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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美'버라이어티 500' 4년 연속 선정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의 저명한 대중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Variety 500’(버라이어티 500)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을 선정한 ‘Variety 500’을 발표했다. 명단에 포함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팀 쿡 애플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과 함께 4년 연속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현대 K-POP의 개척자로서 여전히 강력하며, SM Universe의 확장을 계속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동방신기, 엑소 등 다수의 그룹을 범아시아적으로 성공시켰음은 물론, 미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업계 선두주자가 되었다. 최근 K-POP 어벤져스로 불리는 연합팀 SuperM을 프로듀싱하며 K-POP의 아버지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조명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미국 빌보드가 글로벌 음악산업의 미래를 만드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리더를 선정한 ‘2020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에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선정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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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빅히트 의장, 美버라이어티 선정 '영향력있는 리더'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의장이 미국 대중문화지 버라이어티가 뽑은 ‘버라이어티 500(Variety 500)’에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23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버라이어티 500’ 명단을 공개했다. ‘버라이어티 500’은 버라이어티가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인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올해는 방시혁 의장과 더불어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팀쿡 애플 CEO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한국의 보이 밴드 방탄소년단을 모른다면, 당신은 어디에서 살다 왔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성공을 이끈 방 의장의 성과를 소개했다. 버라이어티는 방 의장이 음악 제작뿐만 아니라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기술 기반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개발하고, 게임 회사 수퍼브와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레이블을 인수한 사실을 언급하며 “올 상반기 한국의 앨범 판매 순위 100위 내 판매량의 40%가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작품이었고, 지난 10월 기업 공개 때는 기업 가치 8조원을 기록했다”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방 의장이 이끄는 빅히트는 올 한 해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멀티 레이블 체제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콘텐츠 파워하우스로서 글로벌 역량을 세계 시장에 여실히 보여 주었다.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가 빌보드 ‘핫100’에서 총 3회 1위를 했고, 뒤이어 발표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BE’와 타이틀곡 ‘Life Goes On’이 같은 주에 각각 ‘빌보드 200’과 ‘핫100’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데뷔 2년차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 역시 ‘빌보드 200’ 25위에 오르는 등 빅히트의 제작 역량과 시스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나아가 빅히트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운영을 통해 전 세계 팬덤을 한 곳에 모으고 커뮤니티, 커머스, 라이브 스트리밍, 멤버십 등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음악을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반을 다졌다. 이외에도 음악과 아티스트 IP를 게임, 학습 콘텐츠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선보이며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의 개념을 새롭게 쓰고 있는 빅히트와 방 의장의 행보는 국내외 음악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 의장은 올 초 ‘2020 빌보드 파워 리스트’, ‘2020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 잇따라 선정됐고 지난 6월에는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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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미나리', 美버라이어티가 뽑은 '2020 최고의 영화 20'

한국배우들이 참여한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뽑은 '2020 최고의 영화 20선'에 이름을 올렸다. 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피터 데브루지(Peter Debruge), 오웬 글레이버만(Owen Gleiberman)이 기고한 리뷰에서 '미나리'는 올해의 영화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오웬 글레이버만이 뽑은 '올해의 영화 10선'에 포함된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웬 글레이버만은 "미국에서 이민자라는 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에 많은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그 중 상당수는 진부한 것이다. 하지만 정이삭 감독의 서정적인 가족 드라마는 당신을 흥분시키고 동시에 당신을 일깨울 정도로 솔직하면서 색다른 인간성을 가진 이민자의 경험 속으로 데려다 준다"면서 "스티븐 연은 잊을 수 없는 연기로 제이콥이라는 인물을 자신이 경험한 아메리칸 드림의 아바타로 만든다"고 평했다. 선댄스, 미들버그, 하트랜드, 덴버 영화제 등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주목받은 '미나리'. 윤여정이 할리우드 저널리스트들이 새롭게 개최한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독립영화 시상식인 고섬 어워드 최우수 연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미나리'는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을 담당한 작품이다.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았다. 정이삭 감독은 전작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오르며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인물이다. 이처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화제 몰이까지 이어가고 있는 '미나리'는 오스카 진출까지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 특히 윤여정의 주요 여우조연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내년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2021년 3월 15일이며,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오스카 청신호를 켠 '미나리'가 이 기세를 몰아 아카데미 정복에 나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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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시상식 참석 "모든 음악인들 존경"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음악계 종사자들 앞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각으로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호 하우스에서 열린 '2019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스'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 가수 최초로 히트메이커에 선정,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부문 트로피를 안았다. 앞서 명단을 발표한 버라이어티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는 방탄소년단은 올해 최대 규모 중 하나인 스타디움 투어를 마무리하고 인기 싱글을 잇달아 발표하며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 RM은 "이런 행사는 조금 낯선데 2019년은 정말 특별한 해였다. 빅히트 방시혁 대표 이하 회사 식구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다. 아티스트를 비롯해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 등 모든음악계 종사자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조만간 새 앨범이 나온다는 기대도 당부했다. '히트메이커스'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노래를 제작하는 데 기여한 레이블과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작곡가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최대 연말 음악 축제인 '징글볼'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며, 현지의 위상과 인기를 입증했다. 당대 최고의 인기 스타가 오프닝을 여는 것으로 알려진 '징글볼'에서 방탄소년단은 '마이크 드롭' '메이킷 롸이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선보였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에선 할시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징글볼'은 미국의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뮤직 행사로 투어의 형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이날 징글볼 무대에는 빌리 아일리시,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카밀라 카베요, 할시, 리조, 노르마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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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버라이어티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각본상 후보 예상"

미국 유력 영화지 버라이어티가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버라이어티는 11일(현지시각) '오스타 예측 2019' 기사를 통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상 주요 부문 후보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세 부문 후보 예측 리스트에 포함됐다. 특히 버라이어티는 리스트를 선두 그룹과 유력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기생충'은 빠짐없이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앞서 "'기생충'은 올해 가장 흥미롭고 예측할 수 없는 영화 중 하나이며 이번 시즌의 필연적인 영화 중 하나가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영화는 10일까지 북미 수익 1127만8976달러(한화 약 131억391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외국어 영화 중 최고 수입이다. 언론과 평단의 호평뿐 아니라, 북미 내 흥행까지 성공시키며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대다수의 북미 매체들이 '기생충'의 아카데미 진출을 점치고 있다. 인디와이어는 지난해 비영어권 영화이면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로마'와 비교하면서 "외국어영화가 최우수 작품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흥행으로 폭넓은 관객과 만날 필요가 있다. 올해 '기생충'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그것이 '주류'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2월 9일 열린다.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 '기생충'의 주연배우 송강호는 "아카데미에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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