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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박나래, 분장부터 존재감…헤라클라스 빙의

개그우먼 박나래가 '헤라클라스'에 빙의해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1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서 박나래는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시우민, 강홍석과 함께 노래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박나래는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대체 불가 진행력은 물론, 톱 클래스 분장 개그와 몸을 아끼지 않는 퍼포먼스 투혼으로 토요일 저녁을 사로잡았다. 먼저 박나래는 '놀라운 올림포스' 콘셉트에 맞춰 헤라클레스 비주얼로 파격 변신했다. 그녀는 파마머리 가발부터 야성적인 수염 분장까지 찰떡같이 소화, 작지만 강력한 '대영웅'의 면모를 발휘하며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어 게스트 시우민이 등장하자, 박나래는 그의 동안 페이스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MC 붐이 "강홍석 씨도 동안이라고 해 줘요"라고 요청하자, 박나래는 "좋은 사람이에요"라는 해맑은 처세술로 오프닝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첫 번째 받아쓰기 대결에서 출제된 폴킴의 '만나볼래요'는 발라드곡임에도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해 모두를 난관에 빠트렸다. 이에 박나래는 부캐 '푸드 연구소장'을 소환했고, 화면에서 '지옥'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한 차돌 된장 전골과 성게 알 덮밥이 준비됐다는 점을 캐치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녀의 도움에 힘입어 1라운드에서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한 출연진들은 단 1번 만에 성공하며 차돌 된장 전골 먹방을 만끽했다. 또한 박나래는 간식 게임에서 최상급 텐션을 뽐내는 '웃음 퍼포먼서'로 활약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원곡자 찾기 대결에서 90년대 명곡 스페이스에이 '섹시한 남자'를 단번에 맞춘 '노래방 고인물' 박나래는 단전에서부터 에너지를 끌어 올린 '파워' 퍼포먼스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세레머니로 발라드를 열창하는 문세윤 뒤에서 칼을 휘두르며 '큐피트' 김동현과 난투극을 벌이기 시작, 난데없는 '신들의 전쟁'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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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X김해준, '놀토' 출격···고막남친들의 준며드는 활약

가수 성시경과 개그맨 김해준이 '놀토'에 뜬다. 오늘(5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10년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가수 성시경과 부캐 '최준'으로 화제가 된 개그맨 김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도레미들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두 고막 남친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해준은 '부캐릭터' 최준으로 변신, 등장부터 오글거리는 멘트를 쏟아내며 현장을 '준며들게' 했다.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은 "받아쓰기에 발라드 노래가 나오면 좋겠다"면서 간식 게임 댄스에도 의지를 불태웠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성시경이 원한 발라드 문제가 출제됐다. 인생 첫 받쓰에 도전한 성시경은 모두의 기대와 달리 "앨범 작업 때문에 귀가 지친 것 같다"며 똥귀 면모를 드러냈다. 꽉 찬 받쓰 판을 공개한 김해준은 도레미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팔랑귀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해준은 녹화 내내 본캐와부캐를 넘나들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 재미를 더했다. 유쾌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본캐김해준으로받쓰를 하다가도 어느새 느끼한 로맨틱 가이부캐최준이 되어 명품 입담을 자랑한 것. 옆자리의 태연과 키는 물론, 도레미들과 붐에게도 과한 애정 표현을 하고 쉴 새 없이 애교 섞인 몸짓과 콧소리를 남발하는 등 부캐에 과몰입해 현장을 폭소하게 하였다. 한편 성시경은 받쓰 초반의 부진을 털고 어느새 1타 강사에 등극했다. 빠른 눈치로 결정적인 단어를 유추하는가 하면, 논리적인 설명으로 족집게 강의마저 펼치며 국어 선생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뿐만 아니라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노련함으로 우등생 한해, 키, 피오의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했다. "될 학생을 밀어준다"는 성시경 선생님의 밀당 속 우등생들의 눈부신 활약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원곡자를 찾아라' 게임이 나왔다. 고막 남친 성시경과 김해준에게는 특별히 핸드 마이크가 제공됐다. 성시경은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이며 '놀토'를 방구석 1열 콘서트 현장으로 물들였다. 김해준 역시 치명적인 코창력과 공격적인 웨이브로 도레미들을 배꼽 잡게 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키가 역대급 굴욕을 맛보았고, 만화 '검정고무신'의 기영이 분장을 한 김동현은 맨발의 투혼을 발휘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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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강하늘X천우희, 남다른 받쓰 열정→반전 매력까지

배우 천우희, 강하늘이 '놀토'에 뜬다. 오늘(17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배우 천우희와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놀토' 찐팬이라는 강하늘은 "집에서 방송을 봤을 때 정답을 맞혀본 적이 없다. 오늘 도움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 록발라드 마니아였던 사실을 밝히면서 록발라드 장르에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천우희 또한 '놀토' 녹화 전 받아쓰기 공부를 하고 왔다며 예습 리스트를 공유해 기대감을 높였다. 천우희는 '토마토'라는 별명도 소개했다. 주목을 받으면 귀까지 빨개진다는 설명에 멤버들은 의도적인 외면을 약속했다. 실제로 천우희가 첫 받쓰에서 얼굴이 빨개지도록 노래를 부르자 일부러 못 본 척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천우희는 확고한 음식 취향을 밝히고, '입짧은햇님' 못지않은 실감 나는 맛 묘사와 '먹방'을 공개하는 등 반전 매력도 보여줬다. 두성 창법으로 문제를 분석한 문세윤의 개그에 웃다가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유쾌함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받쓰에는 '록발맨' 강하늘과 제작진의 정면승부가 펼쳐졌다. 강하늘이 애정하는 록발라드 곡이 출제된 것. 강하늘은 노래의 글자 수까지 정확하게 집어내는가 하면, 명품 가창력마저 선보이며 추억 여행에 흠뻑 빠졌다. 2라운드에도 강하늘이 군대 시절 자주 듣던 노래가 등장, 양 라운드 모두 원샷을 따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멤버들의 고른 활약도 재미를 더했다. 태연은 문맥 일타강사 같은 족집게 강의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피오는 멤버들의 오답률을 통계적으로 분석하면서 문제 풀이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고, 지난주 남다른 촉으로 '정답판독기'에 등극한 김동현은 이날도 존재감을 뽐냈다. 여전히 에이스의 면모를 입증한 키와 이를 질투하는 멤버들의 뿌리 깊은 이기심으로 내부 분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맞혀봐 홈즈'가 나왔다. 가수 비의 '깡' 복장을 한 키는 무반주에도 깡 퍼포먼스를 패러디하며 폭소를 선사했다. 김동현도 싱크로율 100%의 '테크노 골리앗' 댄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강하늘은 간식 게임에서도 남다른 승부욕을 발동하며 주워먹기 신공을 이어갔다. 천우희 역시 태연과 치열한 오답 경쟁을 벌였고, 힌트의 요정으로도 변신해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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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조남지대 남창희X조세호 출연

오늘(2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발라드 듀오 조남지대의 남창희와 조세호가 출연해 꽉 찬 웃음을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사 스튜디오를 찾은 남창희와 조세호는 남다른 개그 본능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남지대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다는 두 사람은 태연에게 피처링을 부탁, 가창비까지도 지급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 폭소를 안겼다. 또한 열정적으로 라이브 무대를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불협화음을 보여줬고, 세트장의 정육점 배경 탓에 “행사 온 거냐”는 놀림도 받았다. 이후로도 남창희와 조세호는 특급 예능감을 분출하며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자가격리 해제로 2주 만에 MC로 돌아온 붐 역시 더욱 강한 존재감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이날 받아쓰기에는 붐이 멤버로 활동했던 ‘레카’의 노래가 나왔다. 키는 “이걸 맞히면 우리에게 성취감이 있을까”라고 반문했고, 도레미들 역시 “새해 첫날부터 이게 뭐냐”고 거세게 항의했다. 더욱이 예상치 못한 고난도 문제로 혼란이 계속되자 냄새로 문제를 맞히는 문세윤은 “악취가 가득하다”며 안타까워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창희와 조세호의 팽팽한 신경전도 재미를 더했다. 노래는 물론 받쓰에서도 불협화음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세 번이나 몸싸움을 벌였다. 녹화 초반 이들을 말리던 도레미들도 어느새 재미 들린 듯 몸싸움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이런 콩트에 웃으면 안 되는데 웃게 된다. 진짜 맛 없는거 먹으면서 배 채우는 느낌”이라고 한탄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새해맞이 신상 게임인 ‘짤출찾(이 짤의 출처를 찾아서)’이 출제됐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레전드 짤이 줄줄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태연은 ‘소라게 짤’을 실감나게 재현하는가 하면, 김동현의 바보력을 능가하는 활약으로 한해로부터 “태연 누나 정말 어마무시하다”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주워먹기의 달인 신동엽을 향해 직언을 날린 박나래, 개인기 퍼레이드를 선보인 남창희까지 2021년에도 계속되는 꿀재미의 향연은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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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과 '집사부일체' 멤버들, '탑골 콘서트' 펼쳐

이정현과 이승기·신성록·양세형·차은우·김동현이 뉴트로 감성을 담은 '탑골 콘서트'를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펼쳐지는 탑골 콘서트 '쇼 1999' 뜨거웠던 현장이 공개된다. 이정현과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1999년도의 최고 히트곡들을 공연했다. 세대 차이로 곡 선정부터 난항을 겪었던 양세형·차은우 팀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클론의 '초련'에 도전했다. 두 사람의 무대에는 현실 고증 소품들과 의문의 치트키 게스트가 등장해 세기말 무대를 완벽 재현했다. 폭발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무대 완성도를 200% 높여준 게스트는 과연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의 만남이 성사된 이승기·신성록 팀은 록으로 대동단결, 감미로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록 발라드 무대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 YB의 '너를 보내고'를 100% 라이브로 열창하며 폭풍 가창력을 뽐내 우레와 같은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사부와 멤버들은 "소름 끼친다" "가수는 가수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의 히트곡인 '바꿔'를 선곡한 이정현은 여전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테크노 여전사'로서 위엄을 자랑했다. 이어 여전사에서 인형으로 깜짝 변신해 김동현과 ‘줄래'를 선보였다. 이정현과 함께 인형으로 변신한 김동현은 예상치 못한 댄스 실력까지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송은 19일 오후 6시 2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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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내 안의 발라드' 종영 인사 "인생 프로그램, 형제들 사랑합니다"

방송인 장성규가 '내 안의 발라드' 종영 인사를 전했다. 장성규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내 인생 프로그램이 막을 내렸다. '내 안의 발라드' 그동안 시청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형제들이여 한없이 사랑합니다. 그대들을 만난 것이 가장 큰 의미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윤현민, 주우재, 유재환, 문세윤, 김동현과 함께한 모습. 마스터 신승훈과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발군의 가창력과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던 출연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대 너무 감동이었어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시즌2 돌아와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내 안의 발라드'는 노래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자칭 '방구석 발라드 덕후'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24일 종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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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발라드' 윤현민→문세윤, 초보 발라더 6人의 진심 빛난 피날레

'내 안의 발라드' 초보 발라더들이 또다시 레전드를 썼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고퀄리티의 무대를 완성해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내 안의 발라드'에서는 초보 발라더 김동현, 문세윤, 유재환, 윤현민, 장성규, 주우재의 첫 발라드 앨범 '첫발' 발매 기념 음감회가 펼쳐졌다. 이날 초보 발라더들은 신곡을 처음 공개하는 라이브 무대에 올랐다. '첫발'의 첫 번째 트랙 주인공 윤현민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고백을 담은 '미안합니다'를 선보였고,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신승훈 마스터와 백지영, 이석훈 등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우재와 유재환은 이별 직후 느끼는 감정을 남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드라마가 아니야'를 애절한 감성과 감미로운 미성으로 소화, 첫 소절부터 마지막까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무대를 완성했다. 백지영과 이석훈은 "이 곡 욕심난다" "오랜만에 A 파트만 듣고 꽂혔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특히 초보 발라더들의 신곡을 미리 들은 특별한 이들의 감상평 비디오에 주우재가 가장 만나고 싶은 가수로 언급해왔던 가수 김연우가 등장해 칭찬을 아끼지 않자 "이게 무슨 일이야. 저분의 입에서 내 이름이 나왔다는 게 놀랍다"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 밖에 어반자카파 조현아, 오마이걸의 효정, 개그맨 황제성과 최성민 등이 초보 발라더들의 노래에 극찬을 이어갔다. 무대의 감동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문세윤은 웃음 뒤에 감춰진 삶의 무게와 그 무게를 결국엔 웃음으로 이겨내는 자신의 삶을 담아낸 '나의 사랑하는 웃음'을 예능인이 아닌 인간 문세윤으로의 진심 어린 모습을 그리며 호소력 짙은 무대를 완성했다. 결국 백지영은 오열했고, 다른 출연진들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 네 번째 트랙의 주인공 김동현과 장성규는 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엄마의 미소'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백하게, 또 진정성이 느껴지게 표현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재환은 무대가 끝난 뒤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감정에 북받쳤고 "이렇게 와닿은 게 오랜만이다"라고 극찬했다. 노래를 들은 김동현의 어머니는 아들의 목소리에 눈물을 보이며 "감동받았다.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사랑한다"고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음원 발매와 음감회를 마지막으로 정식 발라더로 새롭게 탄생한 이들은 "모든 순간이 좋았다" "정말 많이 성장했다" "가장 최고로 빛나는 순간이었다"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고, "우리가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넘치도록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끝으로 "당신의 플레이 리스트에 담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두 달간의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4일 발매된 초보 발라더들의 첫 앨범 '첫발' 수록곡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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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발라드' 윤현민 솔로곡+김동현·장성규 듀엣곡 티저 공개

초보 발라더들의 데뷔 음원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Mnet '내 안의 발라드'는 공식 SNS를 통해 윤현민의 솔로곡 '미안합니다'와 김동현·장성규의 듀엣곡 '엄마의 미소'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윤현민 티저 영상에는 그가 첫 도전 무대에서 기적을 이뤘던 모습부터 조현아와 환상의 듀엣 무대를 완성한 활약이 펼쳐지면서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건 신곡 '미안합니다'를 들고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윤현민의 애절한 보이스가 담긴 신곡 멜로디가 일부 공개돼 완성도 높은 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로코베리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미안합니다'는 부족한 남자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고백을 담은 곡으로, 윤현민은 독보적인 가창력을 다시 한번 드러낼 예정이다. 김동현과 장성규는 아련한 티저 한편을 완성했다. 방송에서 보였던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눈물, 성장의 역사를 쓴 무대가 나오면서 첫 데뷔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엄마의 미소'는 로코베리의 멤버 코난의 실제 이야기로 사랑하는 엄마가 기억을 잃어가도 자신을 잊어버려도 엄마가 그랬듯 자신이 이제는 곁에 있어 주겠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드럼·베이스·기타·피아노로만 구성된 포리듬의 구성으로 노래의 따뜻함을 더욱 강조했으며 특히 김동현과 장성규의 진심 어린 보이스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초보 발라더들의 발라드 앨범은 2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데뷔 무대는 2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net '내 안의 발라드' 최종회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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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발라드' 6인방, 파트너 가수와 마지막 도전에 나서

'내 안의 발라드' 김동현·문세윤·유재환·윤현민·장성규·주우재가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오늘(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net '내 안의 발라드'에서는 초보 발라더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 초특급 가수들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김동현은 소울 대부 바비킴과 팀을 이룬다. 문세윤은 감성 보컬 그룹 노을의 강균성과 이상곤을 파트너로 맞이하고 유재환은 대세 걸그룹 오마이걸의 실력파 메인 보컬 효정과 호흡을 맞춘다. 윤현민은 매력적인 보이스를 소유한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장성규는 음원 강자 다비치의 이해리, 주우재는 감미로운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와 팀을 이뤄 마지막 도전 무대를 펼칠 노래 선곡에 나선다. 이들은 시작부터 다른 온도 차로 연습에 돌입한다. 조현아는 윤현민의 노래 실력에 "너무 잘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후 윤현민의 노래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등 순탄한 연습 과정으로 '감성 듀엣'의 시너지를 보여준다.평소 친오빠와 동생 사이 못지않은 친분을 자랑하는 효정과 유재환은 시작부터 척척 맞는 호흡으로 '명품 케미스트리'를 증명한다. 반면 장성규는 첫 만남 전부터 강도 높은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이해리의 열정과 마음을 파고드는 '팩트 폭격'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하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노래 실력으로 제작진들을 놀라게 한다. 또 마지막 무대인 만큼 마스터 신승훈이 초보 발라더들의 리허설 무대 점검에 나선다.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30년간 쌓아온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초보 발라더들의 마지막 도전에 힘을 보탠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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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김동현→주우재와 '내 안의 발라드' 녹화 인증샷

개그맨 문세윤이 '내 안의 발라드' 녹화 인증샷을 공개했다. 문세윤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Mnet '내 안의 발라드'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Mnet '내 안의 발라드' 녹화 세트장 속 문세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김동현부터 윤현민, 유재환, 주우재까지 다섯 남자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래 너무 좋았어요", "취중진담 듣고 울었어요", "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세윤이 출연 중인 Mnet '내 안의 발라드'는 노래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자칭 '방구석 발라드 덕후'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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