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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유진 친부다” 오유진, 허위주장한 스토킹男 고소[공식]

가수 오유진이 자신 및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을 SNS 등 공간에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자신을 스토킹한 남성을 고소했다.오유진의 소속사 토탈셋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오유진이 최근 한 60대 남성을 스토킹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그간 SNS 등 여러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이 오유진의 친부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오유진의 외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하고 오유진의 학교로 찾아오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저질러온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혐의점을 확인하고 이 남성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으며, 오유진에겐 신변보호용 스마트 워치를 지급했다.오유진은 2021년 KBS2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며 인기를 얻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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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용석 무고교사’ 의혹 수사 본격화…고발 변호사 조사

유명 블로거인 '도도맘' 김미나씨에게 허위 고소를 부추겼다는 의혹을 받는 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경찰은 강 변호사를 무고 교사 혐의로 고발한 변호사 2명을 불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 강용석 '도도맘 카톡 논란'…고발인 조사 27일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강남경찰서는 강 변호사를 고발한 김상균·김호인 변호사를 25일 소환해 조사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 변호사는 2015년 도도맘 김씨를 부추겨 모 증권사 본부장 A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허위 고소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상균·김호인 변호사는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에 강 변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김상균·김호인 변호사를 소환해 강 변호사를 고발한 이유와 무고 교사 혐의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고 한다. 강 변호사가 무고를 부추겼다는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 자료나 정황이 있는지 고발인 조사에서 확인한 것이다. 통상 수사 기관은 고소인이나 고발인 조사를 통해 수사를 본격화한다. 경찰은 두 변호사를 고발인 조사하면서 강 변호사의 무고 교사 혐의와 관련한 녹취록을 제출받았다고 한다. 경찰은 강 변호사와 도도맘 김씨 사이의 오고 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근거로 한 언론 보도 내용과 강 변호사가 직접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메신저 대화의 일부도 확인한 상황이다. ━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신뢰 떨어뜨려" 고발 당시 김상균 변호사는 “(도도맘) 김씨가 주저하는 상황에서도 강 변호사는 적극적으로 김씨에게 무고를 교사했다”며 “강 변호사의 행동이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 고발에 나섰다”고 했다. 그는 또 “수사기관이 강 변호사의 메시지를 확보해 진실을 가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의 무고 교사 의혹은 연예매체인 디스패치가 강 변호사와 김씨 사이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강 변호사는 2015년 11월 “거짓말은 못 하겠더라”는 김씨에게 “맞아서 버는 건데 3억 받자”는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 내용을 근거로 강 변호사가 합의금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김씨에게 무고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앞서 강용석, 무고 맞고소 이에 강 변호사는 12일 유튜브를 통해 김씨와의 대화 내용 원본을 공개하면서 김상균·김호인 변호사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강 변호사는 맞고소하면서 “사실 자체가 완전히 조작됐다”며 “유명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는 장면을 연출해 다수의 언론에 등장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려는 불순한 목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강 변호사에 대한 수사 의뢰가 먼저 이뤄진 만큼 강 변호사의 허위고소 교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뒤 김상균·김호인 변호사에 대한 고소 사건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고소인 조사가 끝난 만큼 제출받은 자료에 대한 검토를 마치는 대로 김씨와 강 변호사에 대한 소환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강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용호 전 연예기자가 가수 김건모의 아내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되는 등 무차별 폭로전으로 인한 수사를 받고 있다. 정진호 기자 jeong.jinho@joongang.co.kr 2020.02.2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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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송중기→송혜교, 이혼 후 악플러와 전쟁

이혼이 남긴 것, 악플러와 전쟁이다. 송중기에 이어 송혜교도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송혜교 소속사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혐의점이 분명히 드러난 다수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UAA 측은 "악질적인 행위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과 욕설 등에 대한 증거수집이 완료된 다수의 유포자들을 1차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며 "추가 커뮤니티나 댓글, 유투버 등에 대해서도 증거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그 전원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단언했다. UAA는 지난 달 28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법적 대리인으로 선임, 법적 대응을 준비해왔다. 이는 송중기와 이혼 소식이 알려진 바로 다음 날이다. 이혼 조정과 함께 고소도 차근차근 준비해 온 송혜교는 지난 22일 이혼 조정이 완전히 마무리 되면서 루머도 정리하겠다는 계획이다. UAA 측은 "고소장 접수와 관련, 당사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해 나갈 것임을 말씀드린다"며 "익명성을 악용해 무분별하게 루머를 양산하고 이를 확산하는 행위가 사회적 용인 수준을 넘었을 뿐 아니라, 당사자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주고 있다. 더 이상 글로써 사람에게 상처 주고 고통을 안기는 행위가 자제되기를 바란다"고 진심을 다해 당부했다. 송중기는 이혼 소식을 공식화 한 당일 오후 법적 대응까지 시사한 바 있다. 당시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또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의성 비방과 온·오프라인, 모바일을 통한 허위사실은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는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속사, 팬 분들께도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됐다.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거듭된 부탁과 요청에도 송중기와 송혜교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루머는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그 내용은 너무 많고 다양해 하나하나 확인할 수 없을 정도다. 이혼 아픔을 채 갈무리하기도 전에 루머에 상처 입어야 했던 송중기·송혜교다. 화제와 이슈를 모을 수 밖에 없는 톱스타기에 이들이 감당해야 할 몫도 분명 있지만, 그것이 악성댓글과 루머까지 품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던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2일 위자료·재산분할 없는 이혼 조정이 성립되면서 결혼 1년 9개월 만에 완전히 남남이 됐다. 결혼 생활은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지만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남았다. 송중기도, 송혜교도, 악플러와의 '조정'은 없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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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견딜 수 없는 고통" 악플러에 두 번 상처받는 송혜교

배우 송혜교가 악플러들을 향한 칼을 빼들었다. 전 남편 송중기와의 이혼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그에게 다시 한 번 고통을 주는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혐의점이 분명히 드러난 다수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소장 제출은 1차적인 것으로, 계속해서 증거를 수집해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 "이번 고소건과 관련해서 지난 6월28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법적 대리인으로 선임했으며, 법적 대응을 준비해왔다"며 이번 조치에 기울인 노력과 각오를 전했다. 또한, 송혜교 측은 어떤 선처나 합의가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송혜교와 관련해 전혀 근거 없는 허위의 글이나 악의로 가득찬 욕설, 그리고 차마 상상하기 어렵고 있을 수도 없는 일들을 날조하고 퍼트리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고, 이는 분명 사회적 용인 수준을 넘었을 뿐 아니라 당사자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주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2017년 10월 송중기와 결혼식을 올린 송혜교는 약 1년 9개월 만에 이혼했다. 지난달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냈고 지난 22일 이혼이 성립됐다. 위자료와 재산 분할 없이 이혼 절차를 빠르게 진행했다. 송혜교는 말을 아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입장을 짧게 발표했을 뿐이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송혜교를 두고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쏟아냈다. 말들이 많아졌고, 이들의 이혼을 두고 여러 지라시가 나돌았다. 해외 일정 중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 잘못 전해져 국내 네티즌의 오해를 사기도 했다. 송혜교는 악플러들의 행위를 참지 않기로 했다. 송혜교 측은 "향후, 익명성을 악용하여 무분별하게 루머를 양산하고 이를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서 더 이상 글로써 사람에게 상처 주고 고통을 안기는 행위가 자제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7.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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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측 "오늘(25일) 1차 명예훼손 고소, 선처·합의없다"[공식]

송혜교가 악성댓글과 루머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한다.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송혜교 소속사 UAA는 25일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혐의점이 분명히 드러난 다수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UAA 측은 "악질적인 행위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과 욕설 등에 대한 증거수집이 완료된 다수의 유포자들을 1차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당사는 나머지 커뮤니티나 댓글, 유투버 등에 대해서도 증거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그 전원에 대하여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예고했다. UAA는 이번 고소건과 관련해서 지난 6월28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법적 대리인으로 선임, 법적 대응을 준비해왔다. UAA 측은 "고소장 접수와 관련, 당사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해 나갈 것임을 말씀드린다. 이번 조치에 이어 2차로 진행 중인 법적 대응에 있어서도 당사는 합의 없이 진행해 나갈 것임을 거듭 밝린다"고 강조했다. 또 "익명성을 악용하여 무분별하게 루머를 양산하고 이를 확산하는 행위가 사회적 용인 수준을 넘었을 뿐 아니라 당사자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주고 있다"며 "더 이상 글로써 사람에게 상처 주고 고통을 안기는 행위가 자제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송혜교 소속사 UAA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UAA 입니다. 배우 송혜교씨 소속사 UAA는 2019년 7월 25일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혐의점이 분명히 드러난 다수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UAA는 배우 송혜교씨와 관련해 악질적인 행위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과 욕설 등에 대한 증거수집이 완료된 다수의 유포자들을 1차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당사는 나머지 커뮤니티나 댓글, 유투버 등에 대해서도 증거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그 전원에 대하여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UAA는 이번 고소건과 관련해서 지난 6월28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법적 대리인으로 선임했으며, 법적 대응을 준비해왔습니다. 아울러 고소장 접수와 관련, 당사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해 나갈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조치에 이어 2차로 진행 중인 법적 대응에 있어서도 당사는 합의 없이 진행해 나갈 것임을 거듭 밝힙니다. 배우 송혜교씨와 관련해 전혀 근거 없는 허위의 글이나 악의로 가득찬 욕설, 그리고 차마 상상하기 어렵고 있을 수도 없는 일들을 날조하고 퍼트리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고, 이는 분명 사회적 용인 수준을 넘었을 뿐 아니라 당사자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향후, 익명성을 악용하여 무분별하게 루머를 양산하고 이를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서 더 이상 글로써 사람에게 상처 주고 고통을 안기는 행위가 자제되기를 바랍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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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불구속 기소, 피해자 측 "추가고소 준비, 사과 원한다"[공식]

김창환 회장이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피해자 측이 추가 입장을 밝혔다. 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아동복지법상 학대와 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문영일 프로듀서는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속했다. 이에 9일 피해자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창환 회장 기소에 대한 고소인들과 부모들의 입장을 전했다. 변호인은 "고소인들과 그 부모들은 김창환 회장의 무분별한 의혹제기나 사건과 관련 없는 자료 공개는 피해자들에 대한 2차, 3차 가해일 뿐만 아니라, 정당한 공격과 방어의 범위를 벗어난 추가적인 범죄행위(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에 해당함을 지적하고, 이를 즉각 중지하,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피의자는 퇴직한 직원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에 허위사실을 게시하고 이를 더 이스트라이트 공식계정 및 다른 멤버의 계정에 링크하는 등 불법행위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가 지금이라도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간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한 자료들을 즉각 삭제, 향후 더 이상의 추가적인 가해행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며 "피의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준비중에 있다. 김창환 회장 및 이정현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추가로 고소를 제기할 예정이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이석철은 지난해 10월 문영일 프로듀서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으며 김창환 회장은 이를 알고도 방조했다고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을 고소했다. 김창환 회장은 문영일 프로듀서의 폭행은 인정하며 자신의 폭행 방조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으나 경찰 조사에서 혐의점이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경찰 수사가 편파적이었다며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무고를 주장했지만 결국 기소됐다. 다음은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 기소에 대한 고소인들 및 부모들의 입장 전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2019. 1. 8.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문영일 피의자를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회사 대표인 김창환 피의자를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법인인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피해자인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2018. 10. 22.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들에 대해 고소를 제기한 바 있으며,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방배경찰서는 2개월여간의 수사 끝에 피의자들의 혐의를 인정하여 2018. 12. 20.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고(문영일 피의자는 구속 송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0여일간의 추가 수사를 거쳐 이날 피의자들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소를 한 것입니다(문영일 피의자는 구속 기소).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의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는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직후인 2018. 12. 26. 기자회견을 열어 폭행에 대한 방조 혐의를 부인하면서, 경찰의 편파수사 주장과 함께 고소인들의 아버지에 의한 추가폭행 의혹과 고소인 이석철에 대한 절도 의혹을 제기하고, 이후 추가보도자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찰 및 검찰에 제출한 200여개 증거’를 공개한다면서 고소인들 및 부모들의 통화내역이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습니다. 고소인들과 그 부모들은 김창환 회장의 이와 같은 무분별한 의혹제기나 사건과 관련 없는 자료의 공개는 피해자들에 대한 2차, 3차 가해일 뿐만 아니라, 정당한 공격과 방어의 범위를 벗어난 추가적인 범죄행위(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에 해당함을 지적하고, 이를 즉각 중지하고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을 촉구하였으나, 그 이후에도 퇴직한 직원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에 허위사실을 게시하고 이를 더 이스트라이트 공식계정 및 다른 멤버의 계정에 링크하는 등의 불법행위는 계속되었습니다, 고소인들 및 부모들은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의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가 지금이라도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그간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한 자료들을 즉각 삭제하고 향후 더 이상의 추가적인 가해행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고소인들 및 부모들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준비중에 있으며, 아울러 김창환 회장 및 이정현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추가로 고소를 제기할 예정입니다. 고소인들 및 부모들은 향후 진행되는 재판에서 피의자들이 범죄행위에 해당하는 합당한 처벌을 받아 우리 사회, 특히 K-POP 현장에서 폭행 악습이 근절되도록 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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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출석 김기덕 "그렇게 안살아···, MBC 무자비한 방송"

여배우 성폭력 의혹을 받는 영화감독 김기덕이 고소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 일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12일 김 감독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홍종희 부장검사)의 고소인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저는 그렇게 살지 않았다. 방송에 나온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저는 영화를 만들면서 저 나름대로 인격을 갖고 존중하면서 배우와 스태프를 대했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부분은 섭섭함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은혜를 아프게 돌려주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 자신의 의혹을 보도한 MBC PD 수첩을 겨냥해 “지난 22년 동안 23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 그런 감독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아주 무자비한 방송”이라고 언급했다. 김 감독은 여배우 A씨가 지난해 자신을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고소했다가 ‘혐의없음’ 처분이 난 것을 두고 최근 A씨를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역고소했다. 지난 3월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란 보도물을 방영한 MBC PD수첩 제작진과 이에 출연한 A씨 등 2명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에 포함했다. 앞서 A씨는 2013년 개봉작 ‘뫼비우스’ 촬영 중 김 감독이 성관계를 강요하거나 남성배우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도록 했다며 작년 여름 그를 고소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지영 부장검사)는 지난해 12월 성폭력 혐의는 모두 무혐의로 판단하고 김 감독이 A씨의 뺨을 때린 혐의만 약식기소했다. A씨는 검찰의 무혐의 판단에 불복해 재정신청을 냈으나 서울고법 형사31부(배기열 부장판사)는 지난달 18일 “불기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이를 기각했다. 재정신청은 검찰이 기소하지 않기로 한 사건에 대해 법원에 검찰 처분의 불법·부당 여부를 가려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검찰은 이날 김 감독의 주장을 들어본 뒤 A씨 등을 상대로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점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6.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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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그런 행동하지 않았다"…PD수첩·여배우 고소

영화감독 김기덕이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하며 성폭력 혐의에 대해 다시 한 번 부인했다.김기덕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이날 현장의 취재진을 통해 김기덕 감독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 방송에 나온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 영화를 만들면서 저 나름대로는 인격을 갖고 존중하면서 배우와 스태프를 대했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부분들은 섭섭함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은혜를 아프게 돌려주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MBC 'PD수첩'은 지난 3월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라는 제목으로 김기덕 감독의 미투(Me Too) 내용을 다뤘다. 김기덕 감독은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과 함께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터뷰에 응한 여배우 A씨 등 2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또 지난해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자신을 고소했던 여배우 A씨에 대해서는 '무고 혐의'로 추가 맞고소했다. '혐의없음' 결론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PD수첩'에 출연해 자신에게 강간범 이미지를 씌우고 성폭력 의혹이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다.이에 대해 김기덕 감독은 "지난 22년 동안 23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나름 작은 성과가 있었다. 'PD수첩'은 그런 감독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아주 무자비한 방송이다. 검찰이 PD수첩 방송의 객관성·공정성을 규명해 달라"고 주장했다.김기덕 감독은 2013년 개봉한 영화 '뫼비우스' 촬영장에서 주연배우 A씨를 상대로 "감정이입에 필요하다"며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았다. 사건을 맡았던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김기덕 감독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 원 약식기소 했다. 이와 함께 A씨가 고소한 강요, 강제추행치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을 했다. A씨는 "인정할 수 없다"며 검찰의 처분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 형사31부(배기열 부장판사)는 지난달 18일 "불기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이를 기각했다.검찰은 이날 고소인 김기덕 감독의 주장을 들어본 뒤 피고소인 A씨 등을 상대로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점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황지영기자 2018.06.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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