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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제주에서 빛나는 서머퀸 자태

트와이스가 뮤직비디오 촬영차 방문한 제주도에서 서머퀸의 자태를 뽐냈다. 트와이스가 지난 11일 낸 신곡 'Alcohol-Free'(알콜-프리) 뮤직비디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아홉 멤버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뮤비 현장에서 포착한 트와이스는 푸른 바다와 초록 빛깔의 야자수를 뒤로 하고 안무 대형을 펼치는가 하면 화려한 불꽃놀이 사이에서 음악을 즐기며 한여름날의 음악 축제 분위기를 풍겼다.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높이 들어 올린 칵테일 잔을 부딪히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컷에서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살랑이는 웨이브, 정열적인 라틴 댄스 동작 등이 돋보이는 신곡 퍼포먼스 역시 중독성을 높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15일 오후 7645만 뷰를 돌파하며 활동곡 기준 '15연속 1억 뷰' 달성을 기대하게 한다.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는 발매 4일 차인 14일 기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앨범 일간 차트 정상을 수성했다. 노래는 15일 오전 기준 벅스 1위를 비롯해 멜론, 지니 뮤직, 플로 등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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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쉴 때는 가족과 함께, 위너 멤버들과는 영상통화"

송민호가 소소한 일상을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1시 송민호는 정규 2집 'TAKE'(테이크) 발매를 알리는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2018년 '아낙네'로 인기를 모았던 그의 두 번째 정규 음반이다. 송민호는 "정규 2집으로 돌아왔다. 자작곡으로 12곡을 담았다"면서 "덤덤할 줄 알았는데 되게 설레고 떨레고 긴장된다. 막상 노래가 나오고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뗐다. 근황에 대해선 "앨범 작업을 계속 했다. 공식활동외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냈다. 개인적인 시간이 날 때마다 가족들과 밥도 먹고 시간을 보냈다. 위너 멤버들과 영상통화도 하고 근황도 서로 나눴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이 남는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송민호는 솔로 정규 2집 'TAKE'에 수록된 12곡 작사·작곡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는 차가운 느낌의 벌스(Verse)와 대비되는 랩, 강렬하게 터지는 훅(Hook)이 매력적인 곡이다. 송민호가 기존에 선보인 솔로곡과 또다른 매력의 감성적인 힙합 넘버다. 노래에 대해 송민호는 "이 곡을 처음 썼을 때가 멤버들과 촬영차 갔던 발리였다. 좋은 리조트에서 감성에 젖어서 작업했다. 한국에 들어와서 디벨롭시켜서 멋진 노래를 만들게 됐다"면서 "뮤직비디오에 관전포인트라함은 내가 감정에 취해서 전하고자 하는 어떤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11월 4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출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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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할시 "방탄소년단 만난 건 인생 최고의 경험"

그룹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에 참여해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팝가수 할시. 그는 방탄소년단을 '상냥하며 똑똑하고 재능있는 친구들'이라 표현했다. 이들과 협업하면서 "예술을 대하는 새로운 의지도 생겼다"며 멤버 슈가와 또 한 번 음악 작업을 펼치게 된 것에 기뻐했다. 슈가와 협업한 신곡 '슈가의 인터루드'(SUGA's Interlude)는 최근 발매한 신보 '매닉'(Manic)에 수록됐다. 할시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를 열고 5월 9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 '할시 라이브 인 서울'(Halsey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새 앨범 'Manic'에 대해 소개해달라. "우선 앨범이 나와 매우 기쁘다. 지금까지 낸 앨범 중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발매다. 나라는 사람의 생각 한 부분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벅차고 감사한 마음이다. 이 앨범은 너무나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인생의 현시점에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 20대로 살아간다는 것, 실수들, 나이를 먹었기에 더 무거워진 선택의 결과들과 진정한 사랑을 찾고 있는 나에 대한 것이다." -본인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유가 있다면. "한 개인으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고, 내 생각이 바뀔 때마다 앨범도 바뀌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는 많은 다양한 사운드와 스토리가 있고, 앨범을 썼던 당시의 갈팡질팡했던 모습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팝, 컨트리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와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음악적 영감은 어디에서 얻나. "내가 만나는 사람이 음악에 영향을 미친다. 팬들도 마찬가지다. 많은 팬들이 나와 비슷한 나이대이기 때문에 그들이 겪고 있는 것과 내가 겪고 있는 것이 서로 얽히고 교차점이 있다는 게 좋다." -과거의 여러 경험들이 곡 작업에 영향도 미쳤나. "상황이 얼마나 나쁘건 간에 언젠가는 좋아진다는 것, 나 자신이 누군지 몰라도 괜찮다는 것, 그것을 탐구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데 시간을 걸려도 괜찮다는 걸 모두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창피한 일도 하게 될 것이고, 결과가 좋은 일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SNS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젊은 세대를 위한 음악을 만든다면, 성장한다는 것, 자신이 누군지 알아가는 과정이 그렇게 아름답지 만은 않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때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방탄소년단, 저스틴 비버, 체인스모커스 등 여러 가수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는 이유는. "굉장히 재미있다. 내 곡에 시도를 하기 전에 새로운 사운드를 실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저스틴 비버와 체인스모커스와는 내가 팝 스타일의 곡들을 쓰기 시작하기 전에 협업했었다. 콜라보는 생각지도 못한 시도와 결과물을 낳기도 한다. 최근 퓨처(Future)와 함께 포스트 말론(Post Malone) 앨범에 피처링을 했는데, 이런 생각 지도 못한 조합은 내면의 새로운 인격을 찾아내게 한다. 방탄소년단과 작업은 인생 최고의 경험 중 하나였다. 그들은 너무나 상냥하고 똑똑하고 재능 있다. 이 작업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과의 작업 환경이 궁금하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 촬영차 한국에 왔었는데 그때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며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음악을 만들고 뮤직비디오를 찍는지를 볼 수 있었다. 댄스를 비롯하여 모든 것에 완벽을 기하는 자세는 내가 만드는 예술에도 그런 완벽성을 기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해주었다." -멤버 슈가와의 협업은 의외였다. "각각의 멤버들도 더 잘 알게 되고, 각자의 성격과 관심사 등도 알게 되면서 슈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그의 솔로 음악 'Agust D'에 많은 공감이 됐다. 사적인 내면의 생각과 어두운 면들, 아티스트와 개인을 오가는 고뇌가 고스란히 전달됐다. 그래서 그 곡을 들었을 때, 이번 앨범에 반드시 슈가와 협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어쩌면 다른 멤버와의 협업을 먼저 떠올렸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나와 좀 더 보이스 색깔이 비슷한 멤버나 영어가 능통한 RM과 하지 않을까 생각한 분도 있겠지만, 내 마음속에 이 곡에 완벽한 사람은 언제나 슈가였다. 그와 협업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눈여겨보고 있거나 컬래버레이션을 또 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올해 많은 협업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앞으로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위시리스트도 길다. 드레이크(Drake)와 꼭 같이 곡을 해보고 싶고 션 멘데스(Shawn Mendes)도 좋아한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신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도 하고 싶다. 내가 처음 시작했을 때, 나를 믿고 함께 작업해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에 내가 있을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나도 누군가 젊고 커리어를 막 시작하려는, 내가 느끼기에 뛰어난 신인 아티스트에게 그런 역할이 되어주고 싶다." -두 번째 내한을 앞둔 소감은. 첫 내한 당시를 기억하나. "첫 번째 공연을 물론 기억하고 있다. 무척 떨렸던 기억이 난다. 방탄소년단과 협업하기 훨씬 전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과연 나를 알고 있을까 내 공연에 와 줄까 무척 걱정됐었는데 우려와 달리 멋진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 2,500여 명 이상의 팬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줬다. 가사도 전부 알고, 피켓도 준비하고, 팬들이 메이크업이랑 의상도 너무 멋졌던 게 기억에 남는다. 끝나고는 팬들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는데 정말 큰 감동으로 남아 있다. 이번에는 팬들도 그때보다 많아졌고 앨범도 2장에서 3장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더 기대된다. 나도 팬들의 기대에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에 한국에 오면 공연 외에 만나고 싶은 사람이나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매니저와 나는 한국을 정말 좋아하고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한국에 친구들을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 한국 방문도 무척 기대하고 있다. 지난번엔 한국의 친구들과 놀러나가서 서울 구경도 하고 처음으로 소주도 먹어봤다. 정말 재미있었는데, 그 외에도 볼 거리 즐길 거리가 많으니까 경험해보고 싶다." -공연을 기다리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해달라. "한국 팬들을 많이 사랑하고, 지난 2년간 내 음악을 받아들이고 공감해준 것에 큰 감동과 감사를 느끼고 있다. 아직도 나는 보여주고 말해줄 것들이 많다. 팬들의 마음속 한 부분에 자리할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이다. 앞으로도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을 팬들을 위해 매일 계속해나갈 것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자료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2020.01.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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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포브스 "위너, 5년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던 북미 투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위너와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지난 4일(현지 시간) 포브스는 “최근 위너가 뉴욕 ‘HULU THEATER AT MADISON SQUARE GARDEN’에서 데뷔 첫 북미 투어의 피날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라며 “2014년 데뷔 프로젝트를 뉴욕에서 진행한 이후 약 5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제대로 증명했다”라고 극찬했다.특히 “무대 처음부터 끝까지 위너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솔로부터 그룹 퍼포먼스는 물론, 멀티 플랫폼과 LED 무대 구성, 화려한 비주얼과 다양한 사운드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고 평했다.위너 멤버들은 포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7개 도시 북미 투어를 마친 소감,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강승윤은 “모든 도시와 순간들이 특별했지만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전에 뮤직비디오 촬영차 그 곳을 방문했을 때 한 팬 분께서 공항으로 오셔서 콘서트 계획에 대해 물으셨다. 그땐 확답을 드리지 못했지만, 같은 팬 분께서 이번 콘서트 맨 앞줄에서 우릴 응원해 주셨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기쁨을 표했다. 송민호는 “첫 공연이 시애틀에서 열렸는데, 첫인상 자체가 매우 강렬했다”고 회상했다. “미국 팬들이 무대 아래에서 우리와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위너 멤버들은 신보 계획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요즘 타이틀곡 선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현재 많은 스포일러를 전할 수 없지만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공백기 없는 바쁜 한해를 보내고 싶다”며 “위너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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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시그널'도 1억뷰…5연속 1억뷰 신기록

트와이스가 또 1억뷰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지난 5월 15일 공개된 '시그널' MV는 30일 오후 7시 55분 1억뷰를 넘어섰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SIGNAL'에 이르기까지 5연속 1억뷰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갖고 있다.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5월 26일 'TT' 뮤직비디오로 K팝 여가수 사상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돌파한 데 이어 이달 9일 '치어 업'으로 또다시 2억뷰를 넘어선 트와이스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K팝 여가수 최초로 2억뷰 뮤비를 2개 보유한 팀이 됐고 전세계 걸그룹으로 범위를 확장해도 2억뷰 뮤비를 보유한 팀은 피프스하모니, 리틀 믹스, 스파이스 걸스, 푸시캣 돌스 정도다. 2억뷰를 향해 달려가는 뮤직비디오는 몇 개 더 있다. '우아하게'가 1억 8000만 뷰를 넘었고, '낙낙'은 1억 4000만 뷰에 육박한다.트와이스의 열풍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거셌다. 지난 6월 28일 일본에서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를 발매하고 데뷔한 트와이스는 역주행 파워를 선보이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사흘 연속 1위, 6월 월간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이달 8일에는 또다시 역주행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재탈환해 화제를 모았고 25만장 이상 판매고를 인정받아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최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촬영차 베트남 다낭을 방문했다.황지영기자 2017.08.3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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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이효리, 짧아도 여전한 재치 입담… '7월에 만나요'

이효리가 'V라이브'에 깜짝 등장했다.이효리는 1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케이튠콜렉티브 채널을 통해 '효리의 브이앱 데뷔'를 방송했다.이날 이효리는 "저는 지금 뮤직비디오 촬영차 LA로 출국을 위해 공항에 나와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이효리는 이어 "V앱은 요즘 핫한 사람만 한다고 하던데. 저도 한번 해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이제 곧 '무한도전'과 '효리네 민박' 방송이 될 예정이다. 오랜만에 하는 방송이다 보니 긴장도 됐는데, 재미있게 잘 찍었으니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머리를 보여달라는 팬의 요청에는 "머리는 지금 보여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급하게 머리를 땋다 보니 약간 벌칙 머리가 됐다"고 말했다.공항패션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고무신 스타일의 신발과 일바지를 입었다. 하이 패션이다"라고 능청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6.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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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씨스타의 해체, 유독 안타까운 이유

걸그룹 씨스타가 데뷔 7년 만에 해체한다. 제2의 인생을 위해 각자의 길을 걷는다. 멤버들은 장고를 거듭하던 끝에 최종적으로 결정한 사안이지만 팬들은 유독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일간스포츠에 "6월 초 전속계약이 끝난다. 31일 발매될 음반을 끝으로 7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한다. 멤버들과 소속사와 오랜 시간 진로를 상의했다"며 "멤버들이 다른 도전을 해보겠다고 말했고, 회사 측은 그의 의사를 존중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룹은 해체하기로 했으며, 재계약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씨스타의 해체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 뿐만 아니라 가요계도 놀라는 반응이다. 씨스타는 지난 7년간 끈끈하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차 마카오로 떠났을 때에도 효린은 자신의 SNS에 멤버들과 함께 게임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불과 며칠전 일이라 이들이 해체할 거라고 상상조차 하지 않았다.또한 리더 효린은 카리스마로 세 멤버들을 꽉 쥐고 있었다. 측근에 따르면 멤버들이 힘들어 할 때마다 효린이 중심을 잡고 다독였다. 또한 부족한 점이 보이면 쓴소리도 마다치 않않았다. 연습이 필요할 땐 독려도 했다. 게다가 31일엔 신곡 발표도 앞두고 있다. 블랙아이드필승과 손잡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 '러빙 유' '터치 마이 바디' 등 여름만 되면 들려오는 씨스타 목소리이기에 이번 신곡도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씨스타의 신곡 발표로 마의 7년을 무던히 넘길거라 예측했지만 이는 산산조각 났다. 어쨌든 멤버들은 어렵게 해체의 수순을 밟았다. 이날 멤버들은 손편지를 팬카페에 게재했다. 자신들을 7년동안 지켜준 팬들에 대한 예의였다.효린은 "제가 매년 팬분들께 행복하자고 말했었는데 저희와 함께한 7년이 다들 즐겁고 행복했으려나 모르겠다"며 "씨스타의 효린으로서 멤버들과 그리고 팬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꿈과 같은 순간들이었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앞으로 씨스타는 각자가 선택한 길을 걸을 예정이다. 효린의 경우 올해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솔로로서 입지를 다졌다. 소유도 솔로아티스트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만큼 가수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보라와 다솜은 연기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솜은 최근 SBS 주말극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인상적인 악역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고, 보라도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이미현 기자 2017.05.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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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서 만난 현아①] "포미닛 해체 후 첫 무대..긴장 많이 했죠"

"현아처럼 되고 싶어요"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현아는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였다. 현아의 스타일과 댄스, 그리고 음악은 바다 건너 발리까지 들끓게 하기 충분하다는 것이 현지 팬들의 말이다.현아는 지난 16일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후 첫 솔로 무대를 발리에서 펼쳤다. 올해 1회를 맞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 음악 페스티벌 '웹TV 아시아 바이럴 페스트 2016'을 통해서다. 이 페스티벌에는 총 12개 아시아 국가에서 초대된 30여 팀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현아는 장장 6시간 동안 진행된 페스티벌의 엔딩을 차지했고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궜다.현아가 무대에 오르자 총 8천여 명의 현장 관객이 모두 기립해 무대 앞으로 몰려들었다. 저마다 카메라를 꺼내 들어 현아를 더 가까이서 담으려 애썼다. 현아는 이날 총 5곡의 무대를 소화했고 현지 팬들은 낯선 한국어로 된 가사를 완창했다. 띠아(22. 인도네시아. 여)는 "현아를 싸이의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을 통해 알게됐다. 이후 현아의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인도네시아 젊은 친구들이 현아의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현아는 "홀로 이런 큰 페스티벌의 엔딩을 장식한다는 생각에 긴장을 많이 했다. 아시아 가수들이 모여서 이렇게 호흡을 한다는 것이 뜻깊은 일이고 이런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다음은 일문일답.-동남아에서 솔로 공연을 하게 됐다."예전에 프로모션 공연을 한 적은 있는데, 3년 전부터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 내 음악 자체가 유럽 색깔이 강했기 때문에 동남아시아에는 올 기회가 적었다. 그래도 발리와는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지난 5월에 화보 촬영차 발리에 왔었고 최근 솔로 작업도 발리에서 했었다. 두 달만에 다시 왔는데 역시 좋다."-규모가 큰 페스티벌에서 엔딩을 차지하게 됐다."아시아 가수들이 다 모이는 곳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중국에서 솔로 무대를 한 적은 있지만, 음악 방송이었지 이런 페스티벌은 아니었다. 처음에 엔딩이라는 사실을 듣고 거짓말인줄 알았다. 발리 곳곳에 이 페스티벌 광고물이 있어서 정말 열심히 하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공항에 팬들이 많이 나왔는지."밤 12시 쯤 도착했는데 그때도 나와서 기다려주는 팬들이 많았다. 5월에 화보 촬영차 왔을 때는 정말 많이 와주셨더라. 300여분 정도가 나오셨는데 경호를 받아야 할 정도였다. 정말 놀랐다."-인도네시아 장관도 알아보던데."갈라쇼 때 장관님이 '웰컴'이라며 나를 알아봐주더라. 정말 고마웠다."-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라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K팝 가수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오늘 자리가 의미있다고 느낀 것이 아시아권의 아티스트들이 세계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작점인 것 같아서 좋다."-음악적으로 아시아의 가능성은 어떤 것 같은지."생각 이상으로 더 크다고 생각한다. 아시아권 아티스트에게 이렇게 많은 관심을 준다는 것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다."-아시아 가수들이 자주 모였으면 하는지."발리에서 이런 좋은 페스티벌이 시작하게 됐다. 중화권이든 국내든 이런 페스티벌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아시아 가수들이 하나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솔로 가수로서 첫 해외 일정이다."솔직히 말하자면 긴장을 많이 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긴장한다고 하면 안믿을 수 있는데, 발란스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다. 혼자 서게되는 무대고 많은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무엇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다. 이 기회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썸머퀸에 대한 타이틀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여름하면 생각난다는 것이 좋다. 여름에 했던 활동들이 잘 되서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 '아이스크림' 활동 때는 처음으로 겨울 넘어가는 시기에 발표했는데 조금 미지근했다(웃음). 나 같은 경우에는 앨범 시기를 정해놓고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영감을 받으면 작업을 하는 편이다. 여름에 영감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이런 타이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겠다."-이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는지."특별한 것은 없다. 다만 완곡을 보여드리는 것에 의미를 뒀다. 발리 팬들에게 내 음악을 알리고 K팝을 보여준다는 것이 좋은 기회인 것 같다."발리=황미현 기자사진=웹TV 아시아 제공 2016.07.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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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조여정, 홍콩 심야 데이트 ‘알고보니…’

가수 성시경과 배우 조여정이 홍콩에서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성시경과 조여정이 홍콩의 한 네티즌에 의해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두 사람은 심야 시간에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연인 포스'를 물씬 풍겼다. 사진이 다소 흐릿하지만 두 사람의 얼굴은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며 거리를 걸었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조여정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성시경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차 홍콩에 방문한 것이다"라며 "촬영 장면중 하나이니 다른 오해는 말아달라"고 전했다.성시경은 15일 정규 7집으로 컴백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11.09.0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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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조여정, 홍콩 심야 데이트 ‘알고보니…’

가수 성시경과 배우 조여정이 홍콩에서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성시경과 조여정이 홍콩의 한 네티즌에 의해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두 사람은 심야 시간에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연인 포스'를 물씬 풍겼다. 사진이 다소 흐릿하지만 두 사람의 얼굴은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며 거리를 걸었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조여정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성시경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차 홍콩에 방문한 것이다"라며 "촬영 장면중 하나이니 다른 오해는 말아달라"고 전했다.성시경은 15일 정규 7집으로 컴백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11.09.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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