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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여친 폭행 의혹’ 전호준, 연극 캐스팅 보류…제작사 “윤리적 책임 중요” [전문]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전호준이 출연 예정이던 연극 ‘더 투나잇쇼’ 캐스팅에서 제외됐다. ‘더 투나잇쇼’를 제작하는 극단 백의는 26일 “최근 저희 공연에 참여 중인 한 출연자에 대해 여러 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사안의 진위가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 해당 출연자의 캐스팅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극단 백의 측이 언급한 출연자는 전호준이다. 전호준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호준에게 폭행과 함께 1000만원 가량의 금액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는 진단서와 경찰에 제출한 자필 진술서, 폭행으로 발생한 상처 사진을 게재했다.이에 전호준은 25일 “왜곡된 주장과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A씨와 다툼이 일어난 당시 상황을 담은 녹음 파일과 피를 흘리고 있는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전호준은 “(다툼은) 제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하려던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정당방위에 해당하는 대응”이라며 “왜곡된 주장과 허위 사실이 계속 이어진다면 저 역시 배우로서 제 작품과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강경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극단 백의는 “모든 활동에 있어 윤리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며, 관객 여러분께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이후 추가적인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투명하게 안내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한 전호준은 그간 뮤지컬 ‘시카고’, ‘남한산성’, ‘킹키부츠’ 등에서 활약했다. 2023년에는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다음은 극단 백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극단 백의(白意) 입니다.최근 저희 공연에 참여 중인 한 출연자에 대하여 여러 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현재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 중에 있으며, 해당 사안의 진위가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 해당 출연자의 캐스팅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극단 백의(白意)는 모든 활동에 있어 윤리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며, 관객 여러분께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번 일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이후 추가적인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투명하게 안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감사합니다.극단 백의(白意) 드림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8:49
스타

뮤지컬 배우 전호준, 前여친 폭행 주장에 피투성이 사진 공개하며 반박…진실은? [왓IS]

뮤지컬배우 전호준이 전 여자친구의 폭행 주장을 반박하며 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전호준은 25일 자신의 SNS에 “2025. 05. 24 새벽 5시경 경찰이 현장 확인 후 촬영한 증거 사진입니다. (*A씨 폭행 주장 관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호준의 머리에선 피가 흘러내리고 있고, 눈가에는 멍이 들어 있다. 입 주변에도 할퀸 자국과 함께 피가 묻어 있다. 사건 당시의 음성 녹음본도 공개했다. 녹음본에 따르면 전호준의 여자친구 A씨는 전호준의 집을 찾아와 “뭐하고 왔냐”고 따져 묻고 “들어가서 얘기해”라고 말한다. 이에 전호준이 “오지마”라고 말한 뒤 “때리지 마”라고 덧붙인다. 이후엔 여러 소음이 뒤섞여 등장하고, A씨는 “살려주세요”라고 외친다. 전호준은 “경찰에 신고할게. 놔”라고 말한다. 앞서 자신을 전호준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24일 개인 SNS를 통해 전호준에게 천만 원 가량의 금액을 갈취당했고, 전날 만취 상태의 전호준을 찾아갔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진단서와 함께 경찰에 제출한 자필 진술서와 폭행으로 발생한 상처 사진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A씨는 사건 당시에 대해 “집에 갔을 땐 만취 상태였다. 문을 열자마자 목을 졸랐고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꽂았다. 살려달라고 도망치려 하자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렸다”며 “다시 목이 졸렸고 저항하다 전호준 머리를 쳤는데 피가 났다. 그러자 눈이 돌아서 가만 안 두겠다고 본인이 내 폰으로 신고했고 (전호준이) 피를 흘린다는 이유로 쌍방 폭행이 됐다”고 설명했는데, 이에 전호준 역시 A씨의 폭행을 증거와 함께 주장하며 반박했다. 전호준은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했으며 ‘위키드’, ‘캣츠’, ‘시카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이다. 최근 뮤지컬 ‘킹키부츠’에 엔젤 역으로 출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5 07:27
예능

‘최재림 옆 걔’ 민경아, “광고는 최재림 오빠만 찍어” 서운함 폭발 (‘라스’)

11년 동안 무대 위에서 활약해 온 뮤지컬 배우 민경아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데뷔 후 첫 지상파 예능에 도전한다. ‘지킬 앤 하이드’ 조승우, ‘알라딘’ 김준수, ‘시카고’ 최재림과 함께한 작품이 대표작으로 소개된 그는 “뮤지컬 여주 끝판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입담과 존재감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는다.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백지연, 홍현희, 최정훈, 민경아가 출연하는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진다.민경아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최재림 옆에 걔’가 바로 접니다”라는 독특한 자기소개로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광고는 최재림 오빠만 찍어 서운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그는 각종 무대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쌓인 노하우와 실력, 비하인드 에피소드로 관심을 받는다.그는 요즘 뮤지컬 ‘알라딘’에서 자스민 공주로 활약 중인데, 극 중 자스민 역할의 의상과 관련해 “배가 항상 노출되는 구조인데, 그걸 신경 쓰니까 노래가 안 되더라”며 “그냥 마음을 내려놨다”고 담담히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공연 날엔 보통 사과 반쪽만 먹는다”며 체중 관리 고충을 털어놓기도 한다.민경아는 영화 ‘알라딘’에서 여주인공이 부른 ‘스피치리스’의 한국어 더빙 주인공이 자신이었다고 밝히며, 뮤지컬 ‘알라딘’ 오디션을 볼 때도 이를 직접 불러 합격했다고 밝히고 한 소절 부르며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이어 ‘실제로 나는 듯한’ 양탄자 연출의 비밀을 궁금해하는 MC들의 질문에, “와이어는 아니다”라고 밝히며 비밀 유지 각서 때문에 더 이상 말할 수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을 푸는 자신만의 방법도 공개했다. “공연 전날 너무 떨리면 혼자 밈을 찍는다. 가상의 아이돌 그룹 콘셉트를 잡고 혼잣말을 한다”며 “줄 맞춰 안녕하세요~”로 시작되는 혼자만의 셀프 콘텐츠로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이 밖에도 각종 개인기를 준비해 와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를 모은다.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 달리, 무대 뒤의 고된 준비 과정과 솔직한 뒷이야기를 털어놓은 민경아는 첫 예능 출연답지 않은 침착한 태도와 센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13:05
스타

‘가보자고’ 지누션 지누♥임사라 집 최초 공개…이웃은 ‘뮤지컬 레전드’ 남경주

‘가보자GO 시즌4’(‘가보자고’)에 힙합듀오 지누션의 지누가 출연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고’ 12회 선공개 영상에는 지누가 미모의 변호사 아내 임사라와 넓은 정원이 매력적인 러브하우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지누-임사라 부부와 정원에서 수제 햄버거 파티를 열던 중 정원 너머로 들려오는 수상한 목소리에 당황했다. 유쾌한 인사와 함께 등장한 옆집 사람은 “날이 좋아서 그런가 가든 파티 하고 있냐?”라며 말을 걸고, 지누는 “형님 햄버거 드시겠냐?”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나무 뒤 얼굴을 빼꼼 내민 옆집 사람의 정체는 ‘레미제라블’, ‘그리스’,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렌트’ 등에 출연한 레전드 뮤지컬 배우 남경주였다.정원 나무 사이를 가로질러 깜짝 등장한 남경주를 본 MC들은 “옆집에 남경주 선생님이 사시다니, 이사 올 때 알고 온 거냐?”라고 물었고, 지누는 “이사 전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데, ‘앞에 사시는 분이 인사하러 오셨다’고 해서 나가보니 계셨다. 그래서 ‘형이 왜 여기 있느냐?” 했다”라고 밝혔다.남경주는 “여기 산지 20년 다 돼간다”라며 “지누 씨네가 지금 다섯 번째 이웃이다. 이전에 B1A4 신우가 2년 정도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동네의 장점에 대해 “조용하고, 다양한 새들이 많다”라고 밝혔고, 지누 부부 역시 “처음 보는 새가 많다”라며 자연친화적인 동네의 장점을 전했다.​이어 MC들은 “계절이 바뀌면 힘들지 않냐?”라고 묻자, 남경주는 “작년 겨울에 눈이 많이 오지 않았나. 눈이 많이 오면 나무가 부러진다. 그래서 모자를 쓰고 나와서 눈을 털었다”라고 밝혔고, 지누의 아내 임사라도 “3월에 눈 많이 왔던 날 (지누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가보자고’는 MC 안정환과 홍현희에게 초대장을 보낸 스타의 집을 찾아가 구경하고,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이다.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8:36
뮤직

티파니 영, 6년 만의 서울 단독 콘서트로 팬콘 투어 대미 장식

가수 티파니 영이 서울에서 팬 콘서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티파니 영의 팬 콘서트 ‘[Here for You]IN SEOUL’이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팬 콘서트는 지난 2019년 개최한 ‘Open Hearts Eve’ 이후 약 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티파니 영의 단독 공연이다.지난 3월 시작된 이번 팬 콘서트는 호치민, 타이베이, 방콕에서 개최됐다. 티파니 영은 앞선 공연에서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이번 투어에서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 넘버를 비롯해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스페셜한 무대로 셋 리스트를 가득 채웠다. 폭발적인 가창력에서 비롯된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관계자는 “서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와 구성을 준비 중이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티파니 영의 단독 공연인 만큼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티파니 영의 팬 콘서트 ‘[Here for You]IN SEOUL’이 15일 오후 6시 티켓 오픈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11:08
뮤직

이무진·정선아·투어스·피프티…‘2025 위콘페’ 1차 라인업

오디션 무대에 이어 음원 차트까지 점령한 이무진, 최정상 뮤지컬 스타 정선아·민경아, 그리고 피프티피프티·TWS 등 대세 K-팝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을 찾아온다.하이브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12일 위버스콘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아티스트 라인업 9개 팀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뮤지컬 배우부터 장기간 글로벌 차트를 점령한 대세 K-팝 아티스트는 물론, 위버스에 입점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포함됐다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위콘페 초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돼 무대에 선다. ‘위콘페 초이스’는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음악을 선보인 위버스 미입점 아티스트를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소개하는 무대이다. 이무진은 2020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2021년 발매한 ‘신호등’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장기간 상위권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위콘페 초이스’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무진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한 위콘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대세 뮤지컬 배우 정선아, 민경아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위키드’, ‘시카고’, ‘아이다’,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 매너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민경아는 특유의 독보적 음색으로 ‘웃는 남자’, ‘지킬 앤 하이드’, ‘알라딘’ 등을 통해 국내 뮤지컬 씬의 히로인으로 떠올랐다. 각각 지난해 8월과 9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위버스에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 이들이 음악 페스티벌에서는 어떠한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빌보드, 오리콘 등 해외 유수 음악 차트를 수놓은 글로벌 대세 K-팝 아티스트도 한자리서 만난다.그룹 피원하모니가 위콘페 무대에서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한다. 지난해 미니 앨범 7집 ‘새드 송’으로 ‘빌보드 200’ 16위, 빌보드 ’2024 베스트 K-팝 앨범 25‘에 오르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한 피원하모니는 위콘페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을 열광케할 예정이다. 일본 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인기 급상승 중인 앤팀은 3년 연속 위콘페 무대를 찾는다. 2023년 위콘페의 포문을 열고, 2024년 실내외 공연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앤팀은 올해도 에너지 넘치는 칼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실력파 걸그룹 라잇썸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포즈!’를 발매한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대학 축제 무대에서 보여준 에너지를 위콘페에서 쏟아낼 예정이다. ‘큐피드’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무대도 준비된다. 지난해 ‘SOS’와 ‘그래비티’로 더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한 이들의 무대가 벌써부터 관객을 설레게 한다.지난해 혜성처럼 가요계에 등장해 팬들을 매혹시킨 데뷔 2년 차 보이 그룹의 열정적인 무대도 주목된다.아이돌그룹 투어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콘페 무대에 오르게 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투어스는 지난해 1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멜론 연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 8개를 비롯해 총 18관왕을 달성하며 차세대 K-팝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4월 데뷔한 나우어데이즈도 신인 보이 그룹만의 열정적인 매력을 위콘페에서 뽐낸다. 데뷔 8개월 동안 총 4 장의 싱글 앨범 및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숨 가쁜 행보를 이어온 이들은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하이브는 “지난 2월 위버스콘 페스티벌 개최가 공지된 이후 SNS상에서 올해의 라인업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 라인업에서 공개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참여와 더불어 신설된 야외 저녁 공연이 더해져 올해는 더욱 풍성한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2 18:55
드라마

“제대로 망가져”...오나라 타이틀롤로 우뚝, ‘빌런의 나라’ 출격 [RE스타]

“제대로 망가진다.” 배우 오나라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타이틀롤로 나선다. 자신의 이름인 ‘나라’까지 내세운 KBS2 새 수목드라마 ‘빌런의 나라’가 그 작품이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전작인 배우 지진희 주연 ‘킥킥킥킥’이 KBS가 지난해 2년 만에 부활시킨 수목드라마들 중 최저 시청률 0%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터라, ‘빌런의 나라’가 KBS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줄지 기대를 모은다. ‘빌런의 나라’에서 오나라는 가족을 장악한 최대 빌런 오나라 역으로 분한다.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승부욕을 감출 수 없는 독재자 주부다. 자신의 허락 없이 남편의 지출은 있어서도 안 되고, 딸과 아들 역시 자신의 통제 하에 움직여야 하는 불같은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동시에 나라는 가족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온 힘을 다해 사랑하며 매사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오나라는 ‘빌런의 나라’에서 오히려 관계자들이 만류할 만큼 망가짐을 불사했다는 전언이다. 극중 자매 호흡을 펼치는 배우 소유진(오유진)이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이 구역의 미친X은 너다. 오나라”라고 말할 정도로, 오나라는 화려한 스타일링과 함께 난데없이 산낙지로 얻어 맞거나 사람들 앞에서 막춤을 추는 등 존재감을 발산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빌런의 나라’ 속 캐릭터의 유쾌하고 털털한 면모는 실제 오나라의 성격과 맞닿아 있다고 귀띔해 싱크로율 또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나라의 코믹 연기는 소유진, 서현철 등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에서 더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천방지축인 오나라와 오유진, 두 자매가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는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오나라는 극중 오나라의 남편을 연기하는 서현철(서현철)과는 쉴 새 없이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유쾌한 장면을 함께 만들어갔다는 전언이다. ‘빌런의 나라’는 오나라가 그간 쌓아온 28년간의 구력을 기대케 한다. 지난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딘 그는 ‘시카고 타자기’, ‘품위있는 그녀’, ‘이판사판’, ‘나의 아저씨’, ‘SKY 캐슬’, ‘99억의 여자’, 영화 ‘댄싱퀸’, ‘워킹걸’, ‘장르만 로맨스’, ‘압꾸정’ 등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지난 2019년 신드롬을 불러모은 ‘SKY 캐슬’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전업주부 캐릭터로 대체불가 매력을 발산했다. ‘식스센스’ 시리즈, ‘아파트404’ 등 여러 예능에서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유쾌함’의 대명사로 활약한 터라, 이 같은 매력이 ‘빌런의 나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오나라는 데뷔 이후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았기 때문에 ‘빌런의 나라’ 또한 그 매력의 연장선상으로 익숙함을 자아내고, 그만큼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1 05:45
스타

최재림, 뮤지컬 ‘시라노’ 25일 복귀…”건강 회복 중” [공식]

배우 최재림 측이 컨디션 난조로 뮤지컬 ‘시라노’ 공연을 긴급 취소한 가운데 “건강을 회복 중”이라며 복귀를 예고했다. 23일 소속사 포킥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피해를 끼쳤다”며 당일 공연 현장을 찾아주셨던 관객들, 이후 예정된 공연을 기다리셨을 많은 관객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또한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 배우들 및 공연 제작사와 스태프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최재림 배우는 빠른 회복 중에 있으며 전문가의 소견을 바탕으로, 오는 25일에 뮤지컬 ‘시라노’ 무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걱정과 우려 속에, 약속된 공연을 이행하지 못했다는 무거운 마음입니다. 이 무거운 마음 잊지 않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최재림은 지난 20일 컨디션 난조로 ‘시라노’ 공연 1막 후 무대를 긴급 취소했다. 최재림은 현재 뮤지컬 ‘킹키부츠’와 ‘시카고’에도 출연 중인 터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가 ‘겹치기 출연’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시라노’는 오는 2025년 2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시라노 역은 최재림과 조형균, 고은성이 출연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3 17:06
스타

최재림, 컨디션 난조로 ‘시라노’ 2막 긴급 취소…‘킹키부츠’·‘시카고’ 어쩌나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컨디션 난조로 ‘시라노’ 공연 1막 후 무대를 긴급 취소했다.20일 뮤지컬 ‘시라노’ 공동 제작사 RG컴퍼니와 CJ ENM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시라노 역 최재림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금일 오후 2시 30분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해당 공연의 예매자분들께는 티켓 결제 금액 기준으로 110% 환불이 두 번의 절차로 진행된다”고 공지했다.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시라노’ 1막 공연 도중 최재림의 컨디션이 악화되어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면서 인터미션 도중 공연을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된 것에 따른 사과문이다. 제작사 측은 “최재림 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최재림은 현재 뮤지컬 ‘킹키부츠’와 ‘시카고’에도 출연 중이다. 21일과 22일 각각 두 차례의 지방공연 스케줄이 예정돼 있다. 그의 공백이 줄줄이 미칠 악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라노’와 ‘킹키부츠’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추후 공연들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중인 상태”라고 밝혔다.한편 ‘시라노’는 오는 2025년 2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시라노 역은 최재림과 조형균, 고은성이 출연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0 18:02
영화

‘위키드’ 박혜나 “정선아=글린다 그 자체…아리아나 그란데 싱크로↑” [인터뷰③]

배우 박혜나가 정선아의 글린다를 언급했다.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위키드’의 엘파바 역 더빙을 맡은 박혜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박혜나는 “정선아 배우가 ‘시카고’ 벨마 역을 할 때 ‘위키드’ 녹음을 시작해서 허스키해져서 돌아왔다. 본인은 걱정을 했는데 아리아나 그란데와 싱크로율이 너무 잘 맞아서 걱정할필요 없겠다고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선아 배우는 (뮤지컬에서도) 한 번도 쉬지 않은 글린다다. ‘본투비’라 어떻게 대사하고 행동할지 고민할 필요 없는 배우”라며 “그래서 캐스팅 됐겠구나 생각했고 오랜만에 다시 만나니 반갑겠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당시를 떠올렸다.한편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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