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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빌리’ 츠키, 이 정도면 천재 아이돌…직캠 요정→예능 천재 등극

요정 같은 외모에 깜찍한 말투, 뛰어난 댄스 실력과 센스 넘치는 유머까지. 최근 예능가를 점령한 ‘신흥 치트키’ 멤버가 있다. 빌리 멤버 츠키가 그 주인공이다.츠키가 최근 방송가에서 가장 핫한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에 이어 지난 16일 첫방송된 U+모바일TV ‘우주 클래스 도약을 위한 별별 능력 업뎃기 별의별걸’(이하 ‘별의별걸’)에 출연해 일회성 게스트가 아닌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이 외에도 츠키는 MBC ‘라디오 스타’, 웹 예능 ‘덱스의 냉터뷰’ ‘선넘는 맵찔이’, ‘몬말리는 여행사’ 등에 초대 손님으로 등장해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츠키의 활약만 모아놓은 클립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를 훌쩍 넘긴다. 츠키를 예능인으로 아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츠키는 지난 2021년 데뷔한 7인조 걸그룹 빌리의 메인 댄서다. 2002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츠키는 초등학생 때 우연히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무대를 보고 K팝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아이돌이 되기 위해 2016년 한국행을 택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짧게 연습생 생활을 했던 츠키는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공개 오디션에 지원하는 등 꿈을 위한 도전을 계속 이어갔다. 비로소 지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둥지를 튼 츠키는 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빌리로 마침내 데뷔에 성공했다.신인 그룹 홍수 속에서 대중의 눈을 사로잡기 쉽지 않은 게 현실. 하지만 츠키는 데뷔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직캠 하나로 자신의 이름을 사람들에 각인시켰다. 지난해 2월 아리랑TV ‘심플리 K팝’ 무대에서 선보인 ‘긴가민가요’의 츠키 직캠이 유튜브 알고리즘과 함께 누리꾼의 입소문을 타며 엄청난 화제를 모은 것이다. 영상 속 츠키는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표정 연기와 고난이도 춤 실력, 활기찬 에너지를 자랑하며 ‘천재 아이돌’이란 칭호를 얻었다. 데뷔 3개월 만에 쏟아진 관심이었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당시 1000만회를 돌파하며 대세 인기 그룹에 뒤처지지 않는 화제성을 자랑했다. 츠키는 본격적으로 예능 활동에 나서며 자신뿐만 아니라 빌리의 이름도 함께 알리기 시작했다. JTBC ‘아는형님’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웹예능 ‘문명특급’, 게스트로 나온 빌리는 특유의 깜찍한 말투와 애교, 적극적인 면모와 비타민같은 매력으로 단숨에 패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인 갸루 언니들 성대모사, ‘겁도없꾸라’에서 보여준 오사카식 개그로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최근에는 ‘좀비버스’에서 순수하고 깜찍한 매력으로 빌리의 ‘입덕’을 불러일으키는 1등 공신 역할을 했다.츠키의 인기 요인은 바로 본업에서 드러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여러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에너지다. 오랜 시간 가수의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츠키의 춤과 노래 실력에 많은 이들이 감탄하며, 예능에서 보여주는 밝고 성실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츠키의 다음 행보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최근 7개월 만에 컴백한 빌리는 타이틀곡 ‘댕!’(DANG!)으로 음악 팬들과 만나고 있다. 츠키는 빌리 활동과 함께 개인 활동까지 열심히 소화하는 원동력에 대해 빌리브(팬덤명)을 언급했다. 츠키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빌리 활동과 함께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다양하게 인사드리고 있다. 특히 팬들이 보내주는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무대 위의 모습도 더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3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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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방탄소년단 뷔, 단단히 준비했다…민희진 협업+예능 출연 업고 홍보 제대로 ①

뷔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솔로 프로젝트에 마침표를 찍는다.뷔는 8일 첫 번째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발매한다. ‘레이오버’는 뷔가 데뷔 10년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으로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과 선공개곡 ‘레이니 데이즈’, ‘러브 미 어게인’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다.뷔의 솔로 앨범 발매는 방탄소년단의 솔로 프로젝트 대단원의 마무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앞서 자작곡, 선공개곡을 발매하며 기대감을 심은 뷔의 음악적 역량이 응축된 첫 앨범이 세상의 빛을 본다는 점에 있다. 이에 뷔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는 “뷔는 깊고 단단한 목소리로 대중이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아티스트”라며 “‘오버레이’는 뷔가 음악과 삶의 방식을 방탄소년단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창의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뷔+민희진, 최강 조합의 탄생‘레이오버’는 뷔와 뉴진스를 프로듀싱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협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뷔가 에프엑스의 ‘핑크 테이프’에서 영감을 받아 당시 제작을 지휘한 민희진 대표에게 먼저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뷔는 한 매거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움을 보여주고 싶었고 내 감성을 극대화해줄 이와 앨범 작업을 하고 싶었다”며 “(민희진 대표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사소한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작업 과정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앨범 크레디트에서도 민희진 대표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러브 미 어게인’을 작곡한 프로듀서 프랭크는 뉴진스의 ‘쿠키’, ‘OMG’, ‘뉴 진스’, ‘쿨 위드 유’를 작곡했다. 또한 ‘러브 미 어게인’, ‘레이니 데이즈’ 작사에 참여한 김심야는 뉴진스의 ‘슈퍼 샤이’ 작사에 참여했다.총괄 프로듀싱은 민희진, 음악은 프랭크와 김심야. 세 사람의 조합은 이미 뉴진스의 성공으로 증명됐다. 성공 공식을 쓴 세 사람을 만난 뷔가 ‘오버레이’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2곡의 선공개곡, 그리고 102장의 콘셉트 포토뷔는 지난달 11일 ‘레이오버’의 수록곡인 ‘러브 미 어게인’, ‘레이니 데이즈’를 선공개했다. 또한 ‘레이즈 데이즈’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그룹으로 보여줬던 화려함보다는 담백함에 초점을 맞춘 두 선공개곡은 뷔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았다.그런가 하면 뷔는 102장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전례 없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쳤다. ‘레이오버’가 뷔의 새로운 모습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뷔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앨범인 만큼 콘셉트 포토에는 뷔의 다양한 면면이 담겼다.노메이크업 상태로 촬영한 첫 번째, 두 번째 콘셉트 포토는 뷔의 일상을 담았으며 세 번째 콘셉트 포토는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을 포착했다. 지난 6일 공개된 네 번째 콘셉트 포토 역시 ‘새로운 뷔’에 초점을 맞추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예능·음악방송은 다다익선뷔는 ‘오버레이’ 발매를 앞두고 전방위적 활약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솔로 앨범 발매 당시 예능 프로그램 에 선별적으로 출연했다. 진은 SBS ‘런닝맨’, 제이홉은 유튜브 웹예능 ‘문명특급’, 지민은 KBS2 ‘홍김동전’, 정국은 유튜브 웹예능 ‘슈취타’에 출연한 바 있다. 슈가, RM은 아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다.뷔는 지난 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뷔는 빅히트 연습생이 된 과정, 아버지에 대한 여전한 존경심, ‘서진이네’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여기에 ‘런닝맨’, ‘슈취타’ 역시 출연을 예고했다.뷔는 또 오는 10일 방송하는 SBS ‘인기가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팬들을 만난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음악방송을 통해 바쁜 활동을 펼칠 뷔에 반가움이 더해졌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솔로 앨범을 통해 미국 빌보드 차트 등 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뷔 역시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이 ‘핫 100’에 진입한 만큼 ‘슬로우 댄싱’으로는 어떤 성적을 얻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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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레전드의 귀환…‘10대 킬러’ 틴탑, ‘휙’ 들고 돌아왔다 ①

청소년들의 마음을 훔쳤던 ‘10대 킬러’ 틴탑이 새 음반 ‘4SHO’(포슈어)를 들고 출격한다. 그간 개성 강한 음악을 선보였던 틴탑은 ‘포슈어’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한 방에 날릴 ‘사이다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포슈어’ 앨범에 대해 “해변같은 청량함이 담겼다”며 “삶의 고단함에 지친 모두를 위한 음반”이라고 정의했다.‘포슈어’는 특히 틴탑의 전작 ‘투유 2020’(To You 2020)과 완전히 상반된 느낌을 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20년 7월 공개된 ‘투유 2020’은 당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 특집’ 이후 틴탑의 히트곡들이 재조명되면서 대중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된 앨범이다. 2012년 발매됐던 틴탑의 ‘투유’를 2020년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으로, 사실상 ‘포슈어’는 2019년 6월 나온 틴탑의 ‘디어 나인’(DEAR. N9NE) 이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 음반이다. ‘투유 2020’의 인기는 대단했다. 8년 전 곡임에도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했으며, 음원차트 역주행 현상도 일어났다. 틴탑은 이 기세를 몰아 온라인 콘서트 ‘틴탑 10라이브’를 열기도 했다. 틴탑의 안무 연습 영상과 음악방송 모두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무대 전체를 가로지르며 7스탭을 선보이는 창조의 독무가 화제돼 틴탑의 ‘재입덕’을 불러일으켰다.데뷔 10년 차에 ‘투유 2020’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틴탑은 듬직한 남성이 된 틴탑의 성장을 강조했다. 무대 의상은 모두 깔끔하고 어두운 톤의 수트였고, 메이크업과 콘셉트 포토 등도 완연한 어른의 향기를 풍겼다. 떠나간 이성에 대한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투유’의 가사처럼, 성숙한 감성이 전달됐다. ‘투유 2020’의 활동 기간이 짧았던 만큼 비슷한 콘셉트의 연장선이 이어질 거라 예상했지만,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틴탑은 뻔한 길을 택하지 않았다. 틴탑은 ‘포슈어’를 통해 ‘투유 2020’에서 각인된 짙은 남성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활기차고 친근한 이미지로 승부를 걸었다.사전에 공개된 틴탑의 콘셉트 포토에는 ‘틴탑표 서머송’의 공개를 알리는 밝음과 청량함이 돋보였다. 틴탑 멤버들은 캐주얼하고 화려한 톤의 의상을 입고 웃음을 보이고 있으며, 뮤직비디오에서도 바다를 따라 드라이브를 가며 한껏 들뜬 분위기의 멤버들을 포착할 수 있다. 노래에도 큰 변화가 있다. 틴탑을 떠올리면 ‘향수 뿌리지마’, ‘아침부터 아침까지’ 등에서 알 수 있듯 독특한 가사와 개성 강한 콘셉트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포슈어’의 타이틀곡 ‘획’은 강렬함을 내려놓고 보다 순해진 틴탑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가사 또한 “지친 일상은 잠시 뒤로 하고 함께 떠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내, 일상에 스며들어 공감을 이끌어 내는 ‘힐링 송’을 짐작케 했다. 또 ‘원조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답게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바로 퍼포먼스다. 틴탑의 트레이트 마크는 바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특유의 발재간이다. 이번 ‘휙’ 역시 상체보다 하체 위주의 안무로 구성됐으며, 틴탑만의 화려한 스탭은 빠지지 않았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오피미디어는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틴탑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슈어’를 통해 틴탑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많은 긍정적 힘을 북돋아 주고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수명이 짧은 아이돌 시장에서 데뷔 14년 차 틴탑의 컴백은 큰 의미가 있다”며 “틴탑이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다면 아이돌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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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14년차’ 틴탑, 위기에도 똘똘 뭉쳐 더 높이 ③

4일 컴백하는 틴탑은 벌써 데뷔 14년 차를 맞은 고참 그룹이다. 지난 2010년 평균 나이 만 16.3세로 ‘최연소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데뷔했다. 그러나 낮은 평균 연령을 상쇄하는 ‘박수’, ‘수파 러브’(Supa Luv), ‘미치겠어’ 등 센 콘셉트의 음악을 선보이며 10대를 넘어 20대의 전폭적인 지지도 받았다. 여기에 복잡한 스텝, 점프 등이 많은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이돌 그룹 최초로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틴탑은 대중성 있는 음악으로 팬층을 넓혔다. ‘향수 뿌리지마’, ‘투 유’(To You), ‘나랑 사귈래?’, ‘긴 생머리 그녀’ 등이다. 틴탑만의 고유한 색을 내는 음악에 쌓아온 경력이 더해져 당시 틴탑은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틴탑의 인기는 비단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틴탑은 지난 2013년 2월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유럽 5개국에서 ‘틴탑 쇼! 라이브 투어 인 유럽 2013’(TEEN TOP SHOW! Live tour in Europe 2013)을 개최했다. 당시 아이돌 그룹 최초의 유럽 5개국 투어였다. 뿐만 아니라 이듬해 2월 단 한 장의 앨범 없이 총 5회의 일본 아레나 투어로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엘조의 탈퇴, 멤버들의 입대 등으로 완전체 활동에 제동이 걸렸던 틴탑에게 지난 2020년은 터닝포인트가 됐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코너 ‘숨어서 듣는 명곡’에서 ‘향수 뿌리지마’가 재조명된 게 계기가 됐다. 여기에 틴탑은 지난 3월 MBC ‘놀면 뭐하니?’에 완전체로 등장해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펼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 틴탑의 히트곡들은 ‘유재석 픽’으로 다시 주목받았다.이러한 흐름을 타고 틴탑은 긴 공백기를 끝내게 됐다. 다만 5인 체제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맏형이었던 캡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그룹에서 탈퇴하며 천지, 니엘, 리키, 창조 4인 체제로 변모하게 됐다.흔들리지 않고 그룹을 유지한 틴탑은 ‘틴탑 ’로 기다려준 팬들의 믿음에 보답한다. 또한 이들은 오는 15~16일 양일간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2023 틴탑 위고 락 잇 드랍 잇 탑 잇 헤이 돈 스탑 잇 팝 잇 라이브’(2023 TEEN TOP we gonna rock it drop it top it hey don’t stop it pop it LIVE)라는 타이틀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두 번의 역주행 돌풍과 위기를 거치며 더욱 단단해져 돌아올 틴탑. 이들이 선보일 신보와 활짝 열릴 2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4 06:00
스타

[X why Z]아이돌은 왜 영지의 ‘차쥐뿔’에 나가는 걸 좋아할까?

요즘 유튜브에서 핫한 콘텐츠가 있다. 래퍼 영지가 진행하는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이라는 토크쇼 형태의 콘텐츠다. 영지가 게스트와 함께 술을 마시며 근황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데 그동안 BTS 진, 블랙핑크 지수,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 등이 출연했고 공개했다 하면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지는 ‘고등래퍼3’에서 우승했고 ‘쇼미더머니11’에서도 우승한 실력파 래퍼이자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그야말로 Z세대에게는 최고의 엔터테이너다. 그렇다 하더라도 ‘차쥐뿔’은 출연하면 술을 마셔야 하고, 술에 취하면 실수를 할 수도 있는데 아이돌은 그런 리스크를 안고도 왜 영지 토크쇼에 나가려고 하는 걸까? 너무 궁금해서 Z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X재국 : 아이돌이 컴백하면 주로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Z연우 : 음악방송 말고 예전에는 ‘런닝맨’에 출연을 했고, 얼마전까지 ‘아는 형님’이나 ‘문명특급’에 출연하는 게 대세였는데 요즘은 무조건 ‘차쥐뿔’이에요. 그 외에 팬들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은 아이돌 컴백 준비 모습을 인간극장 콘셉트로 보여주는 ‘아이돌 인간극장’도 있고, 아이돌이 직접 나무위키나 인터넷에 자신을 검색해보는 ‘아이돌 등판’도 있고, 노래 가사를 맞히고 그 노래에 짧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놀라운 토요일’, 박명수와 재밌는 캐미를 볼 수 있는 ‘할명수’, 그리고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문명특급’, 보컬 멤버의 커버곡들을 들어볼수 있는 ‘리무진 서비스’같은 프로그램을 좋아해요.X재국 : 그중에서 ‘차쥐뿔’이 제일 인기 있는 이유가 뭘까? 술을 마시면 실수할 수도 있는데!Z연우 : 블랙핑크 지수가 ‘차쥐뿔’에 나와서 블랙핑크 멤버들이 ‘언니가 솔로활동하는 것보다 ’차쥐뿔‘에 나가는 게 더 부럽다’라고 말할 정도로 아이돌들과 팬들은 ‘차쥐뿔’에 나가고 싶어해요. ‘차쥐뿔’은 실제로 영지네 집에서 촬영하고, 배달음식이나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고 촬영 스태프가 너무 많지 않은 것이 출연하는 아이돌들에게 편안함과 친근감을 주는 것 같아요. 너무 바빠서 회사 회식이나 멤버들과 술자리 말고 친한 친구들과 술자리는 많이 가져보지 못한 아이돌들이 ‘차쥐뿔’에 나와서 진짜 10년지기 친구와 술 한잔하며 이야기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영지가 리액션을 크게 해주는 건 물론, 촬영 스태프도 같이 웃고 장난치듯 편하게 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 즐겁게 만들어요. 팬들도 아이돌이 현실적인 장소에서 술 한잔하며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크를 하는 모습에 또 한번 반하는 포인트를 찾게 되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어떤 사람인지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서 좋아요. X재국 : 그럼 영지의 가장 큰 매력은 뭘까?Z연우 : 영지는 유쾌하고 장난스럽지만 센스가 있고, 뭔가 어른스럽고 생각이 깊은 두가지 매력이 있어요. 그래서 나오는 게스트들에게 잘 맞춰주는 거 같아요. 술자리에서 터무니없는 웃긴 이야기를 할 땐 유쾌하고 리액션을 해주고 분위기가 다운되는 아이돌의 고민이나 힘들었던 이야기에는 공감을 하며 위로도 해주고, 조언도 잘 해주니까 재미, 행복, 감동 모두 다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실제로 영지의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로 아이돌도 감동받을 뿐만 아니라, 그걸 보고 있는 시청자들도 마음이 따듯해지고 대신 위로를 받기도 하거든요. 현실 세계에 없을 것 같은 완벽한 모습의 아이돌들이 현실적인 영지네 집에 놀러 와서 20대 30대 어른들 처럼 술을 마시며 솔직한 토크를 하는 모습을 팬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차쥐뿔’은 더 많은 연예인들이 함께하고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것 같아요. 그 동안 방송에서 아이돌이 술마시는 건 금기시 했었다. 그룹이나 개인 모두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었으니까. 그런데 ‘차쥐뿔’에 나온 아이돌들은 술도 엄청 잘 마시고 팬들은 그 모습을 보고 솔직하다며 더 매력적이라고 좋아한다. TV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튜브라서 가능한 상황이겠지만 어쨋든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건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요즘 TV에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너무 올드해서 오랫동안 보기 힘들다. 올드한 사람들만 TV를 봐서 TV프로그램이 올드한 건지, TV에서 올드한 프로그램만 해서 Z세대가 TV를 안보는 건지,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도 있겠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05.30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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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시청률보다 조회수! 유튜브에 판 깔린 홍보 무대

배우 황정민은 지난 14일 영화 ‘교섭’의 개봉(18일)을 앞두고 방송인 홍인규의 유튜브 채널 ‘홍인규 골프 TV’에 출연했다. 황정민은 홍인규 및 프로 골퍼들과 라운딩을 하며 ‘교섭’ 홍보도 하는 일거양득을 취했다.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좀체 볼 수 없었던 황정민이 골프에 집중하는 모습은 신선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가을 촬영을 했다가 ‘교섭’의 개봉 일정에 맞춰 공개됐다.데뷔 6개월 만에 K팝 그룹 최단기간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뉴진스는 아이돌그룹의 데뷔, 컴백에 공식과도 같은 ‘쇼케이스’를 한 번도 가진 적이 없다. 지난 2일 발매한 새 앨범 ‘OMG’의 홍보 일정에는 취재진을 초대하는 쇼케이스 대신 웹툰작가 이말년의 트위치 채널 ‘침착맨’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뉴진스는 앞서 ‘OMG’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말년과 상부상조 차원에서 실방(실시간 방송)을 택했다. K팝과 다소 거리가 있는 성격의 침착맨의 출연이 결과적으로 인지도를 확대한 셈이 됐다.어도어 측은 “민희진 대표가 먼저 ‘침착맨’ 채널에 출연 제안을 해 성사가 됐다”면서 “뉴진스 멤버들과 이말년이 서로 구면이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했다. 이 분야에서 TV 못잖게 파급력이 센 콘텐츠는 ‘연반인’(연예인 같은 일반인) 재재가 맹활약하는 ‘문명특급’이다. ‘문명특급’ 출연이 대중의 인기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다. 재재는 아이돌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채널과 별개로 독자 MC로도 나서고 있다.TV보다 유튜브, 시청률보다 조회수가 우선시 되고 있다. 새 영화, 드라마와 K팝 아이돌의 신곡 홍보가 레거시 미디어인 TV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공개를 앞둔 영화, 드라마 등이 TV에서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나 토크 예능에 출연하던 것에서 점차 유튜브, 트위치 등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홍보사가 일부 인기 유튜브 콘텐츠에 먼저 제안을 하는 경우도 있을 지경이다.홍보를 원하는 수많은 작품과 배우, 가수 등이 이름마저 생소한 유튜브, 트위치 채널에 노크하는 까닭은 무엇보다 시청 타깃의 정확성 때문이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를 통해 조회수를 확보할 수 있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에게 전달력도 높다. 시청층이 불분명한 TV와 차이점이 명확하다. 또 시청등급이 정해지는 TV와 달리 수위의 자유로움을 지녔다는 점도 스타들의 발걸음을 유튜브로 이끄는 요소다. 배우 김고은은 얼마 전 ‘문명특급’에 출연, 영화 ‘영웅’을 홍보하며 재재와 소주를 털었다. ‘피식대학’의 코너 ‘피식쇼’는 지난 8일 업로드한 가수 박재범 편에서 ‘유두’ 색깔을 묻는 문답으로 배꼽을 잡았다. 그룹 에이티즈의 홍중과 민기는 입이 걸기로 소문난 유튜버 풍자가 진행하는 ‘빨아삐리뽀’에 등장,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시즌1을 끝낸 가수 이영지의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이슬만 먹고 사는 줄 알았던 아이돌이 대거 출연해 주종을 가리지 않고 음주하며 진담을 꺼냈다. TV 방송이라면 술병 대신 물병이 나와야 했다. ‘튀르키예즈 온 더 블록’도 홍보차 나온 스타들과 TV라면 할 수 없는 ‘19금’의 대화가 일상이다. 판에 박힌 홍보 방식이 아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채널 호스트의 진행 실력도 스타들에게 호감으로 다가온다. 연예계의 동료가 마이크를 잡은 터라 서로 속내를 시원하게 털어놓고, 출연한 연예인에 초점이 맞춰져 조회수를 상승시킨다. 조성경 대중문화평론가는 “유튜브 등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은 TV와 달리 제약이나 한계가 거의 없다”면서 “낮은 수치의 시청률 대신 조회수가 보장되기 때문에 홍보의 장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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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재재 “안 쉬고 일하니 힘들어” 번아웃 고백

방송인 재재가 ‘아는 형님’을 통해 휴식기 근황을 전한다. 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재재를 비롯해 가수 크러쉬, 비비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활동하면서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이날 재재는 최근 겪은 번아웃에 대해 고백한다. 그는 “쉬지 않고 계속 일만 하다 보니 힘이 들어 번아웃이 왔다”며 ‘문명특급’ 휴식기를 가지게 된 배경을 전한다. 이를 듣던 강호동은 씨름 선수 시절에 겪었던 번아웃을 털어놓으며 “그때 정신력이 발휘된다”고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그런가 하면 약 2년 만에 컴백한 크러쉬는 신곡 ‘러시 아워’(Rush Hour)를 함께 작업한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과의 협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결혼식 축가로 제이홉과 인연을 맺게 됐다는 크러쉬의 말에 형님들은 “왜 우리 결혼식에는 안 왔냐”며 아무 말 대잔치를 한다. 또한 비비는 “나도 신곡 홍보하러 왔는데 방송 부적격이라 할 수 없다”며 돌직구 입담을 자랑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는 형님’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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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육아 하다가 준호 '우리집' 보고 가출할 뻔" 거침없는 입담

배우 한가인이 2PM 이준호를 향한 팬심을 밝혔다.27일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는 '"답답허네" 연정훈이 찍어준 사진 다 맘에 안 든다는 한가인ㅋㅋㅋㅋ 아니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대요? (그만큼 은은한 광기가 있다는 뜻)'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해당 영상에서 한가인은 '문명특급'을 본 적이 있느냐는 재재의 질문에 "많이 봤다. 2PM 컴백하는 '컴눈명'을 봤다"고 말했다. 이에 재재가 "'우리집' 좋아하시는구나"라고 말하자, "유튜브 걔가 (알고리즘이) '우리집' 준호 이래가지고~"라고 맞받아쳤다.나아가 그는 "집이 어디니. 나 애기 키우다가 집 나올 뻔했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가인은 "그러면서 '문특'이 계속 뜨더라. 윤여정 선생님 나오신 것도 보고, 황정민 선배 나온 것도 봤다"고 말하며 '문명특급' 애청자임을 강조했다. 이에 재재는 "되게 특이한 알고리즘으로 루트를 타셨다"며 웃었다.한편 '문명특급' 한가인 편은 공개 14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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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문명특급'서 신곡 'DM' 일부 최초 공개

프로미스나인(이새롬·송하영·장규리·박지원·노지선·이서연·이채영·이나경·백지헌)이 웹 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한다. 프로미스나인은 13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문명특급'에 출연해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 타이틀곡 '디엠(DM)' 퍼포먼스 일부를 최초 공개한다. '문명특급'은 장규리·박지원·노지선·이채영·백지헌이 출연해 '2022 문특대학교 새내기 배움터' 컨셉트로 진행된다. 다섯 멤버는 지난주 '문명특급' 예고편에 깜짝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번 출연은 세 번째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9월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백지헌은 실제 모의고사 문제를 풀며 '찐Z세대 공부법'을 소개했고 노지선은 ASMR 장인의 면모를 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어 노지선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공개된 12시간 라이브에서 재재와 찰떡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미니 4집 컴백을 앞두고 프로미스나인과 '문명특급' 세 번째 만남이 성사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날 '문명특급'에서 신곡 'DM' 퍼포먼스 일부를 최초 공개하고 남다른 예능감을 방출할 예정이다. 프로미스나인은 17일 오후 4시 미니 4집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오후 7시에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팬 쇼케이스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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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쪼꼬미, 유닛 데뷔 1주년…다시 보고 싶은 '흥칫뿡' 조합

많은 음악 팬들이 우주소녀(WJSN)의 첫 유닛 쪼꼬미(Chocome)의 컴백을 염원한다. 7일 쪼꼬미가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수빈과 루다, 여름, 다영으로 이루어진 쪼꼬미는 지난해 7일 싱글 '흥칫뿡(Hmph!)'을 발매하며 신선한 콘셉트로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우주소녀의 첫 유닛 출격인 만큼 쪼꼬미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한 편의 동화 같은 무대 구성은 물론, 아련한 사랑의 판타지를 노래했던 전과 달리 쪼꼬미는 유쾌하면서도 상큼발랄한 매력을 지닌 복고 소녀로 변신해 전국을 '흥칫뿡' 열풍으로 물들였다. 퍼포먼스 역시 인상적이었다. '흥칫뿡'이라는 타이틀과 꼭 어울리는 쪼꼬미의 표정 연기와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재치 있는 안무는 각종 SNS를 통해 '흥칫뿡 챌린지'를 일으켰고, 네 사람만의 통통 튀는 매력은 매 무대마다 빛을 발하며 실시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쪼꼬미는 문세윤과 노라조, 김영철 등과 함께 음악방송 무대를 꾸미며 귀여운 케미까지 자랑, 음악 팬들에게 이들만의 콘셉트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역대급 유닛이라는 호평 속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우주소녀와 180도 다른 쪼꼬미의 반전 매력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K팝 팬들에게도 통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꾸준한 발매와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우주소녀가 탄탄한 기반을 가진 K팝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쪼꼬미는 우주소녀 브랜드에 새로운 모습을 선사했다"고 쪼꼬미를 높이 평가했다. MBC every1 '주간 아이돌', JTBC '아는 형님', '오늘부터 댄스뚱', '문명특급'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 대중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한 쪼꼬미는 다시 보고 싶은 '인간 비타민' 조합으로 K팝 팬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 되고 있다. 데뷔 1주년을 맞은 쪼꼬미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우주소녀는 연기부터 예능, 콘텐트 등 다채로운 채널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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