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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기업이전 전문 에이스이엔지코리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준비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기업이전과 중량물(도비), 전기설비 이전, 설치를 자체 실행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유일한 업체로 컨설팅, 포장, 운반, 정리 및 사후관리까지 완벽한 이전 작업을 수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기업이전 PM을 지정하여 초기 계획부터 실행마무리까지 이전 계획을 수립하며 사무공간 최적화를 통한 업무개선을 할 수 있도록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장이전 노하우와 최신식 특수도비 장비 및 첨단 선진기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사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안전하게 해체, 이동, 설치하고 있다.아울러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친환경적인 건설과 에너지 절감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이전부문에서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분기 1회 이상 서비스교육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굵직굵직한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는데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수도방위사령부, HJ중공업, 한국공항공사, 인천시청, 포스코실리콘솔루션 등 국내유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이전 서비스를 진행했다. (주)에이스이엔지코리아 원주연대표는 “이전 업무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해외이전 전문조직을 구축, 해외 공장이전 등 해상 및 항공, 육상운송 서비스로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10 10:05
산업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안전 역량 강화 총력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수립하면서 환경과 안전 부문 역량을 다방면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그룹 차원의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의 안전 및 환경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공동의 ESG 비전 달성을 위한 액션 플랜을 구체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라는 비전 아래 환경안전 관리 체계를고도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관련 중점 과제를 이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 탄소중립 성장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을 정립한 것이 대표적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2035년 탄소중립 성장을 시작해 2050년에는 Scope 1,2 탄소 배출량의 BAU 대비 100%를 감축해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미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 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금호피앤비화학은 2023년 상반기에 ESG 경영을 위한 비전 ‘지속가능한 화학제품을 통해 가치를 올리는 기업’을 수립하고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우선, 환경 관리 시설투자를 통해 사업장 내 대기오염 물질과 악취유발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여수 1공장과 2공장에 각각 총탄화수소(THC) 및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축열연소시설(RTO)를 설치했고 내년 1분기에는 유증기 회수설비(VRU)를 설치할 예정이다.금호폴리켐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추진 중인데, 오염 물질 농도에 따라 저농도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는 축열연소시설(RTO)를 통해 소각 처리하며 고농도의 VOCs는 유증기소각설비(VCU)로 저감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비산배출원관리시스템(LDAR)을 구축해 공정 지역 내 VOCs 및 악취를 기준치 이하로 상시 관리하고 향후 폐수 재사용을 위한 설비 도입까지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들은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오염원도 점차 줄여 나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작년 11월, ESG 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하고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무공해차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3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약 60여 대의 무공해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금호폴리켐은 법인 차량별 친환경차 모델 유무 및 충전 인프라를 고려하여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을 단계적으로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 수소차으로 변경해 나갈 계획이다. 금호리조트와 금호티앤엘 역시 2030년까지 법인 소유 및 리스 차량을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준비 과정을 한 단계씩 밟아가고 있다.각 사별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주력금호석유화학은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국내외 법규에 맞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련 내부 프로세스를 재정립해 관리 물질별 성분, 위험성, 취급 시 주의사항, 필요 보호구, 응급조치 방안 등 정보를 상세히 입력하는 등 화학 물질에 대한 관리 체계를 보강해 왔다. 나아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갖추고 화학물질 취급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연간 별도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금호피앤비화학은 사업장에서의 최고의 가치는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문화 정착에 힘쓴다. 현장 중심 작업위험성평가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작업자들에게 안전점검회의(TBM) 및 안전 지도교육을 통한 현장 안전성 확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내 작업 안전수칙 위반 시 작업자에 대한 3진 아웃제도를 엄격히 시행하여 무사고 안전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금호미쓰이화학은 2023년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작업 전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브리핑하는 툴박스미팅(TBM)을 도입해 근무자들이 작업 위험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이행 실태 점검을 법적 사항인 연 2회가 아닌 연 4회 실시하여 자체적으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22년 이후 현재까지 총 893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 조치했다.금호폴리켐은 안전, 보건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엄격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안전 개선 비용을 대폭 늘려 유해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설비 결함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더불어 휴먼 에러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지도를 할 수 있는 안전관리원을 사업장 내 상시 배치해 작업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2024.04.04 14:41
산업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안전 역량 강화 총력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수립하면서 환경과 안전 부문 역량을 다방면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그룹 차원의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의 안전 및 환경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공동의 ESG 비전 달성을 위한 액션 플랜을 구체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라는 비전 아래 환경안전 관리 체계를고도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관련 중점 과제를 이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 탄소중립 성장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을 정립한 것이 대표적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2035년 탄소중립 성장을 시작해 2050년에는 Scope 1,2 탄소 배출량의 BAU 대비 100%를 감축해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미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 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금호피앤비화학은 2023년 상반기에 ESG 경영을 위한 비전 ‘지속가능한 화학제품을 통해 가치를 올리는 기업’을 수립하고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우선, 환경 관리 시설투자를 통해 사업장 내 대기오염 물질과 악취유발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여수 1공장과 2공장에 각각 총탄화수소(THC) 및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축열연소시설(RTO)를 설치했고 내년 1분기에는 유증기 회수설비(VRU)를 설치할 예정이다.금호폴리켐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추진 중인데, 오염 물질 농도에 따라 저농도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는 축열연소시설(RTO)를 통해 소각 처리하며 고농도의 VOCs는 유증기소각설비(VCU)로 저감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비산배출원관리시스템(LDAR)을 구축해 공정 지역 내 VOCs 및 악취를 기준치 이하로 상시 관리하고 향후 폐수 재사용을 위한 설비 도입까지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들은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오염원도 점차 줄여 나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작년 11월, ESG 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하고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무공해차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3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약 60여 대의 무공해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금호폴리켐은 법인 차량별 친환경차 모델 유무 및 충전 인프라를 고려하여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을 단계적으로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 수소차으로 변경해 나갈 계획이다. 금호리조트와 금호티앤엘 역시 2030년까지 법인 소유 및 리스 차량을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준비 과정을 한 단계씩 밟아가고 있다.금호석유화학은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국내외 법규에 맞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련 내부 프로세스를 재정립해 관리 물질별 성분, 위험성, 취급 시 주의사항, 필요 보호구, 응급조치 방안 등 정보를 상세히 입력하는 등 화학 물질에 대한 관리 체계를 보강해 왔다. 나아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갖추고 화학물질 취급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연간 별도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금호피앤비화학은 사업장에서의 최고의 가치는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문화 정착에 힘쓴다. 현장 중심 작업위험성평가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작업자들에게 안전점검회의(TBM) 및 안전 지도교육을 통한 현장 안전성 확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내 작업 안전수칙 위반 시 작업자에 대한 3진 아웃제도를 엄격히 시행하여 무사고 안전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금호미쓰이화학은 2023년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작업 전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브리핑하는 툴박스미팅(TBM)을 도입해 근무자들이 작업 위험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이행 실태 점검을 법적 사항인 연 2회가 아닌 연 4회 실시하여 자체적으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22년 이후 현재까지 총 893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 조치했다.금호폴리켐은 안전, 보건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엄격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안전 개선 비용을 대폭 늘려 유해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설비 결함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더불어 휴먼 에러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지도를 할 수 있는 안전관리원을 사업장 내 상시 배치해 작업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2023.10.25 11:00
산업

내년부터 기업지배보고서에 '소액주주와 소통 내역' 담아야 한다

내년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배당절차 개선 여부, 소액주주 및 해외투자자와의 소통 내역 등을 담아야 한다.금융위원회는 12일 내년부터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공시 범위가 넓어지면서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제도는 지배구조 핵심원칙 준수 여부를 공시하고, 이를 준수하지 못한 경우 그 이유를 설명하게 하는 제도다. 가이드라인은 기업 지배구조보고서 작성과 관련한 핵심원칙과 기준 등을 담았다.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대상은 2019년 코스피 상장사 중 자산규모 2조원 이상, 2022년부터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어 내년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으로 2026년 코스피 상장사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금융위에 따르면 개정안에는 배당절차 개선방안, 외국인 투자자 소통 내역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주주 친화적 활동들을 독려하겠다는 의미다. 개정안은 우선 투자자가 배당액을 보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를 개선했는지 여부를 공시하도록 했다.아울러 소액주주·해외투자자 소통 내역, 이사회 내 성·연령·경력 다양성, 주주 간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자본조달 현황 등을 공시하는 내용도 담겼다.이 밖에 임원의 법률 위반과 관련해 사익편취·부당지원까지 공시 범위를 확대하되 공시 기한은 무기한에서 형 집행 종료 후 5년까지로 조정했다.한편 한국거래소는 내년부터 지배구조점검체계 개편도 추진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매년 초 중점점검항목과 항목별 주요 점검사항을 사전에 예고해 기업이 보고서 작성단계부터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부실공시로 정정공시를 요구받은 기업에는 별도 교육 참여를 권고하고, 부실공시를 반복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2025년부터 기업명 및 세부 내용 공개도 추진한다.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은 올해 실적을 기반으로 내년에 제출되는 보고서부터 적용된다. 거래소는 보고서 의무제출법인을 대상으로 이달 중 전국 순회 설명회를 5차례 실시한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0.12 14:21
연예일반

피프티 피프티 측 “전속계약 위반 유인하는 외부 세력 확인” [전문]

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는 외부 세력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어트랙트는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창 활동해야 할 시기에 왜 활동을 하지 않는지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운을 뗐다.이어 “멤버 한 명이 의학적 증상이 나타나 당사는 멤버 본인 및 가족과 의논하고 동의하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에 임했고 지난달 2일 수술을 했다. 1개월 이상, 길면 2개월 정도의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다른 멤버들에게도 휴식기를 줬다”고 설명했다.어트랙트는 “해당 기간 당사는 종래의 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개선해 아티스트들을 더욱 충실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면서도 “당사가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는 사이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해 당사와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 이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해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는 팬들의 순수한 사랑을 짓밟는 행위다. 데뷔한 지 이제 겨우 7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티스트들의 이미지와 미래 가능성을 크게 훼손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K팝 전체에 대해서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마지막으로 어트랙트는 “비록 작은 회사로 출발했지만, 누구보다도 당찬 꿈이 있었던 당사는 어려운 자금 사정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헤치면서 K팝의 새 역사를 써냈다. 작고 힘없는 기획사가 이뤄낸 이 엄청난 기적을 강탈하려는 불순한 외부 세력의 불법적인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지만 당사는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며 이 외부 세력과 어떠한 타협도 없이 끝까지 싸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하 어트랙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어트랙트가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지난 몇 달 동안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국내 및 해외 팬들에게 먼저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창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왜 활동을 하지 않는지 궁금해하시고 걱정해 주시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당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실은 멤버 한 명이 의학적 증상이 나타나 당사는 멤버 자신 및 그 가족과 의논하고 쌍방의 동의하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에 임했고 5월 2일 수술을 했습니다. 1개월 이상, 길면 2개월 정도의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다른 멤버들에게도 휴식기를 주었습니다.이 기간 동안 당사는 종래의 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개선하여 아티스트들을 더욱 충실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당장의 가까운 이익을 중시하기보다는 아티스트들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당사의 기본 방침입니다.그런데 당사가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는 사이에,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하여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외부 세력의 이러한 행위는 팬들의 순수한 사랑을 짓밟는 행위로써, 데뷔한 지 이제 겨우 7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티스트들의 이미지와 미래 가능성을 크게 훼손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K팝 전체에 대해서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비록 작은 회사로 출발했지만, 누구보다도 당찬 꿈이 있었던 당사는 어려운 자금 사정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헤치면서 K팝의 새 역사를 써냈고,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진행형으로 새 역사를 쓰고 있으며 이에 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팬들이 환호해주고 있습니다. 작고 힘없는 기획사가 이루어낸 이 엄청난 기적을 강탈해 가려는 불순한 외부 세력의 불법적인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지만, 당사는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며 이 외부 세력과 어떠한 타협도 없이 끝까지 싸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라는 충무공의 말씀을 깊이 되새기며 필사적 각오로 맞서 싸워서 당사는 대한민국의 귀중한 인재가 된 우리 아티스트들을 지켜내고 이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함으로써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3 17:17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캠프 중 美 첨단 아카데미 '드라이브라인' 견학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한화 이글스가 현지의 첨단 육성시설인 드라이브라인을 견학했다.한화는 14일(현지시간) 투수조 전원이 미국의 야구 아카데미 '드라이브라인'의 애리조나 지점을 견학했다고 소개했다. 이날은 선수들뿐 아니라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호세 로사도 투수 코치, 박승민 불펜 코치, 이동걸 피칭퍼포먼스 코치, 김정민 배터리 코치 등 코칭스태프도 동행했다.이번 견학은 로사도 코치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드라이브라인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로사도 코치는 최근 잭 그레인키가 한화이글스의 훈련지 벨뱅크파크를 방문했을 당시 그의 훈련을 돕던 드라이브라인 관계자를 만나 견학 일정을 잡았다. 한화는 최근 수 년 동안 첨단 기기 사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 드라이브라인의 플라이오케어(다양한 무게의 고무공을 활용해 투구 매커니즘을 개선하는 프로그램) 훈련법은 이미 한화 투수들 모두 가까이 이용하고 있다. 대부분 투수들이 경기 전후 루틴으로 플라이오케어를 활용하고 있다.이날 투수들은 드라이브라인 관계자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도 해소했다. 시설을 사용 중이던 현지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베테랑 장민재는 "드라이브라인의 훈련 프로그램은 2년 동안 사용하면서 효과를 보고 있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확인할 수 있는 견학이었다"고 말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2.15 13:54
스포츠일반

경기단체연합회,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는 누구를 위해 건립하나” 대정부 촉구 성명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회장 김돈순)는 지난 8일 오전 열린 ‘대한체육회장 주재 회원종목단체 사무처장단 간담회’에서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건립 이후 회원종목단체가 입주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강하게 성토하며, 대정부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회원종목단체 60여개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돈순 경기단체연합회장은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는 누구를 위해 건립하나. 체육인을 위해 사무실을 만든다고 해놓고 경기단체가 입주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지방으로 이전하면 부족한 사무공간을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9월말 완공되는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에 회원종목단체 일부만이 입주할 수 있다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의 입장과 관련하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입주에 대한 성토뿐 아니라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과 공단 지방이전 등 강도 높은 주장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종목단체 사무처장은 “2014년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타당성 조사 용역보고서와 2016년 설계용역에서도 회원종목단체가 입주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며 “그런데 이제 와서 회원종목단체 일부만이 입주할 수 있다고 해서 무척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실제 공단의 사업 기본계획(’17.2.20.)에는 대한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60개가 입주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3년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단체들이 올림픽회관 및 핸드볼경기장과 벨로드롬 등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 업무 추진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밝히고 “회원종목단체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올림픽회관을 리모델링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체육지도자 자격검정 사업 △국립체육박물관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국민체력100 사업 등을 대한체육회가 아닌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대한체육회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거쳐 정관을 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불허가한 것과 관련하여, NOC의 자율성을 훼손한 심각한 문제라는 데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정부와의 관계설정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단체연합회는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에 민간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과 학생선수들의 출석인정 결석일수 축소에 대한 문제점, 회원종목단체 사무처 직원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성명서 및 이에 따른 61개 종목단체 1,771명의 임·직원과 17개 시·도체육회장들의 성명동의서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은경 기자 2022.11.09 11:17
경제일반

D등급 GKL, B등급 관광공사… 새 정부 눈치보기 '혁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갑자기 '고강도 혁신'을 외치고 나섰다. 최근 떨어진 경영평가 등급이 발표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을 지적하고 나선 직후다. 자발적인 혁신 아닌 새 정부 눈치 보기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관광공사와 GKL은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광공사는 더욱 검소한 자세로 임하기 위해 경영진이 자발적 의지로 집무실을 축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공간 등으로 활용하겠다는 '혁신 계획'을 내놨다. GKL은 경영진 성과급을 전부 반납하기로 하는 등 비상경영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또 낭비 요소로 평가되는 임원 접견실 등 부대시설 폐지하는 등의 조치도 내놨다. 경영 위기 극복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 김영산 GKL 사장이 팀장을 맡아 이끄는 'GKL 경영혁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기도 했다. 모두 지난달 기획재정부의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발표 후 비슷한 시기에 나온 얘기다. 관광공사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경영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는데, 2021년에는 B등급을 받으며 한 단계 내려앉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매출이 2020년 4882억원에서 2021년 4610억원으로 줄었고, 영업손실은 1193억원에서 1687억원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2020년 1월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관광 생태계가 사실상 붕괴한 상황에서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방한 외래객 등의 평가 지표가 제외됐기 때문이었다. 정부가 전 세계 여행이 멈춘 상황을 고려해 평가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2021년에는 지표가 보정되어 경영관리나 주요 사업, 계량평가, 비계량평가 등 종합평가돼 전반적으로 득점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관광공사의 자회사인 GKL은 경영평가 '낙제점'으로 불리는 D등급을 받아 분위기가 더 좋지 않다. GKL은 2020년 C등급을 받아들었는데, 지난해에는 한 단계 더 떨어졌다. D등급은 5개 평가 등급 중 ‘아주 미흡(E)’에 이어 낮은 등급이다. E등급을 받거나 2년 연속 D등급을 받으면 기재부가 기관장 해임 조치를 취할 수 있다. GKL은 연간 매출액이 2020년 1844억원에 이어 지난해 850억원까지 쪼그라들었고, 2020년 88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작년에는 1458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관광공사와 GKL 모두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로 실적 개선이 중요한 시기지만, GKL은 한 번 더 D등급을 받으면 김영산 사장의 해임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경영 혁신이 시급하다. 하지만 실적 개선은 둘째 치고 당장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을 향해 지적하면서, 정부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한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국무회의에서 "과하게 넓은 사무공간을 축소하고 너무나 호화로운 청사도 과감히 매각해 비용을 절감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며 "연봉 임원진의 경우 스스로 받았던 대우를 반납하고 과도한 복지제도도 축소하는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너도나도 성과급 반납과 사무실 축소 계획을 발표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다. 새 정부 눈치를 보는 시기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한 기관 관계자는 "새 정부가 출범하고, 경영평가가 발표되면 늘 경영 혁신이나 실적 개선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며 "정부에서 요구하는 방향에 맞게 행동하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역대 정부가 출범하면서도 공공기관 혁신은 있었고, 초점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뿐이라는 것이다. 지난 문재인 정부 때에는 공공기관의 '공공성'을 중요시해 청렴하고 사회공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윤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초점은 '경영 효율성'이 꼽힌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7.07 07:00
경제

신차 뜨면 완판…전기차 보조금 금방 동나겠네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보조금 규모를 속속 확정하면서 전기차 구매를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 출시되는 신차는 모두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전기차 출시 모델 증가로 지난해보다 보조금 소진 속도가 빠를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900만원, 전남 나주 1500만원 지원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주부터 전기차 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접수에 돌입한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전기 승용차 지자체 보조금으로 1대당 최대 200만원을 책정했다. 여기에 중앙정부 국비 보조금 최대 700만원을 더하면 서울시민은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합친 주요 광역시별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대전 1200만원, 대구·광주 1100만원, 인천 1060만원, 부산·울산 1050만원 순이다. 세종시는 900만원이다. 기초 지자체로 내려가면 보조금은 소폭 상승한다. 기초 지자체는 국비와 도비, 시·군비가 합친 금액을 전기차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현재까지 보조금을 발표한 지자체 중에서는 전남 나주시와 장흥·강진·장성군이 1대당 최대 1550만원을 지급해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충남 당진시와 서산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과 비교하면 650만원이나 차이 나는 셈이다. 이에 자동차 관련 인터넷카페에는 보조금 때문에라도 이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올라오고 있다. 지자체들은 보조금 부정수급 가능성을 막기 위해 평균 3개월간의 거주와 운행 기간을 보조금 수급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인기가 높아지면서 보조금이 고갈되기 전에 구매하려는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폴스타에 이어 볼보, 쌍용차도 '완판' 실제 보조금 하락에도 전기차의 인기는 뜨겁다. 올해 출시된 신차 대부분이 '완판'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볼보차코리아가 지난 1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브랜드 첫 전기차 ‘C40 리차지’는 5영업일 만에 초도물량 1500대를 모두 소진했다. 이와 함께 출시된 'XC40 리차지'도 500대 물량이 완판됐다. 앞서 전기차 전문 브랜드 폴스타의 첫 순수 전기차 '폴스타2'도 지난달 18일 사전계약 개시 일주일 만에 연간 판매 목표치(4000대)가 모두 동났다. 사전예약은 100%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국내 출시가격이 5490만원부터 시작해 올해 바뀐 전기차 보조금 100% 지급 기준(5500만원)을 충족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폴스타2의 차량 인도는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스웨덴 본사와의 긴밀한 소통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많은 고객이 폴스타2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역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쌍용차의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 이모션'은 지난달 10일부터 사전계약을 한 결과, 3주 만에 초도 물량 3500대를 돌파했다. 지금은 생산량이 못 따라줄 것을 고려해 더는 계약을 받지 않고 있다. 당초 계획 물량보다 두 배 이상의 계약이 몰리면서 배터리를 더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배터리 추가 공급 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이모션이 상품성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예상보다 많은 계약이 몰려 배터리 추가 수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생산에 필요한 배터리가 충분히 확보되는 대로 계약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차 줄이어 "출고 경쟁 심화할 것" 업계는 이달 말 전국 지자체의 보조금이 모두 확정되면 소비자들의 '눈치 게임'이 끝나고 전기차 판매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맞춰 신차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GM은 현재 계약 중인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출고를 2분기부터 시작한다. 올해 보조금을 적용하면 볼트EV는 2600만~3200만원, 볼트EUV 3000만~3600만원에 구매할 수 있어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GM 관계자는 "볼트EV를 생산하는 북미 공장의 재가동 일정이 결정됨에 따라 초기 인도 물량 외에도 이른 시일 내 기존 계약자를 대상으로 차량 인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이르면 이달 중 GV70 전동화 모델 계약에 돌입한다. 기아는 상반기 신형 니로 EV를, 하반기 EV6 GT를 각각 출시한다. 현대차는 하반기 중 아이오닉5 배터리 개선 모델과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6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는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가 매해 급증하며 연간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고, 올해도 정부의 지속적인 보조금 지원과 신차들의 활약으로 전기차 시장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는 2022년 전기차 보조금 지침 확정에 따라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를 20만7500대로 설정한 바 있다. 지난해 10만338대의 전기차가 등록된 점을 고려하면 106.8% 증가한 수치다. 문제는 출고 기간이다. 각 지자체는 전기차 보조금을 접수 순이 아니라, 실제 출고 순으로 지급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수급난이 애초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현재 주요 국산 전기차들의 출고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며 "올해 국내 전기차 판매는 결국 반도체 수급난과 배터리 확보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2.24 07:00
생활/문화

엔씨, ‘블소2' 전투 시스템·편의성 개선…유저 의견 반영

엔씨소프트가 MMORPG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의 전투 시스템과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엔씨는 이날 유저의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전투 중 장비(방어구, 장신구) 교체, 보스 몬스터 체력 표기, 안전지역 캐릭터 충돌, 광역 무공 판정 등 블소2 인게임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블소2는 1차 ‘무공 개선’을 진행했다. 전투 밸런스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법종과 도끼가 사용하는 일부 무공의 시전 시간을 조정했다. 엔씨는 ‘문파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파원들의 다양한 활동(출석, 기부, 레이드, 협행 등)에 따라 단계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 관계자는 “게임 이용 관련 건의와 불편함에 대해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개선하기 위한 검토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9.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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