 명곡으로 꼽은 슈카에게 “(가수의 목소리가) 가는 노래를 좋아하시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카는 “자존감이 떨어지던 시기여서 희망찬 노래가 필요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슈카의 세 번째 명곡은 유정석의 '질풍가도'였다. 슈카는 “처음 개인방송을 켰을 때는 한 다섯 명만 봐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시청자가 100명에서 500명이 되더니, 2,000명이 되는 거다. 당시는 톱 순위였다. 희열을 얻었다”라며 '질풍가도'를 명곡으로 꼽은 이유를 덧붙여 공감을 자아냈다. 부읽남은 등락이 심한 슈카와 상반되는 잔잔한 인생 그래프로 인생의 명곡을 소개했다. 1분기는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하향 곡선인 2분기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Piano solo(영화 '러브 어페어' OST)를, 3분기는 박효신의 '숨'을 각각 인생의 명곡으로 꼽았다. 특히 윤종신은 자신의 곡을 부읽남이 명곡으로 꼽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슈카와 신사임당은 “제가 사회생활을 못 한다는 걸 깨달았다”, “직장생활 잘하셨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부읽남은 “결혼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 원칙이 있었다”며 “나는 자린고비는 되고 싶지 않았다. 번 돈의 70%는 투자하고, 30%는 쓰자며 '7대 3 법칙'을 세웠다. 그런데 30%만 쓰자니 너무 적고, 애까지 태어나니 하루하루가 힘겹더라”라면서 투자를 위한 삶을 살다 보니 아내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줬던 지난날을 반성했다. 신사임당은 인생의 명곡을 #포모남(포기를 모르는 남자), #계도남(계속 도전하는 남자), #사쉬남(사업이 쉬운 남자)으로 요약하며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Rocketeer(Feat. Ryan Tedder)'와 S.E.S의 '달리기', H.O.T.의 'We are the future'를 꼽았다. S.E.S의 '달리기'를 들으며 울었다는 신사임당은 “회사원일 때 월급이 180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한 달에 1억8000만 원을 번다”며 확연히 달라진 수입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달리기'를 들으면서 (수입이) 100배가 될 때까지 달린 것이다. (지금의 수입이) 한철이니 지금도 180만 원 벌 때의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며 “유튜브가 망하거나 사업이 망하고 나면 달리고 싶어도 못 달리지 않나. 저는 돈 쓰는 것보다 버는 게 더 행복하다”라는 철두철미한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부자'의 정의에 대해 신사임당은 “다시 가난해질 걱정을 안 한다면 부자 같다. 내가 아무리 돈을 벌었어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면 (부자가 아니다)”이라고 말했다. “신사임당은 부자냐”라는 윤종신의 질문에 그는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슈카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부읽남은 “자기가 정한 기준에 만족하는 사람”을 부자로 정의내렸다. 스타 경제 유튜버 3인방의 인생 스토리를 들은 윤종신은 “정말 이 분들은 치열하게 살았다. 모두 명료하고 애매모호한 게 하나도 없다”고 인정하며 '살면서 후회한 순간'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슈카와 부읽남은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반면, 신사임당은 자신 역시 슈카처럼 게임 폐인으로 산 적이 있다면서 “그때 그 시절을 생산적인 일에 썼다면”이라고 후회하는 '상극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의 배달송'으로 윤종신은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장윤정은 스탠딩 에그의 'Little Star'를, 규현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웬디는 마크 론슨의 'Uptown Funk'를 각각 추천했다. 특히 막내 웬디는 'Uptown Funk'의 흥겨움에 “춤춰 달라”는 요청이 나오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즉석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업시켰다. 투표로 결정된 오늘의 배달송은 '걱정말아요, 그대'가 선정됐다. 라이브 가수로 뽑힌 윤종신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했고, 고품격 라이브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경제 유튜버 3인은 라이브로 듣는 가수의 노래에 황송함을 드러냈다. 시청자의 사연과 함께 추천곡을 배달해주는 2부 ‘배달gayo’ 코너에서는 얄미운 올케에게 배달하고 싶은 노래, 분노를 유발한 헬스 트레이너와 친구에게 배달하고 싶은 노래, 상식을 파괴한 상견례를 경험한 신청자에게 배달하고 싶은 노래가 사연과 함께 공개돼 웃음과 분노,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특히 규현은 사연을 읽으며 극도로 사악하게 캐릭터에 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그런 규현에게 '조롱'이라는 별명을 선사했고, 새로운 별명을 얻은 규현은 더욱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치며, '조롱' 부캐 탄생에 기대감을 안겼다. 4MC는 적재적소 반응과 조언으로 공감을 자아낸 동시에 사연과 부합하는 노래들을 선곡하는 센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14:16
스포츠일반

도쿄 올림픽 불투명해도…녹초 되도록 쏘는 진종오

당초 지난해였던 도쿄 올림픽은 1년 미뤄져 7월 23일 개막할 예정이다. 앞으로 188일(18일 기준) 남았다. 그런데 주최국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 17일 기준 하루 확진자는 7000명대다. 누적 확진자는 32만명에 달한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7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외국인 선수의 특례입국까지 불허하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도 일본 정부는 올림픽 준비에 17조원을 쏟아부었다. 스폰서 업체도 이미 많은 돈을 내놓은 상황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개최 강행 의지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16일 “(도쿄올림픽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첫 취소 상황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고, 일본 내 여론조사에서도 자국민 80%가 올림픽 개최에 부정적이다. 도쿄올림픽이 열릴 수 있을까.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딴 ‘권총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도 개최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에서 3회 연속 올림픽 남자 50m 권총을 제패했다. 2012년에는 10m 공기권총 금메달도 땄다. 그는 현재 오스트리아 총기회사 스테이어의 EVO10을 쓰고 있는데, 그가 선택한 총은 세계 사격계에서 판매량이 급증할 만큼 영향력 크다. 진종오는 17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프랑스·일본·유럽 쪽 선수들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 대부분 ‘현재는 모든 게 불확실한데, 몇 달 뒤 코로나19가 잡힐 수 있을지,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올림픽을 하는 게 맞을지’ 등을 공통으로 우려한다. ‘아예 열리지 못할 것’이라는 선수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무관중 개최 가능성도 나온다. 관중은 없어도 일단 대회가 열리면 선수 약 1만1000명, 코치진, 스태프, 자원봉사자까지 수많은 인원이 몰린다. 이들 모두 7월까지 백신을 맞고 항체를 형성할지 의문이다. 일본 육상 장거리선수 히토미 니야는 “부작용 우려로 백신을 맞을 계획이 없다”고 밝힌 상황이다. 진종오는 “선수 입장에서 보면, 올림픽은 최선의 준비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가야 한다. 백신을 접종할 경우 컨디션 유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는 “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다. 만약 백신으로 상황이 안정되고, 함께 치료제도 개발된다면 (올림픽은) 무조건 참가하고 싶다. 하지만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일본과 IOC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진종오는 다시 권총을 집어 들었다. 지난해 국내외 대회가 취소되면서 진종오는 1년 넘게 실전 경험을 쌓지 못했다. 그는 “3월 대표 선발전이 잡혔다.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하루 최소 300발을 쏜다. 팔이 안 올라가고 녹초가 될 정도로 연습한다”고 전했다. 도쿄올림픽에서는 50m 권총이 정식종목에서 제외됐다. 그는 10m 공기권총과 남녀 혼성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사격 대중화를 위해 진종오는 유튜브 ‘총사령관 진종오’라는 채널을 운영 중이다. K2와 M16 등 소총을 비교하고, 경품사격장을 찾아가 좌절을 경험하고, 주머니에 손 넣고 사격하는 등 사격선수 이모저모 등을 영상으로 전한다. 방송에서 그는 “만약 전쟁에 나간다면 애국자답게 K2를 들고 가겠다”, “경품사격장에서 장난감 총 대신 경기용 총을 꺼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주머니에 왼손을 넣는 건 폼 때문이 아니라, 권총 무게가 1.2㎏이라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몸의 안정을 위해”라고 대답 또는 설명했다. 서울시청 플레잉 코치이기도 한 진종오는 후배도 열심히 가르친다. 그는 “마크툽(‘모든 것은 기록돼 있다’는 뜻의 아랍어)이라는 말을 해준다. 사람이 살다 보면 좋은 날도 나쁜 날도 있듯, 총을 쏘다 보면 잘 맞는 날도 안 맞는 날도 있다. ‘불행에 좌절하지 말고 그 또한 이겨내야 할 일 중 하나로 여기라’고 얘기한다”고 소개했다. 진종오는 꼭 1년 전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을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무대로 삼고 싶다. 이후 클레이 사격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은퇴 시점을 2024년 파리올림픽 이후로 수정했다. 그는 “올림픽다운 올림픽에서 은퇴하고 싶다.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미련이 남을 것 같다. 파리 올림픽 때면 45세고 노안도 올 테지만, 농구 허재 형님이 멋진 은퇴경기를 치렀듯, 나도 멋진 경기로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1.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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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툽 “이달 말 신곡 발매 계획” 밝혀

마크툽이 신곡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애프터클럽’에서는 DJ를 맡은 마크툽이 신곡을 준비 중이라고 깜짝 공개해 애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마크툽은 “많은 분들이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를 사랑해주셨다. 때문에 다음 신곡을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 중이다”고 털어놓았다. 또 마크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규 음원을 지휘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영상과 함께 마크툽은 “신곡 열심히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은은하게 기다려 주세요. 이번 주도 아프지 말고 행복합시다” 라고 밝혔다. 한편, 마크툽은 그간 '음원 강자', '역주행 주자'로 불리며 오랜 기간 음원 차트에 랭크돼 실력을 검증받았다. 올해 6월 발매한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는 이라온과 함께 해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차트를 역주행했다. 이정호기자 2019.12.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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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아연", 상한가 작곡가 “마크툽”과 배가본드 OST로 조우

맑은 음색과 특유의 담백한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가수 ‘백아연’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마크툽’ 작곡의 “Hello My Lover”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OST에 참여한다.백아인이 참여한 ‘배가본드’ OST ‘Hello My Lover’가 11일 오후 6시 멜론, 벅스, 올레뮤직, 엠넷닷컴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된다.“Hello My Lover”는 'Marry Me(Feat. 구윤회)'에 이어 최근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Feat. 이라온)'를 다시 한번 히트시키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마크툽과 이라온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로 이미 싱어로서 대중들에게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두 사람은 작사, 작곡가로서도 많은 작품들을 함께 하며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담백한 가사와 멜로디로 곡의 아름다움을 완성시켰다. 특히, 배가본드의 음악을 총괄하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작사에 함께 참여하며 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아련하고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 그리고 그 위에 부드러운 음색으로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백아연의 보컬이 돋보인다. 곡의 기승전결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드라마가 극중 주인공들의 애틋한 감정선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곡이다.2012년 SBS “K팝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백아연’은 맑고 깨끗한 음색과 창법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담백한 감성으로 그 동안 많은 OST에도 참여한 백아연은 이번 “배가본드” OST 참여에 대해 “훌륭하신 배우 분들, 특히 정말 좋아하는 남혜승 음악감독님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작곡가인 ‘마크툽’, ‘이라온’과의 작업에 대해서도 “곡에 대한 설명도 정확하게 잘 해주시고 편하게 녹음 현장을 이끌어주셔서 굉장히 즐겁게 녹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배가본드’ OST 제작사인 ㈜ 레온코리아는 드라마 ‘학교2017’, ‘맨홀’, ‘매드독’, ‘흑기사’, ‘그남자 오수’ 등 다수의 OST를 제작한 베테랑 OST 제작사로 매 작품마다 극의 흐름과 작품성을 고려한 음원 제작으로 업계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남혜승 음악감독과 좋은 조합을 보여주며 극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드는 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레온코리아 측은 “자칫 액션과 비리, 갈등 등 무거운 쪽으로만 치우칠 수 있는 극에 부드러운 분위기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곡이다. 시청자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 리스너분들께도 조금의 위로를 줄 수 있는 따뜻한 곡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ello My Lover’의 뮤직비디오, 그리고 백아연의 가창과 인터뷰 영상은 레온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구가의 서 이후로 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지난 9월 20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0.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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