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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美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진입

보이넥스트도어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3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7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노 장르’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7위, ‘월드 앨범’에서는 4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여섯 멤버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를 꼽는 차트인 ‘이머징 아티스트’(3위), ‘아티스트 100’(69위)에서도 차트인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활동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의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노 장르’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5월 31일 자)에 62위로 이름을 올리며 4개 음반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신보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해 2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전작인 미니 3집 ‘19.99’의 첫 주 판매량(75만 9156장)보다 약 1.5배 늘어난 수치다. 이 외에도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 기간 5월 12~18일) 정상을 찍어 3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신보의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고 보이넥스트도어는 ‘요즘 가장 핫한 팀’다운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8~30일 사흘간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보이넥스트 투어 ‘노크 온 볼륨.1’ 앙코르 인 재팬’을 개최한다. 이후 7월 25~27일에는 서울 KSPO돔에서 파이널 공연을 펼치면서 단독 투어를 성대하게 마무리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08:39
뮤직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대선과 엔터테인먼트, 또 한 번 광란의 시간을 마치며

‘대선’이라는 광란의 시간이 끝났다. 적어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선거철은 그렇게 불릴 만하다. 워낙 큰 사회적 빅이벤트라서 공들인 제작 콘텐츠가 구애 대상인 대중에게 소외되는 것은 둘째치고,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변화무쌍해진다. 정치 성향 반대편을 겨냥한 증오심과 결합돼 그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포의 시간이다.이번 대선에서는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희생양이 됐다. 사진 한 장으로 광적인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빨간 점퍼와 숫자 ‘2’가 디자인된 옷을 입은 SNS 게시물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표시로 해석된 것이다. 여기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이슈까지 더해져 겹겹이 쌓인 논란의 한가운데서 2차 가해까지 견뎌내야 했다.그럼에도 사과를 하는 쪽은 카리나 본인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였다. 일상적 내용을 공유한 것이고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해명이 뒤따랐다. 그 말대로면 매우 억울한 일이지만 커지는 불길 앞에서 가만히 있기엔 어려운 일이다. 소속사 입장에서는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진화 조치였을 터다.비단 카리나와 SM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이를 지켜보는 대부분의 엔터 기획사들은 갑자기 분주해졌다. 특히 컴백을 앞둔 가수들은 새 앨범 발매 전까지 매일같이 사진, 영상들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그야말로 비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행여나 1, 2, 4 등 주요 대통령 후보들의 기호나 파랑, 빨강, 주황 등 정당 대표 색깔이 들어가 있는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고 기본 색상인 만큼 자주 사용될 수밖에 없으니 적잖은 수정 작업이 동반됐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직원들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한탄을 하면서도 카리나 논란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말에는 대부분 동의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선거일 이후로 콘텐츠 업로드 시점을 연기하는 쪽을 택한 곳도 있다고 한다. 겉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선 기간 동안 엔터 업계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풍경이다.연예계는 한동안 이승환, 김흥국, JK김동욱, 김규리 등 정치적 커밍아웃이 자연스럽게 쌓여갔다. 금기시되던 정치 관련 발언도 자신있게 표현하며 달라지고 있는 시대 흐름이 체감됐다. 계엄, 탄핵 시위 국면에는 아이유, 뉴진스, 소녀시대 유리 등이 집회 인근 식당과 카페 등에 선결제 열풍을 주도하기도 했다. 지드래곤, 고민시 등도 직간접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의 성장에 따라 스타들도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소신을 말하는 시대라고 통했다.그러나 이번 대선 기간 만큼은 다시 과거로 역행이었다. 카리나와 비슷하게 래퍼 빈지노 또한 사전 투표 시작일에 특정색의 옷을 입었다가 궁지에 몰렸다. 딱히 민감한 발언도 없었지만 특정 정당 지지로 오인돼 집단 린치가 자행됐다. 과도한 정치 프레임이 아티스트에게 가해진 광기였다.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카니예 웨스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특정 정치인에 대해 지지선언을 하는 게 일상적인 미국에서도 분명 리스크는 존재한다. 다만 이를 감수하고도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 더 성숙하게 받아들여지고, 아티스트 활동에 큰 침해는 받지 않는다. 켄드릭 라마는 트럼프 대통령을 ‘얼간이’로 비유한 곡을 발표했지만, 2기 취임 직후 오히려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는 물론 시대의 아이콘으로 진화하고 있다.연예인처럼 정치인도 팬덤이 존재하고, 그 사이에서 발생되는 비판과 비호감은 상수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시각도 일리 있다. 모두 대중의 호감으로 좌우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경직된 시선으로 과한 폭격이 결정되는 건 아닌지 환기해 볼 시점이다.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유연한 토론이 가능한 분위기, 그때가 오기까지 대한민국의 연예계는 선거철마다 숨죽여야 하는, 공포의 시간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6.04 05:40
스포츠일반

베트맨, 6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진행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2025년 6월 건전화 캠페인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에서는 고객들이 체육진흥투표권을 더욱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매월 ‘건전화 이벤트’를 기획해 제공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베트맨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 후 ‘건전구매 바로알기’ 버튼을 이용한 건전화 영상 시청과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하면 캠페인 응모가 자동으로 완료된다. 먼저, ‘건전구매 바로알기’는 스포츠토토에 대한 올바른 구매 방법을 익히고, 건전하게 즐기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동영상이다. 해당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다운로드 시 벳볼 500개(1인 1회)가 지급되며, 바탕화면에 다운로드 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어, 세 가지로 구성된 건전화 프로그램은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구매계획’, ‘셀프 휴식계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에 한 번씩 참여를 완료하면 된다. ‘셀프 진단평가’란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 성향을 진단해 게임 몰입도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셀프 구매계획’은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한 주 동안 구매 한도와 횟수를 미리 설정하는 시스템이다. 마지막 ‘셀프 휴식계획’은 스스로 스포츠토토 구매 휴식기를 약속하고 쉬어 가는 캠페인이다. ‘건전구매 바로알기’와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여자들은 이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BHC 뿌링클 치킨 콜라 세트 교환권(10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1인 1회에 한해 베트맨 사이트 내의 다양한 경품 응모가 가능한 벳볼 500개도 지급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6월 16일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6.03 23:40
프로축구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내 프로축구(K리그)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 1일(일) 베트맨이 발표한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 적중자가 단, 1명만 발생해 총 35억 602만 500원의 환급금이 단독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회차 이월금인 20억 9,962만 9,250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1등 적중자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구매했으며, 구매 금액은 1,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등 적중자는 총 18명으로 각각 3,125만 3,140원의 환급금을 수령하며, 3등은 317건(88만 7,320원), 4등은 2,782건(20만 2,220원)이 발생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3,118건의 적중이 있었으며, 이번 회차 전체 환급금은 총 49억 1,243만 3,500원으로 집계됐다.K리그 및 J리그 14경기 대상, 결과는 혼재 양상…39회차 오는 3일(화) 오전 8시부터 발매 개시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최종 결과에서는 승(홈팀 승) 6경기, 무승부(양팀의 무승부) 4경기, 패(원정팀 승) 승리 4경기로 나타났으며, 혼재된 결과 양상이 예측 난이도를 높인 회차로 기록됐다.먼저,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가와사키(1-2 패)전을 비롯해, 감바 오사카-가시마(0-1 패), FC서울-제주(1-3 패) 등 안방 경기를 치른 팀들의 패배가 속출했다. 반대로 전북현대(3-1 승), 수원삼성(4-1 승), 포항스틸러스(2-1 승)는 안방에서 승전보를 울렸으며, FC안양-대전하나(1-1), 김천상무-수원FC(1-1), 대구FC-광주FC(1-1) 등의 무승부 경기도 이번 회차 난이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는 오는 3일(화) 오전 8시부터 5일(목) 밤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매된다.대상 경기는 ▲이라크-대한민국(4경기) ▲카타르-이란(6경기) ▲칠레-아르헨티나(9경기) ▲노르웨이-이탈리아(10경기) ▲콜롬비아-페루(13경기) 등이 예정돼 있어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38회차는 단 1명의 1등 적중자가 전체 환급금 중 35억 원 이상을 수령한 이례적인 회차였다”며, “다음 회차인 39회차는 A매치가 대상 경기들로 선정돼,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적중결과 및 39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6.03 23:36
스타

‘2007년생’ 정동원, 생애 첫 투표 인증 “투표 완료”

가수 정동원이 생애 첫 투표를 완료했다.3일 정동원은 자신의 SNS에 “투표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서교동 제2투표소 현수막이 담겼다. 선거권은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 갖는다. 2007년 6월 4일 태어난 사람까지 포함된다. 정동원은 2007년 3월 19일 생으로 올해 처음 유권자 자격을 얻었다.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한편, 정동원은 지난 1일 10대 마지막 전국투어 콘서트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 전국투어는 3년 만의 정규 2집 앨범 ‘키다리의 선물’ 발매 기념으로 개최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18:58
프로축구

세계 무대 나가는 울산, 클럽 월드컵 유니폼 공개

울산 HD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세계 무대로 출국을 앞둔 울산이 FIFA 클럽 월드컵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발표하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유니폼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현재 울산이 K리그에서 착용하는 유니폼과 같지만, 몇 포인트들이 클럽 월드컵 유니폼에 특이점을 부여한다.먼저, 유니폼 우측 소매에는 황금색 원형 클럽 월드컵 공식 패치가 부착되어 있다. 클럽 월드컵 대회 엠블럼 속에 트로피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대회를 상징하는 황금 색상이 지배적으로 쓰여 최고 수준의 클럽 대항전 대회의 무게감을 표현했다.좌측 소매에는 울산 구단의 공식 스폰서인 HD현대인프라코어의 제품인 ‘DEVELON’의 로고가 자리 잡았고, 유니폼 전면 메인 스폰서에는 K리그 유니폼과 같이 ‘HD현대’가 위치한다.이 밖에도 FIFA 주관 대회 참여 규정상 리그 우승 횟수를 상징하는 구단 엠블럼 위 다섯 개의 별이 사라졌고 후면의 광고 또한 전부 자리를 비우며 한층 깔끔해진 유니폼이 완성됐다. 울산의 키트 스폰서인 아디다스의 날카로운 영문, 숫자 폰트는 자칫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에 강렬한 멋을 더한다.울산의 클럽 월드컵 유니폼은 지난달 30일(금) 오후 5시부터 울산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UHD SHOP에서 온라인 판매가 시작됐다. 이어 다음 날인 31일(토)엔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UHD SHOP 업스퀘어 지점에서 오프라인 발매가 이어졌다.국제 무대에 참여하는 만큼 해외 팬들을 위한 국제 배송 서비스도 이어가는 울산이다. 클럽 월드컵이 개최되는 미국 전역뿐만 아니라 F조에 함께 경쟁할 독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브라질(플루미넨시)에서도 국제 배송으로 울산의 클럽 월드컵 유니폼을 받아볼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03 09:39
뮤직

세븐틴, 정규 5집으로 日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내 압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3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는 45만 7000여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신 ‘주간 앨범 랭킹’(6월 9일 자/집계 기간 5월 26일~6월 1일)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들은 올해 앨범을 발표한 해외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 가장 많은 주간 앨범 판매량을 달성했다.또한 세븐틴은 이 차트에서 통산 14번째 정상을 찍으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2021년 미니 9집 ‘아타카’ 기준으로는 10개 작품 연속 1위이기도 하다.‘해피 버스트데이’는 발매 직후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인 뮤직의 실시간·일간 ‘앨범 톱 100’을 비롯해 현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도 최고 순위를 휩쓸었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는 6일 연속(5월 27일~6월 1일) 정상을 밟았다.국내와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도 1위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신보는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5월 26일~6월 1일) 동안 252만 장 넘게 팔리며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이다. 중국 QQ뮤직 일간·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종합 부문 1위도 ‘해피 버스트데이’에게 돌아갔다.타이틀곡 ‘썬더’는 벅스 일간 차트에서 3일 연속(5월 30일~6월 1일) 최고 순위를 지켰다. 또한 멜론 ‘톱 100’에서도 1위를 찍은 뒤 줄곧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폭발적이고 매혹적이며 다른 어떤 노래와도 비교할 수 없는 곡”(미국 빌보드), “대규모 여름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완성도 높은 트랙”(영국 CLASH),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팀의 매력이 돋보인다”(영국 NME) 등 외신의 호평도 쏟아졌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08:03
연예일반

이즈나, 컴백 전부터 ‘핫’하다... 중독 예감 ‘삡’

그룹 이즈나가 오는 9일 발매를 앞둔 싱글 ‘삡’ 챌린지 영상으로 컴백 예열에 나섰다.이즈나는 지난주 공식 SNS를 통해 ‘삡’의 댄스 챌린지를 발매 전 선공개했다. 특히 콘셉트 포토 속 ‘하이틴 감성’ 스타일링을 담아낸 최초 공개 ‘삡’ 챌린지 영상은 이즈나의 전 SNS채널에 걸쳐 공개 직후, 빠른 속도로 누적 조회수 약 300만 뷰에 육박하며 열띤 반응으로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삡’ 챌린지 영상에는 “BEEP BEEP BEEP BEEP BEEP”, “이 소리가 날 깨워”, “유 베터 비 온 유어 웨이(You better be on your way)”, “지금 바로 달려와줄래” 등 일부 가사가 먼저 공개되며, 청량한 사운드에 사랑의 두근거림을 담은 듯한 메시지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뿐 만아니라, 이즈나의 새 싱글 ‘삡’의 비주얼 필름이 함께 베일을 벗으며, 각 멤버의 개성이 살아 있는 하이틴 무드와 빛나는 비주얼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졌다. 가슴 벅찬 사운드와 섬세한 일러스트 효과가 조화를 이루며 i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한 비주얼 필름은,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이즈나는 앞서 ‘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설렘 가득한 이즈나만의 하이틴 감성과 다양한 무드를 담아낸 ‘잇걸’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한국어 버전 ‘삡’과 이즈나의 첫 일본어 음원이 수록된 구성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편, 이즈나는 ‘케이콘 LA 2025’, ‘서머소닉’ 등 굵직한 해외 무대 출연을 확정하고,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OST 참여 등 음악을 비롯해 패션과 예능 분야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글로벌 슈퍼 루키’다운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7:20
연예일반

이펙스, 문체부 ‘토크토크코리아 2025’ 홍보모델 발탁

그룹 이펙스가 전 세계 창작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펙스는 2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5’의 홍보모델로 발탁됐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토크토크코리아 2025’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콘텐츠 공모전이다. 지난해에는 140개국에서 작품 6만여 건이 접수되며 대표적인 한류 행사로 주목 받고 있다.올해 ‘토크토크코리아 2025’는 대한민국을 소재로 프로모션 비디오, 아트&크래프트, 밈&트렌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한다.‘토크토크코리아 2025’ 홍보모델로서 이펙스는 이번 공모전의 공식 홍보 영상과 참가 방법 안내 영상 등에 직접 출연해 전세계 창작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이펙스는 국내에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일본 현지 최대 프로댄스 대회 ‘D리그’ 23-24시즌에서도 홍보모델을 맡아 K-팝 팬들과 대중에게 행사를 적극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토크토크코리아 2025’ 홍보모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한편, 이펙스는 현재 아시아 전역에서 단독 콘서트 ‘청춘결핍’ 투어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일본 대형 할인매장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공연과 더불어 이펙스는 지난달 미국 레트로 신스팝 듀오인 조안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싱글 ‘소 나이스’를 발매하고,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6:36
연예일반

엔플라잉 “10년 동안 순탄치 않았지만... 계단식 성장해” (인터뷰 ②)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엔플라잉이 지난날을 회고하며, 성장한 부분을 짚었다. 2일 FNC엔터테인먼트 청담 사옥에서 엔플라잉은 “올해가 벌써 데뷔 10주년이라는 게 믿기지않는다”고 말했다. 팀에서 막내이자, 베이스를 맡은 서동성은 “제가 30살이 된 것보다 엔플라잉이 10살이 된 게 더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감사하다. 이 마음을 꼭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일명 ‘돌판’에서 팬사랑하면 꼭 언급되는 엔플라잉. 이날 인터뷰 현장에서도 “10년 동안 건재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엔피아(팬덤명) 덕분”이라고 입이 닳도록 이야기했다. 이승협은 “힘든것도 있었지만, 즐거운 것도 많았다. 열정만큼은 신인의 마음으로 오랫동안 밴드를 하겠다”고 남다를 포부를 밝혔다.10년 후 엔플라잉의 모습도 그려봤다. 김재현은 “오히려 욕심이 생긴다. 더 좋은 음악, 더 영향력 있는 밴드가 되고 싶다”면서 “우리는 참 계단 같다. 엔피아와 함께 데뷔 때부터 한칸 한칸 단단한 계단을 만들어왔다. 10년 후, 20년 후에는 더 단단해져 있길 소망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엔플라잉이 10년 동안 건재할 수 있었던 건 이들 말대로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옥탑방’ ‘블루 문’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등 예쁜 가사와 멜로디, 엔플랑이라서 가능했던 노래들로 ‘대중성’까지 확보했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멤버들의 팀워크 이야기도 빼먹을 수 없다. 이승협은 “일주일에 한 번씩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꼭 가진다. 어떻게 지냈는지, 무슨 생각을 요새 하는지 등을 묻는다. 늘 멤버들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차훈은 “팀워크를 넘어서 저희 다섯명은 ‘형제’와 ‘가족’같은 느낌이다”고 부연했다.“싸우기도 하냐?”는 질문에는 “어우 당연하죠”라며 구수한 대답이 나와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멤버들에 따르면 잘 싸우기도 하지만, 그 감정을 푸는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는단다. 이들의 ‘영원’한 팀워크는 지난달 28일 발매한 정규앨범 ‘에버레스팅’에도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 정규 2집 ‘에버래스팅’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영원의 순간을 간직하며, 변치 않을 것임을 약속하겠다는 낭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정규앨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총 12곡으로 꽉 채어졌다. 구회승은 “이 앨범이 가지고 있는 좋은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한테 위로가 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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