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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바다보호 애니메이션에 목소리 재능 기부

애니메이션 ‘모두를 위한 바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의 내레이션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참여했다고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12일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한국 독립애니메이션협회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2분 길이의 영상으로, 바다 보호와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윤주는 차분한 목소리로 영상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연하 오션 캠페이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소리없이 파괴되고 있는 바다의 위기 상황과 함께, 바다를 회복시키는 핵심 도구인 해양보호구역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면서 “과도한 어업활동과 개발 등으로 빠르게 훼손되고 있는 바다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전 세계 바다에 강력한 해양보호구역 지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내레이션에 참여한 장윤주는 “요즘 바다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진 딸이 바닷속은 어떤지, 바다는 얼마나 넓은지를 물어보곤 한다.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다음 세대인 아이들에게 오염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이 속상하고 미안하다” 면서 “이번 참여를 통해 환경이 개선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온 장윤주는 지난해 9월 창립 50주년을 맞은 그린피스가 W매거진과 진행한 기념화보 촬영에도 함께하며 기후 위기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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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쿠아리움,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풍성

여름방학을 맞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여름방학을 맞이해 선보이는 특별 수중공연 ‘마법사와 인어가 알려주는 바다보호 이야기’가 대표 콘텐츠다. 마법사가 해양쓰레기 때문에 고통받는 인어와 물고기를 구한다는 스토리 구성으로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게 해양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특별 수중공연은 28일(토)부터 8월 5일(일)까지 하루 2회(12:30 / 17:00) 펼쳐진다.특별 수중공연을 봤다면 지하2층 정어리존 앞에서 펼쳐지는 기획전 ‘Discover Rays’으로 발걸음을 돌려보자. 국내 최다 11종의 가오리를 전시하고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이색 기획전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오리의 특징들을 발견(Discover)할 수 있는 자리다.즉, 가오리 박제, 턱뼈, 독침 등의 실물을 보며 가오리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최신 미디어 장치로 리뉴얼된 해파리존도 놓쳐선 안될 공간이다. 입구에서부터 레이저로 형체를 만드는 하이퍼비전으로 형성된 알록달록한 해파리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프로젝션 맵핑 애니메이션으로 신비한 바닷속이 구현된 안쪽은 더욱 다채롭다. 바닷속에서 직접 해파리를 만나고 있다는 느낌을 선사할 뿐만아니라 전시물들을 통해 해파리의 특징, 성장과정 등도 함께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최근 대형 아쿠아리움의 역할이 단순 생물 전시에서 해양오염의 심각성,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맞춰 아이들이 아쿠아리움에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해양생태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 도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8.07.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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