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MMORPG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의 전투 시스템과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엔씨는 이날 유저의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전투 중 장비(방어구, 장신구) 교체, 보스 몬스터 체력 표기, 안전지역 캐릭터 충돌, 광역 무공 판정 등 블소2 인게임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블소2는 1차 ‘무공 개선’을 진행했다. 전투 밸런스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법종과 도끼가 사용하는 일부 무공의 시전 시간을 조정했다.
엔씨는 ‘문파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파원들의 다양한 활동(출석, 기부, 레이드, 협행 등)에 따라 단계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 관계자는 “게임 이용 관련 건의와 불편함에 대해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개선하기 위한 검토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