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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내가 키운다"…그룹 써플, 보컬 오디션 진행

그룹 써플이 새로운 방식으로 보컬을 구한다. 소속사 네끼엔터테인먼트 박봉성 대표는 18일 "지난 4월 13일 타이틀곡 펑펑으로 데뷔한 surple(써플)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보컬을 모집한다. 당사자가 직접 접수하는 방식이 아닌 지인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지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버즈의 보컬 민경훈도 이런 방식으로 데뷔했다고. 박대표는 "숨은 인재들은 존재하고 있다는 신념으로 고민 끝에 상금을 걸고 지인의 추천을 통하는 방법으로 오디션을 진행하여 결국 민경훈이라는 인재를 발굴해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이벤트를 기획 했다"고 전했다. "내친구는 내가 키운다"의 공개 오디션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추천인을 통해 써플 보컬로 캐스팅이 된 인재의 추천인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가창력과 스타성이 겸비 된 재원을 추천 한 경우에도 별도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보컬은 써플의 정식 멤버로 영입 되며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게 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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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진서연X최수영, 솔직 입담으로 빛난 걸크러쉬 케미

'아는 형님' 진서연, 최수영이 쿨한 매력으로 예능감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OCN 새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의 배우 최수영, 진서연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걸크러쉬한 분위기로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최수영과 진서연은 "알고 보니 소울메이트였高(고)에서전학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아형' 멤버들을 처음 마주한 진서연. 형님들이 서장훈을 향해 "오늘 유독 못 생기지 않았냐"고 장난스레 묻자, 진서연은 "이런 페이스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런 페이스가 어떤 페이스냐"고 질문이 이어지자 진서연은 "자유롭지 않냐. 한계가 없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진서연에 대해 "영화 '독전'을 봤을 때 '어떻게 저런 배우가 있지?' 싶을 정도로 놀라웠는데, 예능 '인생술집'에서는 쿨하고 멋진 모습에 또 반했다. (예능 덕분에) 영화에서의 무서운 이미지가 누그러진 상태에서 만났다"라며 "나도 언니한테 되게 편하게 얘기했고, 언니도 오래 알던 사람처럼 대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너희 드라마 찍었니?"라고 정곡을 찌르자 수영은 "지금 찍고 있다. 먼저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아형' 팬임을 밝혔던 진서연은 "난 정말 너희(형님들) 보고 싶어서 나왔다. (드라마) 얘기하지 말자"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강호동은 두 사람이 평소 맛집 공유로 친해졌다고 밝히자 "배우들이 생각보다 음식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평상시에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가?"라고 물었다. 진서연이 "맞다"고 답하자 수영은 "언니 다이어트 해요?"라며 놀랐고, 수영의 이 같은 반응에 진서연은 정색하며 "이런 애들 제일 싫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진서연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만났다.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내 앞에서 자꾸 '봉봉봉' 하더라. 그냥 성대모사를 잘하는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 불어 능력자였다. 일부러 내 앞에서 한 거였다"고 회상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 후 남편과 함께 베를린에 거주 중인 진서연은 "남편이 유럽 여행을 한 달 갔다 왔는데 좋다더라. 자기는 유럽에서 살아야 할 것 같다고 해서 남편의 행복을 위해 떠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편은 지금 독일 회사에 다니고, 한국에선 인테리어 디자이너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서연은 "결혼은 완전 추천한다. 그런데 아이를 낳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촬영장 가면 행복의 나라로 고고싱 한다. 차라리 촬영을 100개 하는 게 낫다"고 육아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진서연의 가감 없는 토크에 '아형' 멤버들은 수영에게 "정경호 얘기를 해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수영은 "(얘기) 해도 되는데 기사가 많이 나서 긴장된다"고 말했다. 정경호와 군대 선후임 관계였던 민경훈은 "(정경호가) 나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 없냐"고 물었다. 수영은 "안 그래도 자주 이야기한다"고 전했고, 민경훈은 "요즘 연락을 못 해서 벼르고 있는 것 같다"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수영은 희망 짝꿍으로 정경호와 인연이 있는 민경훈을 지목했다. 이상민은 평소 정경호 팬이라고 밝히며 "정경호는 수영이에게 되게 존경받을 것 같다"고 부러워했다. 앞서 서장훈에게 "편하지 않은, 계속해서 긴장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너두 할 수 있다"고 조언했던 수영은 이상민의 말에 "존경은 서로 해야 하는 것 같다. 너두 할 수 있다"고 재차 센스 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아형' 멤버들이 소녀시대 재결합에 대해 묻자 수영은 "당장도 생각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들이랑 자주 만나고 있다. 여건이 되면 재결합해서 아는 형님 나오겠다"며 "그때까지 아는 형님 잘 유지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수영은 과거 음악방송 리허설 영상 때문에 유노윤호의 천적으로 불린다고 고백하며 "저 날 너무 더웠는데 선크림을 안 발라서 다 가리고 싶었다. 본 방송 때는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하는 게 맞는 것"이라며 "사실 저 영상을 보고 창피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재밌게 봐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심하게 내성적이었다는 진서연은 "출석부를 부를 때 목소리를 내는 게 너무 창피했다. 장래 희망에 항상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아도 되는 직업을 썼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모델 활동, 연극 무대에 오르며 조금씩 내성적인 성격이 바뀌었다며 "무대에서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했다. 이후 취업 상담실 코너에서는 래퍼 슬리피가 취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동선배(신동), 정세운과 시간을 보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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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최수영X진서연, 쿨한 입담에 형님들도 홀릭 [종합]

'아는 형님' 최수영, 진서연이 쿨한 입담으로 맹활약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OCN 새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의 배우 최수영, 진서연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걸크러쉬한 분위기로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최수영과 진서연은 "알고 보니 소울메이트였高(고)에서전학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아형' 멤버들을 처음 마주한 진서연. 형님들이 서장훈을 향해 "오늘 유독 못 생기지 않았냐"고 물었고, 진서연은 "이런 페이스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런 페이스가 어떤 페이스냐"고 질문이 이어지자 진서연은 "자유롭지 않냐. 한계가 없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진서연에 대해 "영화 '독전'을 봤을 때 '어떻게 저런 배우가 있지?' 싶을 정도로 놀라웠는데, 예능 '인생술집'에서는 쿨하고 멋진 모습에 또 반했다. (예능 덕분에) 영화에서의 무서운 이미지가 누그러진 상태에서 만났다"라며 "나도 언니한테 되게 편하게 얘기했고, 언니도 오래 알던 사람처럼 대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너희 드라마 찍었니?"라고 정곡을 찌르자 수영은 "지금 찍고 있다. 먼저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아형' 팬임을 밝혔던 진서연은 "난 정말 너희(형님들) 보고 싶어서 나왔다. (드라마) 얘기하지 말자"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강호동은 두 사람이 평소 맛집 공유로 친해졌다고 밝히자 "배우들이 생각보다 음식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평상시에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가?"라고 물었다. 진서연이 "맞다"고 답하자 수영은 "언니 다이어트 해요?"라며 놀랐고, 수영의 이 같은 반응에 진서연은 정색하며 "이런 애들 제일 싫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진서연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만났다.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내 앞에서 자꾸 '봉봉봉' 하더라. 그냥 성대모사를 잘하는구나 했는데알고 보니 불어 능력자였다. 일부러 내 앞에서 한 거였다"고 회상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 후 남편과 함께 베를린에 거주 중인 진서연은 "남편이 유럽 여행을 한 달 갔다 왔는데 좋다더라. 자기는 유럽에서 살아야 할 것 같다고 해서 남편의 행복을 위해 떠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편은 지금 독일 회사에 다니고, 한국에선 인테리어 디자이너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서연은 "결혼은 완전 추천한다. 그런데 아이를 낳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촬영장 가면 행복의 나라로 고고싱 한다. 차라리 촬영을 100개 하는 게 낫다"고 육아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진서연의 가감 없는 토크에 '아형' 멤버들은 수영에게 "정경호 얘기를 해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수영은 "(얘기) 해도 되는데 기사가 많이 나서 긴장된다"고 말했다. 정경호와 군대 선후임 관계였던 민경훈은 "(정경호가) 나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 없냐"고 물었다. 수영은 "안 그래도 자주 이야기한다"고 전했고, 민경훈은 "요즘 연락을 못 해서 벼르고 있는 것 같다"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수영은 희망 짝꿍으로 정경호와 인연이 있는 민경훈을 지목했다. 이상민은 평소 정경호 팬이라고 밝히며 "정경호는 수영이에게 되게 존경받을 것 같다"고 부러워했다. 앞서 서장훈에게 "편하지 않은, 계속해서 긴장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너두 할 수 있다"고 조언했던 수영은 이상민의 말에 "존경은 서로 해야 하는 것 같다. 너두 할 수 있다"고 재차 센스 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아형' 멤버들이 소녀시대 재결합에 대해 묻자 수영은 "당장도 생각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들이랑 자주 만나고 있다. 여건이 되면 재결합해서 아는 형님 나오겠다"며 "그때까지 아는 형님 잘 유지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수영은 과거 음악방송 리허설 영상 때문에 유노윤호의 천적으로 불린다고 고백하며 "저 날 너무 더웠는데 선크림을 안 발라서 다 가리고 싶었다. 본 방송 때는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하는 게 맞는 것"이라며 "사실 저 영상을 보고 창피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재밌게 봐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수영과 진서연은 형님들과 함께 신규 게임 '라이어 게임'을 형님들과 즐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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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최여진X배정남, '모델→배우' 20년 지기 절친 케미

'아는 형님' 배정남, 최여진이 스스럼없는 20년 지기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배정남, 최여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배정남은 최여진과의 인연에 대해 "내가 처음 모델 시작하던 시절, 여진이는 이미 톱모델이었다"라며 "친해지고 싶어서 아는 형한테 인사시켜달라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아형' 멤버들은 "아는 형에게 소개해달라고 한 건 좋아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 아니냐"고 몰아갔다. 이에 배정남은 "조금?"이라며 고개를 갸우뚱해 웃음을 안겼다. 배정남은 "(20년 전) 조금, 좋아했나?"라면서 "정말 멋져 보였다.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최여진이 드라마 출연 등으로 바빠지면서 더 먼 사이가 됐다. 지금은 진짜 우정이고, 친구"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배정남과) 가장 많이 만난 곳은 헬스장"이라며 "운동을 좋아하는 것과 도베르만을 키운다는 공통점으로 친해지게 됐다"고 밝혔다. 최여진은 "(배)정남이에게 정말 고마운 것이, 친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가족이 외국에 있어서 내가 상주를 해야 했다. 그런데 그 때 정남이가 3일 내내 옆에 함께 있어줬다"는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형 멤버들은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며 공감했다. 배정남은 모델 데뷔 전 장래희망으로 "중학교 때까지 농구선수를 꿈꿨다"고 밝혔다. 모델이 된 계기에 대해서는 배우 김민준 덕이라고 전하며 부산에서 옷 가게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김민준으로부터 모델 제의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여진은 "누군가 나를 바라봐 주는 게 좋았다.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를 좋아했다"며 슈퍼모델의 멋진 워킹을 보여줘 아형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입학신청서 확인 시간, '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최여진은 실제 키를 175cm라고 밝히며 "모델 할 때는 176cm로 늘려서 얘기했고, 방송을 할 땐 172cm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영철이 그 이유를 묻자 "키가 작아서 쇼에서 많이 잘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실제 키보다 올려야 했다"며 "어차피 옷을 입게 되면 알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3cm를 줄여 말하는 이유에 대해선 "남자 배우들이 (내가 키가 크니까) 옆에 오는 걸 피하더라. 그래서 촬영 당시 바스트샷에선 슬리퍼를 신고 촬영하거나 남자 배우와 함께 걷는 신에서는 무릎을 굽혀 걷기도 했다"고 전했다. 배정남 역시 "나 또한 키에 대한 억울함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배정남은 "나는 키를 속이지 않는데 작게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실제 키는 176.9cm고 프로필은 0.1cm 올린 177cm다. 그런데 사람들이 171, 172cm로 본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배정남은 자신의 키가 175cm라고 밝힌 최여진과 나란히 서서 실제 키를 인증하기도 했다. 이날 '운동 컨설팅'을 장점으로 밝힌 최여진은 '아형' 멤버들에게 어울릴 만한 운동을 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최여진은 민경훈에 대해 "경훈이는 (아형의) 댄싱머신이지 않나"라며 '탄츠프레이(Tanzplay)'를 추천했다. 탄츠플레이는 무용(tanz)과 놀이(play)의 합성어로 현대무용과 발레, 필라테스를 결합한 운동. 최여진은 "여배우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운동선수 출신 서장훈, 강호동에게는 "살을 쪽 뺄 수 있는 강력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줌바'를 추천했다. 최여진은 "(줌바로) 1시간에 1,0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무엇보다 미소와 흥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직접 시범에 나섰다. 최여진의 흥겨운 춤 동작과 넘치는 에너지에 감탄하던 배정남, '아형' 멤버들은 함께 따라하며 흥을 발산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나를 맞혀봐', '절친 장학 퀴즈' 코너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 유쾌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0.0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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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배정남X최여진, 허물없는 20년 지기 우정 [종합]

'아는 형님' 배정남, 최여진이 허물없는 20년 지기 우정을 자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배정남, 최여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배정남은 최여진과의 인연에 대해 "내가 처음 모델 시작하던 시절, 여진이는 이미 톱모델이었다"라며 "친해지고 싶어서 아는 형한테 인사시켜달라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아형' 멤버들은 "아는 형에게 소개해달라고 한 건 좋아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 아니냐"고 몰아갔다. 이에 배정남은 "조금?"이라며 고개를 갸우뚱해 웃음을 안겼다. 배정남은 "(20년 전) 조금, 좋아했나?"라면서 "정말 멋져 보였다.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최여진이 드라마 출연 등으로 바빠지면서 더 먼 사이가 됐다. 지금은 진짜 우정이고, 친구"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배정남과) 가장 많이 만난 곳은 헬스장"이라며 "운동을 좋아하는 것과 도베르만을 키운다는 공통점으로 친해지게 됐다"고 밝혔다. 최여진은 "(배)정남이에게 정말 고마운 것이, 친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가족이 외국에 있어서 내가 상주를 해야 했다. 그런데 그 때 정남이가 3일 내내 옆에 함께 있어줬다"는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형 멤버들은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며 공감했다. 배정남은 모델 데뷔 전 장래희망으로 "중학교 때까지 농구선수를 꿈꿨다"고 밝혔고, 최여진은 "누군가 나를 바라봐 주는 게 좋았다.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를 좋아했다"며 슈퍼모델의 멋진 워킹을 보여줘 아형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입학신청서 확인 시간, '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최여진은 실제 키를 175cm라고 밝히며 "모델 할 때는 176cm로 늘려서 얘기했고, 방송을 할 땐 172cm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영철이 그 이유를 묻자 "키가 작아서 쇼에서 많이 잘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실제 키보다 올려야 했다"며 "어차피 옷을 입게 되면 알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3cm를 줄여 말하는 이유에 대해선 "남자 배우들이 (내가 키가 크니까) 옆에 오는 걸 피하더라. 그래서 촬영 당시 바스트샷에선 슬리퍼를 신고 촬영하거나 남자 배우와 함께 걷는 신에서는 무릎을 굽혀 걷기도 했다"고 전했다. 배정남 역시 "나 또한 키에 대한 억울함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배정남은 "나는 키를 속이지 않는데 작게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실제 키는 176.9cm고 프로필은 0.1cm 올린 177cm다. 그런데 사람들이 171, 172cm로 본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배정남은 자신의 키가 175cm라고 밝힌 최여진과 나란히 서서 실제 키를 인증하기도 했다. 또 배정남은 김희철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오해했다고 밝히기도. 함께 촬영할 때 볼 뽀뽀를 두어 번 당했다는 배정남은 "남자끼리 볼 뽀뽀하는 게 익숙한 상황이 아니라서 오해할 수 있지 않나. 다행히 얼마 전에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를 한다는 기사를 봤고, 내가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금세 얼굴이 빨개져 웃음을 안겼다. 이날 '운동 컨설팅'을 장점으로 밝힌 최여진은 '아형' 멤버들에게 어울릴 만한 운동을 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최여진은 민경훈에 대해 "경훈이는 (아형의) 댄싱머신이지 않나"라며 '탄츠프레이(Tanzplay)'를 추천했다. 탄츠플레이는 무용(tanz)과 놀이(play)의 합성어로 현대무용과 발레, 필라테스를 결합한 운동. 최여진은 "여배우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운동선수 출신 서장훈, 강호동에게는 "살을 쪽 뺄 수 있는 강력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줌바'를 추천했다. 최여진은 "(줌바로) 1시간에 1,0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무엇보다 미소와 흥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직접 시범에 나섰다. 최여진의 흥겨운 춤 동작과 넘치는 에너지에 감탄하던 배정남, '아형' 멤버들은 함께 따라하며 흥을 발산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나를 맞혀봐', '절친 장학 퀴즈' 코너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 유쾌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020.01.1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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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1000칼로리 소모" ..최여진, 줌바댄스로 흥+에너지 발산 (아는 형님)

'아는 형님' 최여진이 줌바 댄스로 형님학교를 뜨겁게 달궜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배정남, 최여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운동 컨설팅'을 장점으로 밝힌 최여진은 '아형' 멤버들에게 어울릴 만한 운동을 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최여진은 먼저 민경훈에 대해 "경훈이는 (아형의) 댄싱머신이지 않나"라며 '탄츠프레이(Tanzplay)'를 추천했다. 탄츠플레이는 무용(tanz)과 놀이(play)의 합성어로 현대무용과 발레, 필라테스를 결합한 운동. 최여진은 "여배우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운동선수 출신 서장훈, 강호동에게는 "살을 쪽 뺄 수 있는 강력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줌바'를 추천했다. 최여진은 "(줌바로) 1시간에 1,0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무엇보다 미소와 흥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직접 시범에 나섰다. 최여진의 흥겨운 춤 동작과 넘치는 에너지에 감탄하던 배정남, '아형' 멤버들은 함께 따라하며 흥을 발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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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버즈와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의 밤'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밴드 버즈가 올해는 캐럴로 연말을 팬들과 보낸다. 민경훈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져 버즈만의 크리스마스송이 완성됐다.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는 2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을 발매했다. 올해 음악 활동을 보여주지 않은 것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을 팬들에 전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버즈는 지난해 이맘때 두번째 미니앨범 '15'를 냈다.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은 지난 2004년 리메이크 한 '징글벨 락' 이후 버즈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송이다. 사랑스러운 노랫말과 따스한 겨울 감성이 담긴 락발라드다. 특히 따뜻한 느낌의 기타 사운드, 현악 스트링 사운드에 민경훈의 유니크한 창법과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버즈의 개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캐럴이다. "어른이 되어도 오늘이 되면/ 새하얀 눈은 설레게 하지/ 기다리던 산타는 없어도/ 온 세상 가득 기쁨이 넘쳐"라는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어른들을 위한 가사가 담겼다. 소속사는 "변함없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기 위해 깜짝 준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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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들' 김태균, 펭수 존재 뒤늦게 알고 후회 "사진이라도 찍을 걸"

김태균이 펭수를 미리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비인간 아이돌' EBS 연습생 펭수가 최초로 밝힌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래퍼 김하온부터 뽀로로까지 다채로운 오답이 나왔다. 창의적으로 생각하라는 송은이의 조언에 정형돈은 "팽현숙"을 외쳤고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멤버들 중엔 펭수를 아는 멤버와 모르는 멤버로 갈렸다. 김숙은 "펭수가 이슈라서 유튜브를 통해 봤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방송사 로비에서 지나가는 걸 봤다. 뭔가 싶었는데 얘였구나. 되게 컸던 기억이 난다. 사진이라도 찍어둘 걸 그랬다"고 뒤늦게 후회했다. 정답은 "나 자신"이었다. 민경훈이 정답을 맞혔다. 처음에 뽀로로라고 적었다고 지우고 나 자신이라고 적은 것. 김용만은 "조만간 섭외를 해야겠다"고 의지를 다졌고, 김태균은 "좀 더 뜨면 '컬투쇼'에도 나올 수 있겠다. '컬투쇼'에서 검증되면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추천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9.12.0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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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옥탑방의 문제아들' 1주년 특집 첫 게스트

‘옥탑방의 문제아들’ 1주년 특집에서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을 위해 남다른 내조를 선보인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매주 게스트를 초대해 상식 문제를 푸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방송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1일부터 3주에 걸쳐 ‘패밀리 특집’이 펼쳐진다.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패밀리 특집’ 제1탄에서는 6년 차 부부인 트로트 여신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이 출연해 유쾌한 부부 케미를 발산한다. 이날 장윤정과 도경완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1주년 축하를 위한 듀엣 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던 중, 도경완은 힌트를 얻기 위해 영화 ‘암살’ 속 이정재의 성대모사를 해보겠다고 선포한다. 장윤정은 “나 어떡하지?”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도경완이 이정재 성대모사를 선보인 뒤 MC들 모두에게 외면을 받자, 다른 개인기를 추천하며 남편의 기를 세워준다. 하지만 다른 개인기마저도 실패로 돌아가자, 결국 장윤정은 MC들에게 “애썼으니 웃어줍시다”라고 웃음을 유도하며 ‘내조의 여왕’으로서 활약을 펼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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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세대차NO, 시너지↑" '괴팍한5형제' 박준형→이진혁, 출격 준비완료(종합)

"세대 차이 없어요, 편안하고 재밌게!"(서장훈) 제목부터 강렬하다. '괴팍한5형제'가 추석 파일럿에 이어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이 든든한 맏형 라인을 책임지는 가운데, 신예 이진혁이 가세해 시너지를 일으킨다. 조합부터 미친 에너지를 뿜어낸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괴팍한5형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기환 PD, god 박준형, 방송인 서장훈, 가수 김종국, 업텐션 이진혁이 참석했다.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지난 추석에 공개된 파일럿 방송에서는 '샤워 시 씻는 순서', '최고의 스포츠 스타' 등 별난 주제를 가지고 줄을 세웠다. 고정 소식에 박준형은 기쁨을 표했고 서장훈은 "추석 때 보면서 긴가민가했다. 유쾌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인데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줄까 걱정했다. 반반이었는데 이렇게 정규 프로그램이 되어 기쁘다"면서 "정말 편안하게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종국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때론 진지하게, 때론 웃기게 참여하고 있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이진혁은 "형들과 함께 힘을 합쳐 멋진 프로그램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유기환 PD는 "자신의 논리를 까다롭게 펼칠 수 있는 괴팍한 형제를 떠올랐다. 1순위로 생각한 사람이 서장훈, 박준형, 김종국이다. 셋이 평소 친분도 두텁다. 어떤 토크를 해도 상처받지 않고 서로 줄세우기를 하며 잘 놀고 있다. 감사하게도 바로 섭외에 응해줬다. 막내로 젊은 패기를 보여줄 수 있는 멤버를 생각하다 이진혁을 떠올렸다. 덕분에 황금 케미스트리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새롭게 합류한 이진혁은 "형들과 친해지는 데 어려움이 없다. 박준형 형이 편하게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옆에 있던 박준형은 "(이진혁) 아빠하고 내가 동갑일 것"이란 반응을 보였고, 김종국은 "원래 아빠랑 친한 것"이라고 화답했다. 서장훈은 "처음엔 이진혁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인기가 정말 많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진혁은 형들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했다. "예능으로서 이제 첫 시작이다. 많이 배우고 있는 단계다. 박준형 형의 센스, 서장훈 형의 순발력, 김종국 형의 대처 능력을 보면서 예능은 스피드하게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형들을 통해 배우면서 예능으로도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목요일 심야에 편성돼 타 예능들과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 유기환 PD는 "목요일 밤 11시에 편성되어 있다. 파일럿 때 좋은 반응을 최대한 끌어올리자고 생각하고 만들고 있다. '줄세우기'를 콘셉트로 잡고 있는데 서열 매기기가 아닌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편하게 얘기하는 내용,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유치하지만 재밌게, 민감하지 않게 다룰 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차별점을 꼽았다. 현재 넷째 형제의 자리는 비어있는 상태. 객원 MC체제로 꾸려지고 있다. 유기환 PD는 "초반에 형제의 다양한 색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넷째 자리를 비워뒀다. 형제들이 다양하게 나올수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객원 MC 체제로 진행하다가 고정이 생기면 고정 멤버를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추천하고 싶은 멤버가 있냐고 묻자 김종국은 "무논리의 사람이 출연하면 좋을 것 같다. 자기 생각만으로 주장하는 동료 연예인 멤버들이 온다면 재밌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진혁은 10살 어린 동생들을 추천하며 넷째 자리를 노렸다. 서장훈은 "민경훈이 1회 객원 MC로 와서 해줬는데 요즘 예능 기계다. 그날도 굉장히 활약하고 갔다. 평소 낯을 많이 가리고 밖에 잘 안 나오지만 요즘 예능도 늘려가고 있으니 민경훈이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변화를 꾀했다. 줄세우기는 1부로 단축했다.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앙케이트나 간식 요소를 추가해 예능적인 요소를 살렸고 2부는 게스트와 함께 남매가 되어 마음껏 토크하며 뛰어노는 분위기를 형성할 예정이다. 형제들의 시너지 포텐이 터질 '괴팍한 5형제'는 내일(3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19.10.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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