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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박보균 문체부 장관, 장애인체육 활성화 위한 환경·인식 개선 약속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보균 장관이 장애인체육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들었다. 박 장관은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약속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일 오후 2시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체육계 관계자들을 만나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관광 환경이 좋아지면 비장애인의 환경도 좋아진다'라고 언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체육으로 허물겠다'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최근 발달장애인 골퍼 이승민이 ‘장애인 유에스(US)오픈’ 초대 우승자에 오른 사례를 언급하며 “장애가 더 이상 불가능의 이유가 될 수 없도록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도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 장애인생활체육저변 확대 ▲ 장애인레저스포츠 활동 지원 ▲ 장애인체육 국제경쟁력 향상 ▲ 장애인 실업팀 확대 필요 ▲ 장애인 체육리그 확대 등을 건의하고 ▲ 통합체육 지원 ▲ 일반 공공체육시설 장애인 접근성 개선 ▲ 장애인·비장애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센터 활용 지원 방안 마련 등 체육 분야 장애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정부 지원도 주문했다. 이에 박보균 장관은 “정부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확실한 정책적 의지와 함께 관련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라며 “장애인 체육시설과 지도자, 프로그램 확충 등으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어렵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체육이 낯선 영역이 아닌 익숙한 영역으로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박보균 장관은 “현재 준비하고 있는 ‘제4차 장애인체육 발전 중장기계획’이 장애인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해 정교하고 짜임새 있게 설계될 수 있도록 수립하고, 현장에서 공감하는 정책으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박보균 장관은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보균 장관은 이번 장애인체육계 간담회 이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8.08 18:19
무비위크

메간폭스-최문순 강원도지사 만나…영화 ‘장사리 9.15’ 지원

할리우드 배우 메간폭스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만났다.강원 춘천시가 ‘영화특별시’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에 나섰다. 춘천시는 10일 시청에서 영화 ‘장사리 9.15’ 제작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춘천에서 촬영하는 영화 제작을 지원해 지역을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끌어내겠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에는 춘천시와 ㈜태원엔터테인먼트,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참여했다.춘천시는 영화 촬영지인 후평동의 옛 기능대학 부지를 임대하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영화콘텐츠를 활용한 입주기업 커머스 사업을 연계하게 된다. 영화사는 춘천시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이날 제작지원에 나선 ‘장사리 9.15’에는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출연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영화 촬영차 춘천을 찾은 메간 폭스와 조지 이즈를 만나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인형을 건네주며 방문을 환영했다.메간 폭스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 종군기자로, 6·25전쟁의 이면을 세계로 알린 마거릿 히긴스를 연기한다. 김명민이 학도병들을 살리기 위해 싸운 실존 인물 유격대장 이명흠 대위 역으로 출연한다. 조지 이즈는 미국 드라마 CSI 시리즈에 출연해 유명해졌다.춘천시는 영화와 드라마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촬영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벌일 방침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1.10 20:37
스포츠일반

수호랑 이어 반다비 뜬다, 다시 열린 평창 수퍼스토어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마스코트 ‘수호랑’은 국내팬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수호랑 인형을 갖고 싶다는 이가 많았지만 품귀 현상으로 구하기가 힘들었다. 수호랑 인형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의 수퍼스토어가 평창 겨울패럴림픽(9~18일) 기간에 다시 열린다. 평창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9일 개막에 맞춰 강릉과 평창의 수퍼스토어를 포함해 패럴림픽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주변에 9개의 공식 상품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1개 시도에 30개 공식 스토어가 개설되고 공식 온라인 스토어도 운영된다. 김소현 평창조직위 라이선싱 매니저는 “수호랑은 올림픽이 끝난 뒤 제작이 중단됐다. 그래서 현재 남아있는 수량이 많지 않다”고 했다. 특히 어사화 수호랑 인형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가격이 150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이번엔 ‘반다비’ 인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반다비를 활용한 상품은 총 150여개다. 반다비 머그컵(1만8000원)은 평창올림픽 기간에 이미 다 팔렸다. 지난해 5월 평창올림픽 공식 상품점이 개설된 이후 지난달 25일까지 9개월 동안 수호랑·반다비 인형은 95만개, 배지 48만개, 장갑·머플러 등의 방한용품이 49만개 판매됐다. 올림픽이 열린 17일 동안 상품 매출액은 330억원이었다. 반다비 인기가 높아지면서 패럴림픽 기간 매출액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개회식 때 반다비 인형을 착용하고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사람도 급증했다. 조직위는 반다비 인형을 착용할 자원봉사자 24명을 모집했지만 무려 7054명이 지원해 2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호랑과 반다비, 두 마스코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재미있는 콘텐트도 쏟아지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수호랑이 반다비에게 인수인계를 하는 영상,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수호랑 영상이 올라왔다. 한편 9일 오후 8시에 열리는 패럴림픽 개회식은 추운 날씨속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일 오후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플라자(대관령) 일대 기온이 영하 5도∼영하 7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9일 열린 올림픽 개회식 때보다 오히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법 기상청 기상예보센터 총괄예보관은 “대관령은 3월에도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떨어질 때가 많다. 9일에는 동해상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7일 밤부터 8일 오전까지 평창올림픽플라자 인근에는 10㎝ 안팎의 눈이 내렸다. 개회식장으로 통하는 도로와 주차장은 물론 지붕이 없는 올림픽플라자 3만5000개 관중석에도 눈이 쌓였다. 눈을 치우기 위해 군인과 조직위 직원 등 300여명이 동원됐다. 송헌석 조직위 보도지원부장은 “다행히 제설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리허설을 무사히 마쳤다. 개회식 전까지 또 눈이 올 수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09 09:12
스포츠일반

수호랑, 그 당당했던 모습은 어디 가고…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평창 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강원 강릉시가 2018 평창올림픽 붐 조성 등 위해 경포해변과 강릉역 등 시내 곳곳에 설치한 오륜마크 조형물과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전시를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의 여운으로 아직 많은 사람이 오륜 조형물과 수호랑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강릉시는 올림픽을 앞두고 KTX 강릉역과 강릉시청사 옥상, 경포해변 등 모두 5곳에 오륜마크 조형물을 설치하고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도 8곳을 설치한 바 있다. 조직위도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선수촌과 미디어촌 등에 오륜 조형물을 설치해 각국 선수와 임원은 물론 관람객, 관광객의 높은 인기를 끌었다. 조직위와 다른 기관 단체 등에서 설치한 곳까지 합하면 강릉 시내 곳곳에서 쉽게 수호랑 반다비를 찾을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수호랑은 평창 겨울올림픽 마스코트인 만큼 소임을 마쳤다. 평창올림픽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큰 이유. 수고했어 수호랑, 안녕 수호랑!”이라는 글과 함께 커다란 여러 마리의 수호랑의 모습을 소개한 바 있다. 평창올림픽 폐막한 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얀 비닐에 싸인 채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이동되는 수호랑의 모습도 올라왔다. 평창 올림픽을 위해 제작된 수호랑 인형 탈은 총 12개로 이 중 일부는 차후 조성될 평창 올림픽 기념관에 진열될 예정이라고 한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호랑이 반다비에게 피로회복제를 전달하는 사진을 올려 겨울올림픽의 관심이 패럴림픽으로 옮아가는 의미를 담아내기도 했다. 올림픽 기간에 수호랑에 비해 관심을 덜 받았던 반다비는 다음달 열리는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시는 애초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조직위의 요구 등이 있으면 러시아 소치 때처럼 패럴림픽 때는 일부 올림픽 관련 시설물을 가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직 조직위의 철거 요구가 없는 데다 오륜 조형물과 수호랑의 인기가 매우 좋아 당분간 존치하고 일부는 유산으로 남기는 등 유용한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림픽이 국민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오륜 조형물과 수호랑의 인기가 계속 유지돼 사진을 찍으려는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당분간 존치하면서 활용방안 등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2.28 18:52
경제

수호랑에 '안경 선배'의 안경까지…평창 덕에 유통가 뜨거웠다

'2018 평창겨울올림픽'이 대한민국 유통가에 안긴 '특수'는 기대 이상이었다. 롯데와 CJ는 평창올림픽 특수에 기업 이미지 홍보는 물론이고 매출까지 대박을 쳤다. 비단 대기업만이 아니다. 개별 종목이나 개인 후원에 나선 중소기업들도 선수들의 선전과 함께 함박웃음을 지었다. 업계는 개막 전만 해도 별다른 기대를 받지 못했던 평창올림픽이 침체된 유통가 곳곳에 훈풍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평창 덕분에 대박 난 롯데·CJ롯데는 이번 평창올림픽으로 가장 큰 효과를 거둔 기업으로 꼽힌다.롯데 계열사 롯데백화점은 올림픽 개막 전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판매한 '평창 롱패딩'이 전 국민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그룹 홍보와 이미지 개선 효과를 봤다.이후 '평창 스니커즈'로 열풍을 이어 가던 롯데는 강원도 평창과 강릉, 각 지역 롯데백화점에 문을 연 올림픽 공식 스토어 '슈퍼스토어'까지 성공시켰다. 평창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인형과 배지 등 공식 라이선싱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슈퍼스토어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만 매출 10억원을 기록, 업계를 놀라게 했다.롯데백화점 한 관계자는 "우리 선수단이 선전하면서 올림픽 관련 상품의 매출도 급상승했다"고 말했다.CJ도 평창올림픽 덕을 제대로 봤다. CJ는 2010년부터 비인기 종목인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을 후원해 왔다. CJ 계열사 CJ제일제당은 스켈레톤경기연맹 측에 수천만원가량의 썰매 구입 비용을 거들고 겨울스포츠 훈련과 건강식품 등을 지원했다.그 결과, 후원 당시만 해도 메달권 후보가 없던 스켈레톤은 평창올림픽에서 윤성빈이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온 국민이 다 아는 겨울스포츠 종목으로 떠올랐다.CJ는 윤성빈이 경기 뒤 했던 인터뷰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 데에는 후원사의 도움이 크다. CJ에서 훈련 지원은 물론이고 건강식품, 문화생활 면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해 회사 이미지까지 함께 끌어올렸다.CJ 측은 "윤성빈 등 그룹 차원에서 후원한 선수들이 크게 선전하면서 기업 이미지가 더 높아졌다"며 흐뭇해했다.온라인·중소 브랜드도 '함박웃음'… 네파 '김보름 논란'에 곤혹도중소업체도 평창발 특수를 함께 나눠 가졌다. 대구3산업단지에 있는 안경 제조업체 팬텀옵티칼은 여자 컬링대표팀 덕분에 만세를 부르고 있다. '안경 선배'로 불리며 전 국민의 스타로 떠오른 김은정, 김선영이 팬텀옵티칼의 브랜드 '플럼'을 착용했기 때문이다.업체 측은 두 사람이 착용한 시리즈가 매진되자 추가 생산에 나섰다. 주문량이 올림픽 개막 전보다 5~6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수익도 함께 늘어났다. 팬텀옵티칼은 "컬링대표팀에 안경테와 선글라스를 평생 무료로 공급하고 싶다"며 공식 후원 러브콜을 보냈다.스포츠의류 업체 휠라는 2012년부터 후원해 온 여자 컬링대표팀이 신드롬을 일으키자 함께 주목받고 있다. 2014 소치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식 단복을 후원했던 휠라는 컬링으로 그보다 더 큰 홍보 시너지를 얻었다고 평가했다.주가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휠라는 컬링대표팀이 승승장구하던 지난 23일, 전날보다 6.76% 오른 9만4700원에 장을 마쳤다.편의점과 온라인 마켓도 평창 특수를 누렸다.세븐일레븐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주류와 안주용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맥주 매출은 26.2% 늘어나는 등 매출 성장세가 돋보였다.같은 기간 이마트24의 맥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5% 가까이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 옥션은 여자 컬링대표팀의 선전과 함께 스톤과 푸셔 등 관련 용품 판매가 평소보다 2~5배 증가하며 올림픽 덕을 봤다.반면 평창올림픽 악재를 만난 업체도 있다. 아웃도어 의류 업체 네파는 공식 후원하던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의 인터뷰 논란으로 불매운동에 직면하는 등 곤혹을 치렀다. 서지영 기자 2018.02.26 07:00
연예

한국방문위원회, 9일부터 올림릭 스탬프투어 이벤트

 한국방문위원회는 코레일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추어 오는 2월 9일부터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특별 제작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강릉 패스” 이용을 확산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서울-강릉 패스, 내일로(프리미엄 내일로) 패스, 문화누리레일패스를 소지한 내국인과 코리아투어카드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지한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역 및 강릉역 등에서 리플릿을 수령한 후, 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 평창, 정선의 20개 관광지 중 5개 이상의 관광지 방문 인증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5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는 서울역과 강릉역의 여행센터에서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내외국인의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 제공과 더불어 강원관광을 더욱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탬프투어 이벤트는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계속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http://vk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강릉 패스, 내일로(프리미엄 내일로)패스, 문화누리레일패스, 코리아투어카드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지한 내외국인은 올림픽 설상경기가 개최되는 평창 시티투어버스도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석희 기자 2018.02.05 10:36
연예

문체부와 관광공사, 마드리드 관광박람회서 평창 홍보 총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스페인에서 5일간 개최되는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FITUR’를 맞아 스페인 및 전 세계 관광업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막바지 홍보에 나선다.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는 베를린, 런던 국제관광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165개국 9,900개 업체가 참가하고 매해 입장객 수가 24만 명이 넘는 대형 국제박람회이다. 한국 여행업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행상품 개발과 판촉,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일반소비자 대상 한국관광 홍보 활동을 펼친다.공사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다음 달에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막판 홍보전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박람회장 홍보 부스를 강원도의 아름다운 설경과 평창올림픽의 스키슬로프를 형상화해 꾸몄다.박람회장 외부에는 평창올림픽과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옥외 광고를 실시하고, 홍보관 안에서는 VR 스키점프 가상체험을 비롯해 수호랑과 반다비 마스코트 인형 포토타임, 올림픽 메달 꾸미기 등 올림픽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또한,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올림픽 기간 중에 개최되는 문화 축제 이벤트와 관광명소 등 평창 올림픽 관련 다양한 관광 정보와 홍보 리플렛을 제공한다. 아울러 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 9개 여행사와 함께 평창올림픽 판촉전과 템플스테이 등 포스트 평창 관광상품, 유럽인이 선호하는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다양한 관광상품 판촉을 위한 B2B 상담활동을 동시에 펼친다.공사는 박람회 기간 중인 17일에 스페인과 유럽의 관광업계, 언론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유력인사 5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활용한 강원관광상품, 평창관광로드 10선, 오는 5월 강릉에서 개최예정인 PATA 연차총회에 대해 홍보한다.또한, 최태선 국악단의 전통춤 공연과 락셰프 김락훈씨의 김밥말이 퍼포먼스 등 이벤트를 열어 한국의 관광매력을 알릴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 민민홍 국제관광본부장은 “평창 동계 올림픽 뿐만 아니라 올림픽 이후에도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강원도와 국가 전체의 관광홍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한국의 관광 이미지를 제고해 유럽인들의 신규 방한 수요를 늘리겠다”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8.01.15 12:44
연예

코리아그랜드 세일 18일부터 42일간 개최...5만여개 매장 운영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18일(목)부터 2월 28일(수)까지 총 42일간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 숙박, 쇼핑, 뷰티,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700여개 기업, 5만2000여개 매장이 참여하며 외국인에게 상품할인, 사은품 증정 및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개막일인 18일에는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기원하고 외국인에 대한 친절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교통, 숙박, 안내, 관광경찰 등 관광 접점별 우수종사자인 미소국가대표 등 100여명이 모여 관광업계 대상 친절 캠페인도 펼친다.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 기간에는 차량형 관광통역안내소를 운행하여 외국인을 위한 무료 관광통역안내, 무료인터넷 및 와이파이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개막일에는 오픈을 기념하여 이벤트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또한, 행사기간 중 30만원 이상의 상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여 이벤트센터를 방문한 외국인에게는 금 10돈 분량의 ‘코리아그랜드세일 금메달’을 받아갈 수 있는 경품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위원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외국인 특별환대주간(1월 26일~2월 25일)도 운영한다. 입국 관문인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비롯하여 외국인의 주요 방문지인 명동, 광화문, 남산, 홍대에 임시 관광안내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Tourist Service Center)’를 강원지역 축제 현장에서 운영하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강원도와 올림픽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지원한다. 외국인에게는 서울과 강원을 잇는 ‘G셔틀’과 ‘K트래블버스’는 무료탑승의 기회를 제공하며, 외국인 1,000명에게 코리아투어카드 ‘2018 스페셜에디션’을 무료 증정하는 등 강원도를 찾은 외국인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평창동계올림픽과 기간이 겹치는 만큼 방한 관광객은 물론 올림픽 선수단 및 관계자 등 한국을 찾은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8.01.15 12:37
스포츠일반

버튼, 올스타전 덩크왕 등극...국내 부문 김민수

디온테 버튼(원주 DB)이 '별들의 잔치' 외국인 덩크왕에 올랐다.버튼은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컨테스트 외국인 선수 부문 결승에서 화려한 비트윈 더 레그스 기술을 선보이며 우승했다. 버튼은 1라운드에서 공중에서 날아올라 공을 다리 사이로 빼낸 뒤 원핸드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심사위원단으로부터 50점 만점, 50명의 팬이 심사하는 팬 투표에서도 36표를 받아 총 68점을 받은 그는 결승 상대 제임스 켈리(창원 LG)를 눌렀다. 상금은 200만원. 버튼은 앞선 시도에서도 공을 높이 튀긴 뒤 공중에서 잡아 한 바퀴 돌며 덩크슛으로 꽂아넣었다. 그는 예선에서는 팀 동료 서민수를 뛰어넘어 덩크를 작렬했다. 관중들은 버튼이 공중으로 솟구칠 때마다 탄성을 자아냈다.서울 SK의 김민수는 국내 선수 최고의 덩커 자리를 차지했다. 김민수는 결승에서 딸로부터 건네받은 공을 드리블한 뒤 골밑에서 360도 회전 후 원핸드 덩크슛을 터뜨렸다. 김민수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61.5점을 획득해 팀 동료 최준용(57.5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부산 kt 신인 양홍석은 예선에서 평창 겨울올림픽 모형 성화봉을 들고 나왔고, 연기를 마친 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쳐 보여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팬들에게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와 반다비 인형을 팬들에게 선물, '퍼포먼스 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3점슛 경연대회에서는 전준범(울산 모비스·상금 200만원)이 결승에서 테리코 화이트(SK)를 20-12로 제압하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피주영 기자 2018.01.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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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월드 펀 신년축제 개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신년 음식 등 행복 넘치는 신년축제를 오는 3월 11일(일)까지 진행한다. 2018년 시작은 신나는 댄스로 흥겹다. 매주 토요일 전세계의 대표적인 댄스를 즐길 수 있는 ‘Saturday Dance Live’가 가든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라틴, 치어리딩 아크로바틱, 트론, 재즈&비밥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가 매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루에 두 번 실내 어드벤처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파워풀한 댄스 버스킹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버스킹팀의 깜짝 등장도 또 다른 재미다. 토요일에 ‘댄스’로 신나게 즐겼다면 일요일은 웅장한 ‘타악’이다. 드럼캣, 판타스틱 등 인지도 있는 타악팀이 강렬한 비트로 꽉 찬 울림을 전달하는 ‘Beat the world’ 타악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다. 퓨전, 민속, 코믹 등 매주 다른 장르의 퍼포먼스로 무대가 꽉 찬 알짜배기 공연이다. 전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는 이벤트와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미니 컬링, 도전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하고 미션에 성공하면 금메달 초콜릿을 증정하는 ‘미니 동계올림픽’ 이벤트 체험으로 도심에서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캐릭터 ‘수호랑’과 ‘반다비’가 함께 참여하는 퍼레이드, 캐릭터쇼와 포토타임도 꼭 즐겨보길 추천한다. 신년축제 메인 퍼레이드인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는 물론 마법으로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롯데월드 어드벤처 캐릭터 친구들과 즐기는 ‘캐릭터 환타지아’ 등 ‘수호랑’과 ‘반다비’가 함께하는 풍성한 공연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신년은 흥겹다. 포토타임도 있으니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염원하자. 이 외에도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신년 민속 퍼레이드 ‘민속 한마당 : 북의 대합주’, 황금 피라미드를 찾아 떠나는 로티박사와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모험 스토리로 흥미진진한 스테이지 공연 ‘우정의 세계여행 2’ 등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하루종일 지루할 틈이 없다.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강아지 관련 다양한 상품도 판매한다. 귀엽고 말랑말랑한 골드독 모찌모찌 인형과 뼈다귀 쿠션, 롯데월드 신년 잇(it) 아이템인 골드독 헤어밴드와 헤어핀, 귀여움을 뽐낼 수 있는 골드독 모자까지 준비했다. 신년 식음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새해를 맞아 저자거리와 아리랑에서는 떡국, 떡만두국을, 중화루와 꽁시면관에서는 세트메뉴 주문시 행운 가득한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신년에 롯데월드를 알뜰하게 즐기는 방법도 소개한다. 1월 15일(월)까지 롯데월드 공식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공유를 한 고객은 동반 1인까지 3만5천원에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무술년 맞이 무술도복을 입고 오면 본인 45%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무술 유단자라면 본인과 동반 1인 모두 45% 혜택을 받는다(증명서 필참). 삼성?KB국민카드 소지자는 누구나 본인 2만6천원, 동반 3인까지 35% 할인된 가격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이석희 기자 2018.01.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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