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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원필, 스태프 확진에 자가격리…오늘(7일) 간담회는 예정대로 [전문]

데이식스(DAY6) 원필이 스태프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이날 오전 원필과 스케줄을 동행하는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는 무증상이었으나 지난 6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자가진단 키트로 감염 여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원필은 현장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감염 여부 음성임을 확인하였으나 이후 PCR 검사까지 선제적으로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 소속사는 "원필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검사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일주일 간 자발적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주 예정되어있던 활동들의 연기가 불가피하게 되어 양해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예정된 솔로 데뷔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는 예정대로 송출된다. 방역 안전을 위하여 사전 녹화로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오후 6시에는 솔로 정규 1집 앨범 'Pilmography'(필모그래피)도 발매된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오전, 원필과 스케줄을 동행하는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는 무증상이었으나 지난 6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자가진단 키트로 감염 여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아티스트는 현장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감염 여부 음성임을 확인하였으나 이후 PCR 검사까지 선제적으로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티스트에게 현재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티스트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검사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일주일 간 자발적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금주 예정되어있던 활동들의 연기가 불가피하게 되어 양해 말씀 드립니다.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금일 진행 예정인 원필 1st Album LIVE TALK는 방역 수칙에 의거하여 지난 주 금요일에 사전 녹화되어, 일정 변동없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많은 팬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여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담당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7 12:28
야구

스프링캠프를 뒤덮은 오미크론 공포

KBO리그 스프링캠프에 오미크론 경계령이 떨어졌다. 10개 구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각각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속에 2년 연속 전 구단이 국내에 스프링캠프를 차렸다. 지난해 국내 스프링캠프에선 다행히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으나 올해엔 사정이 다르다. 캠프 시작도 전에 구단마다 선수단 확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새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은 지난 27일 입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현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예정보다 닷새 늦은 1일 입국했다. LG 트윈스 신예급 선수 1명은 1월 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후 전지훈련을 앞두고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이 추가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경계, 3일로 예정된 시무식도 취소했다. 한화 이글스는 한국 입국 후 자가격리를 하던 외국인 선수 1명이 격리 해제 전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1일 선수 세 명(국내 선수 2명, 외국인 선수 1명)이 캠프에 합류하지 않았는데 검사 결과 확진자로 확인됐다. 롯데는 2일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된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3일 퓨처스(2군)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15명도 예방 차원에서 6일간 자가격리할 예정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4명 확진, 밀접접촉 2명 등 총 6명이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KBO는 지난 24일 스프링캠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방역패스 적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라운드 훈련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다. 더그아웃 및 라커룸과 같은 실내·외 전 구역에서 감독, 코치, 선수단, 구단 관계자를 포함한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오미크론 변이는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델타와 비교해 훨씬 낮은 편이지만, 대신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10개 구단 국내 선수 대부분은 3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해당 선수만 자가 격리되고, 나머지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강하고, 확진자 발생 시 선수단 훈련 및 컨디션 관리에 지장을 줄 수 있어 각 구단은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 구단 관계자는 "이러다 캠프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걱정된다"면서 "스프링캠프 진행에 지장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2.02.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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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멤버 두 명 코로나 완치… 컴백 플랜 재가동

케플러(유진·샤오팅·마시로·채현·다연·히카루·휴닝바히에·영은·예서)가 데뷔 프로모션을 재가동한다.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26일 '최근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던 샤오팅과 마시로가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판단에 따라 자가격리 해제 및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샤오팅·마시로를 비롯한 전 멤버는 현재 모두 건강한 상태로 케플러는 향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데뷔 준비에 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케플러는 26일 0시 공식 SNS 계정에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 콘텐츠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하며 데뷔 프로모션 재개를 알렸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케플러는 27일 커넥션 필름을 시작으로 데뷔 전까지 트랙리스트·뮤직비디오 1·2차 티저 영상·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5일 케플러 공식 홈페이지에 망원경 오브제 이미지가 공개된 가운데 스케줄러의 배경 역시 이를 연상시켜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내년 1월 3일 발매되는 케플러의 데뷔 앨범은 새롭게 펼쳐 나갈 케플러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개성을 풀어낸 앨범이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와 다 다 (WA DA DA)'는 소녀들의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가감없이 담아낸 곡으로 파워풀하면서도 걸리쉬한 케플러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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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방탄소년단, RM·진 코로나19 확진 판정 "재택 치료 중" [전문]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RM과 진이 25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멤버 슈가에 이어 2번째, 3번째 확진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RM은 무증상인 것으로, 진은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 모두 지난 8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빅히트뮤직은 "현재 두 사람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며, 국내에 들어온 뒤에는 다른 멤버들과 접촉은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RM은 11월 27일, 28일과 12월 1일,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한 콘서트 이후 미국에서 머무르며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17일 귀국했다. 귀국 직후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진은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자가격리 해제 시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5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앞서 지난 24일 슈가가 미국에서 귀국한 뒤 자가격리를 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다음은 빅히트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이 25일(토)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RM은 공식 휴가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마치고 17일(금) 귀국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절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금일 진행한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진은 6일(월) 귀국 직후 및 자가격리 해제 시점에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금일 오후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금일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 치료 중입니다. RM과 진은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고,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입니다. 두 멤버 모두 국내 입국 후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RM과 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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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코로나19 확진 "무증상 자가격리"[공식 전문]

장민호가 결국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17일 공식 팬카페에 "장민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장민호는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또한 관련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민호 외 '미스터트롯' 톱6 멤버들은 일단 음성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접촉이 있었던 만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장민호는 앞서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박태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계자들과 즉시 검사를 진행했고, 감염이 확인됐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장민호 님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장민호 님은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장민호 님은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입니다. 또한 관련하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TOP6 멤버 모두 현재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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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어제(14일) 코로나19 완치 "치료센터 퇴소"[공식]

차지연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차지연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차지연이 14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알렸다. 차지연은 방역 지침을 지키며 뮤지컬 ‘레드북’ 공연 및 '광화문연가’ 공연을 준비하던 중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검사를 받아왔다. 소속사 측은 "무증상자였던 차지연은 선제검사에서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최종 완치 판정 후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차지연은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뮤지컬 ‘레드북’ 및 ‘광화문연가’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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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산,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활동 전면 중단" [전문]

에이티즈(ATEEZ) 멤버 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산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스케줄에 참여했던 외주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검사를 받았고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다시 받은 검사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다. 산을 제외한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우영, 종호는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산은 미열이나 근육통 등 아무런 증상이 없었지만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에이티즈는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 시간부로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에이티즈 멤버 전원 및 관련 스태프 모두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적으로 따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심려 끼친 점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당사는 산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Q엔터테인먼트 입니다. ATEEZ(에이티즈) 멤버 산이 9일 오후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8일 당사는 ATEEZ(에이티즈)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밀접 접촉 여부에 해당 사항이 없어, 선제적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스케줄을 재개할 예정임을 안내한 바 있습니다. 이에 멤버 윤호는 금일 스케줄에 앞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항원 검사(PCR)를 다시 한 번 진행하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스케줄에 임했습니다. 나머지 멤버들 또한 향후 스케줄에 대비하여 금일 코로나19 항원 검사(PCR)를 실시한 결과 멤버 산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통보를 받았고,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우영, 종호는 최종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현 시간부로 ATEEZ(에이티즈)는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ATEEZ(에이티즈) 멤버 전원 및 관련 스태프 모두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적으로 따를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심려 끼친 점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당사는 산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09 23:01
연예

"김성규 얀센 맞고도 코로나 확진"…'광화문연가' 기자간담회 연기 검토

김성규의 코로나 19 양성 판정으로 뮤지컬 '광화문연가' 팀이 스케줄을 재조율하고 있다. 28일 '광화문연가' 관계자는 "7월 5일 예정했던 기자간담회는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을 논의 중에 있고 곧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위해 온라인으로 기획됐으나 주연배우의 코로나 확진과 스태프들의 자가격리 일정 등으로 일정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광화문연가' 스태프들의 코로나 19 검사 결과도 취합 중이다. 이날 중 프로덕션 제작진 등과 협의해 공지를 할 예정이다. 앞서 김성규 측은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준비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관련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마쳤다"고 안내했다. 김성규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관련 스태프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결과와는 별도로 자가 격리를 진행한다. 현재 김성규는 무증상으로 컨디션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뮤지컬은 7월 1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8 10:11
연예

김성규, "백신 접종했으나 코로나19 양성..활동 중단" [공식]

김성규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7일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입장문을 내고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성규가 코로나 19 양상 반응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출연을 앞두고 정기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 왔다. 소속사는 '김성규는 지난 10일 얀센 백신 접종했으나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김성규는 무증상으로 컨디션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관련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김성규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는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성규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성규가 27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습니다.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준비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성규는 무증상으로 컨디션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관련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마쳤습니다. 김성규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입니다. 관련 스태프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결과와는 별도로 자가 격리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7 12:59
축구

FC서울 황현수 코로나19 확진…다행히 추가 확진자 없다

FC 서울 수비수 황현수2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 따르면 황현수는 지난달 26일 지인과 저녁식사를 했고, 1일 지인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파악했다. 황현수는 바로 구단에 보고했다. 그리고 황현수는 2일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결과를 통보 받았다. 이에 서울 선수단 전원이 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3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서울은 "황현수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현수 외 선수단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예의 주시하며, 방역 당국 및 한국프로축구연맹(축구연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황현수는 지난달 30일 열린 K리그1(1부리그) 13라운드 성남 FC와 경기에 출전했다.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K리그는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경기를 뛴 첫 번째 사례였기 때문이다. 성남의 모든 선수들, 심판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스럽게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성남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받았고, 선수단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일은 훈련이 있는 날인데 취소를 했고, 선수단 모두 자택에서 격리를 한 상태다. 추후 상황을 지켜본 후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황현수 1명으로 나왔지만 경기 일정 변경이 논의될 수 있다. 축구연맹 코로나19 관련 매뉴얼에는 선수·코치진 등 경기 필수 참여자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팀의 경기는 '최소 2주 이상 연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해당 팀의 소속 선수 중 일정 인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무증상 ▶자가격리 비대상의 요건을 충족해 경기에 참여해도 무방한 상태라면 리그 참가가 가능하다. K리그1 구단은 최소 17명(골키퍼 1명 포함), K리그2(2부리그) 구단은 최소 15명(골키퍼 1명 포함)의 선수가 위 요건들을 충족하면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프로축구에서는 지난해 10월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가 연기된 바 있다. 1부리그에서 지난달 17일 대구 FC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해당 선수는 재활 치료 중이어서 선수단과 접촉은 없었던 터라 리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축구연맹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축구연맹은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더라도 역학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 자가격리를 해야하고, 경기에는 나설 수 없다. 매뉴얼 상으로는 음성이면서 자가격리 의무가 없는 선수가 GK 1명 포함 17명 이상이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돼있다. 우선 역학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경기 일정 조정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ongang.co.kr 2021.05.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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