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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연말결산] 2022년 가요계는 #건재한 BTS #4세대 걸그룹 약진 #샘플링 열풍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맨틱 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2022년 가요계는 뜨거웠다. 엔데믹 시대로의 전환이 속도를 내며 얼어붙었던 가요계는 빠르게 정상화에 나섰다. 수용 관객 수 제한이 풀리고 좌석 간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함성 및 떼창이 가능해지며 숨통이 트인 가요계는 거침없이 질주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여전했고, K팝 아티스트의 해외 차트 진입이 수도 없이 이뤄졌으며, 여풍도 거세게 불었다. #뭉쳐도 살고 흩어져도 사는 방탄소년단 2022년은 방탄소년단에게 변곡점 같은 한 해였다. 이들의 활약은 계속됐으나, 처음으로 완전체보다 개인 활동에 집중하며 데뷔 이래 가장 큰 변화를 맞았다. 지난 7월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시작으로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RM의 ‘인디고’(Indigo)까지.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솔로 앨범은 국내외 음반, 음원 차트에서 빛났다. 정국도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드리머스’(Dreamers)로 전 세계 10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오르는가 하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3주 연속 차트인했다. 완전체 활동 당시 쉽지 않았던 예능 출연 역시 이어졌다. 진은 입대 전 SBS ‘런닝맨’,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할명수’ 등에 출연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RM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을 통해 7년 만에 예능 고정출연에 나섰다. 슈가는 최근 ‘슈가와 취하는 타임’의 줄임말인 ‘슈취타’를 론칭했으며, 뷔는 나영석 PD 사단의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촬영 목격담이 올라온 상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군백기(군대+공백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이들의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내년 2월에 개최되는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 3년 연속 노미네이트 됐기 때문이다. 데뷔 9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쉬어가는 이들이 그래미 어워즈를 통해 빛나는 쉼표를 찍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아이브·르세라핌·뉴진스…4세대 걸그룹 신드롬 올해 가요계 대표적 키워드는 걸그룹이었다. 특히 거세게 부는 여풍 속 4세대 걸그룹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는 신인임에도 가요계를 이끌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3연속 히트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아이브는 지난 1월 2021 한터뮤직어워즈를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특히 ‘2022 멜론뮤직어워드’와 ‘2022 마마 어워즈’에서는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받는 ‘대상 신인’의 주인공이 됐다. 데뷔 초부터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은 르세라핌은 학교폭력 논란의 중심에 선 김가람의 탈퇴에도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컴백해 데뷔 6개월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가 하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4위로 진입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민희진 걸그룹’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데뷔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뉴진스는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와 이지리스닝 곡으로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다.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를 통해 향수를 불러일으킨 뉴진스는 아이돌에서 멀어진 대중의 관심을 다시 견인해왔다는 평을 받으며 새로운 음원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전을 욕심낸 K팝…샘플링 열풍 K팝의 글로벌화로 전 세계인에게 익숙한 고전 곡을 샘플링하는 것이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했다. 레드벨벳을 시작으로 아이브, 블랙핑크, (여자)아이들까지 명곡의 일부를 샘플링해 선보인 곡들이 대중의 귀를 즐겁게 했다.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곡으로, 뮤직비디오에서는 명화를 오마주해 눈길을 끌었다. 레드벨벳은 ‘필 마이 리듬’의 성공에 힘입어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샘플링한 ‘벌스데이’(Birthday)로 컴백했다. 이들은 “과거와 현재가 만난 레드벨벳의 노래가 ‘상상과 시간여행의 매개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1970년대 히트곡 글로리아 게이너의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를 샘플링한 ‘애프터 라이크’로 3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아이 윌 서바이브’의 간주 부분을 영리하게 샘플링한 ‘애프터 라이크’는 아이브가 추구해온 이미지에 반전을 꾀하며 리스너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평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셧 다운’(Shut Down)을 통해 샘플링에 도전했다. ‘셧 다운’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를 샘플링한 곡으로, 바이올린 선율과 힙합 비트의 조화는 블랙핑크가 꾸준히 선보인 카리스마를 업그레이드했다. 블랙핑크는 해당 곡이 담긴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통해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오피셜 차트와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은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하바네라’ 멜로디를 차용한 ‘누드’(Nxde)로 강렬한 음악적 색채를 보여줬다. 이들은 한 편의 영화 같은 ‘누드’를 통해 빌보드 ‘글로벌 200’ 50위에 오르는 등 해외 입지를 넓혔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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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K팝으로 부활한 명곡… 샘플링으로 매력 더하기

세월을 초월한 명곡들이 K팝을 통해 다시 태어나고 있다. 인기 K팝들이 팝이나 클래식의 연주 음원을 그대로 따서 쓰는 샘플링으로 익숙한 듯 새로운 노래로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레드벨벳이 지난 3월 발매한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은 클래식의 변주를 더한 곡이다. ‘필 마이 리듬’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 도입부부터 흐르는 은은한 현악기의 선율과 뒤를 이어 현대 악기들의 등장으로 클래식하고 친숙한 음악을 꾀하면서도 새로운 음악을 완성했다. ‘필 마이 리듬’ 뮤직비디오 역시 한 편의 명작이다. 고전 미술의 향연과도 다름없다. 명화를 오마주한 오페라 형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다.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그네’부터 모네의 ‘양산 쓴 여인’까지 여러 명작들의 오마주가 등장해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필 마이 리듬’은 발매 이후 평론가들로부터 K팝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클래시컬한 곡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블랙핑크가 지난달 19일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의 타이틀 곡 ‘셧 다운’(Shut Down)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했다. ‘라 캄파넬라’의 격정적인 바이올린 선율과 트렌디한 힙합 비트의 조화가 블랙핑크만의 음악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제 역할을 했다. 블랙핑크의 도전은 전 세계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 ‘본 핑크’는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계 양대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최초의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에 올랐다. 글로벌 음악 시장 전체를 기준으로 해도 지난 2001년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 21년 만이다. ‘셧 다운’도 ‘빌보드 핫 100’ 2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아이브는 클래식이 아닌 디스코 곡을 샘플링했다. 8월에 선보인 세 번째 싱글 타이틀 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는 글로리아 게이너의 1970년대 히트곡 ‘아이 윌 서바이브’를 샘플링했다. 이 노래는 2012년 그래미 어워드 명예의 전당 헌액,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 포함되는 드 많은 사랑을 받은 올타임 팝송이다. ‘애프터 라이크’는 ‘아이 윌 서바이브’의 후렴구가 아닌 간주 부분을 활용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샘플링 구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킥 리듬을 기반으로 한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했다. 귀에 꽂히는 클래식한 멜로디는 아이브가 추구해온 이미지에 반전을 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K팝의 샘플링 차용은 특별한 일은 아니다. 과거 신화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샘플링한 ‘T.O.P.’를 발표했다. H.O.T.는 모차르트 교향곡 25번을 샘플링한 ‘아웃사이드 캐슬’을 내놨다. 또 다른 노래 ‘빛’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의 제4악장 ‘환희의 송가’를 샘플링했다. 과거와 비교해 샘플링 차용이 더욱 활발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을 설립, 소속 아티스트의 노래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레드벨벳의 ‘빨간 맛’, 샤이니 종현의 ‘하루의 끝’, 에스파의 ‘블랙맘바’, NCT U의 ‘메이크 어 위시’ 등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공개됐다. K팝이 명곡들을 샘플링하는 이유로는 공감대 형성과 대중성을 들 수 있다. 귀에 익은 클래식, 친숙하고 익숙한 멜로디의 팝은 신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진입장벽을 낮추는 요소다.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애프터 라이크’로 다양한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애프터 라이크’는 MZ세대와 X세대를 아우르는 연결 고리 같은 음악”이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세계적인 명곡을 샘플링한 K팝이 해외 음악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음이 증명된 바 다양한 국적의 음악 팬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샘플링 곡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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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예술무대' 바이올린 거장, 정경화의 바흐

정경화의 연주를 TV로 만난다. 25일 새벽 MBC TV예술무대에서 ‘정경화의 바흐’ 편이 방송된다. 클래식계 살아있는 전설, 바이올린 거장 정경화의 레전드 무대를 방송으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로지 한 명의 연주자와 한 대의 바이올린만으로 음악과 조우하는 바이올린 음악의 바이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을 거장의 연주로 만나본다.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곡은 음악역사상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일컬어지지만 연주자로서의 한계를 끝없이 시험해야하는 도전으로 평가된다. 정경화의 숨결까지도 느껴지는 이 무대에서는 ‘바흐,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바흐, 바이올린 파르티타 3번’,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감상할 수 있다. 25일 밤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1시 45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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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결선 1차전, 우열 가릴 수 없는 레전드 향연

'슈퍼밴드'가 결선 1차전부터 레전드로 남을 6팀의 무대를 공개하며 300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28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 결선 1차전에는 본선 1~4라운드를 통해 결성된 6팀의 밴드가 처음으로 관객 앞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날 호피폴라, 애프터문, 루시, 모네, 퍼플레인, 피플 온 더 브릿지 6팀은 멤버가 본선과는 차원이 다른, 확실한 팀 색채로 저마다의 존재감을 뽐냈다. 남다른 팀워크와 더욱 개성이 강해진 음악성은 무대를 찢을 듯한 기세로 관객은 물론 프로듀서들까지 전율시켰다. 아름다운 감성, 절절한 호소, 폭발적인 파워를 오가는 무대들은 "역시 슈퍼밴드"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결선 1차전 첫 무대는 호피폴라(아일 김영소 하현상 홍진호)의 몫이었다. 밴드의 이름과 제목이 같은 이들의 노래 '호피폴라'(원곡: Sigur Ros)는 서정적인 하모니는 물론, 아이슬란드어가 섞인 '희망어'라는 제 3의 언어로 위로를 전하는 독특한 가사가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로는 애프터문(케빈오 이종훈 디폴 최영진)이 나섰다. 색다른 조합으로 눈길을 끈 이들은 1980년대의 명곡 'Time after time'(원곡: 신디 로퍼)을 환상적인 분위기의 EDM 팝으로 드라마틱하게 해석, 아름다운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갈채를 받았다.세 번째 팀은 루시(이주혁 신예찬 신광일 조원상)였다. 4라운드 팀 멤버가 그대로 유지된 루시는 새 소리와 정글을 연상시키는 싱그러운 사운드로 'Cry bird'(원곡: Tennyson)를 선보였다. 완벽한 팀워크와 팀 컬러가 확실한 음악 모두 극찬의 대상이었다.네 번째 팀은 유일하게 자작곡을 들고 나온 모네(자이로 김우성 홍이삭 벤지 황민재)였다. 바이올린을 내려놓은 벤지가 베이스를 잡은 가운데, 보컬 4인이 강렬한 록 자작곡 '가져가'를 애끓는 감정으로 열창해 호응을 얻었다.다섯 번째로 아트 록 스피릿을 표방하는 팀 퍼플레인(양지완 김하진 채보훈 정광현 이나우)이 등장했다. 전통적인 록에 바흐의 음악을 매시업해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Dream on'(원곡: 에어로스미스)은 관객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무대는 피플 온 더 브릿지(이찬솔 강경윤 김준협 김형우 임형빈)의 차례였다. 본선 무패 경력을 자랑하는 보컬 이찬솔은 강렬한 로커로 변신, 무대를 뚫고 나올 듯한 'Best of you'(원곡: 푸 파이터즈)로 모두를 열광시키며 결선 1차전의 끝을 장식했다.프로듀서 최고점은 퍼플레인 팀과 피플 온 더 브릿지 팀에게 주어진 990점이었다. 하지만 프로듀서 총점 순위에선 1위를 루시, 2위를 모네가 차지한 가운데 퍼플레인, 피플 온 더 브릿지, 호피폴라 3팀이 공동 3위에 올랐고 6위는 애프터문이었다. 관객 점수와 프로듀서 점수를 합산한 최종 점수에 따른 순위는 루시가 선두를 지킨 가운데 퍼플레인, 호피폴라, 피플 온 더 브릿지, 애프터문, 모네 순으로 나타났다. 관객 점수에 따른 변화에 각 팀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종 순위는 결선 2차전에서의 총점을 합산해 가려진다.레전드 무대로 음악천재들의 진검승부다운 결선 1차전을 보여준 '슈퍼밴드'는 7월 5일 오후 9시 결선 2차전 무대로 찾아온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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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의 새로운 시도 써 내려간 앙상블블랭크

지난 6월 22일, 강남 부띠크 모나코 4층 라운지에서 열린 ‘앙상블블랭크 2019 서울 공연>이 성황리에 끝마쳤다.앙상블블랭크는 2015년에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을 중심으로 젊은 음악인들로 결성된 연주 단체다. 음악감독 최재혁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김보영, 안희진, 정다현, 바이올리니스트 김예지, 한윤지, 비올리스트 장은경, 첼리스트 이호찬, 크리스틴 리, 플루티스트 라팔 졸코스, 클라리네티스트 김길우, 퍼커셔니스트 이원석, 소프라노 양희원, 마임이스트 왕성훈이 함께 꾸몄다. 국내외 명문 음악대학에서 공부한 젊은 연주자들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자 기획한 이번 무대는 전석 초대로 이루어졌으며, 오후 3시 ‘낮잠 공연’과 오후 7시 30분 ‘와인과 함께하는 저녁 공연’으로 두 차례의 상이한 컨셉으로 꾸몄다.1부 낮잠 공연은 펠트만의 로 피아노와 플루트 타악기로 구성된 세 명의 연주자가 약 1시간 50분 동안 열연했다. 2부 저녁 공연은 바흐의 Violoncello Solo Suite No.5 中 Sarabande로 시작을 알렸다. 공연장 한쪽 끝에서 첼리스트가 바흐의 선율을 담백하고 진중하게 연주하며 관객들을 바로크 시대로 안내했다. 이어서 펼쳐진 쇤베르크의 는 소프라노,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의 악기 구성으로 음악감독 최재혁의 지휘 아래 안정되고 화려한 음색을 뽐냈다. 특히나 삐에로 분장을 한 마이미스트와의 협업으로 공연은 한층 더 다채롭게 채웠다. 이 곡은 특히 한국에서 전 곡을 연주하는 실연을 듣기는 쉽지 않다. 또한 청중들의 기대와 집중을 요했던 무대는 앙상블블랭크 음악감독 최재혁의 플루트 솔로곡 한국 초연 작품이다. 4분가량의 짧은 곡이지만 관객들에게 최재혁 표 음악을 뇌리에 각인시키기엔 부족함 없었다. 폴란드 출신 실력파 플루티스트 라팔 졸코스(현 대전시향 플루트 수석)의 솔직한 연주로 아름답게 승화시켰으며 피날레는 메시앙의 로 솔로들의 역량을 보여주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앙상블블랭크 최재혁 음악감독은 “관객들이 현대음악을 딱딱한 공연장이 아닌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긴다면 결코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새롭고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라는 고민을 오랫동안 해왔다”고 이야기하며. “공연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과 이번 공연을 위해서 오랫동안 함께 힘을 맞춰온 앙상블블랭크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소영 기자 2019.06.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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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많이 팔린 LP는 OST…'콜미바이유어네임' 1위

올해 바이닐(LP) 판매량 절반 이상이 OST였다.YES24 판매집계에 따르면 종합차트 1위를 기록한 LP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OST였다. 두 소년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아 한국에서는 상영 스크린 단 72개만으로 개봉 9일만 1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가 되었다. OST도 영화만큼이나 사랑을 받아 개봉 첫 주에 YES24, 알라딘, 핫트랙스 등 베스트셀러 OST 1위를 기록했다. OST 곡 중 하나인 인디 씬의 킹, 수프얀 스티븐스(Sufjan Stevens)의 ' Mystery of Love'는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되면서 평단으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OST LP가 블루 컬러, 옐로 컬러, 피치 컬러 한정판으로 각각 출시되었다가 금세 품절되고 지금은 블랙 바이닐(LP)만 남아있다는 데에서 1위임을 실감할 수 있다.2위는 나얼의 2집 '사운드 독트린' 이다. 화이트 컬러, 투명 주황 컬러 바이닐(LP) 2종으로 각각 나와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한정판 LP는 LP 특유의 아날로그 사운드를 느낄 수 있도록 LP 마니아인 나얼이 직접 재배치하였다. 2LP와 더불어 나얼의 친필 사인과 함게 턴테이블 매트, 정규 2집 북클릿 디자인의 재료가 되었던 오브제들, 폴라로이드 사진, 필름 인화 사진, CD까지 포함되어 소장 욕구를 자극해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2위를 차지했다.3위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시리즈 사운드 트랙 '친절한 금자씨' OST다. 4월에 했던 2018 북미 레코드 스토어 데이 한정판 에디션으로 화이트 컬러 바이닐(LP)로 발매되었다. 한국에 300장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발매 당시 당당히 1위를 석권했다. 이어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사운드 트랙 중 '올드보이' OST가 4위를, '복수는 나의 것' OST가 5위를 연달아 차지했다.6위는 한국 대표 재즈 디바 웅산의 '더 베스트'앨범이다. 웅산 본인이 직접 선곡한 16곡의 대표곡들 중 9곡이 새롭게 추가되어 기존 베스트 CD와 차별성을 두었다. 7위는 '바이올린의 여제' 정경화의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집'이다. 손가락 부상과 은퇴를 극복한 정경화가 15년 만에 들고 나온 앨범이 LP로 올해 최초 발매되었다. 8위는 카를라 브루니(Carla Bruni)의 '프렌치 터치' 앨범이다. 올 상반기 아름다운 화면과 OST로 사랑받았던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삽입곡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스탠드 바이 유어 맨’이 수록되어 있다.9위는 국내 유일무이 레트로 걸그룹 바버렛츠의 '바버렛츠 소곡집#1'이다. 강렬한 레드 컬러 바이닐로 발매된 이번 한정판 LP는 CD도 절판되어 애타하던 팬들에게 희소식이 되었다. 10위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OST다. 2018년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하였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아름다운 OST 앨범이다.웹진 바이닐뉴스 관계자는 “가장 많이 팔린 앨범 TOP 10에서 OST 앨범이 벌써 절반이나 차지할 정도로 OST 앨범이 강세”고 하며 “해당 영화나 드라마의 OST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 작년에 비추어 보면 OST 앨범이 많이 나온 덕도 있다” 라며 OST 앨범이 강세인 이유를 추측했다. 또한 “OST 앨범이 평소 LP를 듣지 않거나 턴테이블이 없어도 하나의 굿즈로 구매하는 사람도 많다”고 덧붙였다.G마켓에 따르면 2018년 5월 말 기준 LP와 턴테이블의 판매가 전년 대비 286%나 늘었다. 또 지난 11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제8회 서울레코드페어 방문객은 약 11,000명에 이르기까지 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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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칸타레' 벤지, 명문 음대 출신에서 가수된 이유는?

‘언제나 칸타레’ 마지막회에서 벤지가 완벽한 무대를 통해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tvN 예능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에서 바이올린 단원으로 활약해온 그룹 비아이지 벤지는 오디션 당시,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하며 기량을 뽐냈다. 그동안 무대 위를 누비며 귀여운 악동으로 활약해온 그는 바이올린을 켜는 순간 놀라운 몰입력으로 수준급의 연주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상황.이에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떠오른 벤지는 흠잡을 곳 없는 실력으로 칸타레 단원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어제(26일) 방송된 마지막 공연에서는 사계 ‘겨울’ 1악장의 솔로 연주자로 나서게 되며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무엇보다 그동안 멤버들과 어울려 밝은 모습만 비춰졌던 벤지의 개인사가 공개되며 색다른 면을 보여줬다. 4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켜오며 미국 명문 줄리어드 음대에 합격한 수재였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행을 결정한 고민과 속내를 드러내 감동을 배가 시켰다.이처럼 가수의 꿈과 더불어 다시 한 번 바이올린을 잡고 눈부신 연주를 펼친 벤지의 반전 매력은 시청자에게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마지막 방송을 마친 벤지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이 된 것 같다. 금난새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단원들,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인연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론 ‘비아이지’의 벤지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비아이지’는 최근 캐롤 음원 ‘Last Christmas’를 공개해 크리스마스를 달콤하게 물들였으며 멤버 희도는 현재 KBS 2TV ‘달콤한 비밀’의 우상준 역을 맡아 열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2014.12.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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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칸타레' 마지막회, 벤지의 완벽한 무대로 감동 마무리

‘언제나 칸타레’ 마지막회에서 벤지가 완벽한 무대를 통해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tvN 예능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에서 바이올린 단원으로 활약해온 그룹 비아이지 벤지는 오디션 당시,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하며 기량을 뽐냈다. 그동안 무대 위를 누비며 귀여운 악동으로 활약해온 그는 바이올린을 켜는 순간 놀라운 몰입력으로 수준급의 연주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상황.이에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떠오른 벤지는 흠잡을 곳 없는 실력으로 칸타레 단원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어제(26일) 방송된 마지막 공연에서는 사계 ‘겨울’ 1악장의 솔로 연주자로 나서게 되며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무엇보다 그동안 멤버들과 어울려 밝은 모습만 비춰졌던 벤지의 개인사가 공개되며 색다른 면을 보여줬다. 4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켜오며 미국 명문 줄리어드 음대에 합격한 수재였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행을 결정한 고민과 속내를 드러내 감동을 배가 시켰다.이처럼 가수의 꿈과 더불어 다시 한 번 바이올린을 잡고 눈부신 연주를 펼친 벤지의 반전 매력은 시청자에게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마지막 방송을 마친 벤지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이 된 것 같다. 금난새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단원들,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인연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론 ‘비아이지’의 벤지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비아이지’는 최근 캐롤 음원 ‘Last Christmas’를 공개해 크리스마스를 달콤하게 물들였으며 멤버 희도는 현재 KBS 2TV ‘달콤한 비밀’의 우상준 역을 맡아 열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2014.12.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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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칸타레' 벤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생 잊지못할 추억"

‘언제나 칸타레’ 마지막회에서 벤지가 완벽한 무대를 통해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tvN 예능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에서 바이올린 단원으로 활약해온 그룹 비아이지 벤지는 오디션 당시,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하며 기량을 뽐냈다. 그동안 무대 위를 누비며 귀여운 악동으로 활약해온 그는 바이올린을 켜는 순간 놀라운 몰입력으로 수준급의 연주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상황.이에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떠오른 벤지는 흠잡을 곳 없는 실력으로 칸타레 단원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어제(26일) 방송된 마지막 공연에서는 사계 ‘겨울’ 1악장의 솔로 연주자로 나서게 되며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무엇보다 그동안 멤버들과 어울려 밝은 모습만 비춰졌던 벤지의 개인사가 공개되며 색다른 면을 보여줬다. 4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켜오며 미국 명문 줄리어드 음대에 합격한 수재였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행을 결정한 고민과 속내를 드러내 감동을 배가 시켰다.이처럼 가수의 꿈과 더불어 다시 한 번 바이올린을 잡고 눈부신 연주를 펼친 벤지의 반전 매력은 시청자에게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마지막 방송을 마친 벤지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이 된 것 같다. 금난새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단원들,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인연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론 ‘비아이지’의 벤지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비아이지’는 최근 캐롤 음원 ‘Last Christmas’를 공개해 크리스마스를 달콤하게 물들였으며 멤버 희도는 현재 KBS 2TV ‘달콤한 비밀’의 우상준 역을 맡아 열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2014.12.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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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칸타레' B.I.G 벤지, 헨리 위협하나? 금난새에게 특급 호평 받아

남성그룹 ‘비아이지(B.I.G)’(제이훈-희도-건민-국민표-벤지)의 멤버 벤지가 헨리를 긴장케 할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오디션에 참가한 ‘비아이지’의 벤지가 화려한 스킬이 가미된 수준급의 바이올린 연주로 마에스트로 금난새에게 특급 호평을 받은 것.오디션에 앞서 벤지는 자신의 지원사격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비아이지’ 멤버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함께 파이팅을 다지는 등 통통 튀는 랩으로 악동다운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연주가 시작되자 벤지는 눈을 감은 채 놀라운 몰입도로 환상적인 바이올린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모든 심사위원이 숨을 죽인 채 그의 연주에 집중하는 모습은 긴장감까지 자아냈다. 또한 4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켜온 벤지는 미국 명문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바이올린 전공자였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바이올린을 그만 둔 특별한 사연까지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케 했다. 이에 연주와 사연을 들은 금난새는 “자신의 재능을 버리지 말고 하고자 하는 일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 이어간다면 더 좋을 것 같다”며 미소로 화답해 앞으로 펼칠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오디션을 마친 벤지는 “가수 활동을 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차분함이 생겼다. 바이올린을 버린 게 아니기에 내 노력들은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당찬 포부를 전했다. 그 밖에도 첫 합주날, 박명수와 공형진은 오디션을 보지 못한 헨리에게 보석을 발견했다며 벤지의 연주를 치켜세웠다. 그리하여 탄생한 ‘좌 헨리 우 벤지’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 또한 상승시켰다. 한편, '언제나 칸타레'는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으로 결성된 오케스트라가 자선 공연을 준비, 세상 단 하나 뿐인 오케스트라로 감동을 선사할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수준급의 바이올린 실력으로 칸타레의 신흥 에이스 단원이 된 벤지의 모습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에 tvN ‘언제나 칸타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형진 기자 사진 제공 :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방송 캡쳐 2014.12.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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