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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양지원, 오늘(16일) 신곡 ‘미워도’로 컴백...1년 5개월 만

가수 양지원 16일 신곡 ‘미워도’로 컴백한다.이날 소속사 JPL에 따르면 이날 정오 양지원의 디지털 앨범 ‘루체테(밝게 빛나라)’가 발매됐다. 지난해 7월 발매된 EP 앨범 ‘리프라이즈’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이번 앨범 ‘루체테’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미워도’를 포함해 ‘먹물같은사랑(양지원 ver.)’, ‘나룻배‘ 총 3곡이 수록된다. ‘미워도’는 ‘평행선(문희옥)’ ‘미운사랑(진미령)’, ‘할무니(김호중)’ 등 히트곡 메이커 송광호 작곡가가 양지원을 위해 지원사격해 선물한 곡이다. 양지원이 함께 작사에 참여했고, 가창한 보컬이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트롯 발라드곡이다. 수록곡 ‘먹물같은사랑 (양지원 ver)’은 세련된 감성의 신나는 일렉트로닉 세미트로트곡으로, 양지원이 직접 편곡해 리메이크됐다. 마지막 트랙 ‘나룻배’는 양지원의 한과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표현한 전통 민요 트롯이다.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총 프로듀싱은 전 앨범과 동일하게 모두 양지원이 직접 키를 잡고 참여해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트롯 가수 최초로 세계적인 뮤지션 레이디 가가, 마돈나, 리한나, 두아 리파, BTS(방탄소년단)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미국 Sterling Sound 시니어 엔지니어인 크리스 게린저(Chris Gehringer)가 마스터링에 함께 참여해 독특한 사운드를 표현하며 트랙을 마무리했다.양지원은 “앞으로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의 프로듀서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함께 참여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데 밤낮으로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그리고 양지원을 사랑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6 18:33
연예일반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부산 접수完... 다음은 청주다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지난 7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펼쳐진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은 부산을 삼켰다는 말이 나올 만큼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성료했다.콘서트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과 함께 톱7 멤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의 오프닝 무대 ‘밤열차’로 시작한 공연은 박지현의 ‘못난 놈’, 박성온의 ‘황포돛대’, 나상도 ‘남자의 인생’, 최수호의 ‘조선의 남자’, 진해성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진욱의 ‘무심세월’, 안성훈의 ‘돌릴 수 없는 세월’ 무대로 이어졌고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빛난 합동무대 ‘사랑의 트위스트’로 현장 열기를 달궜다. 톱7 멤버들의 시작을 이어받은 화제의 참가자 김용필, 송민준, 윤준협은 자신들의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린 ‘낭만에 대하여’, ‘정녕’, ‘카사노바’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톱6 멤버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찐이야’ 무대로 열기를 이어받았다.이어서 안성훈의 ‘둥지’, 박지현의 ‘대전 블루스’, 진해성의 ‘숨어 우는 바람 소리’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미스터트롯2’ 진선미의 저력을 여실히 증명했고, 쉴틈없이 ‘미스터트롯2’ 대표 꽃미남 F4 박지현, 최수호, 진욱, 송민준의 ‘나야 나’, 박지현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송민준의 ‘고향으로 가는 배’, ‘애모’, 진욱과 송민준의 ‘어느날 문득’, 최수호의 ‘월하가약’, 진욱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이별편지’, ‘최수호의 ’무슨 사랑‘, 최수호와 진욱의 ’보고싶다 내 사랑‘까지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솔로&듀엣 무대로 모두를 감동시켰다.멤버들의 열창에 홀리기 시작한 관객들은 김용필의 ’당신‘, 박성온의 ’비내리는 금강산‘, ’사공‘, ’연하의 남자, 진해성의 ‘18세 순이’, 나상도의 ‘보금자리’, ‘미운사랑’, ‘콕콕콕’, 안성훈의 ‘아내에게’로 이어지는 고퀄리티 라이브를 숨죽이며 감상했고, 곧바로 이어진 댄스 퍼포먼스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나상도, 박지현, 박성온의 화끈한 퍼포먼스 ‘초대’ 그리고 나상도, 박지현, 최수호, 진욱, 윤준협의 ‘사랑해 누나’, ‘쌍쌍’ ,‘불티’ 무대에 감탄을 자아냈다.진선미의 진해성의 ‘비나리’, 박지현의 ‘떠날 수 없는 당신’, 안성훈의 ‘그대 내 친구여’ 무대를 끝으로 감사 인사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진 멤버들은 ‘고맙소’ 무대로 마지막을 알렸고, 무대가 떠나갈 듯한 앵콜 요청에 ‘인생 뭐 있나’, ‘무조건’ 무대를 선보이며 부산 공연을 마무리했다.한편, 부산 공연을 성료한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는 오는 7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청주 공연을 펼친 후 성남, 울산, 수원, 안양 등에서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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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불트' 하차했지만 인기 급등 기현상? 팬카페 회원 급등+검색어 총공 불타오르네

'학폭 논란' 등으로 구설에 휩싸인 황영웅이 MBN '불타는 트롯맨'과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하차를 선언했지만, 오히려 인기는 급등해 눈길을 끈다.황영웅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는 6일 기준, 회원수 1만1165명을 기록해, 전일 대비 무려 1100명이 넘게 수직 상승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팬카페 회원수가 1만명을 넘어서 축제 분위기가 됐으며 또다시 하루만에 1100명이 넘게 추가로 가입해 식지 않은 황영웅의 인기를 방증한 것. 여기에 팬들은 각종 '스타 서베이' 투표 링크를 공유하며 총공에 나서고 있고, 특히 네이버 검색 총공에서는 '황영웅'과 그가 결승전에서 선보인 신곡 '안 볼 때 없을 때'를 띄우자고 대동단결하고 있다.'안 볼 때 없을 때'는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에 처음 출연해 부른 '미운사랑'의 작곡가인 송광호 작곡가가 황영웅을 위해 써 준 곡이다. 또한 송광호 작곡가는 평소 '불타는 트롯맨'의 심사위원인 설운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설운도TV에 같이 고정 출연해 올 만큼, 설운도와 친분이 깊은 작곡가로 유명하다.최근 '국자좌' 신명근이 설운도가 소속돼 있는 루체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으며, 신명근은 방송 하차 후에 송광호와 같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기도 했다. 송광호 작곡가 역시, 그동안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적으로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중 황영웅을 응원해 왔다. 이렇게 끈끈한 관계와 밀어주기 행보 때문에 디시인사이드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황영웅의 소속사가 어디인지 명확하게 밝혀달라"는 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23일 디시인사이드 '불타는 트롯맨' 갤러리는 성명문을 발표하며 제작진에 "황영웅의 소속사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달라"고 했으나 제작진과 본인인 황영웅은 뚜렷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당시 갤러리는 "해당 마스터는 예선을 거쳐 본선, 준결승, 결승 무대까지 점수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최대 30 점까지 점수를 부여할 수 있는 마스터와 같은 소속사가 맞다면, 이는 적절하지 않다"라면서 "같은 소속사임을 지탄하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이 공정성 논란에 휘말렸어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제작진을 무책임함을 지탄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까지 1위를 달리던 강력한 우승 후보 황영웅은 최근 상해 전과와 데이트 폭행, 학폭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자 SNS에 사과문을 올리며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6 07:31
뮤직

아나운서 윤지영, 가수로 새 출발 “청춘남녀 사랑의 시작에 ‘신호등 사랑’있길”

전 SBS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윤지영이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윤지영은 최근 주요 음원 플랫폼에 싱글 앨범 ‘신호등 사랑’을 발표했다. 지난 2020년 발매한 ‘안녕! 아다지오’에 이은 두 번째 음원이다.‘신호등 사랑’은 1970년대 디스코 음악의 리듬과 비트 위에 정적인 멜로디를 녹여낸 곡으로 ‘미운사랑’ ‘할무니’ ‘평행선’ 등을 보유한 히트곡 제조가 송광호가 작곡했다.사랑의 시작에서 서두르듯 달리고 싶어 하는 남성과 들뜬 마음속에서도 순서를 밟아 사랑을 시작하려는 여성의 심리를 신호등의 교통질서에 비유한 곡이다.업계 최고로 인정받는 김현아가 코러스를 맡았고 브라스팀 TST가 연주를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 밖에도 박광복이 편곡을 맡아 펑키한 리듬과 사운드를 살려냈고 나훈아 등 여러 유명 가수들과 작업을 진행한 박성일이 믹싱을 진행했다.이번 앨범 발매의 시작은 윤지영이 지난해 TBN교통방송 ‘가요방송DJ’를 진행하면서 들은 문희옥의 ‘평행선’이었다. 당시 윤지영은 방송을 통해 ‘평행선’을 우연히 듣고 송광호에게 꼭 곡을 받고 싶은 마음이 들었단다. 윤지영은 “모든 청춘남녀의 가슴 떨리는 사랑의 시작과 교통차선 흐름의 순간순간에 ‘신호등사랑’이 들려지고 불려져 많이 애청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31 18:25
연예일반

한강, 1년만에 신곡 '띠아모' 발표...귀공자 비주얼 발산~

가수 한강이 신곡 ‘띠아모’를 지난 13일 발표해 왕성한 활동에 나섰다. 지난 해 ‘술 한잔’에 이어 1년 만에 선보인 신곡 ‘띠아모’는 김호중의 ‘할무니’, 진미령의 ‘미운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송광호 작곡가와, 은가은의 ‘티키타카’, 조정민의 ‘레디큐’를 작곡한 신예 김철인 작곡가가 합작한 작품이다. 열정적인 쌈바 리듬의 라틴 장르에 트로트를 접목한 일명 ‘라트로’(라틴+트로트) 음악으로,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한강의 소속사 엠컴퍼니 측은 “그동안 한강이 3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했는데 매 앨범마다 명확한 컬러가 있다. 첫 번째는 블랙 & 화이트, 두 번째는 블루, 세 번째는 핑크였다면 이번 앨범의 컬러는 레드다. 쌈바 리듬의 열정적인 사랑을 노래하는 신곡 ‘띠어모’와 잘 어울리는 컬러다. ‘띠아모’로 돌아온 한강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한강은 KNN의 ‘골든마이크’,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 결승에 올라 TOP8으로 정점을 찍은 ‘트로트계의 카멜레온’이다. 특히 지난 해 ‘트롯전국체전’ 이후 KBS2 ‘트롯매직유랑단’에서 활동하였고 현재 국방FM ‘한강 안소미의 트롯차차차’의 DJ로 나서는 등 맹활약하고 있있다. 또한 한강은 KBS부산 ‘아침마당’ 스페셜 MC, TBC(대구방송) ‘가요아카데미’ MC를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다. 한강의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한강의 귀공자 분위기를 담아낸 화보집 같은 느낌으로 제작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엠컴퍼니 2022.05.16 07:33
연예

한강, '6시 내고향'서 재능 만랩 일꾼 등극! '미운사랑' 열창까지~

가수 한강이 '6시 내고향'에 출격해, 전천후 일꾼 면모를 과시했다.한강은 8일 오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의 '네박자'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충북 제천으로 떠난 한강은 절친한 가수 신성과 호흡을 맞췄다.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나란히 출연해 우정을 쌓은 두 사람은 청풍호에 도착한 시작부터, 구수한 노래를 부르면서 흥을 한껏 돋웠다. 이어 '우정의 배를 띄우고 사랑의 노를 젓는다'라는 '네박자' 부제에 맞게 두 사람은 민물고기 낚시에 나섰다. 한강은 청풍호서 직접 잡아온 쏘가리로 폭풍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제천의 한 농가에 들러 고추 널기에 힘을 쓰며 '일꾼' 모드를 장착했다. 각종 힘쓰는 일과 짐 나르기도 척척 해내는 한강의 매력에 제천 시민들도 '엄지척'을 치켜세웠다.나아가 그는 '미운 사랑'을 즉석에서 신청한 노부부를 위해 고추 말리던 마당에서 콘서트급 라이브를 선보여 귀호강을 시켜줬다. 특히 부드러운 음색의 한강은 내레이션까지 맡아서 '6시 내고향'의 품격을 업그레이드 시켰다.한편 한강은 지난 2월 종영한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 톱8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최근 종영한 KBS2 '트롯매직유랑단'에서 반장 역할을 맡아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냈다. 한강은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예능, 행사에서 전천후 활동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08 18:30
연예

'불후의 명곡' 임영웅 무대에 눈물 훔친 송해

'불후의 명곡' 임영웅 노래에 송해가 눈물을 보였다. 3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 2부에서는 임영웅의 무대에 송해가 눈물을 훔친다. 송해를 위해 유지나, 송해의 ‘아버지와 딸’을 깜짝 선사해 송해를 눈물짓게 한 것. 임영웅은 과거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발라드 가수를 꿈꾸던 중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 트로트 ‘일소일소 일노일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 영광의 진(眞)으로 선정돼 ‘트로트 히어로’로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 중이다. 이날 임영웅은 과거 개인 SNS 채널에 올렸던 커버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진미령의 ‘미운사랑’을 선곡, 다른 멤버들이 너무 잘해서 긴장돼 숨이 가빠질 정도”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언젠가 가수가 되면 송해 선생님 앞에서 노래를 하고 싶었다, 오늘 만나게 돼 영광이고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영탁은 “아버지 덕에 어릴 때부터 나훈아 노래를 많이 들었다”며 아버지의 애창곡인 나훈아의 ‘영영’을 선곡, “영탁Bar에 온 듯 한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재즈풍 가득한 영탁의 무대를 본 김희재는 “레전드 무대를 본 것 같다”며 감탄했다.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 영광의 MVP를 차지할 트롯맨은 이날 오후 6시 5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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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임영웅→영탁 '트롯맨' 6인, 송해 가요제 꾸민다

'불후의 명곡'에 '전국노래자랑' 출신 트롯맨 6인이 출동한다. 23일·30일 2주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출신 트롯맨 6인이 총출동해 송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은 2016년 경기도 포천시 편에서 첫 출연에 최우수상을 받은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부터 2008년 13살에 처음 출연해 4수 끝에 최우수상을 받은 이찬원, 2018년 경남 함양군 편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과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던 정동원, 2009년 울산 중구 편 최우수상 수상자 김희재는 물론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영탁과 장민호가 출연한다. 이들은 송해와의 인연 및 '전국노래자랑' 출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불후의 명곡'은 프로그램 최초로 노래방 기계를 도입해 트롯맨들의 즉흥 라이브와 군무를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트롯맨 6인은 '미운사랑' '영영' '일편단심 민들레야' '초혼' 등 각자의 매력을 가득 담은 6인 6색 무대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또 트롯맨 6인은 송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큰절을 올리고 헌정곡을 선사하는 등 각자 나름의 노력을 펼친다. 과연 우승자은 누가 차지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방송은 23일·30일 오후 6시 5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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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령 “전유성과 냉면 먹다가 이혼?” 루머 해명

가수 진미령이 항간에 떠돌던 '냉면 이혼' 루머를 해명했다.진미령은 2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사람들이 내가 냉면 먹다가 이혼했다고 하는데 너무 웃기다. 왜 냉면 먹다가 이혼 생각을 하냐"고 어이없어했다.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전유성과 함께 냉면집에서 냉면을 먹기로 했는데 약속에 조금 늦었다. 전유성은 먼저 다 먹고 내가 주문하고 먹으려고 하자 '난 다 먹었고 보는 건 지루하니까 먼저 가겠다'며 자리를 떴다"며 "냉면을 먹는 이 짧은 순간도 기다려주지 못하는데 앞으로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건 힘들 것 같아 이혼을 결심했다"고 말한 적 있다.방송 이후 진미령과 전유성이 냉면을 먹다가 이혼했다는 각종 루머가 쏟아졌다. 진미령은 "많은 상처를 받았다"며 "10년간 참아왔던 설움이 당시 터진 것이었을 뿐 냉면을 먹다가 이혼하게 된 것은 아니었다"고 일축했다.이어 "미운 사랑도 그리운 미운 사랑 보고 싶은 미운 사랑이다. 밉지만 그립고 보고 싶다"라며 "미운 사랑은 이미 사랑을 했기 때문에 미운사랑이 된 거다. 처음부터 미운 사랑은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진미령과 전유성은 1993년 결혼해 지난해 이혼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9.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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