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멕시코 여행을 즐겼다.
이날 현지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이광수의 제안으로 열기구 투어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검색 총대를 멘 김우빈은 “오전 4시 30분터 숙소 픽업 시작이라고 한다”며 놀랐으며, 이광수는 “일몰 때는 없나”라면서도 후기를 공유하며 부추겼다.
투어 업체에 문의를 넣어두고 시장 구경에 나선 뒤 김우빈은 연락을 받았다며 “이걸로 진행하겠다”고 예약을 시작했다. 예산을 걱정하는 이광수에게 김우빈은 “예상 금액이 214만 5600원”이라면서 “손이 좀 떨린다”라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이광수는 “열기구를 탔었던 사람이 그걸 타고 나서 실제로 다시 태어난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며 “이걸 보기 전과 후가 많이 달라졌다더라. 그리고 실제로 ‘신의 존재를 믿겠다’는 사람들도 많다”고 설득했다. 이를 잠자코 듣던 도경수는 달아나려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