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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동아오츠카, KPGA 이동민, 함정우 후원 계약…음료 및 물품 지원

동아오츠카가 KPGA 프로골퍼 이동민(39∙동아오츠카),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동아오츠카는 후원 계약에 따라 두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성공적인 시즌 활약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및 각종 스포츠 물품 등을 지원한다.이동민과 함정우는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노출뿐만 아니라 골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함께 진행한다.동아오츠카는 이를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골프 시장에서 스포츠 음료 '포카리스웨트'의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이동민은 작년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을, 함정우는 지난해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바디프렌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에서 각각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은정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뛰어난 실력과 훌륭한 성품의 이동민, 함정우 선수와 함께해 기쁘다”며 “2023 시즌 두 선수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04 17:14
연예

[이슈IS] '조선구마사' 결국 폐지…사상 초유의 '취소' 결정

'조선구마사'가 방송 2회 만에 방송 취소, 즉 폐지가 됐다. 역사왜곡 논란으로 거센 후폭풍을 맞았고 '중국구마사'란 조롱까지 받았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월화극 '조선구마사'는 방송 직후 논란과 직면했다. 동북공정에 대한 이슈가 극에 달한 현시점에 중국 전통음식과 중국풍 칼 등 중국 느낌의 소품을 사용했다. 홍건적의 난을 제압한 고려 명장인 최영 장군을 대사로 모욕하기도 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선의 배경과 너무 달랐고 조선 후기나 되어야 접할 수 있는 것들이 드라마 안을 채워 논란을 야기했다. 중국 드라마에서 볼 법한 느낌이 들어 '중국구마사'란 얘기를 들었던 것. 판타지 사극이나 실존 인물을 차용해 이 같은 논란과 더욱 직면할 수밖에 없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항의가 쏟아지자 광고주들이 이탈했다. 제작지원인 쌍방울·탐나종합어시장·호관원은 중단을 공지했다. 금성침대·블랙야크·쿠쿠·삼성·반올림피자샵·에이스침대·바디프렌드·하이트진로·CJ제일제당·LG생활건강·코지마·KT·동국제약 등 약 20개 기업이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알렸다. 1, 2회 문제 부분을 수정하고 VOD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했지만 사태는 수습되지 않았다. 광고 중단은 방송사에 있어서 직격탄이었기에 SBS는 이 사태의 심각성을 외면할 수 없었다. 폐지를 결정한 SBS 측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SBS는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SBS는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방송 취소를 결정했음을 알린다"라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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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조선구마사' 폐지 알리며 "경제적 손실 우려" 언급(종합)

'조선구마사'가 폐지된다. SBS 측은 26일 오전 'SBS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SBS는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들은 마치 폐지와 관련, 생색이라도 내려는 듯 '이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 되는 상황이지만 SBS는 지상파 방송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방송 취소를 결정했음을 알린다'는 말을 굳이 전했다. 하루 앞서 '조선구마사' 신경수 PD는 출연 배우들에게 늦은 오후 일일이 연락을 돌리며 드라마가 폐지한다는 걸 알렸다. 제작진은 다음주 방송을 쉰다고 공지했으나 결국 광고가 다 떨어져 더이상 방송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폐지로 마침표를 찍었다. 방송국의 대부분 매출은 광고 수익. 제작지원인 쌍방울·탐나종합어시장·호관원은 중단을 공지했다. 금성침대·블랙야크·쿠쿠·삼성·반올림피자샵·에이스침대·바디프렌드·하이트진로·CJ제일제당·LG생활건강·코지마·KT·동국제약 등 약 20개 기업이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알렸다. '조선구마사'는 중국풍으로 범벅된 1회부터 논란이 됐고 한국의 위인들을 폄훼했다. 1회에서는 태종을 환시와 환청으로 백성을 학살하는 살인귀로 묘사해 문제가 됐고 충녕대군을 한낱 서양인 신부의 시중을 들게 하는 인물로 만들었다. 2회에서는 최영 장군을 비하하는 듯한 대사가 있었다. 한 놀이패가 "그 목사가 충신 최영 장군의 먼 일가 친척이라는 말도 있던디… 그랴도 되겄습니까?"라고 묻자 민진웅(잉춘)은 "충신? 하이고 충신이 다 얼어죽어 자빠졌다니? 그 고려 개갈라 새끼들이 부처님 읊어대면서 우리한테 소·돼지 잡게해놓고서리 개·백정 새끼라고 했지비아니"라고 말한다. 사망 당시 국민 모두가 슬퍼한 최영 장군을 말도 안 되는 방식으로 묘사하며 왜곡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26 09:31
경제

유통업계, 역사왜곡·동북공정 분노 민심에 화들짝

유통 업계가 들끓는 '반중' 정서에 몸살을 앓고 있다. 드라마에 제작 지원 또는 광고 등을 내보냈다가 해당 드라마가 '역사 왜곡' '동북공정' 등 논란에 휩싸이면서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BS TV 월화극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 동북공정 논란과 관련해 유통 기업들의 광고 중단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해 하이트진로, LG생활건강, 호관원, 반올림식품 등이 광고 편성 중단을 결정했다. 에이스침대, 코지마 안마의자, 뉴온, 바디프렌드, 블랙야크, 금성침대, 블랙야크, 쌍방울 등도 광고를 철회했다. 이에 조선구마사는 이른바 '광고 없는 드라마'로 전락했다. 조선구마사는 지난 22일 첫 방송부터 역사를 왜곡해 중국에 동북공정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극 중 '충녕대군'(장동윤)이 구마를 하러 온 '요한신부'(달시 파켓)에게 월병과 중국식 만두, 피단(삭힌 오리알) 등으로 구성한 중국식 잔칫상을 대접했기 때문이다. 급기야 지난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역사 왜곡 동북공정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방영중지를 요청합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고, 하루 만에 13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냈다. 유통 기업들이 드라마 광고와 관련해 반중 정서에 부딪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대상은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 주인공들이 즈하이궈의 중국식 인스턴트 비빔밥 제품을 먹는 장면이 간접광고(PPL)로 나와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김치와 한복을 자신의 문화라 주장하는 중국에 한국의 또 다른 전통 음식인 비빔밥까지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할 명분과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협업 의혹이 제기된 대상은 적극 해명에 나선 바 있다. 대상은 입장문을 내고 "즈하이궈 PPL 관련해 청정원 브랜드와의 합작 내용이 여러 언론에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당사는 중국 현지 공장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산한 김치 원료를 즈하이궈에 단순 납품할 뿐, 즈하이궈 국내 마케팅 활동이나 PPL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잇따른 논란에 유통 기업들은 앞으로 드라마 제작지원은 물론 광고 편성도 신중히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이다. 한 유통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은 예상 시청률 등을 분석, 대행사 추천을 받아 광고를 편성했지만 스토리 전개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드라마 내용은 물론, 제작비용이 중국 자본과는 관계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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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선구마사' 결국 폐지… "PD가 배우들에게 통보 중"

역사를 왜곡한 이들에게 찾아온 건 폐지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5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SBS 월화극 '조선구마사'가 결국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회까지 나온 내용을 끝으로 더이상은 보지 못 하게 될 것이다"며 "신경수 PD가 현재 일일이 배우들에게 연락을 돌려 폐지를 통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선구마사'는 중국풍으로 범벅된 1회부터 논란이 됐고 한국의 위인들을 폄훼했다. 1회에서는 태종을 환시와 환청으로 백성을 학살하는 살인귀로 묘사해 문제가 됐고 충녕대군을 한낱 서양인 신부의 시중을 들게 하는 인물로 만들었다. 2회에서는 최영 장군을 비하하는 듯한 대사가 있었다. 한 놀이패가 "그 목사가 충신 최영 장군의 먼 일가 친척이라는 말도 있던디… 그랴도 되겄습니까?"라고 묻자 민진웅(잉춘)은 "충신? 하이고 충신이 다 얼어죽어 자빠졌다니? 그 고려 개갈라 새끼들이 부처님 읊어대면서 우리한테 소·돼지 잡게해놓고서리 개·백정 새끼라고 했지비아니"라고 말한다. 사망 당시 국민 모두가 슬퍼한 최영 장군을 말도 안 되는 방식으로 묘사하며 왜곡했다. 이 여파가 광고로 이어졌다. 방송국의 대부분 매출은 광고 수익. 제작지원인 쌍방울·탐나종합어시장·호관원은 중단을 공지했다. 금성침대·블랙야크·쿠쿠·삼성·반올림피자샵·에이스침대·바디프렌드·하이트진로·CJ제일제당·LG생활건강·코지마·KT·동국제약 등 약 20개 기업이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알렸다. 드라마는 역사왜곡에 중국풍 범벅으로 논란에 논란이 계속됐다. 장동윤(충녕대군)이 기이한 악령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구마사제 요한(달시 파켓)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통역사 서동원(마르코)은 기생집에서 대접을 부탁했다. 건물과 음식, 식탁 모양까지 모두 중국식이었다. 식탁에 놓인 술병엔 빨간 색으로 '주(酒)'라고 적혀 있고 이전까지 사극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피단(오리알을 삭힌 음식)을 비롯해 월병과 중국식 만두가 가득 담겨 있었다. 제작진은 다음주 방송을 쉰다고 공지했으나 결국 광고가 다 떨어졌고 대중이 등을 돌린 이상 방송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폐지로 마침표를 찍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25 22:37
연예

[이슈IS]국내 최초! 無광고에 도전하는 '조선구마사'

광고 없는 드라마로 한 획을 그으려는걸까. SBS 월화극 '조선구마사'가 심각한 역사 왜곡 논란으로 '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시청자들의 항의는 곧 광고주들의 이탈로 이어졌다. 제작지원인 쌍방울·탐나종합어시장·호관원은 중단을 공지했다. 금성침대·블랙야크·쿠쿠·삼성·반올림피자샵·에이스침대·바디프렌드·하이트진로·CJ제일제당·LG생활건강·코지마·KT·동국제약 등 약 20개 기업이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알렸다. 이대로라면 드라마 앞뒤에 광고가 안 붙는 최악의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다. 한 두 회차로 끝날 논란이 아니기에 광고주들도 발빠르게 손절하며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1회가 끝난 후 쏟아지는 비난에 한 마디 사과도 없던 제작사와 방송국은 광고가 줄줄이 떨어지자 입을 열었다. 우선 1·2회에 문제된 부분을 수정하며 완료될 때까지 VOD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적인 내용의 재정비를 위해 한 주 결방을 결정했고 앞으로 나올 방송은 최대한 수정해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중국 협찬 및 제작 지원 사례와 달리 100% 국내 자본으로 제작된 드라마라고 했다. 문제는 이 부분이다. 중국의 돈을 1원도 받지 않고 역사를 왜곡하는 드라마를 만들었다는게 더 분개할 일. 한 번 더 생각하지 않은 제작진의 변명에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 광고 에이전트는 본지에 "동북공정에 대한 이슈가 극에 다란 현 시점에 말도 안 되는 설정을 쏟아냈고 이와 관련된 반감에 온 국민이 분노한 일이므로 광고주들도 움직이지 않을 수 없었다"며 "특히 논란에 민감한 광고계고 역사를 건드렸기에 제작사와 방송국이 사과했지만 쉽게 끝날 일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광고를 중단하기로 한 기업들도 다시 한다고 하진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역풍으로 돌아올 것임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24 20:57
경제

바디프랜드 '하이키'로 아이들 키 큰다?…공정위, 검찰 고발

바디프렌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출시한 안마의자 ‘하이키’로 안마를 받으면 키가 크고 집중력·기억력 등 인지기능 향상 효능이 있다고 거짓 광고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바디프랜드에 대해 부당한 표시·광고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2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19년 1월 청소년용 안마의자인 ‘하이키’를 출시하면서 자사 홈페이지, 신문, 잡지, 리플렛 등을 통해 키성장 효능과 브레인마사지를 통한 뇌 피로 회복 및 집중력·기억력 향상 효능이 있다고 거짓 광고를 했다. 광고에는 ‘더 큰 사람이 되도록’, ‘키에는 쑤-욱 하이키’ 등 표현과 함께 어린이의 키 크는 포즈 등을 사용하면서 소비자를 현혹시켰고, ‘뇌피로 회복속도 8.8배, 집중력 지속력 2배’ 등 브레인마사지가 인지기능 향상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처럼 표현했다. 하지만 공정위 조사 결과 이같은 광고는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바디프랜드는 임상시험 등을 통해 키성장 효능을 실증한 적이 없고, 내부적으로 키를 키우는 효능이 없다고 판단하고도 거짓으로 광고했다. 입증되지 않은 브레인 마사지 효능도 홍보했다. 뇌피로 회복속도 8.8배, 집중력 지속력 2배, 기억력 2.4배 등은 계량적 측정 가능 여부가 증명되지 않은 사업자의 임의적 산출결과라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특허획득’, ‘임상시험 입증’, ‘SCI급 논문게재’ 등을 표현하면서 소비자들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효능으로 오인하게 한 셈이다. 게다가 바디프랜드가 실증자료로 제출한 임상시험은 자사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바디프랜드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상 필수적 절차인 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조차 받지 않아, 생명윤리법 등 연구윤리 위반 소지로 공정위는 보건복지부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바디프랜드는 공정위가 그해 2월 현장조사를 실시하자, 5개월 이후 광고를 전부 내렸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7.15 16:37
경제

우리카드, 가정의 달 맞이 'AK우리카드' 이벤트

우리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AK우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AK우리카드 VIP’, ‘AK우리카드’를 페이북에 등록하면 AK플라자에서 사용가능한 쿠폰북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카드로 AK플라자에서 결제 시 각각 3%, 2%의 추가 현장할인도 받을 수 있다. AK플라자는 내달 14일까지 2억원 상당의 자동 응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AK우리카드’ 시리즈를 사용하기만 하면, 추첨을 통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자동차 (1명), 삼성 인피니티 8K TV (1명), 삼성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 (5명), 바디프렌드 팬텀2 안마의자 (5명), AK플라자 100만원 상품권 (20명), 애플 에어팟 프로 (3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AK우리카드’의 쿠폰북, 추가 현장 할인 및 경품 이벤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우리카드와 함께 즐거운 5월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14 16:47
연예

방탄소년단, 바디프랜드 광고 발탁

그룹 방탄소년단이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 모델이 됐다. 바디프랜드는 "방탄소년단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14일부터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광고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 영상은 총 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14일부터 2개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방송과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각 에피소드는 30초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바디프랜드 유튜브 채널에 전편이 공개된다. 공개된 광고 영상에는 ‘BTS in BODYFRIEND’라는 콘셉트로 방탄소년단 각 멤버가 자신의 캐릭터를 드러내며 실생활에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사용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각 멤버의 평소 모습을 광고 속 스토리에 담아냈고 방탄소년단 팬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여러 공감 포인트로 채워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대중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에 있어 바디프랜드의 브랜드 철학과 일맥상통한다”며 “방탄소년단이 자신만의 이야기와 방식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듯 바디프랜드도 남다른 도전 정신과 실행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광고의 비하인드 무비는 오직 바디프랜드 전국 124곳 직영전시장에서만 독점 공개한다. 비하인드 무비에는 이번 광고 촬영 시 멤버들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 등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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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방탄소년단, 서울에 펼친 나흘간의 'BTS 축제'

그룹 방탄소년단이 투어 시작 1년 만에 서울에 도착했다. 전세계 스타디움 투어의 처음과 끝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맞이한 이들은 더욱 화려한 축제로 아미(팬클럽)를 이끌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첫 날 무대에 올라 "오랜만의 서울 공연이다. 굉장히 기다렸고 보고싶었다. 이 기분 그대로 무리해서 공연하겠다. 무엇보다 한국어로 이야기할 수 있어 좋다"며 6만 명의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다. 기존의 셋리스트에 '런'을 추가해 2014년 진행한 첫 투어인 '레드불렛'을 떠올렸고, 최신 발매곡인 '아이돌'로 마무리하며 새로운 컴백까지 기대하게 했다. 아미들의 이벤트에 보답하는 방탄소년단만의 플랜카드 이벤트까지 오로지 서울 공연만을 위한 세심한 준비가 돋보였다. 팬들은 응원봉 파도타기와 떼창으로 남다른 단결력을 보이며 멤버들의 무대에 호응했다. 드론 날고, 불꽃 터뜨리고파이널을 장식하는 공연인만큼 역대급 자본력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그동안 하얀 의상을 맞춰 입고 올랐던 오프닝곡 '디오니소스'는 정장 버전으로 바뀌었다. 이어진 무대 콘셉트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조명 등 효과 장치로 몰입도를 더했으며, 정국은 리프트에 의존해 주경기장을 날아다녔다. 멤버들은 무빙카를 나눠 타고 3~4층 관객들에 가까이 다가가 손을 흔들어주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즈도 취했다. 앙코르에서 터진 폭죽은 여의도 세계불꽃축제를 방불케 하는 화려함 그 자체였다. 멤버들도 넋을 놓고 바라볼 정도로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했다. 특히 드론 퍼포먼스는 4차 첨단기술의 놀라움과 팬사랑의 감동을 총망라 해 시선을 붙잡았다. '소우주' 도입부에선 하늘에 떠 있는 별 혹은 행성 처럼 뭉쳐다니다가 노래 중반부부터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로고를 형상화했다. 높은 하늘을 나는 드론의 모습은 주변 아파트와 도로에서도 목격돼 화제가 됐다. 한 관객은 "두드러지는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공연으로 11만원이 절대 아깝지 않았다"며 극찬했다. 마사지부터 담요 서비스까지소속사 빅히트가 마련한 관객들을 위한 배려는 공연장 곳곳에서 묻어났다. 쌀쌀한 밤공기를 대비해 입장 전엔 휠라 담요를 배포했고, 공연장 근처엔 마사지기 브랜드 바디프렌드 부스를 설치해 안마를 받으면서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자판기에서 나오는 포토카드, 방탄소년단과 사진을 찍는 포토 스튜디오,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홍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팬들을 맞이했다. 이밖에도 VT코스메틱, KB국민은행·카드, 롯데면세점 냠 등 공연 협찬을 위해 줄을 선 기업들을 선별해 아미들만의 테마파크를 꾸몄다. 또 안무가 손성득의 방탄소년단 댄스교실을 온라인으로 열어 함께 춤을 배울 수 있게 했고, 방탄소년단의 여행 리얼리티 '본 보야지' 예고 또한 현장 관객들만을 위해 최초 공개했다. 무엇보다 줄을 서서 사야만 했던 MD 구매방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분산하고 자체 플랫폼인 위버스 어플을 이용해 대기 예상 시간을 부스별로 안내, 팬들의 기다림을 최소화했다. 교통편 증편에 특허청 단속도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한 반면 안전과 불법 단속에도 힘을 썼다. 앞선 공연들처럼 철저한 본인확인 후 입장 팔찌를 배포했고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미연의 사고를 방지했다. 특허청 직원들도 나와 불법 굿즈를 사고 파는 행위를 저지했으며 주변 파출소에서 지원을 나와 공연장 주변 교통을 정리했다. 관계자는 "야구 경기와 겹쳐 곳곳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잠실 주변 교통편도 늘렸다. 택시기사는 "근처 역에서 잠실 주경기장으로 향하는 콜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이 SRT를 이용해 방탄소년단 서울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서 출발 부산행 SRT를 긴급 추가했다. 지방에서도 많은 팬들이 이번 서울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돼 편의를 위해 늘렸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을 전세계 온,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게 했다. 26일 공연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유료 생중계 됐으며, 27일은 전세계 극장 상영회로 펼쳐졌다. 29일에도 같은 공연을 열고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마무리한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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