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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 게임명 확정

위메이드는 라운드원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야구 게임명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게임은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사 캐릭터를 간편하게 조작해 즐기는 야구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 시즌, 챌린지, 쇼다운, 친선 경기 등 다양한 PvP와 PvE 콘텐츠를 제공한다.회사 측은 “새로운 이름은 멀티 리그 기반 초현실적인 팀 구성과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 펼쳐지는 뜨거운 경쟁 등을 통해,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이달 중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3월에는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게임 라이선스 사업 대행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KBO가 권리 또는 사용권 부여 권한을 갖고 있는 KBO CI,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 엠블럼, 유니폼, 캐릭터 심볼(국가대표 CI 권리 제외)을 국내외 야구게임(PC, 모바일, 콘솔게임, 스크린야구)에 사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2월에는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와도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2.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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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KBO 리얼야구 게임 ‘OOTP 24’ 출시

컴투스는 MLB·KBO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 베이스볼)’ 시리즈의 최신작인 ‘OOTP 24’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컴투스 자회사인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만든 ‘OOTP 베이스볼’은 지난 1999년 첫 버전을 출시한 후 매년 새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 PC 기반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리얼함을 바탕으로 한 완성도 높은 시뮬레이션이 특징이다. OOTP 24는 MLB와 KBO 리그의 최신 선수 로스터를 반영했으며, MLB 리그에 이어 KBO 리그에도 ‘라이브 스타트’를 도입했다. 유저가 ‘라이브 스타트’를 선택하면 해당 시점 전날까지의 실제 리그 결과 및 선수들의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이번 최신작에서도 현실 야구를 반영해 리얼리티를 살린 프랜차이즈 모드와 함께 전 세계 유저와 겨루는 퍼펙트팀 모드가 기대를 모은다. 회사 측은 “자신이 좋아하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모아 가장 완벽한 팀을 만들고 구단의 이름과 로고, 홈구장, 유니폼 등을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글로벌 유저들과 승부를 가릴 수 있다”고 했다. 게임 속 그래픽 리얼리티와 전략성도 대폭 개선했다. 선수들의 투구 동작이나 수비 모션, 타격 임팩트 등을 비롯해 관중석 모습까지 개선된 애니메이션을 제공한다. 트레이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타자의 스윙 등을 분석할 수 있도록 게임 내 시각 정보를 추가해 전략성을 강화했다.OOTP 24 PC 버전을 그대로 담은 모바일 버전 ‘OOTP Go 24’도 양국 리그의 시즌 개막에 맞춰 오는 31일 출시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3.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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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올해 신작 ‘MLB 퍼펙트 이닝: 얼티미트’ 출시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 ‘MLB 퍼펙트 이닝: 얼티미트’를 올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MLB 퍼펙트 이닝: 얼티미트’는 2014년부터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해 온 컴투스홀딩스와 공게임즈가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ML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실제 유니폼과 로스터, 시즌 모드 등을 반영한다. 또 공게임즈의 자체 게임 엔진을 활용해 그래픽 사실감, 역동적인 타격 및 투구 모션 등을 정교하게 구현하고 있다. 기본적인 영어 해설 뿐만 아니라 한국어 해설도 새롭게 추가했으며, 국내 유명 해설위원과 캐스터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컴투스홀딩스는 ‘MLB 퍼펙트 이닝 2022’와 비라이선스 캐주얼 야구게임 ‘2022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등 야구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모바일 야구 게임을 새롭게 추가해 야구 게임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5.20 19:31
게임

컴투스, 류현진·마이크 트아웃 앞세워 'MLB9이닝스22’ 붐업

컴투스가 류현진과 마이크 트아웃을 내세워 모바일 야구게임 'MLB9이닝스22’ 붐업에 나섰다. 컴투스가 'MLB9이닝스22’가 본격 야구 시즌을 맞아 공식 홍보 모델인 류현진과 마이크 트아웃을 내세운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MLB9이닝스22'는 MLB를 기반으로 한 컴투스의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와의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30개 구단 및 최신 선수 정보를 그대로 반영한 높은 수준의 리얼리티가 특징이다. 최근 새 시즌에 돌입한 'MLB9이닝스22'는 지난 2016년과 2019년부터 각각 게임의 공식 홍보 모델로 활약해온 류현진과 마이크 트라웃을 이번 시즌에도 게임의 대표 얼굴로 발탁하고, 선수들이 직접 출연한 홍보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그라운드에 류현진과 마이크 트라웃이 1대 1 진검 승부를 펼치는 과정이 담겼다. 독보적인 테크니션 피처 류현진과 현역 최고 타자로 불리는 마이크 트라웃이 가진 특유의 투구 동작과 타격 모션을 3D 애니메이션 형태로 연출했다. 'MLB9이닝스22’는 이번 시즌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베이브 루스, 사이영, 미키 맨틀, 루 브록, 스티브 칼튼 등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로 평가받는 선수들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4.20 12:27
생활/문화

컴투스, 20년 노하우 집대성 ‘컴프야V22’ 공개…올 시즌 출시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가 신작을 선보인다. 20년 야구 게임의 개발 노하우를 담은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가 주인공이다. 컴투스는 신작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를 올해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컴투스프로야구’(컴프야) 시리즈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 2021버전까지 사실감 넘치는 리얼 야구게임의 묘미를 선사하며 오랜 기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컴투스는 신규 시즌의 오픈을 준비 중인 ‘컴프야’에 신작 ‘컴프야V22’를 더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며 야구 게임 팬들의 다채로운 취향에 맞춘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컴프야V22는 리얼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의 정통성은 계승하면서 간편한 플레이 방식을 도입해 짧고 간결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UI를 기본으로 적용해 모든 콘텐트를 한 손만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사용자 편의 및 플레이 상황에 따라 가로형 화면 전환도 지원한다. 또 짜릿한 손맛과 함께 전체 이닝을 진행하지 않아도 하이라이트 순간에만 플레이해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게임 모드, 간편한 참여만으로 쉽고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방치형 콘텐트 등으로 보다 손쉽게 자신의 강력한 구단을 구축할 수 있다. KBO선수협과의 정식 계약을 통해 모바일 야구 게임 최초로 10개 구단 총 379명 선수들의 3D 헤드 스캔을 진행해 게임 내 실제 선수의 얼굴을 그대로 재현하고, 눈 깜박임 및 시선, 표정 등을 다채롭게 구현해 사실감을 높였다. 실제 프로 리그의 성적과 기록을 바탕으로 적용한 라이브 콘텐트도 준비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프야V22는 자사의 야구 게임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지난 수년간 개발해온 고퀄리티 야구 게임 타이틀”이라며 “올해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출시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1.25 18:24
게임

2만 야구 게이머가 뽑은 올해 우승팀은

야구 게이머들이 내달 3일 개막하는 ‘2021 프로야구’ 정규리그의 우승팀으로 디펜딩 챔피언인 NC 다이노스를 점쳤다.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2021)’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한 올 시즌 KBO 리그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에는 2만여 명의 ‘컴프야2021’ 유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으로 NC 다이노스를 꼽았다.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0.9%가 지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NC는 타 구단과 비교해 특별한 전력 누수 없이 우승권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했고, 뛰어난 구위의 외국인 투수 파슨스의 영입으로 선발 마운드까지 한층 더 강화했다. 뒤이어 전통의 강호 KIA 타이거즈가 12.1% 지지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준우승팀 두산 베어스와 추신수의 SSG 랜더스가 근소한 득표율 차이를 보이며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홈런왕 예측에는 지난해 38홈런을 때리며 LG 타자 중 역대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린 라모스가 21.7%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키움의 박병호는 18.8%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투수를 뽑는 다승왕에는 외국인 투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NC의 루친스키와 기아의 브룩스, 롯데의 스트레일리 순으로 최상위권부터 이름을 올린 이들 선수들은 모두 빅 리그 마운드에 서 본 경험이 있는 베테랑 선수들이다. 올해 ‘컴프야2021’의 공식모델로 발탁된 신인왕 출신 4인 중 가장 활약이 두드러질 것 같은 선수 예측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게임의 타이틀 이미지를 장식하고 있는 키움의 이정후가 6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30 11:48
게임

다시 프로야구, 다시 야구 게임 ‘플레이볼’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시범경기로 몸을 푼 프로야구는 오는 4월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입장에 제한이 예상되면서 분위기가 예년 같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국내 복귀와 SK가 이마트로 간판을 바꿔 달고 참여하는 등 흥행 요소가 적지 않다. 이에 야구 게임을 준비하는 게임사들이 야구팬 공략에 적극 나선다. 신작 야구 게임이 나오는가 하면 기존 게임은 올 시즌을 겨냥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집행검 재미 본 엔씨, '프로야구 H3' 총력전 올 시즌 야구팬 공략에 가장 적극적인 게임사는 엔씨소프트다. 지난해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린 엔씨는 대표작 ‘리니지’에 등장하는 최고의 아이템 ‘진명황의 집행검’ 세리머니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게임사가 야구단을 운영하면서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이다. 여기에 재미를 본 엔씨가 올해는 야구팬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신작 야구 게임 ‘프로야구 H3’를 오는 4월 6일 정식 출시한다. 모바일뿐 아니라 PC(퍼플)에서도 즐길 수 있는 프로야구 H3는 엔씨가 전작의 경험과 자체 개발력을 반영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차세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매니지먼트 게임에서 강조됐던 ‘감독’을 넘어 ‘구단주’의 역할을 구현한 점이다. 이용자는 구단주로서 5개 분야로 구성된 프런트를 운영하며 선수뿐 아니라 구단 전체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선수 영입 시스템도 새롭게 준비했다. 단순히 팩에서 선수 카드를 뽑는 형태가 아니라, 실제 선수를 영입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콜업’ 시스템을 활용해 필요한 선수를 스카우터에게 요구할 수 있다. 스카우터와 콜업을 이용하면 본인의 팀 색깔에 맞는 최적의 선수를 영입해 더욱 전문적인 선수단 운영이 가능하다. 국내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최초로 ‘이적시장’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자신의 개성을 살려 육성시킨 선수 카드를 이적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적시장에서는 선수 카드의 모든 스펙이 거래돼 판매자는 애정을 갖고 키운 선수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다. 구매자는 원하는 선수를 쉽게 영입해 팀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 엔씨는 이용자에게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중계, 경기 결과를 담은 AI 리포트, 하이라이트, H3 뉴스 등도 준비했다. 엔씨는 프로야구 H3를 띄우기 위한 마케팅도 적극적이다. 사전예약 특집 방송 ‘티키타구’를 오는 25일까지 선보인다. KBO 리그 최고의 단짝 선수들이 출연해 본인들의 야구 경험과 게임 체험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콘셉트인데, 지금까지 NC의 양의지·박민우, 레전드 박용택·김태균 해설위원이 출연했다. 엔씨는 양의지와 박민우가 코믹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프로야구 H3 스페셜 영상도 공개해 야구팬의 시선을 잡았다. 엔씨가 출시 전부터 총력전을 펼친 덕에 프로야구 H3에 대한 관심은 뜨거워지고 있다. 사전예약 1주일 만에 100만명이 넘어섰고 정식 출시 직전에는 더 많은 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컴투스·게임빌, 조만간 대규모 업데이트 기존 야구 게임 강자들은 대규모 업데이트로 2021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은 모바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2020’의 이름을 ‘마구마구2021’로 바꾸고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한다. 이 게임은 넷마블이 15년간 서비스한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IP로 활용한 모바일 야구 게임이며,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클럽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클럽은 게임 내 기본적인 커뮤니티 역할과 클럽에서만 할 수 있는 콘텐트 '클럽 점령전'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선수카드 ‘타이틀 홀더’도 준비했다. 각 연도 타이틀별(홈런왕·다승왕 등)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신규 선수카드다. 이용자의 전략적인 팀 구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넷마블은 신규뿐만 아니라 기존 이용자의 플레이를 돕는 가이드 미션도 추가한다. 성장을 위한 모든 가이드와 지원을 담았으며,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1만 보석, 1억 거니, 선택 구단 엘리트 5강 카드가 주어진다. 넷마블은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등장하는 영상을 만들어 야구팬을 공략하고 있다. 유튜브 '마구마구 모바일TV'에 공개된 이 영상은 기아 최원준, 한화 정은원, 롯데 김원중, 삼성 원태인 등이 참여해 게임 실력을 발휘하는 내용을 담았다. 컴투스는 실사형 3D 모바일 야구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2021)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의 업데이트를 조만간 진행한다. 컴프야2021은 올해 KBO 10개 구단별 로스터 및 리그 스케줄 등 최신 정보를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참여하는 이마트 야구단 SSG 랜더스의 엠블럼뿐 아니라 선수 유니폼도 긴급 반영해 사실성을 높인다. 또 유저들끼리 실시간으로 대전을 펼칠 수 있는 신규 실시간 대전 콘텐트도 도입할 계획이다. 컴프야2021은 또 KBO리그 신인왕 출신 소형준·정우영·강백호·이정후를 공식 모델로 선정, 팬 공략에 나섰다. 컴프매는 올 시즌을 맞아 구단주가 자신의 입맛에 맞게 구장을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인 ‘나만의 구장’을 새롭게 도입한다. 펜스 거리 및 마운드 높이 등 시설물들의 변화로 경기 결과를 달라질 수 있게 하는 등 한층 정교한 구단 운영의 재미를 줄 전망이다. 컴투스는 메이저리그 라이선스 기반의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21’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MLB 9이닝스 GM’에도 최신 정보 및 콘텐트를 추가해 MLB 팬을 공략한다. 게임빌은 비라이선스 캐주얼 야구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이하 겜프야)의 올 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2021시즌의 핵심 콘텐트는 글로벌 실시간 PvP(이용자 간 대결)다. 나만의 선수를 통해 육성한 강력한 팀으로 글로벌 유저들과 실시간 대결을 펼칠 수 있다. 게임빌은 메이저리그 라이선스 야구 게임인 ‘MLB 퍼펙트 이닝 2021’의 사전 예약도 시작했다. 올 시즌 신규 로스터 반영은 물론이고 ‘라이브 배틀’ 콘텐트를 개선한 ‘PvP 리그’를 새롭게 오픈한다. 한 게임사 관계자는 "야구 게임은 넷마블과 컴투스, 게임빌이 전통 강호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올해는 엔씨가 신작을 내세워 야구팬 공략에 나서 4개 사의 유저 쟁탈전이 뜨거울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엔씨가 의욕적으로 내놓는 프로야구 H3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23 07:00
게임

엔씨,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 H3’ 내달 출시

엔씨소프트는 오는 4월 6일 신작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이날 0시부터 모바일과 엔씨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에서 프로야구 H3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프로야구 H3 출시 전 브랜드 사이트에서 다양한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다. 사전예약 특집 방송 ‘티키타구’, 게임 콘텐트 ‘콜업’을 활용한 미니게임, 인게임 콘텐트를 미리 확인하는 ‘구단주 백서’ 등이 준비돼 있다. 엔씨는 이용자가 스페셜 보상을 직접 선택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프로야구 H3 브랜드 사이트에서 올스타 콜업, 포지션 콜업-마무리, 스킬블록 팩, 50만 PT 중 원하는 보상에 투표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2종의 아이템을 게임 오픈 후 받는다. 엔씨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용자는 프로야구 H3 브랜드 사이트와 앱마켓(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앱마켓에서 사전예약을 한 이용자는 ‘스카우터 랜덤 박스’를 추가로 받는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18 12:13
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 96-97 해태 이종범 등 522명 추가

넷마블은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에 96-97 시즌의 선수들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업데이트를 실시, 96-97 시즌에 활약한 타자 297명과 투수 225명 등 총 522명의 선수가 새롭게 선보였다. 이용자는 현대 유니콘스의 박재홍, 해태 타이거즈의 이종범 등 과거의 유명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선수들과 더불어 96-97 시즌의 한화 이글스 유니폼도 함께 추가됐다. 투수들과 타자들의 실제 폼을 구현한 신규 특이폼도 추가됐다. 이민호(LG트윈스), 문승원(SK 와이번스) 등 총 6명의 투수 및 타자 선수카드의 특이폼이 추가됐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기존작의 특장점인 역동적인 수비, 공수간의 수 싸움, 날씨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2020 KBO리그와 연동되는 '라이브 카드',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이적 센터', 스포츠 게임에서 보기 드문 '자동 파밍 시스템' 등도 도입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12 18:14
경제

‘아직 안 끝났다’…2020년 후반기 달굴 기대 신작들은

올해 코로나19에도 다양한 신작들이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제 3개월 남은 2020년 후반기에도 대형 신작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와 카카오게임즈의 ‘엘리온’, 위메이드의 ‘미르4’ 등이다. 하나같이 각사의 명운을 좌우할 대형 신작이어서 주목된다. 넷마블 회심의 카드 ‘세븐나이츠2’ 올 4분기 대형 신작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모바일 강자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다. 넷마블이 올해를 통틀어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신작이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지난 상반기 최초의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인 ‘A3: 스틸얼라이브’를 비롯해 7월 국민 야구게임 ‘마구마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두 번째 협업작인 스토리 소셜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출시했다. 대세 게임 장르인 MMORPG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내놓으며 라인업 다각화에 나섰다. 글로벌 시장에도 국내 히트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을 선보여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시장을 뒤흔들 빅히트작이 나오지 않고 있어 아쉬운 상황이다. 또 현재 구글 앱마켓의 매출 순위 톱10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외에는 넷마블 게임을 찾아볼 수 없다. 넷마블로서는 시장을 다시 주도할 작품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 역할을 할 신작이 바로 세븐나이츠2다. 이 게임은 2014년 출시돼 글로벌 6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스테디셀러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대형 모바일 MMORPG다. 세븐나이츠2는 원작의 재미와 감성을 계승했으며,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되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7일 세븐나이츠2의 사전등록과 온라인 쇼케이스를 동시에 진행해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 이날 주요 게임성과 플레이 영상, 개발 스토리 등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게임 개발을 총괄한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PD와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직접 유저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입장에서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신작이다. 자사의 대표 IP를 기반으로 한 자체 개발작이기 때문이다. A 업계 관계자는 “세븐나이츠는 한국·태국·인도네시아는 물론이고 지난 2016년 한국 게임 불모지인 일본에서도 애플 앱마켓 3위에 오를 정도로 넷마블의 대표적인 장기 흥행 타이틀이다”며 “세븐나이츠2는 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넷마블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게임이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도 4분기에 출시한다. 닌텐도 스위치용인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인 '바네사'가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담고 있다. 상성을 공략하는 실시간 턴제 기반 전투와 화려한 스킬 애니메이션, 모험에 합류하는 다양한 영웅 수집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 IPO 대박 후 첫 신작 ‘엘리온’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신작 ‘엘리온’도 오는 4분기 기대작이다. 지난달 IPO(기업공개)에서 대박을 치며 코스닥 스타 종목으로 떠오른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상장 직후 고공 행진했던 주가가 계속 내려가며 카카오게임즈가 과평가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어서 엘리온의 성공 여부가 향후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B 업계 관계자는 “IPO 당시에는 카카오게임즈를 모회사인 카카오와 같은 회사로 알고 투자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며 ”카카오게임즈가 어떤 회사인지 정확히 모르고 당시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한 경우가 많았다는 얘기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카카오게임즈를 제대로 보기 시작했고,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잘하는 게임사인지 확인하고 싶어 한다”며 “이번 엘리온은 그 첫 시험대가 될 것이다”고 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후 첫 신작으로 엘리온을 선택한 것도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카카오게임즈도 엘리온에 거는 기대가 큰 것이다. 엘리온은 유명 PC MMORPG ‘테라’의 제작사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있는 야심작이다. 당초 공중 전투를 특장점으로 삼아 개발하던 ‘에어’를 ‘엘리온’으로 개명하고 전투 콘텐트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시원한 액션 전투가 가능한 논타겟팅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스킬 커스터마이징도 새롭게 바뀌었다. 여기에 몰이 사냥과 다양한 PvP(이용자간 대결) 전장, 파티(팀)를 결성해 공략하는 인스턴스 던전, 필드 보스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제공한다. 게임명까지 싹 뜯어고친 엘리온의 대변신은 일단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올해 4월과 7월 두 차례 진행된 사전체험에서 유저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며 “논타겟팅 액션과 스킬 커스터마이징은 변화된 엘리온을 대변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경쟁 콘텐트 ‘진영전’은 대규모 전쟁의 묘미를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자평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엘리온의 국내와 북미·유럽·오세아니아 등의 퍼블리싱 판권까지 보유했다”며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할 각오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야심작 ‘미르4’…사전예약 열흘만에 100만 중견게임사 위메이드도 오랜만에 대형 모바일 MMORPG ‘미르4’를 4분기 중에 선보인다. 위메이드는 최근 신작 부재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어 미르4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미르4는 전 세계 5억명이 즐긴 ‘미르의 전설2’ 세계관을 계승한 작품이다. 광활한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경쾌한 도약과 속도감 넘치는 경공 등 동양의 무술과 무공이 펼쳐진다. 특히 사냥·채집·채광·운기 조식 등 성장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4대 분기 플레이, 전작에서 500년이 흐른 뒤 새로운 인물들이 수놓는 장대한 서사 등이 담겨 있다. 또, 성장과 전투 중심의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진일보한 정치·경제·사회 시스템을 제공해 유저가 뜻이 맞는 동료들과 새로운 세상을 제약 없이 만들어가는 높은 수준의 자유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개 후 화제를 모은 경제의 핵심 시스템 ‘금난전권’은 거래소에서 각종 부정거래를 실시간 감시 및 발견 즉시 제재해 건전한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AI 시스템이다. 미르4는 지난달 11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사흘 만에 30만명, 열흘 만에 100만명이 몰릴 정도로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위메이드는 사전예약의 뜨거운 열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판교 사옥을 미리4로 전면 래핑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현재 사전예약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며 “올 4분기 내에 완성도 높은 대작 모바일 MMORPG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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