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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리메이크

다비치 이해리가 명곡을 재해석하며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한다. 23일 TOON STUDIO와 MATCHERS은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와 이해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가 29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는 유미의 대표곡이다. 이해리가 'N번째 연애'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 곡에선 남자 주인공 무기와 어긋나는 부분들이 많아 결국 헤어짐을 택한 나리의 심정을 그려낸다. 이해리의 뛰어난 음색과 다이내믹한 편곡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율로 작가의 작품인 'N번째 연애'는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장기 연애를 마무리 지은 나리가 소개팅에서 만난 매력남 무기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현실 로맨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이후 누적 1억 3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2030 독자들의 큰 공감대와 호응을 얻었다. 이해리는 다비치 뿐만 아니라 솔로로서 다양한 히트곡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 '나만 아픈 일' '미운 날' '패턴' 등을 탄생시키며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우뚝섰다. 압도적인 가창력을 지닌 이해리가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어떤 감성을 자극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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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도희-고경표-박보검-장세현 '꽃청춘4인방'

내일도 칸타빌레’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막강 캐릭터 군단 클래식 꽃청춘 4인방이 베일을 벗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연애의 발견'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월화극 '내일도 칸타빌레'측은 22일 고경표·박보검·도희·장세현의 캐릭터 이미지컷을 공개했다. 이들은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클래식 악기라는 섹시한 무기를 한 손에 지닌 채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는 열혈 청춘들. 주원(차유진)과 함께 오케스트라에서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며 각각의 성장을 이뤄내게 된다.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팀파니 등 오케스트라 악기만큼 다양하고 개성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고 탄탄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고경표가 맡은 유일락은 눈에 띄는 걸 좋아하고 스타 기질이 다분한 자칭 '클래식계의 지드래곤'으로 어디로 튈지 전혀 종잡을 수 없는 독특한 인물이다. 고리타분한 클래식 따윈 자기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순전히 클래식을 좋아하는 아버지 때문에 바이올린을 전공할 정도로 은근 속이 꽉 찬 자뻑 매력남이다. 유일락과 함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캐릭터인 마수민은 신예 장세현이 연기한다. 우스꽝스러운 외모, 독특한 성격과는 다르게 음악원 최고의 실력을 가진 타악기 주자다. 같은 남자인 주원을 보고 첫 눈에 반한 '유진바라기'로 유진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껌딱지 심은(설내일)을 가차 없이 응징하는 천적관계를 형성한다. 도희가 연기할 최민희는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는 음대생으로, 자신의 키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큰 콘트라베이스 때문에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만드는 인물이다. 형편이 좋지 못한 집안 사정 때문에 알바를 하면서 학교생활을 하느라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다가 설내일과 궁상 씨스터즈를 결성, 차유진에게 들러붙게 되는 최강 식탐녀다.마지막으로 박보검은 극의 히든카드가 될 캐릭터인 이윤후 역을 맡았다. 이윤후는 신동 소리를 들었던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첼리스트. 슬럼프로 꿈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몰리게 되지만 우연히 차유진과 설내일을 만나면서 음악적 자극과 알 수 없는 호기심이 발동, 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자타공인 특급 매력남이다.제작사 측은 "열혈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제대로 보여줄 이들 4인방은 개성 강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미 전작을 통해 검증된 연기자인 꽃청춘 4인방은 연기하기 까다로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탁월한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은 극의 재미와 활력을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10월 13일 첫 방송.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ng.co.kr 2014.09.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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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3] 공유 “배우활동 회의감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극복”

불과 얼마전까지 배우 공유(35)를 말할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로맨틱남'이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란 빅히트작 뿐 아니라 앞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수많은 멜로물에 출연해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타고난 외모에 멜로 주인공이란 이미지가 겹쳐 여성들이 꼽는 '매력남' 상위권에 줄곧 머물렀다. 배우로서, 그리고 남자로서 성숙했다는 사실이 느껴진건 군생활을 마친 후였다. 제대후 내놓은 '도가니'의 여파가 컸다. 사회적인 시선이 담긴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리고 최근 본격 액션영화 '용의자'에서 저돌적인 야성까지 드러내며 '액션 히어로'라는 수식어까지 추가했다. 그 사이에 '주력장르'인 멜로도 내놨지만 더 이상 '멜로에만 어울리는 배우'는 아니었다. 활동폭을 넓히며 배우로서 성장가능성을 보여줬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며 마주앉아 대화를 나눠본 공유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소탈한 '사람'이었다. 인기만 따라가거나 과장되게 자신을 포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이며 살아온 덕분에 인간적인 매력까지 느낄수 있었다. 어느새 서른 중반이 된 이 배우는 "이제야 일하는 재미를 제대로 느낀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리고 갑오년 설 연휴를 앞두고 일간스포츠 독자에게 자필사인과 함께 새해 덕담을 건네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배우 활동에 대한 회의가 들었던 시기도 있었나요. "있었죠. 28·29살 무렵이예요. 그때 정말 심각했어요. 이 일을 계속 할까, 아니면 과감히 접을까 고민했거든요. 더 잘되고 싶다는 생각에 찾아온 권태감은 아니었어요. 그냥 본질적으로 내가 그려보고자했던 배우의 길을 잘 걸어온건가 고민되더라고요. 뜬금없이 20대 후반에 사춘기가 한번 더 온거죠. 그때 주변에 계신분들도 저 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뭘 같이 하자고 해도 무기력해져서 안 한다고 거절하는게 다반사였거든요."-어떻게 극복했나요."그 힘든 시기를 극복한건 '커피프린스 1호점'이란 드라마를 만나면서부터예요. 카메라 앞에 서는게 이렇게 좋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거든요. 성과가 좋았기 때문은 아니예요. 오히려 전 그 드라마가 그렇게까지 잘될지 몰랐어요. 다만, 현장에 가는게 좋았고 배우·스태프들과 함께 일하는게 신났어요. 당시 이윤정 감독님이 배우가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어요. 모든 배우가 즐기면서 시너지효과를 낼수 있었죠."-'커피프린스 1호점'이 큰 계기가 됐군요. 당시 윤은혜씨와의 조합이 크게 화제가 됐었잖아요."사실 전 촬영전 윤은혜라는 배우가 불안했어요. 저도 많이 모자라지만 그때만 해도 가수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가 정말 보란듯이 제대로 한방을 날렸어요. 저한테도 정말 멋진 시간을 줬어요. 제가 애드리브라도 꺼내면 기다렸다는 듯이 리액션을 보여줬어요. 나중에 '못 믿었던것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말했어요."-결혼 등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하나요."고민하죠. 하지만, 자주 하진 않아요. 재미있는건 서른 중반이 된 지금에 와서 일에 대한 열정이 커지고 있다는거예요. 과거에는 일 때문에 남자로서의 내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결혼도 빨리 하고 싶었어요. 물론 시기를 놓치긴 했지만요. 그런데 지금은 일하는게 굉장히 재미있어요. 또 오랜 시간 이 일을 하면서 외로움에 익숙해진것도 같아요." -결혼하면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 궁금해요."전 항상 조용한 외지에 마당있는 집을 짓고 살고 싶다는 꿈을 꿔요. 언젠가 그렇게 해보고 싶어요. 일단 아버지·어머니께 전원주택을 마련해주고 싶은데 문제는 부모님께서 도시에서 살고 싶다고 버티신다는거죠. 나중에 제 아이들이 마당 있는 할아버지댁에 찾아가는게 참 멋질것 같거든요. 부모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네가 그리는 미래 때문에 아직 창창한 우리를 시골에 보내려는 거냐'라고요.(웃음)"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사진=임현동 기자 2014.01.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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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나운서가 보는 ‘매력남’ 오승환

프로야구 여성 아나운서가 보는 오승환(29·삼성)은 '매력남'이다. 듬직함 속에 개구쟁이가 숨어 있다는 게 그들이 말하는 오승환의 매력이다. 오승환을 보며 어떤 느낌을 받았는가란 질문에 5명의 아나운서는 자신의 생각을 막힘없이 펼쳐놓았다. 배지현 SBS ESPN 아나운서는 오승환에 대해 "남자답다"고 했다. 그는 "등판하기 전엔 다른 선수와 비슷한데 마운드 위에 서면 든든함이 느껴진다.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공서영 KBSN 스포츠 아나운서도 "조용하고 듬직한 느낌이다. 돌직구 같은 남자"라고 표현했다.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는 '자존심, 자부심, 진지함'이란 단어로 오승환을 설명했다. 몇몇 아나운서는 오승환을 두고 본받을 점이 많다고 했다. 오현주 KBSN 스포츠 아나운서는 "오승환의 직구는 아무도 못 치지 않나. 나도 나만의 무기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오승환의 손을 만지면 일이 잘 될 것 같은 느낌까지 든다"며 웃었다. 최희 KBSN 스포츠 아나운서도 "직접 인터뷰해본 적은 없지만 200세이브를 달성했을 때 다부지고 담대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돌부처 같은 표정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나오기 힘들 것 같다. 흔들림없는 자신감은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진지하고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게 그들이 말하는 오승환의 전부는 아니다. 오현주 KBSN 스포츠 아나운서는 "저번에 야구장에 갔다 오승환 선수가 '저 팬인데…'라고 말을 걸면서 장난을 친 적이 있다. '난 언제 인터뷰해요? 마무리 투수라서 못하는 거죠'라고 말한 건 정말 의외였다"며 "무뚝뚝하고 무표정한데 나름 장난기가 있고 쾌활했다"고 말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도 "가끔 보이는 장난기에서 양면의 매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마운드 위에 선 오승환은 '완벽남'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공을 던져 팀을 승리로 이끈다. 그런 오승환이 마운드를 내려오면 '유쾌남'이 된다. 농담을 툭툭 던지고 장난도 잘 친다. 그런 매력이 아나운서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 모양이다. 최희 아나운서는 "주변에 오승환 선수를 좋아하는 여성팬이 많다. 워낙 잘하고 믿음직해 여자가 봤을 때 굉장히 멋진 선수"라고 말했다. 김우철 기자 [beneath@joongang.co.kr] ▶[스타에게 묻는다 ①] 오승환 “경기 중 안 웃는 이유? 여유가 없어서”▶[스타에게 묻는다 ②] 오승환 “결혼? 친구들 좋아하니 괜찮아”▶여성 아나운서가 보는 ‘매력남’ 오승환 2011.09.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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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게 묻는다 ①] 오승환 “경기 중 안 웃는 이유? 여유가 없어서”

특급 마무리 삼성 오승환(29)은 '돌'을 던진다. 그의 돌은 바위가 깨져 만들어진 게 아니다. 오랜 시간을 거쳐 흙과 모래가 단단하게 뭉친 퇴적암이다.많은 선후배들이 '돌직구'를 던지는 오승환에게 질문했다. 강한 직구를 던지는 비결이 뭔지, 두 차례의 팔꿈치 수술을 어떻게 이겨냈는지에 대해 물었다.대구구장에서 만난 오승환은 또박또박 질문에 답했다. 특히 재활훈련이라든가, 마무리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얘기할 때는 웃음기를 걷고 단단한 표정으로 말했다. '돌직구'는 수많은 고통과 인내 속에서 퇴적됐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한 것 같았다. 진지하게만 흐르던 인터뷰 분위기는 동갑내기 친구들이 던진 결혼 질문에 확 바뀌었다. 오승환은 당황하지 않고 친구들을 역공했다. -최준석 (두산 타자)-친구들끼리 모여 밥 먹을 때는 가끔씩 웃는다. 그러나 경기 중에는 웃음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기분이 좋을 때도 있을텐데 안 웃는 이유가 뭔가?"아, 준석이…. 질문 참 식상하네. 동기들끼리 자주 만나는데 새삼스럽게 묻기는. 야구장에서 자주 웃잖아. 다만 마운드에 오를 때 웃지 않을 뿐이지. 일부러 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은 없어. 다만 마무리가 등판하는 상황이 공 하나에 승패가 갈릴 수도 있으니까 웃고 즐길 여유가 없는 거지." -송은범(SK 투수)-나도 표정 변화 없이 투구하고 싶어요. 형은 어떻게 얼굴 색 한번 안 변하나요. 혹시 자신도 모르게 표정이 변한 적이 있다면?"글쎄. 순간순간 표정이 바뀌는 것 같기도 한데…. 앞서 말했듯이 일부러 하는 건 아니니까 잘 모르겠어. 그런데 은범이는 은범이 스타일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안타 맞아도 씩 웃는) 특유의 표정 말이야." -조계현 (두산 투수 코치)-강속구가 주무기인 투수는 보통 어깨랑 팔꿈치 부상을 당한 뒤 구속이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다. 얼마나 힘든 재활 과정을 거쳤기에 볼 끝을 유지하는지?"두 번째 재활훈련을 했기 때문에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훈련을 하면 기간이 보통 1년이잖아요? 그 기간 동안 수술 부위만 훈련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팠던 부위가 어느 정도 괜찮아지면 다른 부위 보강을 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대학 시절 (팔꿈치 수술 후) 재활센터에 2년 정도 있었는데, 그때 여러 사람을 봤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한 사람은 나중에 어깨가 아파서, 어깨 수술 한 사람은 팔꿈치가 아파서 다시 와요. 팔꿈치 재활훈련만 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춰서 강화 훈련을 해야 해요. 재활 기간에 몸 전체를 다시 단련한다고 생각하면 하루종일 운동만 해도 모자라요." -정우람(SK 투수)-그런 직구는 대체 어떻게 하면 던질 수 있는 건가요. 포심 그립이 독특하긴 하던데…."중학교 1학년 때 송인식 코치님이 가르쳐 주셨어. 검지와 중지로 공의 실밥을 찍어 던지듯이 하면 더 빠르고 강하게 던질 수 있을 거라고 하셔서. 난 사실 다들 그렇게 던지는 줄 알았지. 프로에 와서 내 투구 동작이 사진으로 찍힌 걸 보고 나서야 남들과 다른 줄 알았지. 또 (몇 단계로 끊어지는 듯한) 내 투구폼도 남들과 많이 다르다는 걸 알았지. 신인 때 캐치볼만 해도 선배들이 뒤에서 킥킥 웃었어." -이진영(LG 외야수)-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내가 (오승환을 상대로) 홈런을 쳤는데 그 날 이후로 나를 상대할 때 더 이를 악물고 던지는 것 같더라.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그리고 힘 좀 빼고 던져라. 타자들도 좀 먹고 살자.""그걸 기억 하시는구나. 전 잊었는데. 이후로 진영이 형을 특별히 의식해서 던진 거 아니니까 오해 마세요. 마무리 투수에겐 잊어야 되는 상황이 있고, 잊어서는 안 되는 상황이 있거든요. 제가 최선을 다해서 승부한 끝에 진 것이면 받아들이고 잊어야 해요. 타자도 안타를 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거고, 저도 그 싸움에서 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100%의 힘을 쏟지 않고 던진 공이 홈런이 된다면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두산 손시헌 형한테 홈런을 맞았을 때가 그랬어요.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초구 직구를 던지다 맞았거든요. 제 공에 만족을 하지 못하니 후회가 남아요." 대구=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사진 = 이영목 기자, 정시종 기자, 이호형 기자▶[스타에게 묻는다 ①] 오승환 “경기 중 안 웃는 이유? 여유가 없어서”▶[스타에게 묻는다 ②] 오승환 “결혼? 친구들 좋아하니 괜찮아”▶여성 아나운서가 보는 ‘매력남’ 오승환 2011.09.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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