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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측 “박수홍 아내, 김다예 12억 부동산 취득 의심돼”… 검찰 측 “2차 가해 될 수 있어”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의 형이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의 부동산 취득 경위에 대해 의심했다. 25일 오후 4시 서울고등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형 박씨와 배우자 이씨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친형 부부와 변호인이 참석했으며 친형 회사에서 근무한 세무사가 증인으로 나섰다.이날 박씨 측은 사실조회 신청에 대한 질문에 “김다예가 20대 후반의 나이에 12억에 이르는 부동산을 취득한 경위에 대해 의문이 든다”며 “만약 김다예가 현금을 박수홍으로부터 받은 이력이 있다면 피고인들이 건내준 현금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범죄 성립에 있어서 중요하게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다.이에 검찰 측은 이러한 주장이 김다예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내용을 보면 3250만 원 상당으로 취득한 금액이 이례적인 정도까지는 아니”라며 “왜 자꾸 신청하는지 의문이다. 필요하다면 민사소송에서 나올 자료”라며 기각을 요청했다.앞서 박수형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라엘에 대한 법인카드 임의 사용, 개인변호사 선임 베용 송금, 허위직원 급여로 인한 횡령은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증빙자료가 부족하고, 사용처 역시 명확하지 않다며 박수홍 개인과 관련한 횡령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이어 재판부는 해당 사건을 ‘탈세를 목적으로 법인 제도를 악용한 사례’로 보고 박수홍의 친형에게 징역 2년, 그의 아내 이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5 18:56
연예일반

‘야홍식당’ 이수영 “사기 피해 빚만 30억…죽으려고도 해”

가수 이수영이 과거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11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가수 이수영 가족사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영은 박수홍의 가족 관련 소송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오빠가 지금 겪는 아픔을 나는 그때 겪었다. 죽으려고도 했다. 빚만 30억 원이 넘게 있었다”고 고백했다.이어 “매일매일 사건이 터졌다. 결혼 전에 대부분을 정리했는데 결혼 후에 또 터지더라. 그 사람이 해놓은 일들의 연장선상”이라며 “결혼하면서 전셋집 하나 남았는데 그것도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박수홍이 “그럼 무일푼으로 결혼한 거냐”고 묻자 이수영은 “무일푼이면 다행이다. 마이너스였다. 사실 남편이 5일간 도망갔었다. 빚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결혼해야 하기 때문에 헤어질 결심으로 계약서 등을 보여주며 상황을 말했다. 당연히 남편은 이해를 못 하는 상황이었다. 5일간 연락을 안 하길래 나도 안 했다. 5일 후에 전화가 와서 다 감당하겠다고 했다. 남편에게는 어마어마한 결정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나는 남편에 대해서는 무한신뢰다. 만약 남편에게 어려움이 생긴다면 내가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1 21:24
연예일반

박수홍 측 “친형, 명백한 유죄 입증…檢에 항소의지 전달” [전문]

방송인 박수홍 측이 출연료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강력한 항소 의지를 밝혔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1심 재판을 통해 친형인 박모 씨는 명백히 죄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아울러 이는 그동안 박수홍씨의 피해 호소가 정당했으며, 사법부가 직접 이를 인정한 판결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심 선고 결과로 지난 3년 간 법의 판단을 기다리면서 많은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며 “박수홍 씨의 아픔을 모두 씻을 수는 없지만, 피고가 죗값을 치르고 진심으로 뉘우치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양형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퉈야 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에 검찰 측에 강력한 항소 의지를 전달하는 바”라고 밝혔다. 또 “박수홍 씨는 이번 판결을 기점으로, 그동안 박수홍 씨를 둘러싼 숱한 허위사실 을 바로잡고, 이를 무분별하게 유포한 이들에 대해 계속적인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특히 박수홍 씨의 인생을 파멸시키기 위해 고 김용호에게 허위사실을 제보해 악의적인 거짓방송을 사주하고, 지인을 통해 허위 악성댓글을 유포하여 극심한 고통을 주고 천륜까지 끊게 만든 형수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 허위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옮긴 수 많은 악플러, 유튜버들과 긴 싸움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현재 형수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며, 그동안 취합한 자료와 증거를 바탕으로 허위 유튜버와 악플러들에 대한 소송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했다. 앞서 같은 날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박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일부 횡령 가담 혐의를 받는 박씨의 아내이자 박수홍의 형수인 이모씨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가 이날 인정한 박씨의 횡령 금액은 20억 원 상당이다. 재판부는 박씨가 운영하던 연예기획사 라엘과 메디아붐에서 각각 7억 원, 13억 원가량을 횡령했다고 봤다. 박수홍 개인 자금 16억 원가량을 빼돌려 사용했다는 점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이하 박수홍 측 입장 전문 먼저 박수홍씨는 자신의 개인사로 많은 분들께 우려와 걱정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1심 재판을 통해 친형인 박모 씨는 명백히 죄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습니다. 아울러 이는 그동안 박수홍씨의 피해 호소가 정당했으며, 사법부가 직접 이를 인정한 판결이 라 볼 수 있습니다.1심 선고 결과로 지난 3년 간 법의 판단을 기다리면서 많은 인고의 시간을 보냈습니 다. 박수홍씨의 아픔을 모두 씻을 수는 없지만, 피고가 죗값을 치르고 진심으로 뉘우 치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하지만 양형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퉈야 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검 찰 측에 강력한 항소 의지를 전달하는 바입니다.아울러 박수홍씨는 이번 판결을 기점으로, 그동안 박수홍씨를 둘러싼 숱한 허위사실 을 바로잡고, 이를 무분별하게 유포한 이들에 대해 계속적인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 을 알려드립니다.특히 박수홍씨의 인생을 파멸시키기 위해 고 김용호에게 허위사실을 제보해 악의적 인 거짓방송을 사주하고, 지인을 통해 허위 악성댓글을 유포하여 극심한 고통을 주고 천륜까지 끊게 만든 형수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 허위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옮긴 수 많은 악플러, 유튜버들과 긴 싸움을 이어갈 계획입니다.현재 형수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며, 그동안 취 합한 자료와 증거를 바탕으로 허위 유튜버와 악플러들에 대한 소송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박수홍씨는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거짓에 대한 단죄가 이뤄지는 것이야말로 그동안 박수홍씨를 응원하고 걱정해주신 분들께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 다.박수홍씨는 다시는 그와 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며, 누군가의 고통을 양분삼아 기생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이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 지 않도록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07:08
연예일반

‘박수홍♥’ 김다예, 이젠 악플러와의 전쟁…“끝까지 바로 잡을 것”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예고했다.16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커뮤니티에는 악플러들과 관련한 공지가 올라왔다.김다예와 노종언 변호사는 “구독자분께서 감사하게도 허위 사실 유포, 모욕 등 심각한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을 채증해서 제보해주고 계십니다”라고 알리며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는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끝까지 바로 잡을 것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제보자는 “입에 담을 수 없이 범죄자라고 박수홍 씨를 묘사하는 사람을 제보한다”며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언급했다. 이어 “저분은 본인 아이디를 쓰고 있어서 고소하면 100% 잡힌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악플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악랄하다. 형 쪽에서 고용한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심하다. 반드시 고소해달라”고 적혀 있다. 한편 지난 13일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부부의 8차 공판이 있었다. 해당 공판에는 친형 측의 요청으로 박수홍의 부모가 증인으로 참석해 법정에 섰다. 당시 박수홍의 부친은 박수홍의 사생활을 낱낱이 폭로하며 그를 비방하고 나섰다. 또한 같은 날 김다예는 자신과 박수홍을 향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故 김용호의 극단적 선택으로 소송이 종결됐음을 알리며 “내가 그곳에 갔을 때 그때는 나에게 사과해주시길”이라고 심경을 고백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7 17:33
연예일반

유튜버 김용호, 부산서 숨진 채 발견 →사망 前 음성 녹취 공개 [종합]

유튜버 김용호가 수많은 법정 공방을 남겨둔 채 사망했다. 향년 47세.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용호는 이날 오후 1시경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지상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텔 직원이 쓰러져있는 김용호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용호는 사망 하루 전인 11일 부산지법 동부지청에서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이 밖에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게시하겠다며, 다수의 연예인을 협박해 수억 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았다. 김용호는 당초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강제 추행 혐의 재판과 날짜가 겹치면서 오는 16일로 미뤄졌다. 김용호의 사망 전 음성 녹취가 담긴 영상이 사망 당일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 여러분 도와주세요. 김용호 부장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해당 방송에서 김용호는 “결과적으로 내가 잘못했고 내가 자기 관리를 못했다. 아무리 설명해봤자 구차한 변명이다.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괜찮더라. 내가 너무 방탕했다. 이렇게 반성하고 인정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나 때문에 아무 잘못 없는 그들이 피해를 받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사라져서 다른 사람들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김용호는 이 외에도 UDT 대위 출신 이근의 UN 근무 조작 의혹 및 성추행 전과 등을 유튜브에서 폭로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또한 방송인 박수홍 부부와 배우 한예슬에게도 거짓 사실 유포로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했으며, 전 청와대 대변인 박수현에게도 허위사실 공표로도 고소 당했다.또 지난 2019년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 전 장관이 특정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발언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바 있다. 여기에 가수 김건모 씨의 전처에 대해 악의적인 내용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합의 등을 이유로 법정 구속은 면했다.김용호는 사망 직전까지 총 7건의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김용호가 사망함에 따라, 그가 피고인으로 받는 모든 형사 재판은 ‘공소 기각’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형사소송법 제328조 제1항 제2호에 따르면, 피고인이 사망할 경우 법원은 ‘공소 기각의 결정’을 내리게 된다. 한편 김용호는 스포츠월드 기자 출신으로 과거 강용석 변호사 등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했으며 개인 채널 ‘연예부장’을 통해서도 활동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2 18:56
연예일반

박수홍 측 “박수홍 형수, 200억대 부동산 소유에 ‘재테크 잘한 것’이라 주장”

방송인 박수홍의 형수 이 모 씨가 약 200억 원의 부동산을 취득한 경위에 대해 “재테크를 잘했다”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1일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와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서 이 씨의 재산을 언급했다.박수홍 친형 부부는 박수홍의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친형 부부의 총 부동산 재산 규모는 200억 원대에 달한다. 형수 이 씨는 2004년 서울 마포구 상담동 상가를 매입했으며 2014년 남편과 20억 원 상당의 서울 강서구 아파트, 17억 원 마포구 상암동 아파트 2채를 매입했다. 강서구 마곡동에도 상가 8채를 보유하고 있다.박수홍 소속사 법인카드로 자녀의 학원비 등을 결제했으며, 박수홍 개인 통장에서는 매일 현금 800만 원을 빼돌렸다.노종언 변호사는 “재판에서도 (남편의 횡령 혐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분이 재산은 엄청 많다”며 “(재판에서) 부동산은 재테크를 잘해 취득했다고 변소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수홍의 아내이자 법무법인 존재 피해자인권팀 팀장 김다예는 “피고인 측 입장에서는 (횡령 재산의)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금액만 소송에 걸려 있는 상황이다. 횡령 금액을 줄이는 것만 열심히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반성이나 그런 건 없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사건·사고를 보면 배신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배신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죄책감도 없고 오로지 당한 사람들의 몫”이라고 했다.노 변호사는 “피해자들은 가해자의 진심 어린 반성을 굉장히 바라지만 진심으로 반성하는 가해자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다예는 “남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의 진심 어린 반성을 듣기 위해 1년 4개월을 기다렸다”고 토로했다.또 노 변호사는 “가해자가 진심으로 반성하면 소송까지 잘 안 간다. 피해를 변제하려는 노력을 보이면 피해자 입장에서도 인연이 있었던 사람이니 화는 나지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5 11:31
연예일반

“허위사실 제보자는 형수”..박수홍 측, 공범으로 추가 고소

방송인 박수홍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형수를 유튜버 김용호 씨의 공범으로 추가 고소할 계획이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변호사는 19일 일간스포츠에 “박수홍 씨의 형수를 추가 고소하려고 한다”면서 “전날(18일) 증인 심문 과정에서 유튜버 김용호 측 변호인이 ‘우리가 받은 자료는 형수 이모씨가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버 김용호에게 허위 사실의 근거를 제공한 사람이 형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 변호사는 “김용호 측이 소송 방어전략으로 허위 사실 출처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추가 고소는 준비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도 재판이 끝난 후 “피해자 증인 신문이 끝났다”며 “오늘 재판 요약이다. 김용호 ‘박수홍 형수 이씨한테 제보와 자료를 받은 것일 뿐 나는 잘못 없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또 김용호에 대해서는 “거짓 선동으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공공의 적이자 사회의 악”이라며 “허위 제보자에게 모든 책임을 넘기기 시작했다”고 적었다. 한편 서울동부지법 형사 6 단독 심리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이 지난 18일 열렸다. 이날 박수홍은 증인으로 아내 김다예는 신뢰관계인 신분으로 참석했으며, 해당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용호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수홍 측은 2021년 8월 김용호를 고소했고,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용호를 불구속기소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9 14:09
연예일반

‘62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오늘(7일) 구속기한 만료 출소

동생 박수홍의 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그의 친형이 구속 기한이 만료돼 출소했다. 재판은 불구속 상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수홍의 친형 박 씨는 이날 오전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지난해 10월 7일 1심 재판이 시작된 후 6개월 만이다. 현행 형사소송법상 재판을 받는 피고인의 구속 시간은 심급별로 2개월씩 3번에 걸쳐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앞서 박수홍은 2021년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친형 박 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친형 박 씨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총 381회에 걸쳐 28억여 원을 임의로 사용했으며, 허위 직원 급여로 19억 원을 횡령했다고 파악했다. 이외에도 박 씨는 박수홍에게 고소당한 지난해 4월, 10월에 박수홍의 출연료 입금 계좌에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불한 사실도 드러났다.박수홍은 오는 19일 열리는 5차 공판에서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7 08:58
연예일반

‘62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구속기한 만료로 오는 7일 출소

방송인 박수홍 친형 박모 씨가 구속 기한 만료로 출소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62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씨는 오는 7일 오전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출소한다. 지난해 10월 1심 재판이 시작된 후 6개월 만이다.현행 형사소송법상 재판을 받는 피고인의 구속 시간은 심급별로 2개월씩 3번에 걸쳐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박 씨는 오는 7일 최대 구속 기간 만료에 따라 출소하게 됐다.박 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박수홍의 주민등록증, 인감도장, 공인인증서, 통장 4개를 건네받고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총 381회에 걸쳐 28억여 원을 임의로 사용했다. 외에도 박수홍에게 고소당한 지난해 4월과 10월에도 박수홍의 출연료 입금 계좌에서 각각 1500만 원, 2200만 원을 인출해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불한 사실도 드러났다.앞선 공판에서 박 씨는 일부 혐의를 인정했으나 법인카드 사용, 허위 직원 급여 지급 등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인했다.한편 박수홍은 지난달 15일 서울서부지검에서 열린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수홍은 오는 19일 열리는 5차 공판에도 증인으로 법정에 설 예정이다. 박 씨는 아내 이 씨와 함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5 20:08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 박수홍♥김다예 재판 장면, 다시보기·재방송 삭제 [공식]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재판 내용이 ‘조선의 사랑꾼’ 다시보기에서 삭제됐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해당 장면 삭제가 맞다.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라 편집한 상황이다. 다시보기뿐 아니라 추후 재방송에서도 삭제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 측은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재판이 종결된 사안이 아니기에 이를 민감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다예가 자신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소송 중인 유튜버의 공판에 참석하는 모습이 담겼다.방송에서 김다예는 “법원을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거라 잠을 세 시간밖에 못 잤다”며 “지난해 7월에 나랑 오빠(박수홍), 다홍이를 비방한 유튜버가 있었는데, 그 유튜버가 경찰에 거의 1년 동안 송치됐다. 경찰 단계에서 4개월 만에 기소가 돼서 첫 재판이다”고 설명했다.첫 재판을 마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낸 김다예는 “정말 화가 난다”는 말도 반복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너무 힘들었는데, (유튜버는) 밝아 보였다. 대수롭지 않게 웃으면서 재판장에 들어왔고 나를 못 알아봤다”고 토로했다.현재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A씨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A씨는 개인 유튜브 채널 ‘김용호의 연예부장’과 ‘가로세로연구소’ 등에서 31회에 걸쳐 박수홍과 배우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8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조사 끝, 지난해 6월 서울송파경찰서가 기소 의견으로 송치 결정했으며 지난해 10월 25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모든 혐의가 인정돼 불구속기소 한다”고 밝혔다. 2023.01.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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