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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픈워터스위밍 대표팀,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치고 귀국

2025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파견된 오픈워터스위밍 대표팀이 모든 경기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 파견되어 15일부터 20일까지 오픈워터스위밍 전 종목(남녀 5km·10km·3km 녹아웃 스프린트, 혼성 단체전) 일정을 소화한 대표팀이 21일 오후 귀국했다고 전했다. 김인균(경북도청)과 신동호(서귀포시청) 지도자의 인솔하에 박재훈(서귀포시청)과 오세범(국군체육부대), 김수아(서울 둔촌고), 황지연(경남체고)로 구성된 선수단은 귀국 하루 전, 남녀 두 명씩 총 네 명이 1.5km를 맡아 역영하는 혼성 단체전에서 1시간 16분 01초로 23개 참가국 중 17위에 자리하며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박재훈은 10km는 탈수 증상으로 기권했으나 남자 5km 28위(1시간 1분 3초 9), 3km 녹아웃 스프린트는 예선 2조 12위(17분 13초 9)로 완영했다. 작년 11월, 국가대표 선발대회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오세범은 남자 5km 34위(1시간 1분 22초 4), 10km는 41위(2시간 11분 33초 9), 3km 녹아웃 스프린트는 예선 2조 16위(17분 48초 4)를 기록했다. 여자부 5km는 여고생 김수아와 황지연이 각각 나란히 47위(1시간 11분 15초 8), 48위(1시간 11분 42초 7), 10km는 황지연이 먼저 완영하여 41위(2시간 22분 18초 8), 김수아가 49위(2시간 29분 57초 5)였다. 3km 녹아웃 스프린트에선 황지연이 예선 1조에서 21위(19분 19초 8), 김수아가 예선 2조에서 23위(20분 7초 5)로 경기를 마쳤다. 귀국 후 공항에서 김인균 지도자는 “남자부는 이제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여겨진다”라며 “두 여자 선수는 아직 경기력은 부족하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겁 없이 도전하는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기특하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덧붙여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가 국내에서는 선발전뿐이라 실전 감각을 훈련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앞으로 연맹과 지속적으로 더 소통하며 오픈워터스위밍에 맞는 효율적인 훈련 방식을 더 고민해 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도착 후 해산한 대표팀은 각자 휴식 및 개인 정비 후, 8월부터 구미 낙동강 인근에서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5.07.21 17:43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특허청 ‘지식재산 현장소통 간담회’ 진행

카카오뱅크가 특허청과 함께 기술 현안을 공유하고, 지식재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의 장을 가졌다.카카오뱅크는 지난달 30일 금융기술연구소에서 특허청 주관 '지식재산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금융 혁신을 위한 지식재산 협력 강화를 위해 최근 5년간 업계 최다 특허권 등록을 기록한 카카오뱅크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특허청 박재훈 전기통신심사국장, 여원현 전자상거래심사과장, 금융 AI기술 분야 특허 심사관들과 카카오뱅크 고정희 AI그룹장, 안현철 금융기술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식재산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카카오뱅크는 금융기술연구소의 주요 연구 성과와 금융 혁신을 뒷받침하는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또한 AI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AI 스미싱 문자확인’, ‘오늘의 mini 일기’ 등 대고객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연을 진행했다.특허청은 금융 AI 기술 분야 특허출원 동향 및 분석 결과 등 특허정보를 소개했다. 또, 금융 AI 기술 발명 심사 관련 개선사항 등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특허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직접 청취한 의견을 향후 특허 심사실무에도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박재훈 특허청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가 금융 AI 기술 분야 최신 기술 흐름과 지재권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현철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장은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는 금융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기술 혁신을 이끌겠다는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허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 생태계 확장은 물론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1 12:55
생활문화

강원랜드 셰프들, 상하이 국제요리대회 메달 싹쓸이

강원랜드는 소속 셰프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상하이 국제요리대회'에 출전해 전원 개인전 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7개 클래스에서 남철우 과장은 금메달을, 박재훈 차장과․진선욱 과장은 각각 은메달 2개를, 임정규 과장은 동메달을 따내며 총 6개 부문에서 입상했다.상하이 국제요리대회는 세계요리사연맹(WACS) 공인 대회로 전 세계 30여 개국, 450팀, 5만명 이상이 참가해 총 17개 클래스로 경쟁하는 대회다.이번 대회에서 강원랜드 셰프들은 웰니스․웰빙을 테마로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강원도에서 나는 지역 식재료와 현대 조리 기술을 접목해 서양 퓨전음식을 완성했다. 대회 수상작들은 강원랜드 식음업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양희완 강원랜드조리팀장은 "강원랜드는 최고의 조리사들이 지역의 재료와 강원랜드의 정체성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미식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7 14:18
생활문화

세라밴드 ‘2024 인터내셔널 키스포츠 페스티벌 경기’ 성료

글로벌 프리미엄 운동밴드 브랜드 세라밴드(THERABAND)가 ‘2024 인터내셔널 키스포츠 페스티벌 경기’에 참가한 가운데, 럭키 드로우 이벤트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체험존 운영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2일, 13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 메쎄(MESSE)에서 열린 ‘2024 인터내셔널 키스포츠 페스티벌 경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역동적 스포츠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발전하는 민간인 올림픽 형태의 대표적인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이다.이번 키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입식격투기를 비롯해 복싱, 바디빌딩/피트니스, 주짓수, 마샬 아츠 트릭킹, 팔씨름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 부대행사 등이 꾸며졌다.행사에 참여한 세라밴드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체험존 등을 운영했다. 꽝없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나눠줬으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올림피아 대회에 출전한 ‘올라잇’ 박재훈 보디빌더에 대한 응원 멘트를 남기는 이벤트도 이뤄졌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세라밴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라밴드 오리지널2M, CLX, 루프밴드를 단계별로 당겨보면서 제품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꾸려졌다.세라밴드 관계자는 “세라밴드 브랜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세라밴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지난 7월 부산에 이어 10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키스포츠 페스티벌까지 연속으로 참여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세라밴드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내년에 열리는 키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관객들이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18 11:00
스포츠일반

마라톤 수영 강자 박재훈,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 실패…"파도 극복 힘들어"

마라톤 수영(오픈워터스위밍) 간판 박재훈(서귀포시청)이 올림픽 출전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박재훈은 4일 카타르 도하 올드 도하 포트에서 열린 2024 제21회 도하 세게수영선수권대회 남자부 10㎞에 해당하는 마라톤 수영에서 1시간54분33초9의 기록으로 전체 79명 중 54위를 했다. 아시아 선수 중 8위에 머무른 박재훈은 아시아 선수 중 1명에게 주어지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아시아 선수 1위는 일본의 미나미데 다이신(1시간49분57초2)이었다.박재훈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라톤 수영 남자부 10㎞에서 동메달을 차지, 한국 마라톤 수영 AG 초대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종목 최강자다. 박재훈은 "도하 앞바다는 늘 파도가 치고 물도 매우 차가운 편이라 적응하기 힘들었다"라며 "시합 전까지 몸도 좋았고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는 것도 연습이 되어 있어 자신 있었는데, 파도를 극복하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남은 5㎞에서는 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오세범(국군체육부대)은 1시간54분34초5를 기록하며 56위를 했다.한편, 하루 전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이해림(경북도청)이 2시간6분14초6으로 72명 중 42위, 박정주(안양시청)는 2시간12분15초2로 53위였다. 대표팀은 오는 7일은 남녀 5㎞ 경기와 8일에는 남녀 두 명씩 총 네 명으로 팀을 이루어 선수 한 명당 1.5㎞를 헤엄치는 혼성 단체전 6㎞에 나선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2.05 07:00
스포츠일반

AG 마라톤 수영 초대 메달리스트, 한국 박재훈이 해냈다 [항저우 2022]

마라톤 수영(오픈워터스위밍) 간판 박재훈(서귀포시청)이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재훈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수영 마라톤 수영 남자부 10㎞ 경기에서 1시간56분00초3으로 3위에 올랐다. 초대 챔피언은 1분55초45초8을 기록한 장지양(중국)이었고 란티안첸(중국)이 1시간55분46초2로 2위를 차지했다.한 바퀴 1.6667km를 총 여섯 바퀴를 돌아 10km를 채우는 코스에서 박재훈은 3.3km 지점에서는 3위까지 오르는 등 초반부터 선두그룹에서 페이스를 유지하며 힘찬 역영을 펼쳤다. 다섯 바퀴째인 8.35km 구간에서는 일본과 대만 선수가 먼저 앞서가 6위까지 순위가 내려갔으나, 마지막 바퀴에서 스퍼트를 끌어올려 마라톤 수영 AG 초대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덕분에 한국 수영 대표팀은 경영 22개, 다이빙 6개에 이어 이번 대회 29번째 메달을 추가했다. 함께 출전한 성준호(한국체대)는 2시간06분50초4로 9개 참가국 16명 중 도중 기권한 태국의 위차차이를 제외하고 가장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재훈은 대표팀이 처음 꾸려진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부터 5년 연속 국가대표 자리를 지킨 종목 간판선수다. 그는 "초반보다 후반 페이스를 더 끌어올리는 훈련을 했기 때문에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더 속도 낼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다"며 "체력적으로도 힘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한 명씩 따라잡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세 번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AG을 경험한 박재훈은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서도 끝까지 도전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를 지도하는 신동호 코치는 "변수가 많을 수 있는 자연 속에서 치러지는 경기인만큼 오픈워터스위밍은 적응력과 실전 경험 누적이 중요한데, 항저우 AG을 앞두고 2021년부터 연맹 자체 국가대표로 자체 강화훈련을 시행하고 꾸준히 국제대회에 파견해 준 연맹의 지원에 의미 있는 성과로 보답한 것 같아 더욱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0.07 15:19
스포츠일반

'물 속의 마라톤' 오픈워터서 박재훈 5km 부문 34위...한국 수영의 무한 도전

'물 속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워터 스위밍에서 한국이 도전을 이어갔다. 박재훈(서귀포시청)은 18일 일본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공원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 5㎞ 결승에서 57분49초50을 기록, 출전 선수 72명 가운데 34위를 차지했다.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 10㎞에서 36위에 올라 이 종목 한국 남자 선수의 세계선수권 최고 순위 기록을 세웠던 박재훈은 올해 대회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남녀 통틀어 한국 선수의 세계선수권 오픈워터 스위밍 최고 순위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이정민(안양시청)이 기록한 30위다.지난 16일 벌어진 남자 10㎞에서는 2시간00분09초5를 기록해 39위에 자리했던 박재훈은 5㎞에서는 한층 높은 순위에 올랐다.5㎞ 결승에서 함께 물살을 가른 성준호(한국체대)는 1시간02분17초로 58위를 기록했다. 세계선수권 오픈워터 스위밍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보유하고 있는 이정민은 이날 벌어진 여자 5㎞ 결승에서 1시간2분30초10을 기록해 출전 선수 61명 가운데 38위에 이름을 올렸다.이틀 전 벌어진 여자 10㎞에서 47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던 이정민은 5㎞에서는 30위권에 진입했다.함께 레이스를 펼친 이해림(경북도청)은 1시간2분33초90를 기록, 이정민의 뒤를 이어 39위에 자리했다. 이해림은 여자 10㎞에서는 42위에 오른 바 있다.남녀 10㎞에서 금메달을 딴 플로리안 벨브록, 레오니 베크(이상 독일)는 5㎞에서도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등극했다.벨브록은 남자 5㎞에서 53분58초로, 베크는 여자 5㎞에서 59분31초70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오픈워터 강국' 독일은 이번 대회 남녀 개인 종목에 걸린 금메달 4개를 모두 쓸어담았다.박재훈, 성준호, 이해림, 이정민은 20일 열리는 혼성 팀 릴레이 6㎞를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다.오픈워터 스위밍은 강, 호수, 바다처럼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장거리 수영 경기로, '물 속의 마라톤'이라 불린다. 한국은 2019년 광주 대회부터 세계선수권에 선수를 내보내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3.07.18 14:26
연예일반

[화보IS] 이다희-최시원, 이런 모습 처음!

배우 이다희와 최시원이 독보적인 매력으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코스모폴리탄은 21일 ENA 채널의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얼죽연’)에서 구여름과 박재훈으로 열연 중인 이다희와 최시원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먼저 이다희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롱드레스를 입고, 인터폰 수화기 줄을 목에 걸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면서도 완벽에 가까운 비율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화려한 패턴의 셔츠를 멋지게 소화한 최시원은 젤리를 입에 물고 몽환적인 눈빛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내뿜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두 사람이 각각 몸에 밀착되는 니트 드레스와 독특한 레이어드 슈트를 차려입고 쇼파 위에 나란히 앉아 여유로운 포스를 발산하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상황. ‘얼죽연’ 속 떼려야 뗄 수 없는 두 사람의 관계성처럼, 최시원의 목걸이에 걸린 비즈 줄이 이다희의 귀에 연결된 센스 있는 콘셉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치명적인 매력과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담긴 커플 화보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앞으로의 커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다희와 최시원은 화보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드러냈다. 서로 쉴 새 없이 장난을 치다가도 카메라가 켜지면 확 돌변한 모습으로 능숙하게 포즈를 취했던 것. 두 사람은 각자의 화보 개별 컷을 찍을 때도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해주는 등 카메라 밖에서 역시 찰진 호흡을 과시해 끈끈한 절친 케미를 느끼게 했다. 화보 관계자는 “이다희와 최시원 모두 장소를 세팅하고 카메라를 들이대면 어떤 무드를 취해야 할지 본능적으로 알아채는 프로의 면모를 발휘했다”며 “두 사람 모두 ‘얼죽연’ 속 박재훈과 구여름에 완전히 동화된 듯했다”고 극찬을 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1 15:03
연예일반

“실제로도 심쿵”…잠든 연애 세포 자극할 이다희X최시원 ‘얼죽연’ [종합]

배우 이다희와 최시원이 ‘얼어죽을 연애따위’로 잠든 연애 세포 자극에 나선다. 5일 오전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규식 PD를 비롯해 배우 이다희, 최시원이 참석했다. 최규식 PD는 “로맨틱 코미디이지만 현실에서 공감할 수 있고, 연애와 담을 쌓은 시청자들이 볼 때 연애 세포가 펄떡펄떡 뛸 수 있는 설렘 포인트가 있는 드라마”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혼술남녀’ 등 전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나오는 건 비슷하다. 그러나 소재적인 면에서 구여름이 예능 PD로 나오기 때문에 드라마 안에 예능이 있다. 요즘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 대세인데 드라마 안에 있다”고 말했다. 이다희는 “(대본이) 재미있었고 대사들이 입에 붙는 느낌이었다. 30대 후반인 여성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내 이야기 같다’고 생각했다. 박재훈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대리만족할 수 있는 대본이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다희는 일도 사랑도 제대로 풀리는 것 하나 없는 예능국 10년 차 PD 구여름 역을 맡았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뷰티 인사이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낸 이다희가 구여름 역을 통해 엉뚱함과 허당미를 발산한다. 이다희는 “구여름은 옆에 있을 것 같은 언니이고 친구 같은 조금 더 친근한 느낌이다. 전작의 캐릭터들은 차갑고 꼿꼿한 느낌이었다면, 구여름은 활동적이고 생동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일에 진심을 다하고 열정을 다하는 구여름의 모습이 매력적이고 그게 나와 비슷한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시원은 “공감이 많이 됐고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 액자식 구성도 신선했다. 소재가 흥미롭다 보니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작품의 구여름은 이다희다. 당시 이다희가 다른 작품 촬영 중이었는데 기다려서라도 같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최시원은 시니컬한 성형외과 의사 박재훈 역으로 분했다. 최시원은 “전문용어들이 쉽지는 않았다. 전문용어를 구사하기 위해 혀를 많이 풀었다. 또 디테일한 부분들이 있어 주변 의사 선생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며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털어놨다. 이어 “힘든 일이 있을 때 마주하는 태도가 다른 것 외에는 박재훈과 싱크로율이 높았다. 사랑을 마주하는 태도나 희망 고문을 안 하는 것은 비슷하다”며 높은 싱크로율을 밝혔다. 최규식 PD는 드라마 속 ‘사랑의 왕국’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위해 ‘나는 솔로’ 촬영 현장에 찾아갔다고. 그는 “견학을 가서 PD 인터뷰도 하고 스케치도 했는데 신선하더라. 리얼리티적인 요소를 많이 반영하려고 했다”고 했다. 이다희와 최시원은 드라마의 심쿵 포인트도 전했다. 최시원은 “구여름과 박재훈이 친구로만 서로를 바라보다가 사랑이라는 감정이라는 걸 느꼈을 때의 순간이 심쿵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있다면 무서울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희는 “1회 엔딩이 드라마의 첫 번째 심쿵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촬영하면서 최시원에게 심쿵했던 순간이 있었다. 배우가 연기할 때 감정이 더 잘 보이지 않냐. 그런 분위기가 있었다”고 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구여름과 박재훈이 뜻하지 않게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5 12:14
연예일반

강서준 ‘얼어죽을 연애따위’서 헬스 트레이너로 여심 정복

배우 강서준이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강서준은 다음달 5일 첫 방송을 앞둔 이 드라마에서 매력적인 헬스 트레이너 황장군 역할로 출연한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구여름(이다희 분)과 박재훈(최시원 분)이 뜻하지 않게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강서준이 연기하는 황장군은 남성적인 매력과 열정이 가득한 헬스 트레이너다. 성공에 대한 강렬한 욕망을 지닌 황장군은 구여름이 연출을 맡은 연애 리얼리티쇼에 재훈과 함께 출연해 프로그램 속 사랑의 승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강서준은 헬스 트레이너이자 출연 리얼리티 안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고군분투할 역할을 위해 실제 운동에 매진하며 체력 단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서준은 그간 ‘비밀의 문’, ‘어머님은 내 며느리’, ‘별난 가족’, ‘해피 시스터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에서 호위무사, 따뜻한 사랑꾼, 비열한 악역에서 공무원까지 다양한 역할을 자신만의 색깔로 변주해 왔다. ‘악마판사’에서는 법정에 선 국민배우 역할로 극의 몰입도를 더하기도 했다.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입힌 캐릭터로 사랑받아 온 강서준이 선보일 또한번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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