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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는 재미"…'신의한수↔신의한수:귀수편' 독특한 연결고리

본편과 속편의 연결고리는 늘 흥미롭다. 지난 2014년 개봉해 356만 관객을 모은 영화 '신의 한 수(조범구 감독)'와 전편에 언급된 바 있는 바둑 고수인 귀수의 15년 전 탄생 이야기를 다룬 '신의 한 수: 귀수편(리건 감독)'이 바둑액션 시리즈만의 독특한 연결고리를 공개했다. 내기 바둑이라는 시리즈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두 작품 간의 연결고리가 전작 '신의 한 수'를 관람한 관객은 물론 전작을 보지 못한 관객에게도 색다른 관람 포인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철동 주님 vs 관철동 똥선생 첫번째 시리즈 연결고리의 한 수는 바로 관철동이다. 전작 '신의 한 수'에서 교도소 독방에서 벽을 사이에 두고 주인공 태석과 맹기 바둑을 두던 귀수(권상우)가 어떤 인물인지 그 존재를 알려준 관철동 주님(안성기). 그리고 귀수의 스승 허일도(김성균)가 어린 귀수에게 혼자 남게 되면 찾아가라고 일러준 존재가 또 다시 관철동의 똥선생(김희원)이다. 언뜻 들으면 많은 동네 이름 중 하나일 뿐이지만 알고 보면 관철동은 바둑 기사들에게 남다른 곳이다. 관철동은 실제로 한국기원이 1968년 자리 잡으며 한동안 국내 바둑 기사들이 모두 모여들어 바둑 문화와 각자의 사연을 나누던 동네다. 앞이 보이지 않은 채로 바둑을 두는 고수 관철동 주님과 관전바둑의 대가 관철동 똥선생 모두를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바둑 고수 만남의 장소였던 것. 이처럼 시리즈의 오리지널 제작진들이 ‘바둑’소재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철저한 사전 조사 끝에 탄생한 배경이 바로 관철동이다. 차가운 냉동창고 vs 뜨거운 주물공장 두번째 시리즈 연결고리의 한 수는 시그니처 액션이다. 전작 '신의 한 수'에서 태석이 온 몸에 서리가 낄 정도의 차가운 냉동창고에서 액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면 이번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는 그와 대비되면서도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차가움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뜨거움을 보여주기 위해 시리즈 오리지널 제작진인 황근하 제작사 대표와 김철준 무술감독 그리고 리건 감독까지 모두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주물공장이라는 색다른 장소를 배경으로 뜨겁다 못해 끓어오르는 듯한 귀수만의 시그니처 액션신을 탄생 시켰다. 놀이터 명대사 마지막 시리즈 연결고리의 한 수는 바로 ‘세상은 놀이터’를 언급하는 영화의 명대사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의 허일도가 어린 귀수에게 “너한테 세상은 둘 중에 하나야. 놀이터가 되던가, 생지옥이 되던가”라고 세상과 바둑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이 놀이터 대사가 전작 '신의 한 수'에서도 명대사로 등장한 적이 있어 시리즈 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바로 관철동 주님의 명대사로 유명한 “이 세상이 고수에게는 놀이터요. 하수에게는 생지옥 아닌가”라는 대사. 두 대사 모두 관객들에게 곱씹을만한 여운을 선사하며, ‘한판의 바둑이 희로애락이 담긴 인간의 삶과 같다’는 영화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더욱 부각 시키고 있다. 이처럼 내기 바둑 소재의 시리즈만이 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연결고리들이 전작 '신의 한 수'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찾아보는 재미를, 관람하지 못한 예비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재미 요소로 다가가며 더욱 다채로운 관람 포인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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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수:귀수편' 관전포인트, #시리즈 #상상력 UP #권상우 액션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리건 감독)'이 스타일리시 바둑액션에 빠져들게 할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오는 1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29일 공개했다.#시리즈의 귀환시리즈 영화의 새로운 한 수로 주목 받고 있다. 전작 '신의 한 수'에 이어 신선한 바둑 액션 프랜차이즈로서의 개성을 선보이는 것. 각본 유성협 작가부터 바둑 자문의 김선호 바둑 기사까지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전작의 높은 완성도와 스타일리시 바둑 액션의 정통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만화적 상상력을 업그레이드 내기 바둑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2014년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 범죄액션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내기 바둑 소재에 만화적 상상력까지 더해 치열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귀수의 사활 바둑부터 맹기바둑, 초속기바둑, 일색바둑, 사석 바둑, 다면기 바둑까지 더욱 다채로워진 대국 스타일에 확 빠져들어 어느새 귀수가 된 듯,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 다양한 대국 스타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빠른 전개의 도장깨기식 바둑액션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거침없는 액션 강렬한 연기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배우들이 '신의 한 수: 귀수편'의 6인6색 귀신의 수를 두는 바둑 고수로 귀환한다. 액션 레전드를 선보일 귀수역의 권상우는 신의 경지에 오른 귀수역을 위해 3개월 간의 고강도 액션 및 캐릭터 준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타고난 액션 감각과 치열한 준비로 레전드 액션의 쾌감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강렬한 존재감의 똥선생 역의 김희원, 허일도 역 김성균, 부산잡초 역 허성태, 외톨이 역 우도환, 장성무당 역 원현준도 바둑돌을 놓는 법부터 영화 속 대국 기보를 외워가며 오랜 고민과 치열한 준비로 캐릭터들의 탄생을 선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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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수2' 사활을 건 권상우, 액션 위해 6kg 체중감량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의 스핀오프 범죄액션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리건 감독)'에서 귀수 역을 맡은 권상우가 사활을 건 액션을 펼친다. 오는 11월 개봉하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권상우가 전작 '신의 한 수' 시리즈가 가지는 센세이션한 바둑액션에 만화 같은 도장깨기 스타일을 더한 캐릭터 귀수 역을 맡았다. 이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야수' 등을 통해 액션을 선보였던 권상우는 이번 귀수를 위해 촬영 내내 그야말로 ‘귀수로 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 자신한테도 영화 주인공 귀수처럼 어떤 수련을 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직접 언급 할 만큼 그는 영화를 위해 귀수 만큼이나 사활을 건 준비를 했다. 무려 3개월 이상 고강도의 액션 연습과 함께 6kg 이상 체중 감량, 체지방 9%대의 신체를 유지했던 것. 김철준 무술감독은 “액션을 너무 잘한다. 몸을 열심히 만드는 것과 더불어 액션 현장에 집중하는 능력도 뛰어나다”며 권상우의 철저함과 노련함에 극찬을 보냈다.권상우는 “액션 장면마다 분위기가 굉장히 다르다. 바로 앞 수가 아니라 몇 수 후를 생각하고 둬야 하는 바둑처럼 귀수의 액션도 그런 성격을 담아냈다”라며 귀수만의 도장깨기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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