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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돌아온 호텔가 '빙수 시즌'

더위가 찾아오기 전부터 올해도 호텔가는 '빙수' 메뉴 단장이 한창이다. 대표적인 호텔 빙수로 알려진 망고빙수부터 다양한 제철 과일이 올라간 빙수가 눈은 물론 입맛까지 유혹하고 있다. 1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 빙수를 유행시킨 신라호텔은 올해도 애플망고빙수 판매에 나섰다. 신라호텔의 애플망고 빙수는 2008년 제주신라호텔을 시작으로 판매됐고, 올해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애플망고빙수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망고빙수는 호텔 곳곳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도 지난 4월 중순부터 일찌감치 애플망고빙수와 수박빙수를 판매 중이다. 지난해 웨스틴조선호텔은 5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빙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06% 상승하며 재미를 본 바 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도 4월 초부터 빙수 3종을 출시하며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팥빙수, 망고 빙수, 샤인머스캣 빙수로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밀레니엄 힐튼 관계자는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캣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빙수는 눈꽃 우유 얼음과 함께 싱그러운 맛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하얏트 체인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도 부드러운 눈꽃 얼음 위에 애플망고를 가득 담은 ‘애플망고 빙수’를 지난달 2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호텔 빙수를 투고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그랜드 델리에서 투고 빙수를 5월부터 8월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파크하얏트 서울에서도 월악산 벌꿀을 얹은 ‘허니 골드 빙수’를 투고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올해도 여름이 오기 전 빙수를 준비해두고 있다"면서 "5월임에도 크게 기온이 오르지 않고 있지만, 빙수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5.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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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주류로 뜨는 휴가 트렌드 '호캉스'

최근 먼 휴양지 대신 도심 및 근교의 고급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가 바캉스 트렌드로 떠올랐다. 특히 올해 여름은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 여행길이 꽉 막힌데다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파가 붐비는 피서지를 피해 고급 시설이 갖춰진 호텔에서 보다 안전하게 휴가를 즐기려는 '호캉스족'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간스포츠는 여름 휴가시즌의 안식처가 될 주요 호텔들과 함께 코로나19를 대비해 투숙객들의 건강과 안전에 역점을 둔 특급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레스케이프 호텔〉 호텔서 캠핑? 19일부터 도심 탈출 패키지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도심에서의 탈출을 느낄 수 있는 여름 휴가를 제안한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여름 패키지로 ‘서머에디션 시티브레이크’ 패키지를 출시, 6월 19일(금)부터 8월 31일(월)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객실타입은 스탠다드, 디럭스, 스위트, 코너스위트 등 총 4타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1만 5천원(세금 별도)부터다. 스탠다드와 디럭스 타입 고객에게는 호텔 7층에 위치한 라운지카페 ‘르 살롱’에서 스타벅스 스틱커피 VIA 제품을 활용해 만든 커피 무알콜 칵테일 2잔을 공통으로 제공하며 디럭스 타입 고객에게는 투숙기간 중 이용 가능한 중식당 ‘팔레드 신’ 투고메뉴 2인 세트메뉴 이용권(5만원 상당)과 스타벅스 선불카드 1만원권(1매)을 제공한다. . 스위트 타입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서머 e-프리퀀시 아이템인 캠핑체어(그린 색상)를 제공하며 마크 다모르에서의 나잇아워 혜택으로 스타벅스 스틱커피 VIA로 바텐더가 자체 개발한 칵테일 2잔과, 기존의 스위트 혜택인 애프터눈 티세트 2인권과 조식 2인 식사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별도로3만원 추가시 5만원 상당의 팔레드 신 투고메뉴 2인 식음교환권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위트 타입 이상 이용 고객의 경우, 객실 내 캠핑존 세팅을 추가로 요청시 객실에서 즐기는 캠핑 감성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북유럽 감성의 정수, 덴마크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의 2인용 미니 캠핑텐트와 용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 20객실 한정) 모든 타입 고객에게 호텔 7층을 ‘로맨틱 캠핑존’으로, 8층 야외 테라스 및 연회장 로비 포이어(Foyer) 공간을 캠핑 아이템으로 구성해 프라이빗 휴가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레스케이프 호텔은 안전한 도심 속 휴가를 위해 새로운 편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객실 내 홈트레이닝이 가능하도록 휴대용 런닝머신인 나인닷 트레드밀, 휴대폰 살균충전기 등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기존 8층 피트니스 공간은 사전예약제로 전환해 고객들의 프라이빗한 호캉스를 도울 예정이다. 레스케이프호텔 영업지원팀 장경일 팀장은 “이번 여름 패키지는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이라는 테마를 맞춰 기획했다”며 “스타벅스와 호텔이라는 새로운 브랜드협업을 통해 스타벅스의 캠핑 아이템, 스틱커피를 활용한 칵테일 제공 등 호텔에 방문한 고객이 다양한 경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눈이 즐거운 형형색색 빙수·칵테일, '컬러풀 저니' 패키지서 만날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호텔의 소확행 아이템인 빙수, 칵테일 등 상큼한 색감을 즐길 수 있는 ‘컬러풀 저니’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투숙 기간은 6월 3일(수)부터 7월 2일(목)까지다. 컬러풀 저니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라운지 & 바의 여름 시그니처 메뉴를 제공해 누구보다 여름을 먼저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여름 시그니처 메뉴는 애프터눈 타입(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과 나이트 타입(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 중 선택할 수 있다. 애프터눈 타입은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라운지 & 바의 시그니처 수박 빙수(2인용)를 혜택으로 제공하며 나이트 타입은 여름밤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분위기를 더해줄 서머 칵테일(2잔) 이용권을 제공한다. 서머 칵테일은 패키지 고객만을 위해 라운지 & 바 바텐더들이 옐로우와 블루 계열의 색감을 넣어 청량감 있는 칵테일로 특별히 개발했다. 프렌치 75(French 75)를 모티브로 한 시원한 블루 계열의 진 베이스 칵테일 ‘뷰 157’와 톡톡 튀는 식감이 재미 적인 요소를 더해주는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 ‘패셔니즘’ 중 택일할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이상 고객에게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패션 잡화 브랜드 '피브레노(FIBRENO)'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독 상품으로 제작한 ‘서머 백’을 선물로 제공한다. 컬러는 서머 컬러로 선정된 2종(오렌지/블루) 중 랜덤으로 제공되며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져 가방 안에 담는 소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가 연출할 수 있다. 피브레노는 ‘컬러 포 라이프’라는 컨셉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시즌별로 대표 컬러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정, 봄 시즌부터 함께하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투숙·조식·빙수 충족, 프로즌 서머 패키지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한 여름 호캉스에서 기대하는 3B, 즉 투숙(Bed), 조식(Breakfast), 빙수(Bingsu)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즌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여름 시즌 인기 인증샷 아이템인 프리미엄 빙수는 투숙 기간 중 망고빙수, 허니 그레인 빙수, 클래식 빙수 3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자연 채광이 어우러진 쾌적한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안라이브, 스카이라운지, 브래서리(조식 제외)에서 사용 가능한 레스토랑 20% 할인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이번 프로즌 서머 패키지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수피리어룸 기준 18만 2천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지난 5월 24일 GS홈쇼핑에서 판매된 단독패키지의 혜택으로 제공받은 객실 5만원 할인권이 있다면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객실과 레스토랑을 포함한 호텔 전 구역에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객실 정비 시 개별 정비 도구를 사용하여 손잡이와 리모컨, 전화기, 커피 메이커, 램프 버튼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9만원 상당 디퓨저·핸드크림 선물 제공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여름을 맞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서머 딜라이트 패키지’를 2020년 6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디럭스 룸 1박과 함께 ‘에이치가든’ 조식 2인이 제공되며, ‘투톤라운지’ 빙수 1개를 즐길 수 있다. 투톤라운지 빙수는 총 4종으로 쑥의 싱그럽고 건강한 맛과 향이 일품인 쑥 빙수, 부드러운 얼그레이 밀크 얼음에 수제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이 곁들여진 얼그레이 빙수, 직접 만든 수제 망고 아이스크림을 올린 망고 빙수, 우유 얼음 위에 흑임자 가루를 더한 밀크 빙수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유겐’ 브랜드의 에코 프렌들리 디퓨저 1개와 핸드크림 1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두 제품은 약 9만원 상당. 서머 딜라이트 패키지 가격은 17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이며, 비용 추가 시 클럽룸 또는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독립적 공간서 접촉 최소화, 여유 만끽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의 하이엔드 호텔 그랜드 머큐어에서 선보이고 있는 ‘더 라운지’ 패키지가 화제다. 최근 '언택트' 소비 문화가 유행함에 따라,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독립적인 EFL 공간에서 여유로운 여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객실 1박과 EFL(Executive Floor Lounge) 2인 이용 혜택, 피트니스 시설 무료 이용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 3층에 위치한 라운지는 넓은 테이블 간격으로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으며 제철 재료를 활용해 계절과 시간대 별로 다채로운 메뉴와 셰프 추천 요리를 제공한다. 더 라운지 패키지는 객실 타입에 따라 28만 8천원 부터 이용 가능하며 라운지 이용 인원에 따라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2020.06.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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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어느 호텔서 '망고빙수' 먹어볼까

여름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호텔들이 앞다퉈 ‘망고빙수’를 내놓고 있다. 부드럽고 담백한 밀크 아이스를 이용해 빙수 특유의 시원함을 강조하면서 달콤한 망고의 풍미와 영양을 가득 담아낸 망고빙수를 올해도 각 호텔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망고빙수’를 유행시켰다 할 수 있는 서울신라호텔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를 위해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를 한 달 앞당겨 출시했다.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는 서울신라호텔의 여름 시그니처 메뉴로 매년 5월 중순 이후 출시했으나, 최근 제주 내 애플망고 농가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예년에 비해 3~4주 일찍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는 최고급 제주산 애플망고가 산처럼 쌓인 넉넉한 양과 고당도의 과즙이 골고루 퍼지는 맛, 눈길을 끄는 비주얼로 호텔 카페로서는 이례적으로 ‘줄 서서 먹는 디저트’로 자리매김한 메뉴다. ‘애플망고 빙수’에는 국내산 단팥과 망고 셔벗도 함께 제공해 다양한 조합으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빙수 얼음을 우유로 만들어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내릴 뿐만 아니라 망고의 베타카로틴과 우유의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궁합이 잘 맞다. 안다즈 서울 강남도 ‘망고 빙수’를 선보였다. 2~3인이 함께 즐기기 충분한 양으로 망고 2~3개를 통째로 잘라 넣어 풍부한 망고양을 자랑하며, 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찹쌀 모찌, 망고 무스 케이크, 망고 젤리, 초콜렛 풍듀 등 곁들임 디저트까지 함께 제공해 달콤함을 배가했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로비 라운지에서는 8월말까지 ‘망고 푸딩 빙수’를 판매한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상큼한 망고 과육을 듬뿍 담고 망고 퓨레가 들어간 망고 모양 푸딩과 망고 펄을 올렸다. 올해는 기존 2~3인용 빙수와 함께 1인용 빙수도 새롭게 출시됐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여름철 인기 과일 망고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망고 스튜디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브라세리 ‘THE 26’에서 주말 한정으로 판매한다. 태국의 대표 망고 디저트인 스티키 라이스를 비롯해 망고 치즈 케이크, 망고 쿠키 슈, 망고 티라미수 등 디저트 전문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18여 종의 디저트가 제공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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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잠바주스, 빙수 3종 출시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주스&스무디 브랜드 잠바주스가 생과일을 활용한 빙수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생과일 빙수는 '드래곤망고빙수' '파인청포도빙수' '베리코코넛빙수'다. 드래곤망고빙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과일인 용과를 활용한 제품으로 망고와 용과, 라임셔벗이 들어갔다. 파인청포도빙수는 청포도 얼음과 청포도, 파인셔벗이 들어있고 베리코코넛빙수는 코코넛딸기얼음에 코코넛칩, 파인셔벗과 블루베리가 올라가 있다. 가격은 각각 1만1500원. 잠바주스의 빙수는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4.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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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매운맛 버거 먹으면 빙수가 반값!

롯데리아가 매운맛 버거 구매 시 빙수를 반값에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롯데리아는 오는 14일까지 3일간 화끈한버거, 화끈한감자버거, 핫크리스피버거, 오징어버거 1개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세 가지 빙수를 절반 가격인 1650원에 판매한다. 단품, 세트, 팩 제품 구매 고객 모두에게 적용되며 착한점심, 제품교환권, 모바일쿠폰으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제휴할인 및 홈서비스 주문은 제외된다(롯데멤버스 적립은 가능).이번 이벤트에 반값으로 제공되는 빙수는 지난 8월 5일 새롭게 출시된 달콤한 망고빙수, 고소한 콩빙수, 시원한 블루빙수 등 세 가지 제품이다. 달콤한 망고빙수는 망고 과육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더해 달콤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또한 콩빙수는 콩가루와 팥잼을 넣어 고소한 맛을 살렸고 시원한 블루빙수는 열대과일과 소다 시럽을 섞어 청량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롯데리아 관계자는 “밤까지 이어지는 무더위로 지친 고객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주고자 기획한 이벤트”라며 “롯데리아의 핫한 버거들과 시원한 빙수로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8.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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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식음료업계 '망고의 습격'이 시작됐다

올 여름 망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국민 음료가 된 커피의 유일한 대항마 노릇을 하고 있다. 관세청 수입동향에 따르면 망고의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상승한 반면, 커피는 10.2% 상승에 그쳤다. 통계는 시장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한 집 건너 문을 연 커피전문점 및 카페,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전문점들도 망고주스, 망고빙수 등 망고를 함유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스타벅스의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 뚜레쥬르의 망고베리 컵빙수, 하겐다즈의 망고 앤 라즈베리 등은 각 브랜드가 여름 시장을 겨냥해 판매하고 있는 메뉴다. 일찌감치 망고를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한 디저트카페 망고식스의 경우 5~6월 망고빙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올랐으며, 주력 메뉴인 망고&코코넛, 리얼 망고 주스를 비롯해 10여 종의 망고 메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편의점 등 소매 시장에서도 열기가 뜨겁다. GS25가 돌(Dole) 코리아와 함께 망고 생과일을 그대로 얼려 만든 망고스틱, 코카콜라가 망고 맛 ‘파워에이드 골드 러쉬’, 서울우유는 애플망고와 구아바를 혼합한 ‘아침에 주스 애플망고와 구아바’를 선보였다. 오리온의 ‘와우 껌 망고스타’, 한국야쿠르트도 올해 ‘얼려먹는 세븐 허니망고 맛’을 내놓았다.생과일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롯데마트의 상반기 수입과일 매출에서 망고는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1~6월 판매량은 2011년에 비해 5배 이상이다.이마트 수입과일 매출 순위도 2011년 11위에서 지난 해 6위로 뛰어 올랐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7.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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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버블티, 이젠 모바일로 사드세요”

대만 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모바일 상품권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공차코리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한 제품은 베스트셀러인 블랙밀크티, 하우스스페셜, 신제품 망고빙수 공차의 인기 디저트인 슈슈와 다양한 음료로 구성된 세트까지 단품으로 총 26종을 판매중이다. 앞으로 금액권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지마켓, 11번가, 옥션 등의 오픈마켓과 카카오톡의 브랜드샵 및 티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공차코리아 담당자는 “그 동안 고객과 기업의 지인 선물용 상품권 문의가 쇄도했었고,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보다 편하게 공차 음료 및 디저트를 즐기실 수 있도록 판매처를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공차코리아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접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차 페이스북에 접속한 다음 태그 기능을 사용하여 친구와 함께 먹고 싶은 공차 음료를 댓글로 남기는 형식이다. 이벤트는 7월 17일 목요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총 2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2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7.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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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음료 전쟁 ‘빙수는 작아지고 커피는 커지고’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커피전문점 등 음료업체들이 사이즈 변화를 통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여름철 대표적인 음료인 빙수는 함께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해 이제까지 3~4인용 사이즈가 대세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혼자 혹은 둘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춘 제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는 망고, 자몽, 딸기 등 과일빙수를 출시하며 지난해와 달리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와 가격을 60% 수준에서 즐길 수 있는 레귤러 사이즈 빙수를 함께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제품은 3~4인 고객 대상의 1만원대 제품이었지만 레귤러 사이즈는 1~2인 고객이 먹기에 적당하며 가격도 딸기빙수 6000원, 망고빙수 8000원, 꿀자몽빙수가 8500원 등 1만원 미만이다. 카페 투썸플레이스도 올해 첫 선을 보인 ‘청포도 모히토 빙수’를 출시하며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크기를 줄인 컵빙수를 함께 선보였다. 모히토는 라임과 민트가 혼합된 칵테일이며 컵빙수(505g) 가격은 6500원이다. 제과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도 1인 고객을 타깃으로 팥, 아이스홍시, 트리플베리요거 등 컵빙수 3종을 출시했다. 반대로 여름철이 되면서 기호를 넘어 갈증해소용으로 커피를 즐기면서 기존에 스몰이나 레귤러,톨만 판매하던 업체들은 라지를 새로 출시하는가 하면, 1리터대의 초대용량 커피도 등장했다. 스몰(12온스), 레귤러(16온스) 사이즈 커피를 판매해 왔던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올해 아이스 아메리카노(4900원), 아이스 카페라떼(5400원), 아이스 카페모카(6100원), 아이스 카라멜마끼아또(6400원) 등 커피 4종에 대해 처음으로 라지(20온스) 사이즈를 선보였다. 하절기에 시원하게 좀 더 오랫동안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커피 애호가들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홍대입구역 부근 딥커피는 일명 몬스터 커피로 불리는 1리터대의 초대용량 커피를 출시해 커피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가로수길 등에 매장을 둔 워너커피도 마약커피로 불리는 메가 사이즈(20온스) 메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스타벅스의 벤티(약 20온스) 사이즈 커피도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6.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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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여름 음료 100만잔 판매 돌파

이디야커피가 여름철을 겨냥해 출시한 ‘블랙펄버블티’ 5종, ‘리얼빙수’ 3종, ‘과일주스’ 3종이 5월말 기준 100만잔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이디야커피는 올해 여름을 앞두고 지난 3월 중순 ‘블랙펄버블티’ 5종를 시작으로 4월 ‘과일주스’ 3종, 5월 ‘리얼빙수’ 3종을 연달아 출시하며 이디야만의 대표 여름 메뉴로 자리잡았다. 가장 먼저 출시된 ‘블랙펄버블티’ 5종은 출시 3개월이 채 되지 않아 약 70만잔이 판매되며 이디야의 대표 메뉴로 등극했다. SGS, FDA 등 글로벌 제품안전성 검사 기관의 검증을 받은 ‘타피오카 펄’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블랙펄버블티’ 5종의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까지 ‘버블티 먹고 황금말 타자’ 이벤트 추첨식을 진행하는 등 신메뉴 출시 이벤트 또한 고객들의 관심과 흥미 유도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각 메뉴별 판매 비중은 가장 친숙한 맛인 ‘밀크 버블티’가 약 30%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그 뒤를 이어 ‘타로 버블티’가 24%, ‘초코 버블티’ 20% 등 순으로 판매됐다. 여름철 신메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리얼빙수’의 판매량이다. ‘리얼빙수’는 지난달 22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해 출시 10일만에 10만잔의 판매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빙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이 인기요인이다. 지난해 6개월 동안 50만개 판매된 히트 히트 아이템 ‘팥빙수’와 ‘녹차빙수’에 더해 올해 ‘자연 그대로의 맛’이라는 컨셉으로 ‘애플망고빙수’, ‘베리베리빙수’, ‘민트초코빙수’를 추가해 ‘리얼 빙수’ 시리즈를 5종으로 확대했다. ‘애플망고빙수’는 일반 망고와는 달리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프리미엄 애플망고를 재료 삼아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하며, ‘베리베리빙수’는 상큼한 믹스베리 토핑을 푸짐하게 얹은 상큼하고 깔끔한 맛의 빙수이다. 또 ‘민트초코빙수’는 진하고 달콤한 초코 빙수에 민트의 시원함을 더한 이디야만의 빙수이다. ‘리얼빙수 5종’ 중 팥빙수가 가장 많이 팔렸으며, 민트초코빙수, 애플망고빙수 순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난 4월말 출시 된 ‘과일주스’ 시리즈도 20만잔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6월 내 신메뉴의 판매량 150만잔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올해 유독 이르게 찾아온 더위로 아이스 신메뉴 출시 시기가 잘 맞아 판매가 급증 한 것으로 보인다”며, “6월부터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 그리고 휴가철이 시작되면 판매량은 더욱 늘어 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6.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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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천송이가 제안하는 ‘눈송이 우유빙수’ 출시

파리바게뜨가 천송이가 제안하는 ‘눈송이 우유빙수’ 6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눈송이 우유빙수’는 우유 얼음을 사용한 제품으로 국내산 우유에서 얻은 우유 얼음을 종잇장처럼 얇게 갈고 뭉치거나 녹는 것을 막기 위해 토핑을 주변에 얹었다.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맛이 특징이다. ‘눈송이 우유빙수’는 토핑에 따라 6가지 빙수로 나뉜다. 팥을 듬뿍 올린 ‘눈송이 우유 팥빙수’를 비롯해 옛날 스타일로 국내산 찹쌀 인절미를 얹은 ‘눈송이 우유 떡빙수’, 상큼한 과일 맛의 ‘눈송이 우유 과일빙수’가 주요 메뉴다. 이 밖에도 ‘망고빙수’, ‘블루베리빙수’, ‘딸기빙수’ 등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 용기도 개발돼 이동 중 어디서나 시원한 빙수를 맛볼 수 있다. 손잡이 위로 둥글게 퍼진 용기와 뚜껑은 우주선을 닮아 ‘별에서 온 빙수’라는 별칭도 붙었다. 뚜껑 홀에 손잡이를 끼우면 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빙수의 약 80%가 얼음으로 구성된 만큼 건강하고 맛있는 빙수를 위해 얼음에 집중하게 되었다”며 “화려한 데커레이션보다 우유 얼음과 단팥이 주는 소박하고 건강한 맛으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눈송이 우유빙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5.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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