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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급여 6억 원 미지급” 박유천, 전 소속사 대표 손배소송서 승소

그룹 동방신기 출신 겸 배우 박유천의 소속사 대표를 맡았던 전 매니저 박씨가 이중 계약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패소했다.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4부(박연주 부장판사)는 30일 연예기획사 리씨엘로의 전 대표 김모씨가 박씨를 상대로 낸 6억여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김 씨는 박씨의 채권을 대신 행사하겠다며 채권자 대위 소송도 제기했으나 이 또한 각하됐다. 재판부는 구체적 판결 이유를 법정에서 설명하지는 않았다.이날 박유천은 재판에 불출석했다. 형사 재판과 달리 민사소송의 경우 당사자 출석이 의무는 없다.앞서 김씨는 2021년 박씨가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맺고 전속계약을 파기해 약 6억원의 급여를 받지 못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김씨는 박씨의 매니저 출신으로, 2019년 박씨가 마약 투약 등 논란으로 소속사와 계약이 해지되자 1인 기획사를 설립했으나 박씨와 정산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은 끝에 대표직에서 해임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0 20:52
연예일반

"박유천, 6억 안 줬다” 前매니저 손배소 피소…4개월만 재판 재개

가수이자 배우 박유천의 전 매니저가 박유천을 상대로 제기한 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4개월 만에 재개됐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박연주)는 지난 6일 박유천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사건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박유천은 지난해 11월 열린 변론기일에 이어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원고인 박유천의 전 매니저 김모씨는 변호인을 통해 소송 청구원인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김씨는 박유천이 이중계약으로 기획사 리씨엘로와 전속계약을 파기한 탓에 6년간 받기로 한 급여 약 6억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박유천이 그룹 동방신기 탈퇴 후 결성된 JYJ 시절부터 전담 매니저로 활동했다. 이후 마약 논란과 함께 전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끝난 박유천과 독립해 2020년 기획사 리씨엘로를 설립했다.그러나 이듬해 박유천이 리씨엘로로부터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들 사이가 틀어졌고, 리씨엘로는 수익금을 정상적으로 정산했으며 박유천이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고 반박했다. 김씨는 당초 박유천으로부터 리씨엘로 대표직과 연봉 1억 원의 급여를 약속 받았으나, 박유천의 부당한 전속계약 파기로 인해 6년간 받기로 한 급여를 받지 못했으며 부당하게 대표직에서 해임됐다는 주장이다. 다음 기일은 오는 27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9 18:11
연예일반

박유천, 전 매니저 ‘횡령 혐의’ 고소 결과… 경찰 “혐의없음”

가수 박유천이 전 매니저 A 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6일 국내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박유천의 전 매니저이자 라씨엘로 대표 A 씨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지난 6월 박유천은 A 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A 씨는 제이와이제이(JYJ) 활동기부터 박유천 전담 매니저로 활동했다. 지난 2019년 박유천의 마약 투약 사건 후에도 함께 회사를 설립,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부터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박유천이 회사 측에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A 씨 측은 “수익금을 정상적으로 정산했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약 4개월간 이 건에 관련한 조사를 진행했고 결론적으로 A 씨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양측의 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A 씨는 지난해 12월 박유천을 상대로 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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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손배소 본안소송 피소…"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인용 무시"

박유천이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인용을 무시했다며 매니지먼트 측이 소송을 제기했다. 박유천의 매니지먼트를 위탁받은 예스페라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채움의 박성우 변호사는 8일 "박유천이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하고 있어 손해배상청구 본안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예스페라 측은 "박유천은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고, 최근에는 태국에 입국해 공연을 앞두고 있다"며 "태국 등 해외 공연에 관한 계약을 별도로 추진하는 등 독자적 연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라는 이유를 들었다. 예스페라는 박유천의 전 소속사 리씨엘로로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회사다. 박유천은 JYJ 활동부터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가 설립한 리씨엘로와 분쟁을 겪고 있고, 리씨엘로의 권한을 위탁받은 예스페라와도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해 11월 법원이 박유천의 방송 출연 및 연예활동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는데도 박유천이 독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제동을 걸었다. 박유천은 리씨엘로 대표 A씨에게도 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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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원 손해배상 하라"…박유천, 前 매니저에 피소

가수 박유천이 전 매니저로부터 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박유천이 방송 출연 금지 가처분신청이 인용된 상태에서도 개별적으로 활동을 이어갔다는 게 소송의 이유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리씨엘로 대표 A씨는 최근 법률대리인을 통해 박유천을 상대로 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 소장을 서울동부지법에 접수했다.현재 박유천은 방송 출연‧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인용되면서, 연예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러나 박유천이 지금도 개별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A씨 측이 주장하는 소송의 배경이다.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리씨엘로와 박유천의 계약 기한인 2026년에 준해 책정했다.A씨는 JYJ 시절부터 박유천의 전담 매니저로 활동했다. 박유천이 마약 파문 이후 이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난 뒤에도 박유천과 함께 독립해 2020년 리씨엘로를 설립했다.그러나 지난 8월 박유천이 리씨엘로로부터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A씨와 박유천 사이의 균열이 불거졌다. 리씨엘로 측은 2020년 말 연 매출 기준 10억을 상회했고 수익금을 정상적으로 정산해왔다며 박유천의 주장을 반박하며, 박유천이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고 박유천의 계약 위반을 지적하기도 했다.한편 박유천은 A씨를 리씨엘로 대표직에서 해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측은 임시주주총회 대표 해임 결의 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대한 심리는 오는 27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2021.12.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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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소속사와 분쟁…리씨엘로 측 "인간적인 배신감까지 느껴" [전문]

은퇴를 번복한 박유천이 이번엔 소속사와 분쟁한다. 리씨엘로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1월 1일 박유천과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 매출 기준 10억을 상회하는 수준이 됐다"며 박유천이 마약 파문으로 무너진 이후 함께 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유천은 리씨엘로와의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에서는 리씨엘로 대표가 횡령을 해서 리씨엘로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박유천은 분쟁 중인 가운데 팬미팅 강행 기사도 냈다. 이에 대해 리씨엘로는 "명백한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 일본 기사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리씨엘로와 리씨엘로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유천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손해는 물론 인간적인 배신감으로 심각한 상실감을 겪고 있는 중인데 명예훼손 피해까지 입게 된 중으로 입장을 내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호소했다. 특히 "박유천이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하였음에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 20억 원이 넘는 개인적인 채무 문제 해결까지 직접 도우며 함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유천은 당시 함께 동거한 여자친구에게 법인카드를 줘서 명품 가방까지 사도록 하거나 수천만 원의 회사 자금을 게임에 사용하는 등의 일들이 있어왔다"며 그간의 어려움도 호소했다. 다음은 리씨엘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리씨엘로입니다. 리씨엘로는 2020. 1. 1. 박유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리씨엘로는 박유천씨가 과거 동방신기 해체 후 JYJ 활동을 하던 당시부터 함께 했던 매니저가 박유천씨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매니지먼트 회사를 만들고 대표로 업무해 온 기획사입니다. 박유천씨는 리씨엘로 설립 당시 채무 문제로 주주 등재가 어려워 표면상 자신의 어머니를 최대주주로 등재하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현재 리씨엘로의 최대주주는 박유천씨의 어머니로 되어있지만 실제 경영 등에는 전혀 관여해온 바가 없었습니다. 리씨엘로는 박유천과 전속 계약 직후에는 수익이 없었기 때문에 회사 대표가 개인적으로 대출까지 받아 가며 회사를 운영하려 노력해왔고, 결국 2020년 말 연 매출 기준 10억을 상회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쯤 박유천씨가 리씨엘로와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는 리씨엘로에 대한 명백한 계약 위반에 해당하는 바, 리씨엘로는 이은의법률사무소를 선임하여 법적 대응을 준비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박유천씨가 2021. 8. 14. 리씨엘로 대표가 횡령을 했다는 등의 언급을 하며 리씨엘로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는 내용으로 일본에서 보도가 있었음을 접하였습니다. 그 직후 2021. 8. 16. 에는 일본에서 박유천씨가 팬미팅을 강행한다는 기사까지 보도되었습니다. 일본 등에서 보도된 박유천씨의 리씨엘로에 대한 입장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리씨엘로와 리씨엘로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입니다. 리씨엘로는 그간 박유천씨가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하였음에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 20억 원이 넘는 개인적인 채무 문제 해결까지 직접 도우며 함께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유천씨는 당시 함께 동거한 여자친구에게 법인카드를 줘서 명품 가방까지 사도록 하거나 수천만 원의 회사 자금을 게임에 사용하는 등의 일들이 있어 왔습니다. 특히 박유천씨가 유흥업소에서 무전취식한 금원이 약 1억 원에 달하여 관계자들에게 오랜시간 시달리자 회사가 이를 지불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리씨엘로가 박유천의 재기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에 앨범, 해외 콘서트, 영화 등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씨엘로는 박유천의 여러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며 활동에 따른 수익금을 정상적으로 정산해왔습니다. 리씨엘로는 박유천씨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손해는 물론 인간적인 배신감으로 심각한 상실감을 겪고 있는 중인데 명예훼손 피해까지 입게 된 중으로 입장을 내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본 보도자료를 배포 드리는 바입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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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박유천 "의정부 시장님과 만남, 진실된 조언 받았다"

박유천이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과의 만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박유천은 23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입장글을 통해 '오늘 저와 안병용 시장님과의 만남으로 인해 많은 추측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 저로 인해 혹시나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시장님과의 만남은 오랜 시간 저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매니저와 시장님과의 연으로 주선됐다. 평소 존경해오던 시장님은 저에게 인생 선배로서 진실된 조언과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저의 과거 잘못에 대해 깨끗이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진실된 마음으로 사회봉사 및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셨다. 이런 진실된 조언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2일 감치 재판을 위해 의정부지법에 출석한 박유천은 다음날인 23일 오후 안병용 시장을 만났다. 면담 내용은 공식적으로 비공개, 이에 다양한 추측들이 오갔다. 박유천은 2018년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A씨를 무고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A씨가 무혐의 처분받은 뒤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법원의 강제 조정으로 지난해 9월 마무리됐다. 소송을 제기한 1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으로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배상하지 않자 A씨는 박유천에 대한 재산 명시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박유천이 이 신청에 응하지 않자 직권으로 감치 재판을 열었다. 이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불출석 사유에 따라 감치 여부가 결정될 상황이었다. 박유천은 재판에 출석해 재산 목록을 제출했으며 재판부는 불처벌 결정했다. 이와 별개로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적 문제는 물론, 거짓말 논란에도 휩싸인 박유천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홀로 번복, 활동 재기를 노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액 팬클럽 회원 모집 등으로 꾸준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다음은 박유천 입장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 오늘 저와 안병용 시장님과의 만남으로 인해 많은 추측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 저로 인해 혹시나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시장님과의 만남은 오랜 시간 저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매니저와 시장님과의 연으로 주선되었습니다. 평소 존경해오던 시장님은 저에게 인생 선배로서 진실된 조언과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저의 과거 잘못에 대해 깨끗이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진실된 마음으로 사회봉사 및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런 진실된 조언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저로 인해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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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접대 의혹…"경찰관 박유천 집 방문無…조사후 정기 지방발령"

박유천이 과거 성폭행 혐의로 조사받을 당시 경찰관계자들을 집으로 불러 접대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한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30일 노컷뉴스는 경찰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입건됐던 2016년에 매니저가 소개한 경찰 관계자들을 집으로 초대해 술과 저녁을 대접했다는 내용의 풍문이 돌고 있다. 풍문에 언급된 관계자가 실제 수사팀 관계자인지는 특정되지 않았으나, 풍문이 사실인지 따져보는 단계"라고 전했다.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확인 결과 해당 경찰관이 박유천의 집에 간 적은 없다. 박유천을 조사한 후 강남서에 계속 있었던 것도 아니다. 조사가 끝난 후 정기 인사로 지방 발령이 있던 걸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박유천은 당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팀과 지능팀, 파견된 서울지방경찰청 일부 인원이 수사팀을 꾸린 것으로 전해진다. 강남경찰서는 한 달간 수사를 벌인 끝에 2016년 7월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로 판단하고, 성매매와 사기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조사 과정에서 박유천에 접대를 받은 수사팀이 있는지 진상 파악에 나섰다. 경찰청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르면 경찰은 수사 중인 사건의 관계자와 부적절한 사적 접촉을 해서는 안 된다. 공무상 외부에서 만남을 가질 때에는 수사서류 등 공문서에 기록해야 한다.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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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경찰 집으로 불러 식사"…유착 의혹 풍문

박유천이 과거 성폭행 혐의로 조사 받을 당시 경찰 관계자들을 집으로 불러 접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30일 노컷뉴스는 경찰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입건됐던 2016년에 매니저가 소개한 경찰 관계자들을 집으로 초대해 술과 저녁을 대접했다는 내용의 풍문이 돌고 있다. 풍문에 언급된 관계자가 실제 수사팀 관계자인지는 특정되지 않았으나, 풍문이 사실인지 따져보는 단계"라고 전했다.박유천은 당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성폭행 혐의로 조사을 받았다.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팀과 지능팀, 파견된 서울지방경찰청 일부 인원이 수사팀을 꾸린 것으로 전해진다. 강남경찰서는 한달간 수사를 벌인 끝에 2016년 7월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로 판단하고, 성매매와 사기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조사 과정에서 박유천에 접대를 받은 수사팀이 있는지 진상 파악에 나섰다. 경찰청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르면 경찰은 수사중인 사건의 관계자와 부적절한 사적 접촉을 해서는 안 된다. 공무상 외부에서 만남을 가질 때에는 수사서류 등 공문서에 기록해야 한다.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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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한 명 잘못 만나서" 황하나 저격글 주인공, 박유천 이었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31)씨가 배우 박유천(33) 때문에 마약을 다시 시작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황씨의 과거 저격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씨는 2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저격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황씨는 "제가 남자 한 명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 그동안 너무 참아서 모든 일을 공개하려 한다"며 "정말 오랫동안 참았는데 그의 비겁하고 찌질함에 터지고 말았다. 매니저까지 불러서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가고. 지금 그의 회사와 머리를 맞대고 저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분노했다. 이어 "그동안 그 사람에게 당한 여자들 대부분은 다 힘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여성들이라서 꼼짝없이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또 "물론, 나도 실수한 부분이 있지만 너는 너무 많지? 성매매, 동물 학대, 여자 폭행, 사기 등. 나는 충분한 시간을 줬고 기회를 여러 번 줬다. 자기들이 속이고 이용하고 큰 잘못들을 하고도 어떻게든 저를 잘못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작전을 짜고 있다는 게 참을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다. 내가 분명 어제 마지막 기회를 줬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애초 일각에서는 황씨가 언급한 남성이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최근 황씨가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한 사람으로 박유천을 지목하면서 해당 남성이 박유천이었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황씨는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구속된 황씨는 투약 경위에 대해 박유천이 권유해서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박유천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았고 (마약을)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며 "보도를 통해서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는 말을 했다는 걸 듣고 무서웠다"고 토로했다. 박유천은 "결별 후에 황하나에게 협박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제가 제일 힘들었던 2017년 제 곁에서 저를 지켜준 사람이기에 미안한 마음과 책임감이 있었다. 황하나 또한 우울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걸로 알았다. 제 앞에서 (본인의) 마약 전과나 불법 약물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박유천은 마지막으로 경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4.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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