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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금주 54일...하고 싶은 거 포기하고 준비” 김재환, 발라드 아닌 펑키 댄스로 컴백 [종합]

얌전한 가수 김재환은 가라. 위트와 재치, 펑키로 중무장한 김재환의 대변신이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김재환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잼’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신보는 지난 3월 싱글 ‘봄바람’ 발매 이후 3개월 만이며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재환은 “지난 앨범 발매한 이후에 이번 앨범을 위해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고 싶은 것들 다 포기하고 이번 활동 위해 모든 걸 쏟아부었다. 정말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준비했다”라고 남다른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음악 스타일에 도전했다”라며 “솔로 가수로서 새롭게 데뷔하는 기분이다. 이전의 김재환은 어딜 가는지 알 수 없는 마음이 컸는데 이번엔 초심, 떨림, 설렘이 있는 좋은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잼’(J.A.M)은 ‘Journey Above Music’의 약자로 ‘음악 그 이상을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재환은 꿈을 이룬 지금도 아직 경험하지 못하고, 궁금하고, 해보고 싶은 음악들이 수없이 많기에 새로운 여정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했다.컴백 소개 인사 이후 김재환은 이번 신보 타이틀곡인 ‘개이득’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전 발라더 이미지가 강했던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펑키스럽고 개구진 김재환으로 새롭게 태어난 느낌의 무대였다. ‘개이득’은 근심 걱정 다 던져버리고 신나게 이 순간을 즐기자는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가사에 거침없고 시원한 김재환의 보컬, 파워풀한 래핑으로 청량함을 선사하는 바비의 그루브가 어우려져 더욱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무대 뒤 김재환은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가장 떨렸던 것 같다. 그만큼 준비를 열심히 해서 그런 것 같다”라며 “이번 곡을 통해 내 안에 숨겨 있던 댄스를 보여주고 싶었다. 내 고음과 댄스가 합쳐지면 더 멋진 노래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곡을 처음 받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부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럭키가이가 되는 느낌이다. 많은 분들에게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개이득’ 외에 이번 신보에는 사랑하는 연인을 바다에 비유해 시원한 바다와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나의 바다’, 어떠한 고민이나 걱정 없이 오늘이 영원할 것처럼 이 파티를 즐기자는 곡인 ‘샴페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냥 잠들어 버리고 싶은 마음을 연인 관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잠이나 잘래’, 사랑하는 사람과 언제까지나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데이라잇’, 봄의 향수를 자극하는 ‘봄바람’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담겨 있다. 김재환은 “이번 앨범을 위해 그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갈고 닦은 노래, 춤, 제스처 등 모두 가감없이 다 보여드릴 예정이다. 매 무대가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54일째 금주 중이라며 이번 활동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재환은 “이번 곡이 반응이 좋다면 다음 앨범 때까지 금주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환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발표 전인 지금까지 신곡 SNS 챌린지를 동료 연예인들과 벌써 38개나 촬영했다고 했다. 그는 “함께 해주신 분들이 스케줄하는 곳까지 직접 가서 챌린지를 찍었다. 이번 곡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이번 신곡을 두고 100점 만점에 130점이라고 표현한 김재환은 “이번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발휘하고 싶다. 독보적인 가수가 되고 싶고 춤, 노래 모두 잘하는 완벽한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김재환은 “현재 보컬, 춤 모든 부분에서 탄력받은 느낌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감동도 드리면서 신나게 놀 수 있는 음악들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기대감을 남겼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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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부채춤→비투비 밴드 라이브…돌아온 ‘K-909’ 찢었다

‘K-909’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글로벌 뮤직쇼의 귀환을 알렸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K-909’ 12회에는 MC 보아를 필두로 그룹 아이브, 비투비, 스테이씨, 싸이커스, 가수 우즈, 하현상이 출연했다. 이들은 듣고 보는 즐거움부터 진한 여운의 감동까지 전하며 빈틈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약 5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와 만난 MC 보아는 “이 자리에 다시 서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소감을 전했다.돌아온 ‘K-909’는 우즈의 무대로 포문을 활짝 열었다. 우즈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우-리’(OO-LI) 타이틀곡 ‘저니’(Journey)를 열창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바통을 이어받은 하현상은 첫 번째 정규앨범 ‘타임 앤드 트레이스’(Time and Trace) 타이틀곡 ‘시간과 흔적’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녹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K-909’의 간판 코너이자 K팝 미래를 이끌 넥스트 제너레이션 주자로는 싸이커스가 선정됐다. 싸이커스는 펜타곤의 ‘빛나리’를 통해 에너제틱한 무대를 완성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돌아온 ‘K-909’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는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스테이씨는 보아의 ‘밀키 웨이’(Milky Way)를 재해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브는 부채춤으로 꾸민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부터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아이 엠’(I AM)까지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열기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날 방송의 엔딩 무대는 비투비였다. 비투비는 ‘K-909’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 열두 번째 미니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타이틀곡 ‘나의 바람’을 시작으로 명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엔딩요정의 진가를 발휘했다.금의환향한 ‘K-909’는 아티스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스테이지라는 점에서 아티스트들이 먼저 감동한 무대로 채워졌다. 팬들 역시 뜨겁게 호응해 소통형 뮤직쇼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한편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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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컴백’ 몬스타엑스 기현, 청량美 가득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두 번째 콘셉트를 공개했다. 기현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YOUTH)의 ‘두 번째 여정’(THE 2ND JOURNEY) 버전 콘셉트 필름 및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필름에서 옷가지를 넣은 캐리어와 나침반이 등장하며 어디론가 떠날 기현의 모습을 암시했다. 웅장한 멜로디와 기현의 아련한 눈빛이 더해지며 ‘여행자’ 기현이 떠나는 두 번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콘셉트 포토에서는 청량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청청 패션으로 깨끗한 느낌을 살린 기현은 옷을 고르고, 외출하기 전 거울을 보고, 캐리어를 끌고 나가는 여행의 과정을 한 컷에 담아 재미를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어딘가에 도착해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기현의 모습을 담았다. 비눗방울과 정글짐을 연상케 하는 오브제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안겼으며, 한 공간에 서로 마주한 두 명의 기현을 보여주며 이번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표현했다. 이번 ‘두 번째 여정’ 버전은 ‘여행자’ 기현이 두 번째 세상 ‘유스’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목적지 ‘유스’에 도착해 그곳에 살고 있는 또 다른 기현을 만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담아냈다. ‘여행’이라는 세계관을 통해 지난해 지난 3월 첫 여정을 시작한 기현은 이번에는 가장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떠나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느낀 행복과 설렘, 그리고 시작의 다짐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기현은 오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발매를 목표로 본격적인 컴백 준비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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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 신보 ‘유스’ 스케줄 포스터 공개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기현은 지난 4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YOUTH)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케줄 포스터에는 나침반과 함께 ‘Youth’, ‘THE 2ND JOURNEY’, ‘Goodbye youth’라는 세 가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첫 번째 싱글 ‘보이저’(VOYAGER)에서도 나침반을 오브제로 기현만의 음악을 표현했던 바 그의 두 번째 여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스케줄 포스터에 따르면 기현은 5일 앨범 필름을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필름과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어 두 버전의 뮤직비디오 티저와 앨범 프리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오픈하며 발매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지난 3월 ‘보이저’를 통해 솔로 가수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딘 기현은 ‘유스’를 통해 두 번째 여행지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 그가 세 가지 버전의 ‘유스’를 어떻게 노래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유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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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2분기만 542만장"…하이브, 음반 시장 장악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음반 시장을 장악했다. 2분기에만 542만장이란 놀라운 판매고를 올리고, 7월 9일 방탄소년단 컴백까지 질주를 이어간다. "모든 그룹 자체 최고 성적" 그룹 세븐틴이 지난 18일 발매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유어 초이스'(Your Choice)는 한터차트 기준 닷새 만에 125만장을 돌파했다. 발매 첫날 88만장을 팔아치우더니 종전 초동 기록인 미니 7집 '헹가래'(109만장) 기록을 깨고 승승장구 중이다. 일본 오리콘에서도 앨범 판매량 8만 9736장으로 데일리 앨범 차트(6월 18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는 "역대 세븐틴 음반 중 가장 빨리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정규 3집 '언 오드'(An Ode),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 '헹가래'에 이어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달성"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19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컴백 주 자가격리라는 위기를 맞았음에도 굳건한 팬덤을 확인시켰다. 세븐틴에 앞서 컴백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도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엔하이픈은 데뷔 7개월 동안 낸 두 개의 음반으로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장이란 놀라운 성과를 냈다. 5월 가온차트에 따르면 미니 2집 '보더: 카니발'(BORDER: CARNIVAL)은 62만 2621장이 팔렸다. 지난해 낸 데뷔 앨범도 올해 들어 8만 4240장을 추가로 팔아 팬덤 확장을 짐작하게 했다. 일본인 멤버 니키를 중심으로 7월엔 일본 데뷔도 앞두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2집 '혼돈의 장 : 프리즈(FREEZE)'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 63만장, 가온차트 5월 기준 69만 3217장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등 글로벌 무대에서 '4세대 대표 아이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일본 오리콘 최신 주간 앨범 차트(6월 7∼13일 집계)에서는 7만 6806장을, 미국 빌보드 200(6월 19일 자) 에선 실물 앨범만 3만 9000장을 팔아 5위에 랭크했다.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4장의 앨범이 연이어 1위를 기록한 해외 아티스트는 머라이어 캐리와 트와이스, 세븐틴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네 번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데뷔 3년 차 그룹이 세운 성적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자 올해 나온 K팝 아티스트 앨범 중 최고 순위다. 음반에는 데뷔 후 첫 영어 곡인 '매직'(Magic)을 수록하며 본격적으로 미국 음악 시장 겨냥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도 일본 찍고 국내 컴백 방탄소년단은 국내 공백기에 오리콘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현지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BTS, THE BEST)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최신 차트(6월 28일 자/집계 기간 6월 14~20일)에서 78만 2000장의 판매량으로 발매 첫 주에 1위를 차지했다. 78만 2000장은 '주간 앨범 랭킹' 기준으로 올해 첫 주 판매량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7월 발매 당시 첫 주 56만 4000장을 팔았던 일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 ~ 더 저니(THE JOURNEY) ~'를 뛰어넘어, 오리콘 역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앨범 첫 주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수입 음반임에도 가온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순위권에도 올라 국내 음반과 경쟁했다. 현대차증권은 "방탄소년단의 국내 컴백이 없는 분기임을 고려할 때 6월 발매된 일본 베스트앨범 성적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내다봤다. 음판 시장에선 방탄소년단의 막강 파워는 공백기에도 매섭다. 지난해 나온 미니 7집 'BE'는 올해만 95만 9316장을 팔았다. 가온차트 5월까지의 집계로 하반기 판매량을 더하면 100만장을 추가 달성할 수 있다. 'BE'는 이미 컴백 당시 437만 6975장이라는 놀라운 단일앨범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방탄소년단 컴백과 음반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현대차증권은 하이브목표 주가를 기존 대비 23% 올린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하이브 음반판매량은 542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이 각각 180만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90만장, 엔하이픈이 70만장으로 아티스트별 고른 기여도를 보이며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분기 실적은 매출 2631억원, 영업이익 4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은 부합, 이익은 10%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탄소년단은 7월 9일 나올 싱글 '버터'(Butter)를 예약판매 중이다. 팬덤 내의 공동구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싱글에는 긍정적 에너지를 담은 신규 트랙도 수록돼 소장가치를 높였다. 가온차트 2020년 연간 차트 및 월간 차트 기준 하이브 레이블즈는 1385만 6000장가량을 팔았는데 올해 아티스트들의 자체 최고 성적 달성으로 긍정적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전체 음반 시장에 대해 "1월부터 5월까지 TOP400기준 피지컬 앨범 판매량은 약 1900만장 이상으로 2020년 동기 대비 약 600만가량 많다. 이는 2020년 연간 앨범 판매량 400(약 4200만장)의 46% 수준으로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도 무난하게 작년도 판매량을 넘길 것"이라고 진단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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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X헨리, 귀호강 브로의 만남···형제 같은 훈훈 투샷

가수 폴킴이 헨리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폴킴은 3일 자신의 SNS에 "퇴근헨니?!!"라는 글과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야외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폴킴, 헨리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친근한 분위기와 유쾌한 웃음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JTBC 예능 '비긴어게인3'를 통해 친분을 쌓은 폴킴과 헨리. 지난 2일 헨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퇴근 헨리'에는 폴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퇴근 헨리'는 헨리가 직접 운전하여 스타의 퇴근길 픽업을 도맡아 진솔하게 근황과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두 사람 귀엽다", "이 브로맨스 응원합니다", "컬래버 기다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헨리는 지난해 11월 세 번째 미니앨범 'JOURNEY'를 발매했다. 폴킴은 신곡을 준비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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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 그대로"..헨리, 슈주 김희철X동해와 10년 전 추억

가수 헨리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동해와 만났다. 헨리는 19일 자신의 SNS에 "been a while.. missed my hyungs!! #RADIOchallenge #HENRYJOURNEY"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헨리, 김희철, 동해의 만남이 담겼다. 대기실 테이블 앞에 나란히 앉아 도시락을 먹는 세 사람의 모습 다음으로 10년 전 사진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진짜 오랜만이다. 10년 만의 사진이다. 우리 헨리 건강해"라며 훈훈한 덕담을 건넸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이 우정 영원하자", "괜히 뭉클하다", "추억 떠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8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슈퍼주니어-M 멤버로 데뷔한 헨리는 2018년 소속사와 결별 후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지난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 'JOURNEY'를 발매, 타이틀 곡 'RADIO'로 활동을 시작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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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소신 담은 음악으로 보여줄 헨리만의 '저니'

가수 헨리가 소신으로 꾸린 음악을 들고 왔다. 긴 공백기를 거쳤지만 쉽게 컴백하고 싶진 않았다면서 공들인 작업물을 꺼냈다. 헨리는 18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JOURNEY'(저니) 발매를 알리는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본인의 집에서 카메라와 음악 장비를 세팅한 그는 "이 곳에서 모든 음악을 만들었다"며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의 신보는 2014년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Fantastic'(판타스틱) 이후 6년 만이다. 헨리는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많이 물어보시는데, 이제 내가 솔로이지 않나. 새 회사도 세웠고, 새로운 팀을 만드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앨범을 그냥 만들고 싶지 않았다. 내게 의미 있는 노래를 잘 선택해서 넣으려고 고민과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라디오(RADIO)'를 비롯해 '핸즈 업(HANDS UP (Feat. pH-1)' '지금이야 (RIGHT NOW)' '저스트 비 미(JUST BE ME)' '우리 집 (COME OVER) (Feat. GRAY, 김고은, 박나래, 박준형, 전현무, Jessi, 한혜진)' 등 7곡이 수록됐다. 그는 "'JOURNEY'는 여행이라는 뜻이지만, 내 음악으로 본다면 나를 찾는 길이다. 헨리가 이런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는 앨범"이라며 "헨리의 다양한 모습이 들어있다. '핸즈 업'에는 신나게 놀고 싶은 헨리, '저스트 비 미'는 진짜 나의 이야기 등 정말 나의 모습이 녹아있다"고 애정을 보였다. 타이틀곡 '라디오'는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보코더(목소리를 합성해 소리를 재생산한 작업) 보이스 이펙트가 특징적인 감성 발라드 곡이다. 헨리의 삶과 추억 그리고 음악적 세계관이 녹아 있다. "라디오가 요즘 기계가 아니지 않나. 어릴 적에 들었던 감성이 있다. 나도 어릴 때 라디오에서 나왔던 노래를 테이프로 녹음했던 추억이 있다"며 "옛날 추억 생각하면서 만들었다. 옛날의 나, 현재의 나, 앞으로의 나를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GRAY, 김고은, 박나래, 박준형, 전현무, Jessi, 한혜진이라는 화려한 피처링을 자랑하는 '우리 집'에 대해선 "거리두기 때문에 계속 집에 있었는데,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우리 집'을 만들면서 친구들의 목소리를 넣으면 어떨까 생각을 해서 한 명 한 명 다 전화를 해서 부탁했다"며 "나래 누나는 '너무 좋아'라고 했고, 제시는 '내가 왜? 언제까지 해줘야 해?'라고 했고 현무 형은 '내 거 최대한 살려줘'라고 했다. 각자의 개성과 성격이 다 드러나더라"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쇼케이스 말미 헨리는 ‘RADIO’ 라이브 퍼포먼스로 '음악천재'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JTBC '비긴어게인'을 통해 1인 다역할의 퍼포먼스를 꾸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바. 그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그 때 무대가 다 취소됐는데 너무 하고 싶었다. 그런데 '비긴어게인'이 나와서 버스킹으로라도 무대에 대한 갈증을 채웠다"면서 무대에 대한 그리움도 전했다. 헨리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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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집에서 쇼케이스 "이 곳에서 모든 음악 만들었다"

가수 헨리가 자신의 집에서 모든 음악들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헨리는 18일 오후 2시 세 번째 미니앨범 '저니'(JOURNEY)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자신의 집에 카메라와 악기 등을 설치한 후 미디어 쇼케이스를 연 그는 "이 곳에서 모든 음악을 다 만들었기 때문에 여기서 쇼케이스를 열고 싶었다"고 말했다. 6년 만에 선보이는 헨리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라디오'를 포함해 '핸드업' '지금이야' '저스트 비 미' '우리집' 등 총 7트랙이 수록됐다. '라디오'는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보코더 보이스 이펙트가 특징적인 파워 감성 발라드 곡이다. 헨리는 6년만에 앨범을 낸 것에 대해 "지금 혼자 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팀을 만드는 일이 오래걸렸다"며 "많은 고민들과 생각 끝에 나온 음악이며 나의 모든 것이 여기에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에 대해선 "'라디오'는 요즘 매체가 아니지 않나"라며 "우리 어릴 때 들었던 것이기 때문에 추억, 앞으로의 나를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다. 가사를 쓸 때 단순하게 사랑 노래보다 나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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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헨리 '6년 만에 돌아온 음악천재’

가수 헨리(Henry)가 18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JOURNE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헨리가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1.18/ 2020.11.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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