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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유준상 "'경이로운 소문' 이후 멕시코인들도 알아봐"

괴짜 감독, 배우 유준상(51)의 또 다른 얼굴이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스프링 송'으로 유준상은 자신의 연출 영화가 처음으로 개봉까지 하는 기쁨을 맛봤다. 벌써 세 번째 장편 연출작을 만들어 선보인 그는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 J n joy 20의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과정을 영화로 만들었다. 직접 유준상 역으로 출연했고, 유준상을 비롯해 김소진 등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후배들을 캐스팅해 '스프링 송'을 함께 불렀다. '스프링 송' 속 유준상은 괴짜다. 각본도 없이 무작정 일본 후지산으로 떠나 뮤직비디오를 찍는다. 갑자기 김소진에게 전화를 걸어 무작정 출연을 제안하고, 갑자기 오열 연기를 주문하기도 한다. 소품으로 쓸 총을 구하지 못하자 그냥 산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촬영을 이어가기도 한다. 대책 없어 보이지만, 동료들은 그런 그의 열정에 공감해 결국 뮤직비디오를 완성한다. 영화 속 유준상은 실제 유준상과 닮았다. 하루에 2테라바이트(TB) 분량을 촬영하고, '스프링 송' 후반 작업만 2년 넘게 했다. 최소한의 스태프로 러닝타임 83분의 장편 영화를 만들었다. 베테랑 배우에서 괴짜 감독이 된 유준상은 차기작을 준비하며 지금도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최근의 고민은 무엇인가.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기본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 그것이 내 몸에 배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그래서 나를 다시 리셋하기 시작했다. 쉽지는 않더라. 하지만 변하지 않아야 하는 중심을 스스로 체크하고, 변해야 하는 것들은 다시 한 번 더 체크한다. 그래서 최근 조금은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냈다. 계속 싸워내는 저와의 시간이 힘들었다. 이제는 조금 해법을 찾고 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특별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별출연이었는데, 계속 출연한 사람처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워낙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작품이라 내가 들어가서 조금이라도 더 잘 하고 싶었다. 엄기준에게 연락을 받고 '형이 꼭 할게'라고 했다. 감독님도 이전에 함께 했었던 분이다. 드라마 '토지' 때 감독님도 현장에서 만났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좋았고, 좋은 역할을 주셔서 작가님에게 감사했다. 그런데 내(가 맡은 역할)가 석훈이 진짜 아빠인가? 나도 궁금하다."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경이로운 소문' 출연 이후) 아이들이 많이 알아보더라. 아이들이 나를 예뻐해 주고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 가장 기쁜 일이다. 이 아이들이 앞으로 내 뮤지컬 인생에 새로운 고객들이 돼 주지 않겠나.(웃음) 나중에 내가 무대에 있을 때 함께 봐주지 않을까. 그만큼 더 열심히 해내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해외 활동이 욕심날 법도 하다. "엄유민법(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해온 엄기준·유준상·민영기·김법래가 결성한 그룹)이 해외에서, 특히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50살이 넘은 배우들도 무대에서 뛰어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젊은 친구들도 '저들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경이로운 소문'이 넷플릭스에 들어가면서, 새 작품을 찍으며 만난 멕시코 친구들도 다 봤다고 하더라. 친근하게 다가와서 엄청 행복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나무엑터스 2021.04.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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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유준상 "'경이로운 소문2' 만들어졌으면"

영화 '스프링 송'의 감독 유준상이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후속편 제작을 희망했다. 유준상은 21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새 드라마를 할 예정이다. 일을 나름대로 정리하면서 해볼 생각이다"라며 "'경이로운 소문2'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종영한 '경이로운 소문'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OCN 최고 기록을 썼다. 유준상 또한 드라마에 인기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유준상은 이어 "계속 열심히 단련해서 나이가 들어감에도 여러분에게 믿음과 용기를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감독으로서도 작품을 선보이게 돼서, 저만이 낼 수 있는 이야기로 만나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외 진출에 관해 묻자 "엄유민법(엄기준·유준상·민영기·김법래)이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50살이 넘은 배우들이 무대에서 뛰어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젊은 친구들도 '저들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경이로운 소문'이 넷플릭스에 들어가면서, 새 작품을 찍으며 만난 멕시코 친구들이 다 봤다고 하더라. 친근하게 다가와서 엄청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스프링 송'은 미완성곡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난 밴드 J n joy 20, 그들과 동행하게 된 세 남녀가 봄을 기다리며 부르는 특별한 노래를 담은 영화다. 배우 유준상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유준상을 비롯해 김소진, 정순원 등이 출연한다. 21일 개봉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나무엑터스 2021.04.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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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유준상 "'경소문'으로 제2의 전성기..반백살 아이돌 1호"

영화 '스프링 송'의 감독 유준상이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유준상은 21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경이로운 소문' 이후) 아이들이 많이 알아보더라"고 말했다. 이어 "(엄유민법, 엄기준·유준상·민영기·김법래) 반백 아이돌 1호다. 실제로 '음악중심'도 나가봤고, 팬 분들이 구호도 외쳐주신다. 관객 분들이 이름을 불러주시면서 또 스스로 부끄러워하신다. 응원봉도 들어주시고 했다.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이로운 소문' 이후에 관해 묻자 그는 "제일 행복한 것은, 아이들이 저를 예뻐해준다. 관심을 가져준다. 이 아이들이 앞으로 뮤지컬 인생에 새로운 고객들이 돼 주신다. 나중에 제가 무대에 있을 때 함께 봐주지 않을까. 그만큼 더 열심히 해내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웃었다. '스프링 송'은 미완성곡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난 밴드 J n joy 20, 그들과 동행하게 된 세 남녀가 봄을 기다리며 부르는 특별한 노래를 담은 영화다. 배우 유준상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유준상을 비롯해 김소진, 정순원 등이 출연한다. 21일 개봉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나무엑터스 2021.04.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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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불행 완벽할때까지" …'펜트하우스2' 유준상, 완벽한 사이다 카메오

유준상이 카메오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SBS ‘펜트하우스’ 시즌2가 두 시즌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2일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카메오로 특별 출연한 유준상의 활약에 시청자들이 환호를 보냈다. ‘펜트하우스’ 지난 12-13화에서 유준상은 행복미래당의 대표이자 대선을 바라보고 있는 정치인 정두만으로 등장해 극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악행을 일삼던 주단태(엄기준)가 나애교(이지아)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그는 짜릿한 사이다 전개에 종지부를 찍으며 안방극장을 시원함으로 물들였다. 등장 초반 정두만은 청아 그룹 대표 주단태와 결탁해 투자 과열을 조장한 정치 인물로 그려졌지만, 그의 진짜 정체는 나애교 살인 사건이 재조명 됨으로써 밝혀졌다. 바로 나애교를 죽인 주단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칼을 갈고 있었던 것. 더군다나 나애교가 심수련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랑을 키워간 그의 절절한 러브스토리는 극적인 반전에 묘미를 더하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결국 결정적인 순간 자신의 모든 부와 명예를 잃을 각오로 검찰에 자진 출두한 정두만은 주단태와 직접 대면, 강렬한 사이다를 선물했다. 특히 “네 불행이 완벽해질 때까지 나도 최대한 힘을 보탤 생각이야. 그게 나애교에 대한 내 의리야”라고 말하며 주단태의 마지막 희망까지 거둬가버린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었다. 이처럼 뮤지컬계의 아이돌 ‘엄유민법(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엄기준과의 인연으로 ‘펜트하우스’ 시즌 2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유준상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펼치며 명품 배우로서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시켜주었다. 정두만 캐릭터의 절절한 서사를 단번에 캐치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그는 나애교와의 사약케미까지 형성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뮤지컬 배우, 영화감독에 이어 본업인 배우로서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체될 수 없는 존재감을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배우 유준상. 앞으로 다방면에서 그려질 그의 무궁무진한 행보에 기대가 치솟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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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엄기준, 유준상 커피차 선물 인증 "항상 든든"

배우 엄기준이 동료 배우 유준상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엄기준은 24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준상 형님! 드라마에선 처음이네요. 항상 든든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배우 유준상이 SBS '펜트하우스2' 촬영장에 선물한 커피차 인증샷. 플래카드에는 '엄유민법 막내 경이로운 '주단태' 모탁형이 쏜다!'라는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그 앞에 선 엄기준과 유준상은 다정하게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유준상은 엄기준이 출연 중인 SBS '펜트하우스2' 카메오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특별 출연과 함께 커피차 서포트로 응원을 건넨 유준상의 남다른 의리가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엄기준·유준상·민영기·김법래는 '엄유민법'으로 뭉쳐 '반백살 아이돌'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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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X유준상X민영기X김법래 '엄유민법', 반백살 아이돌의 일상 공개

배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는 최근 '엄유민법'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뮤지컬계의반백살 아이돌 '엄유민법'으로 '음악중심' 무대에 오른 비하인드 영상, MBTI 성격 유형 검사, 취중진담, 우정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엄유민법' SNS에 공개됐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네 배우의 일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신선한 재미를 느끼며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배우 개별 콘텐츠도 제작되고 있다. 민영기의 실내 서핑 도전기에 이어 유준상의 흔한 몸매 만들기 콘텐츠가 예고된 것.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속 가모탁 캐릭터를 위해 체지방 3%를 만드는 유준상의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엄유민법' 공식 SNS는 앞서 10월 31일 올림픽홀 콘서트 개최를 주관했던 이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코로나19로 콘서트가 잠정 보류된 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됐다. 추후에도 SNS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이엔터테인먼트는 "브이로그와 드라마 메이킹, 비하인드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도 SNS를 통해 꾸준하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엔터테인먼트는 두 번째 미니앨범 'AWAKE(어웨이크)'의 타이틀 곡 '눈물자국'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소속되어 있는 엔터사다. 전 세계의 대중문화 시장을 앞설 수 있는 끼와 열정을 갖춘 신인 아티스트들을 발굴, 양성하며 음반 제작, 공연기획,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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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아이돌' 엄유민법, '음악중심' 통해 첫 지상파 데뷔

배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로 구성된 팀 '엄유민법'이 '쇼! 음악중심'에 출격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엄유민법이 출연자로 등장했다. 이날 엄유민법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베트남어, 아랍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로 전 세계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유준상은 신곡 '겨울, 그 아름다운..'에 관해 "지난 추억을 되살리면서 그 시간을 되새기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 사람은 음악방송 첫 데뷔 무대로 지난해 12월 24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엄유민법'의 수록곡 '겨울, 그 아름다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네 사람은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환상의 하모니와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았다. 앞서 유준상은 자신의 SNS에 "연습으로 만나니 오랜만에 힘이 난다. 엄유민법 음중 핫데뷔 보시고 잠시라도 힘내시길 바란다"며 '쇼! 음악중심'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엄유민법은 지난 2009년 뮤지컬 '삼총사' 초연으로 인연을 맺은 후,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완성도 있는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아 결성된 팀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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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유민법' 민영기, '비디오스타' 출연 인증샷 "즐거웠습니다"

뮤지컬배우 민영기가 '비디오스타'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민영기는 15일 자신의 SNS에 "본방사수 중. 엄유민법 '비디오스타' #즐거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MC(박소현·김숙·박나래·산다라박)와 엄유민법(엄기준·유준상·민영기·김법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옹기종기 모여 손하트 포즈를 취하는 출연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엄유민법'으로 불리는 뮤지컬배우 민영기와 엄기준, 유준상, 김법래는 이날(1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네 사람은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2019 엄유민법 콘서트 ' 무대에 오른다. 한편, 민영기는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에서 오를레앙 공작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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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기, '엄유민법' 단체샷 "무대 위 완전체 얼마 안 남았어요"

뮤지컬배우 민영기가 '엄유민법' 단체샷을 공개했다.민영기는 15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엄유민법'. 이제 만날 날이 진짜 얼마 안 남았네요. 무대 위에 완전체. '엄유민법' 많이 보러 오실 거죠? 신나게 즐겨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나란히 선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밝은 미소로 엄지척 포즈를 취하는 네 배우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그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엄유민법 하모니 빨리 듣고 싶다", "최고 멋있는 배우님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엄기준·유준상·민영기·김법래는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9 엄유민법 콘서트 '를 진행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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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비스' 엄기준, 이것이 반전매력 #잔망애교 #서열1위 #엄바

엄기준이 '비디오스타'에 출격해 반전 매력으로 수놓았다. 잔망 애교부터 막내지만 엄유민법 내 서열 1위라는 사실, 나래바를 위협하는 엄바의 주인장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대한뮤지컬 제1조 1항 엄유민법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가 출연했다. 앞서 유준상은 빅스 켄, 인피니트 남우현과의 전화통화에서 '비디오스타'에 엄유민법이 함께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던 터. 그 약속을 지켰다. 이날 잔망 애교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반백의 아이돌'이라고 불릴 정도로 나이가 지긋한 네 사람이었지만 내장되어 있던 귀여움을 폭발했다. 특히 엄기준은 잔망 애교의 진수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엄유민법 내 서열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서열 1위는 막내인 엄기준이었다. 김법래는 "엄기준이 없을 때 후딱 회의를 끝낸다"고 했고, 유준상은 "엄기준이 부정적이다. 부정적인데 너무 열심히 한다. 그래서 귀엽다. 하지만 우리가 눈치를 많이 본다"고 폭로했다. 이어 "우리는 근처 식당에 가서 아무거나 먹으면 되는데 엄기준은 20, 30분을 가더라도 맛집에서 먹어야 한다. 우리가 그걸 모르고 근처에서 먹었는데 이후 엄기준이 아무 말도 안 하더라. 몇 년이 지나고 물어봤는데 그때서야 솔직하게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엄(기준)바'의 존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테이블과 조명, 와인셀러, 술장고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엄바를 운영한 지는 2년 정도가 됐다고 했다. 그만큼 술을 애정하고 연습이 끝난 후 소맥 한 잔이 큰 힘이었던 것. 엄유민법은 훗날 넷이서 맥주 광고를 찍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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