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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고교 최강 덕수고 7이닝 콜드게임 勝‥송승준 MVP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송승준과 이승엽의 활약 속에 덕수고등학교와의 2차전에서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는 덕수고의 2차전, 그리고 또 다른 명문 고교 충암고와 최강 몬스터즈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송승준은 선발 투수 장원삼의 팔꿈치 통증으로 급하게 마운드에 올랐지만, 전성기 못지않은 실력으로 덕수고 타자들을 제압했다. 특히 현역 시절 3연속 완봉승으로 얻은 '송삼봉'이라는 별명답게 강철 체력과 삼진 퍼레이드를 뽐내며 맏형으로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의 발목을 잡은 건 선수들의 부상이었다. 2루타를 치고 나간 서동욱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자 이승엽 감독은 타격 헬멧을 찾았다. 더 이상 출전할 선수가 없자 이승엽 감독이 직접 대주자로 출전한 것. 그라운드로 나선 이승엽 감독의 헌신에 선수들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다. 해설진 역시 "대주자 이승엽은 처음 본다. 뭉클하다"며 감탄했다. 이승엽 감독은 "팀이 위기일 땐 누군가는 메워야 한다. 팀플레이에선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풍경의 배턴은 송승준이 이어받았다. 선수 부족에 타자로 나서게 된 송승준은 보호장구를 착용하며 "이거 어떻게 매는 거였지? 까먹었다"고 낯설어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고교 괴물 투수 심준석의 매서운 투구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타석에 올라선 송승준은 매섭게 방망이를 돌리며 출루 의지를 보였고, 결국 외야까지 공을 날려 야구 천재라는 칭찬을 받았다. 하나로 똘똘 뭉친 최강 몬스터즈는 투혼을 발휘하며 덕수고를 7회 콜드게임으로 매조지으며 조기퇴근에 성공한다. 이날 MVP는 만장일치로 송승준이 차지했다. 송승준은 "원삼이 것을 대신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섯 번은 더 받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연승을 거둔 최강 몬스터즈는 다음 상대로 충암고를 마주했다. 경기 전 라인업 발표에선 이대은과 김문호가 새롭게 합류, 보다 강력해진 전력을 구축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최강 몬스터즈는 선발 투수 송승준과 영건 3인방의 활약 속에 선취점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과연 충암고와 경기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최강 몬스터즈는 부상이 속출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빈틈을 메워주는 팀플레이로 스포츠가 선사하는 진정한 감동을 시청자에게 선물했다. 또한 이대은과 김문호의 합류로 한층 더 강하고 매력 넘치는 팀으로 진화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1 09:30
예능

‘최강야구’ 송승준 삼진 퍼레이드 맏형 포스 ‘제대로’

최강 몬스터즈의 투수 송승준이 부상 당한 장원삼을 대신해 삼진 퍼레이드를 펼친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3회에는 선발 장원삼의 갑작스러운 부상과 함께 급하게 등판한 송승준의 역투가 그려진다. 앞서 덕수고와 2차전에서 선발로 투입된 장원삼은 쾌투를 이어가던 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투수가 네 명뿐인 최강 몬스터즈에겐 최악의 사태가 벌어졌다. 장원삼은 마지막까지 투혼을 펼치지만, 결국 아쉬움을 남기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에 투수조의 맏형 송승준이 장원삼의 공을 건네받는다. 급하게 몸을 풀고 마운드에 올랐기에 다소 부담인 상황. 하지만 송승준은 “5회 이전에 내려오면 팀에 문제가 생긴다. 길게 막아야 한다”는 각오와 함께 KBO 3연속 완봉승의 ‘송삼봉’ 모드에 스위치를 켜며 삼진 퍼레이드의 서막을 연다. 맏형 송승준의 역투를 바라본 장원삼은 그제야 안도한 듯 환한 미소를 짓는다. 타자들 역시 반드시 점수를 내겠다는 다짐을 하며 송승준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선수들 간엔 끈끈함이 있다”면서 최강 몬스터즈의 케미스트리를 극찬했다. 과연 팀을 위기 속에서 구해낸 송승준의 삼진 퍼레이드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또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최강 몬스터즈가 덕수고를 상대로 어떤 승부를 펼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강야구’ 3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17 19:14
예능

'최강야구' 장원삼 부상에 똘똘 뭉친 최강 몬스터즈

최강 몬스터즈의 투수 송승준이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온 장원삼을 대신해 삼진 퍼레이드를 펼친다.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3회에는 선발 장원삼의 갑작스러운 부상과 함께 급하게 등판한 송승준의 역투가 그려진다. 앞서 덕수고와 2차전에서 선발로 투입된 장원삼은 쾌투를 이어가던 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투수가 네 명뿐인 최강 몬스터즈에겐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 것. 장원삼은 마지막까지 투혼을 펼치지만, 결국 아쉬움을 남기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투수조의 맏형 송승준이 장원삼의 공을 건네받는다. 급하게 몸을 풀고 마운드에 올랐기에 다소 부담이 있는 상황. 하지만 송승준은 "5회 이전에 내려오면 팀에 문제가 생긴다. 길게 막아야 한다"라는 각오와 함께 KBO 3연속 완봉승의 '송삼봉' 모드에 스위치를 켜며 삼진 퍼레이드의 서막을 연다. 맏형 송승준의 역투를 바라본 장원삼은 그제야 안도한 듯 환한 미소를 짓는다. 타자들 역시 반드시 점수를 내겠다는 다짐을 하며 송승준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선수들 간엔 끈끈함이 있다"라면서 최강 몬스터즈의 케미스트리를 극찬한다. 과연 팀을 위기 속에서 구해낸 송승준의 삼진 퍼레이드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또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최강 몬스터즈가 덕수고를 상대로 어떤 승부를 펼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2022.06.17 19:02
야구

연봉 5000만원·불혹…롯데 송승준이 보여주는 베테랑의 품격

롯데 최고참 송승준(40)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야구를 향한 열정을 쏟고 있다. 경남고 출신 송승준은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을 통해 고향팀 롯데에 입단했다. 지난해까지 개인 통산 107승을 거두며 윤학길(117승)에 이어 구단 프랜차이즈 최다승 2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롯데가 가장 최근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7년(11승5패)을 끝으로 내리막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1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송승준의 올해 연봉은 5000만 원이다. 지난해 연봉(4억원)에서 무려 87.5%가 깎였다. 현역 연장의 기로에 선 송승준은 구단에 연봉을 백지위임했고, 곧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그동은 받아온 연봉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지만, 야구를 계속 할 수 있다는 점에 크게 의의를 뒀다. 그는 "한 시즌 더 야구를 할 수 있고, 선수들과 함께 뛸 기회가 왔다는 것만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익숙했던 보직도 바뀌었다. 롯데에서 선발로만 100승 이상 거둔 그는 현재 롱릴리프. 사실상 추격조에 가깝다. 선발 투수가 일찍 무너지거나,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주로 마운드에 오른다. 박진형-구승민-김원중 등으로 구성된 롯데의 젊은 필승조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어, 송승준에게 박빙의 상황에서 등판 기회는 거의 없다. 9일까지 성적은 8경기에 나와 승리나 홀드 없이 1패만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4.30이다. 그동안 롯데에서 쌓아온 커리어에 비하면 초라하나, 송승준은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특히 이닝 소화력이 돋보인다. 롯데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14⅔이닝을 던졌다. 선발 투수가 일찍 강판되면 긴 이닝을 책임져 추격의 발판을 놓거나, 후배 투수의 등판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롯데가 9-3으로 승리한 9일 한화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8-0으로 앞서다 선발 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7회에만 3점을 뺏긴 뒤 2사 1·3루에 몰리자 허문회 롯데 감독은 송승준을 호출했다. 스코어가 꽤 벌어져 있었던 만큼 실점 없이 필승조의 부담을 줄였으면 하는 조치였다. 송승준이 승계 주자 실점으로 추격을 허용한다면 필승조까지 투입해야 하는 상황. 송승준은 첫 타자 최인호를 삼진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한 뒤, 8회까지 책임지고 내려왔다. 롯데는 필승조를 한 명도 투입하지 않고 이겼다. 비단 이 경기 뿐만 아니라, 송승준의 올 시즌 대부분 투입되는 상황이나 역할이 비슷하다. 옛 영광과 기억에 머물러 현재 역할에 실망한 내색 없이 그라운드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다. 그의 역할은 마운드에서 그치지 않는다. 팀 내 최고 맏형인 그는 후배들의 멘토까지 맡고 있다. 박세웅이 시즌 5번째 등판까지 승리 없이 다소 흔들리자, 따뜻한 조언과 메시지를 보냈다. 그래서 박세웅은 이번 시즌 첫 승 달성 후 송승준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돋보이는 역할은 아니지만 송승준은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에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0.06.10 16:38
야구

송승준-이용찬의 포크볼 승부, 엇갈린 희비

롯데와 두산의 5선발 투수는 포크볼을 앞세웠다. 결과는 달랐다. 롯데 마운드의 맏형 송승준과 올 시즌 선발로 전환한 두산 이용찬이 29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두 투수의 주무기는 포크볼이다. 송승준은 이날 총 투구수 89개 가운데 23개, 이용찬은 84구 가운데 21개. 경기 중반까지는 나란히 이 구종을 앞세워 호투했다. 송승준은 1회말 1점을 내줬다. 1사 뒤 연속 안타를 맞았고, 양의지와 오재일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 실점을 했다. 이 상황에 포크볼로 위기를 벗어났다. 파레디스와의 승부에서 7구째 던진 130km 포크볼에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후 5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주로 결정구로 포크볼을 활용했고 통했다. 1회 안타를 맞은 최주환과의 3회 두 번째 승부에서도 커브와 포크볼 조합으로 범타를 유도했다. 4회 무사 1루에서도 오재일에게 투 스트라이크 이후 포크볼을 던져 삼진을 솎아냈고, 2사 뒤 상대한 정진호도 이 구종으로 직선타를 유도했다. 이용찬도 포크볼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셋업맨이나 마무리투수로 나설 때는 삼진을 잡아내는 공이었지만, 완급 조절이 필요한 선발로 나설 땐 카운트를 잡는데 유용했다. 실제로 3회까지는 결정구보다는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기 위해 활용했다. 하지만 영점이 잡힌 뒤에는 중심 타선과의 승부에서도 쓰기 시작했다. 4회 2사 뒤 상대한 채태인에겐 볼카운트 1-2에서 3구 연속 포크볼을 던졌다.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후 상대한 한동희를 이 공으로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승부처에 희비가 엇갈렸다. 이용찬은 앞선 타석에서 홈런을 맞은 손아섭과의 승부에서 볼카운트 2-2에서 포크볼을 던져 2루 땅볼을 유도했다. 민병헌에게 내야 안타를 내주고 상대한 이대호에겐 포크볼 3개를 보여준 뒤 결정구로 직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반면 송승준은 6회 선두타자로 상대한 박건우에게 던진 포크볼이 가운데로 몰리며 좌전 2루타를 맞았다. 제구가 높이 되는 것을 의식했는지 직구 승부를 했고, 후속 김재환과 양의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1점을 내준 상황에서 주자 2명이 있었고, 포수의 포일로 2·3루에 놓였다. 포크볼 대신 커브를 선택했지만 다시 가운데로 몰리며 2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했다. 결국 송승준은 5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이용찬은 6이닝을 1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날카로웠던 포크볼 대전의 승부도 한 순간에 갈렸다. 이날 롯데는 1-4로 패하며 5연패를 당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사진=양광삼 기자 2018.03.29 21:28
야구

조원우 감독 "1차 캠프, MVP 없지만 고참 투수들 고마워"

조원우(45) 롯데 감독이 애리조나 1차 캠프 성과를 전했다. 롯데는 15일 2차 캠프 장소인 일본 가고시마로 향해 본격적으로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자리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조원우 감독에게 1차 캠프에서 가장 큰 성과를 물었다. 그는 "선수단 모두 코칭 스태프가 준비한 훈련 프로그램을 잘 소화한 것이다"고 답했다.뻔한 답변으로 들리지만 팀 상황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롯데는 지난해 주로 '자율 훈련'을 강조했지만 올해는 강도 높은 기본기 훈련이 계속됐다. 고참급 선수들도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그만큼 지난 시즌 드러난 취약점 개선에 매진한 것이다. 평소 자세까지 '기본'을 강조하는 새 사령탑 체제에 적응하는 시간이기도 했다.그리고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변화'를 감지했다. 조원우 감독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11월 마무리캠프와 비교를 했을 때는 확실히 체계가 잡혔다고 자신한다. 이제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이번 1차 캠프는 MVP(최우수선수)를 선정하지 않았다. 조 감독은 "짧은 시간었고 모두가 열심히 훈련했다. 특정 선수 몇몇을 선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정대현, 송승준 등 고참급 투수들 대해서는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개막에 맞춰 스스로 몸을 끌어올릴 수 있는 '루틴'이 있는 선수들이지만 형평성을 고려해 똑같이 강도 높은 훈련을 지시했다.체력 부담이 커질까봐 내심 우려했다. 그러나 이들은 오히려 더욱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한 시간 빨리 훈련장에 나오는 모습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 준비도 순탄하다. 특히 투수진 맏형 정대현은 지난해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원우 감독은 "(정)대현이가 이번 캠프에서 공을 많이 던졌다. 이미 실전 경기를 소화할 수준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가올 2차 캠프에서는 '옥석 고르기'에 집중한다. 이미 신인 투수 한승혁, 내야수 황진수 등은 퓨처스팀이 있는 대만행을 지시받았다. 가장 큰 숙제인 4, 5선발 낙점과 불펜 보직 확정 그리고 주전 좌익수와 유격수 선정 등 현안이 쌓여있다. 조원우 감독은 "시범경기까지 선수들에게 두루 기회를 줘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할 것이다. 이제는 정말 '총성 없는 전쟁터가 펼쳐졌다"고 했다. 한편, 간판 타자 손아섭은 조금 더 상태를 지켜볼 전망이다. 옆구리 부상 탓에 1차 캠프에 합류하지 못한 그는 현재 사직 구장에서 몸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하프 배팅까지 소화했다고 한다. 손아섭의 합류 시기에 대한 질문에 조원우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게 꾸준히 보고를 듣고 있다. 그러나 훈련을 제대로 소화할 수준이 될 때 가고시마로 부르려 한다. 괜히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오면 부상이 재발될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6.0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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