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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라스-김주택 NFT 나온다! 크로스오버 최초

크로스오버 음악사에 새로운 한 획이 그어졌다. 공연제작사 위클래식은 전 세계 최초로 크로스오버 그룹 및 아티스트의 NFT를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위클래식은 지난 2021년 월드클래스 바리톤 김주택을 영입하고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 콘서트 제작을 담당하며 크로스오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회사다. 이러한 움직임에 더해 위클래식은 15일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NFT를 세계 최초로 발행한다. 연이어 17일에는 바리톤 김주택 NFT도 탄생한다. 이번 미라클라스NFT에는 ‘미라클라스 콘서트 리:부터’ 공연 기념 MD 풀 패키지와 함께 미라클라스 후드티, 친필 사인, NFT 구매자에게만 제공되는 실물 카드가 포함돼 있다. 바리톤 김주택의 NFT를 통해서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바리톤 김주택 뮤직 라이브러리 액트 1. 더 클래식’의 실황 음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올 5월 열리는 공연의 R석 티켓 2매, 공연 프로그램 북, 친필 사인, 실물 카드도 만날 수 있다. 두 상품은 각각 100개, 5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미라클라스NFT 판매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다. 김주택의 NFT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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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팬텀싱어 올스타전' 3차전=솔로 대표전

솔로 대표는 누가 될까.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戰)’이 3차전 미션 ‘솔로 대표전’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귀를 홀린다. 16일 방송될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는 올스타 9팀의 솔로 대표들이 ‘왕좌의 게임’을 벌인다. 3차전 ‘솔로 대표전’은 공 뽑기를 통해 정해진 순서대로 무대를 하고,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나오면 차례로 왕좌에 앉은 사람을 밀어내는 방식이다. 솔로로 무대에 오른 대표들은 4중창단의 한 명일 때와는 사뭇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숨겨둔 온갖 비밀 병기를 꺼내 들었다. 무대에 일렉 기타가 등장하는가 하면, 다른 멤버로부터 연기를 전수받아 완벽한 노래와 연기를 선보이며 숨 쉴 수 없이 압도적인 무대를 만들어낸 올스타도 있었다.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까지 소환하는 프로페셔널한 무대가 마련되기도 했고, 팀 멤버가 솔로 대표를 위해 직접 작곡한 자작곡을 선곡해 빚어낸 진한 감동의 무대도 공개됐다. 이에 현장&안방 응원단은 찬사와 탄성은 물론, 폭풍 눈물까지 쏟아내며 명품 무대에 빠져들었다. 올스타 9팀 멤버들이 저마다 심혈을 기울인 팀별 응원전 역시 불꽃을 튀기며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응원과 디스 사이를 오가는 폭소만발 응원 코멘트가 무대 위 솔로 대표의 혈압을 상승시키는가 하면, 센스가 폭발하는 ‘응원 장인’ 올스타들이 직접 만든 피켓까지 등장해 치열한 무대 밖 대결을 연출했다. 특히 비글미의 대표 주자인 미라클라스 솔로 대표로 나선 김주택의 무대에서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모두가 ‘김주택화’ 된 유쾌한 응원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삼행시 응원으로 시작해 끝없이 '킹주택'을 외쳐 김주택뿐 아니라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개그로 무장한 응원과는 반대로 김주택의 음악 인생을 담은 선곡은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기립하게 했다. 감정이 벅차도록 모든 것을 쏟아낸 김주택은 현장 응원단은 물론 올스타들을 넋 놓게 하고 눈물바다를 만들 만큼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대결을 넘어선 예술의 향연을 선사할 ‘팬텀싱어 올스타전’ 3차전 미션 솔로 대표전은 16일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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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팬텀싱어 올스타전' 라포엠·에델 라인클랑, 감동과 전율의 무대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라포엠과 에델 라인클랑이 경연 무대로 경쟁을 하는 동료들도 눈물 흘릴만큼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3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라포엠은 이하이의 '한숨', 에델 라인클랑은 박정현의 '미아' 무대를 꾸몄다. 라포엠의 선곡엔 모두들 깜짝 놀라며 어떤 무대를 꾸밀지 궁금해했다. 라포엠은 "위로와 공감이 될 수 있고 우리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곡"이라며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카운터테너 최성훈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정민성, 유채훈, 박기훈의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이스로 라포엠만의 따뜻한 위로송을 완성했다. 무대를 하는 동안 연예인 현장 응원단부터 동료들은 눈물을 흘렸다. 라비던스 존노는 눈물을 쏟아내듯 감정을 주체하지 못 했다. 무대가 끝난 후 "위로 받았다"는 한 마디에 정민성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시즌2 에델 라인클랑은 오랜만에 함께 팀으로 무대를 꾸며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처음으로 가요를 선보인 에델 라인클랑은 더욱 단단해진 목소리와 변함없는 팀워크, 큰 울림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미라클라스의 김주택은 "아무래도 시즌2를 같이 겪은 팀이고 '팬텀싱어 올스타전'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얼마나 팀원들이 마음이 아팠을까가 이해가 됐고 이 무대가 네 분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무대였을까 동감이 됐다"며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안세권이 노래할 때 너무 잘했다"고 덧붙였다. 케이윌은 "네 분 보면서 쏟아내고 있다는 걸 보면서 울컥했다"며 감상평을 전했다. 우정과 화합의 빅매치인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출연 팀 모두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2.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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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흉스프레소vs라비던스, 치열한 진검승부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戰)’ 2차전에서는 시작부터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팀 흉스프레소vs라비던스의 대결이 성사됐다. 2일 방송된 ‘팬텀싱어 올스타전’ 2회에서는 ‘모두의 견제대상’인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가 등장해 “1년 중 300일을 만나 연습하는 팀워크가 우리 장점”이라며 ‘Time in a bottle’(Jim Croce)을 선보였다. 모두가 “저런 노래는 어디서 나오지?”라며 기립박수를 치는 가운데, 포레스텔라를 견제해 온 미라클라스 김주택은 혼자 앉아 있으면서도 “단점을 찾아보려고 눈에 불을 켰는데, 단점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 팀보다도 무대에 대한 간절함이 컸던 에델 라인클랑이 오랜만에 함께 뭉친 모습 또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시즌2가 끝나고 팀으로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만큼 간절했다. 노랫말이 마치 우리 이야기 같았다”며 ‘미아’(박정현)를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꾸몄고, 미라클라스 김주택은 “팀원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공감이 간다”며 눈물을 흘렸다. 대망의 1차전 마지막 팀으로 시즌3 ‘블렌딩 맛집’으로 꼽히는 레떼아모르가 나서 ‘Story of my life’(One direction)로 모두를 열광시키며 첫 판을 마무리했다. 이후 2차전인 팀 지목전에서는 새로운 현장 응원단인 위너 강승윤, 배우 박효주, 프로미스나인 규리 하영 등이 합류했다. 이 중 프로미스나인 하영은 라비던스 황건하와 고교시절 선도부를 같이 했던 인연을, 강승윤은 라포엠 박기훈이 고교 합창부 1년 후배라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2차전은 팀 지목전에서 이긴 4팀의 우승 후보 중 현장 응원단의 투표로 MVP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MVP 팀에게는 앨범 지원금과 승리의 여신 트로피, 한우 세트가 수여된다. 2차전 첫 매치에서는 흉스프레소vs라비던스가 열띤 분위기 속에 처음으로 격돌했다. 라비던스를 지목한 흉스프레소는 “우리는 잃을 게 없다. 이분들의 열정과 맞붙으면,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라비던스 측에서 “세대교체 하겠습니다”라고 맞불을 놓자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다. 이어 두 팀의 대결은 ‘숙성회vs활어회’에 비견되며 응원단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세대교체 불허’를 선언하고 2차전에서도 첫 무대에 나선 흉스프레소는 진중한 분위기로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Husavik’(Will Ferrell & Molly Sanden)으로 올스타들과 응원단 전원을 기립시키며 전율을 선사했다. 반면 화려한 의상으로 변신하고 무대에 선 라비던스는 ‘Ai No Corrida’(Chaz Jankel)로 파격적인 디스코 장르에 도전, 현장을 댄스 파티로 만드는 마력을 발휘했다. 완전히 다른 색깔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명품 무대를 연출한 두 팀의 대결 결과는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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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포레스텔라가 포레스텔라 했다 '올스타' 성공

역시 포레스텔라다. 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는 '팀 색깔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꾸며라'라는 주제로 1차 총출동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두번째 무대이자 일곱번째 출격 팀은 모두가 견제하는 포레스텔라가 출격했다. 유니크한 진화의 아이콘 포레스텔라는 시즌2 우승팀으로, 베이스 고우림 보컬 강형호 뮤지컬 배우 배두훈 테너 조민규로 구성된 팀이다. 포레스텔라는 "365일 중 360일을 만나는 것 같다. 우리의 화합이 무대에 고스란히 나오는 것 같다"며 "이번 무대의 전략은 다이내믹이다. 오묘하고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최대한 집어 넣었다"고 설명했다. 포레스텔라가 선곡한 음악은 중장년층에게 무척이나 반길 'Time In A Bottle'이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듯한 느낌을 주겠다'는 강력한 포부로 무대에 오른 포레스텔라는 믿고 듣는 멤버 각각의 목소리에 의지한 잔잔한 전반부로 몰입도를 높인 후, 강렬한 후반부의 반전 분위기를 통해 포레스텔라의 색깔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미쳐버린, 전율 터지는 무대에 기립박수는 당연했다. 미라클라스 김주택은 "단점을 찾아 보려고 눈에 불을 키고 봤는데 없어~"라며 너스레를 떨더니 "포레스텔라가 포레스텔라 했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수는 "지금 이 순간을 병 속에 담아둘 수 있다면, 담아뒀다가 나중에 우울할 때 꺼내서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감탄했고, 백지영은 "민규 씨는 연주 위를 타고 흐르더라. 너무 좋았다. 그리고 뺏고 싶은 목소리는 강형호 씨 목소리다"고 극찬했다. 현장 응원단 투표 결과 포레스텔라는 올스타에 성공, 포레스텔라의 힘을 보여줬다. 한편, '팬텀싱어 올스타전' 1차전 총출동전은 1000점 만점에 현장 응원단 300점, 안방 응원단 700점, 그리고 제3의 평가단인 올스타전 출전 팬텀싱어들의 우정 점수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JTBC 방송 캡처 2021.02.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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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팬텀싱어 올스타전' 안방극장에서 즐기는 음악축제

'팬텀싱어 올스타전'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쏟아지는 귀호강 무대에 경연이 아닌 축제의 장이 됐다. 대한민국에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킨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이 지난 26일 1화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도배하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시청률은 3.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최강 9팀의 올스타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개성 강한 팬텀싱어 36인이 안내하는 황홀한 음악 여행에 시청자들도 빠져들었다. 올스타전 1차전은 9인 현장 응원단 점수 30%와 안방 응원단 점수 70%로 총 1000점 만점의 점수를 매긴다. 또 팬텀싱어 36인이 제3의 평가단을 맡아, 본인의 팀을 제외하고 최고의 팀 3팀에게 우정 점수(1등 100점, 2등 70점, 3등 50점)를 준다. MC 전현무는 "이번 올스타전은 서바이벌이 아닌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난 미션들이 마련됐다. 각 미션 우승팀은 트로피와 앨범 지원금을 받게 되며 매주 승자가 탄생한다"고 밝혔다. 현장 응원단은 다양한 직업군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스타들로 구성했다. 김형중 CP(책임프로듀서)는 "심사위원단이 아닌 응원단이란 이름을 붙인 것처럼, 전문 심사를 위해 모신 것이 아니다. 여러 연령대가 각자의 경험에 비추어 K크로스오버를 듣고 다양한 감정들을 공유한다는 의미다. 특히 새로운 장르를 접할 일반 시청자들에겐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했다. 함께 즐기는 의미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기립박수의 향연 첫 번째 미션은 '9팀 총출동 전'으로 각 팀의 필살기가 총동원된 귀호강 무대가 펼쳐졌다. 반항아 매력의 흉스프레소(이동신, 백형훈, 권서경, 고은성), 유쾌한 에너지가 강점인 미라클라스(김주택, 박강현, 정필립, 한태인), '장르 개척자' 라비던스(김바울, 존 노, 고영열, 황건하), '전투력 충전' 인기현상(백인태, 곽동현, 유슬기, 박상돈),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가 출전해 개성만점의 무대를 선사했다. 고은성의 군 복무 이후 4년만에 뭉쳤다는 흉스프레소는 웅장한 보이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들의 'My own hero'(마이 온 히어로)를 들은 응원단 백지영은 "이동신의 '흑소' 발성에 왜 열광하는지 알겠다"며 놀라워했다. 미라클라스는 클라스가 다른 무대로 포레스텔라까지 감동하게 했다. 'Mai'(마이)를 들은 포레스텔라 리더 조민규는 "음악으로 경락 마사지 받는 기분"이라면서 "이 소리를 너무 듣고 싶었고 뭉클했다. 오늘 그냥 (승리를) 가져가시라"며 승패를 떠난 소감을 말했다. 라비던스는 한국적 색깔을 더한 K크로스오버 끝판왕을 보여줬다. 민요 '몽금포타령'에 '배 띄워라' 가사 일부를 활용한 한스러운 노래의 폭발력에 백지영은 눈물을 보였고, 다른 팀 전원이 일어서 기립박수를 보냈다. 바다는 "어릴 때 아버님께 이 노래를 배운 적이 있는데, 정말 서편제 못지않은 '라편제'를 본 느낌이었다"고 극찬했다. 시즌1이 끝난 후 공식 석상은 처음이라는 인기현상은 남다른 재치와 유머로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했다. 반면, 무대에선 로커 곽동현의 강렬한 보컬에 더한 뮤지컬 퍼포먼스로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판정단 박정수는 "원곡이 이렇게 신나는 곡이 아닌데, 편곡을 너무 잘해서 더 좋았다"며 이들의 노래에 빠져들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말이 필요 없는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했다. '겨울소리'를 자신들만의 버전으로 재해석해 화음을 이뤘다. 케이윌은 이들의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일어나 "그냥 일어나야 했다. 생각을 했다면 못 일어났을 것"이라고 매료됐다. 알베르토는 "한국어 노래로 감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반가운 얼굴들 무대 만큼이나 '팬텀싱어 올스타전'의 반가운 얼굴들을 찾는 것도 관전포인트다. 김형중 CP(책임프로듀서)는 "앞선 시즌이 끝나면 갈라콘서트로 많은 관객을 만나뵀다.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좋아해주셨고 그 에너지를 받아, 이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 그런데 시즌3가 끝나고는 팬분들이 현장을 가득 채울 수 없는 물리적 한계가 있었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연출자로서 마음이 아팠다. 시청자분들이 찾아오실 수 없다면, 저희가 찾아가자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관객들을 마주하지 못했던 지난 시간동안 멤버들은 더욱 성숙해졌고 한층 돈독한 팀워크로 돌아왔다. 권서경은 "출연 연락을 받은 뒤 흉스프레스 팀원들과 많은 대화를 했는데 오랜만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합의점을 맞춰가는 성취감을 느꼈다. 정말 좋았다"고 만족했다. 인기현상 멤버 유슬기는 "우리만 유일하게 방송 후 단독 콘서트를 열지 않았을 거다. 음원을 발표한 적도 없고. 그래서 아마 인기현상을 기억하는 분이 계신다면 우리의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그래서 걱정 반 기대 반이다.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생겼으니 일단 좋다"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1.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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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恨 다 풀어냈다" 귀호강 끝판왕 '팬텀싱어 올스타전' 커밍순[종합]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역대급 크로스오버 팀들이 총출동한다.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는 무대들이 화요일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각오부터 남다른 시즌 최강자 조합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오후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형중 CP, 김희정 PD, 팀별 리더인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 인기현상 백인태, 흉스프레소 권서경, 포레스텔라 조민규, 미라클라스 김주택, 에델라인클랑 조형균, 라포엠 유채훈, 라비던스 김바울, 레떼아모르 길병민이 참석했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대한민국에 크로스오버 음악 신드롬을 일으킨 '팬텀싱어' 최강팀들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1, 2, 3 결승에 진출했던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에델 라인클랑,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9팀이 총 출동해 매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형중 CP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많은 싱어들이 좋은 음악으로 채워줬다. 시즌1부터 생겨난 전통처럼 방송 종료 이후 갈라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났다. 많은 분이 현장에 와서 좋아해줬고 이들도 그 에너지를 받아 이후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었다. 시즌3가 굉장한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갈라콘서트를 진행할 때 코로나19 시기와 맞물려 관객으로 현장을 가득 채울 수 없었고 마음껏 함성으로 즐길 수 없었다.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더 많은 분을 직접 찾아뵐 수 없다면 우리가 직접 찾아가자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경쟁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 음악으로 힘을 얻어 코로나19 마지막 고비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김희정 PD는 "이미 첫 방송 편집을 마쳤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어떤 '팬텀싱어' 시리즈보다 재밌다. '팬텀싱어' 시즌1 갈라콘서트부터 연출에 참여해서 시즌2, 시즌3까지 연출했고 올스타전도 하고 있는데 어떤 것보다도 재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관전 포인트와 관련, "기존 시즌과 달리 탈락자가 없고 서바이벌 형태가 아니다. 팀이 결성된 이후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기에 팀 색깔이나 어떠한 음악을 추구하는지 중점적으로 들려줄 생각이다. 팀 내에서도 4중창 말고 다른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고훈정은 "녹화를 좀 진행했는데 36명과 함께라면 대한민국에서 못할 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음악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가수로서 활동할 줄은 몰랐다. 뮤지컬 배우로 살다가 '팬텀싱어'를 통해 가수가 됐다.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에너지 있게 열심히 지낸 5년이 아닌가 싶다. 더 좋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5년이었고 이 시간이 앞으로 5년, 10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털어놓으며 "너무 좋은 곡들이 많이 나왔다. '올스타전'을 녹화하며 나중에 콘서트 하면 진짜 큰일이다 싶었다. 무대를 다 봤는데 정말 대단하더라"라고 치켜세우며 향후 기회가 된다면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출연진들은 '올스타전'이라는 이름답게 별들의 전쟁 같은 36명이 대혈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민규는 "사실 크로스오버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뭔가 무대들을 보면서 '아니 이런 무대도 나온다고!' '이런 음악이 있었다고!' 감탄하며 봤다. 본 방송이 너무 기대가 된다. 우리가 느낀 전율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시즌의 부제는 '귀호강 끝판왕'이다. 어떠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지 묻자 조민규는 "시즌3에 월드 뮤직이 나온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다양한 음악이 더 많이 나오더라. 진짜 이제 장르의 벽이 없어지고, 크로스오버란 단어 자체가 포함하는 게 더 넓어지고 다양해진 느낌이다. 아이돌 음악도 하고 싶다. K팝에 도전해보고 싶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고훈정은 "'팬텀싱어' 자체가 좋은 브랜드가 됐다. 장르를 불문하고 우리에 맞게 해석해서 잘 드려드리는 게 가장 팬텀싱어다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신을 표했다. 그 소신을 담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김바울은 "우리가 부르는 것 자체가 새로운 장르가 된다고 생각한다. 일단 시청자분들과 어떻게 하면 좀 더 친밀하게 교감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과제인 것 같다. 외국곡도 부르겠지만 대중적인, 좀 더 친밀한 곡을 선곡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경연의 탈을 썼지만 공연을 한다는 마음으로 접근, 1년 동안 제대로 무대에 서지 못한 한을 다 푸는 듯한 리얼 사운드로 귀호강을 선사할 계획이다. 크로스오버 36인의 활약상은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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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훈정 "'팬텀싱어' 이후 많은 게 변해…가수로 활동 예상 못해"

'팬텀싱어 올스타전' 고훈정이 '팬팀싱어' 이전과 이후 변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6일 오후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형중 CP, 김희정 PD, 팀별 리더인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 인기현상 백인태, 흉스프레소 권서경, 포레스텔라 조민규, 미라클라스 김주택, 에델라인클랑 조형균, 라포엠 유채훈, 라비던스 김바울, 레떼아모르 길병민이 참석했다. 고훈정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들과 사이가 안 좋아지거나 그러면 헤어질 법도 한데 다들 착하고 음악에 진지하게 다가가고 잘하기 때문에 다행스럽게도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팬팀싱어' 시즌1 출연 이후) 변한 건 너무 많다. 가수로서 활동할 줄은 몰랐다. 뮤지컬 배우로 살다가 '팬텀싱어'를 통해 가수가 됐다.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에너지 있게 열심히 지낸 5년이 아닌가 싶다. 바뀌고 변했다기보다 더 좋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5년이었고 이 시간이 앞으로 5년, 10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와 관련, "너무 좋은 곡들이 많이 나왔다. '올스타전'을 녹화하며 나중에 콘서트 하면 진짜 큰일이다 싶었다. 무대를 다 봤는데 정말 대단하더라. 콘서트를 꼭 하고 싶다. 이게 관전 포인트다. 우리 고척돔 갈 수 있다"라고 귀띔했다. 관전 포인트가 아닌 자신의 원대한 꿈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대한민국에 크로스오버 음악 신드롬을 일으킨 '팬텀싱어' 최강팀들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1, 2, 3 결승에 진출했던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에델 라인클랑,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9팀이 총 출동해 매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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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훈정 "장르불문 '팬텀싱어' 자체가 이젠 하나의 브랜드"

'팬텀싱어 올스타전' 고훈정이 자체 브랜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형중 CP, 김희정 PD, 팀별 리더인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 인기현상 백인태, 흉스프레소 권서경, 포레스텔라 조민규, 미라클라스 김주택, 에델라인클랑 조형균, 라포엠 유채훈, 라비던스 김바울, 레떼아모르 길병민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의 부제는 '귀호강 끝판왕'이다. 어떠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지 묻자 조민규는 "시즌3에 월드 뮤직이 나온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다양한 음악이 더 많이 나오더라. 진짜 이제 장르의 벽이 없어지고, 크로스오버란 단어 자체가 포함하는 게 더 넓어지고 다양해진 느낌이다. 아이돌 음악도 하고 싶다. K팝에 도전해보고 싶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고훈정은 "'팬텀싱어' 자체가 좋은 브랜드가 됐다. 장르를 불문하고 저희 안에서 최대한 주어진 곡들을 저희에 맞게 해석해서 잘 드려드리는 게 가장 팬텀싱어다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바울은 "장르는 저희가 부르는 것 자체가 새로운 장르가 된다고 생각한다. 일단 시청자분들과 어떻게 하면 좀 더 친밀하게 교감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과제인 것 같다. 외국곡도 부르겠지만 대중적인, 좀 더 친밀한 곡을 선곡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대한민국에 크로스오버 음악 신드롬을 일으킨 '팬텀싱어' 최강팀들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1, 2, 3 결승에 진출했던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에델 라인클랑,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9팀이 총 출동해 매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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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CP "음악적 힘, 코로나19 마지막 고비 함께 극복"

'팬텀싱어 올스타전' 김형중 CP가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밝혔다. 26일 오후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형중 CP, 김희정 PD, 팀별 리더인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 인기현상 백인태, 흉스프레소 권서경, 포레스텔라 조민규, 미라클라스 김주택, 에델라인클랑 조형균, 라포엠 유채훈, 라비던스 김바울, 레떼아모르 길병민이 참석했다. 김형중 CP는 프로그램 기획 계기에 대해 "많은 싱어들이 좋은 음악으로 채워줬다. 시즌1부터 생겨난 전통처럼 방송 종료 이후 갈라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났다. 많은 분이 현장에 와서 좋아해줬고 이들도 그 에너지를 받아 이후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었다. 시즌3가 굉장한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갈라콘서트를 진행할 때 코로나19 시기와 맞물려 관객으로 현장을 가득 채울 수 없었고 마음껏 함성으로 즐길 수 없었다.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더 많은 분을 직접 찾아뵐 수 없다면 우리가 직접 찾아가자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됐다. 각 시즌을 즐긴 시청자분들에게 '팬텀싱어'에서 전해준 음악이 큰 힘이 됐다는 얘기가 많았다. 힘을 얻어 우리 모두가 마지막 고비(코로나19)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 자체의 큰 의미는 없다. '함께'가 중요한 것"이라면서 "이렇게 멋진 36명과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노래 들을 때마다 느끼지만 이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김희정 PD는 "이미 첫 방송 편집을 마쳤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어떤 '팬텀싱어' 시리즈보다 재밌다. '팬텀싱어' 시즌1 갈라콘서트부터 연출에 참여해서 시즌2, 시즌3까지 연출했고 올스타전도 하고 있는데 어떤 것보다도 재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대한민국에 크로스오버 음악 신드롬을 일으킨 '팬텀싱어' 최강팀들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1, 2, 3 결승에 진출했던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에델 라인클랑,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9팀이 총 출동해 매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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