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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설경구 "'실미도' 출연 사실, 기사 보고 알았다"

배우 설경구가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1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설경구 특집 1탄으로 준비된다. 설경구가 방구석 정모에 참여해 대표작이자 충무로 최고의 캐릭터 ‘강철중’이 탄생한 ‘공공의 적’과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 1열’의 녹화에서 한국 영화사상 첫 천만 관객 영화 ‘실미도’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설경구는 "‘실미도’ 출연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설경구는 ‘실미도’ 속 최고의 명대사인 ‘비겁한 변명입니다!’에 대해 “처음에는 소화하기 어려워 힘들었던 대사”라고 고백했다. 또한 “작품마다 첫 등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연기 지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연이 많았던 ‘실미도’ 촬영 현장에서 짜장면 200 그릇을 주문했던 초유의 사태를 공개해 놀라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설경구 특집으로 마련된 ‘방구석 1열’은 19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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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스튜디오 지브리 특집..'하울'·'센과 치히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방구석1열’은 스튜디오 지브리 특집으로 꾸며지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고 흥행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다룬다.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장이자 애니메이션 전문가 한창완 교수와 배순탁 작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순탁 작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대해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중 국내 흥행 성적 1위를 고수하고 있고,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토리, OST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창완 교수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작 비하인드에 대해 밝히며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흥행 성공 이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본인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인공인 할머니 소피 설정에 대해서는 “할머니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제작진의 반대가 컸던 캐릭터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강력한 주장으로 주인공이 젊고 예뻐야 한다는 편견마저 깨 버린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성우에 대해 “일본판 성우는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인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했다. 미소년 하울 캐릭터에 기무라 타쿠야 캐스팅은 신의 한 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한-미-일 하울 성우를 깜짝 비교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한편 배순탁 작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를 맡은 히사이시 조 음악감독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3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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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배우 겸 감독 특집..'밀리언 달러 베이비'·'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방구석1열'이 배우 겸 감독의 작품 두 편을 조명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배우 겸 감독 특집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와 멜 깁슨 감독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다룬다. 이에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익준 감독과 김도훈 기자가 방구석을 찾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 대해 “전 세계 역대 종교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제작비의 20배 수입을 벌어들였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도훈 기자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연출한 멜 깁슨 감독에 대해 “멜 깁슨은 본인 저택 근처에 개인 성당이 있을 정도로 독실한 가톨릭 신자다. 가톨릭 신자로서 그리스도의 수난을 다룬 영화를 만들고 싶어 했고,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꿈을 옮긴 것”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주성철 기자는 “멜 깁슨 감독은 사실적인 연출에 집착했다. 영화에는 사어가 된 고대 아람어와 히브리어까지 등장하는데 실제로 언어학자의 도움을 받으며 촬영했다더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를 접한 양익준 감독은 “종교가 없는 나도 실제사건이라고 믿게 만든 영화다. 이렇게 사실적인 영화는 난생처음”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주인공 제임스 카비젤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김도훈 기자는 “육체적인 고통을 실제 당하는 것처럼 적나라하게 느끼게 하는 연기는 처음이었다”라며 배우의 연기를 극찬했다. ‘방구석1열’은 9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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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박상영 작가 "뱀파이어 테라피(?) 받는 게 꿈"

박상영 작가가 뱀파이어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 4일 방송되는 '방구석1열'은 공포 캐릭터 특집으로 펼쳐지며, 뱀파이어, 좀비와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트와일라잇'과 '웜 바디스'를 다룬다. 이에 한국 문학계를 대표할 소설가 박상영과 영화 전문가 이화정 기자가 방구석을 찾아 이야기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트와일라잇'에 대해 "영화의 원작 소설은 출간 당시 미국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첫 번째 시리즈는 130주 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당시 최고 인기였던 ‘해리포터’ 시리즈에 버금가는 작품으로 평가됐다"라며 시리즈의 높은 인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이화정 기자는 "'해리포터'가 아동 문학이었다면 ‘트와일라잇’은 영 어덜트 장르의 길을 열어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주성철 기자는 '트와일라잇' 영화 속 뱀파이어들의 압도적인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야구시합 씬' 을 명장면으로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화정 기자는 “’트와일라잇’ 뱀파이어는 우월한 유전자를 가졌고 햇빛을 받으면 피부가 크리스털처럼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라며 기존 뱀파이어와는 다른 ‘트와일라잇’ 표 뱀파이어에 대해 설명했다. '트와일라잇' 만의 독특한 뱀파이어 특징을 접한 박상영 작가는 ‘뱀파이어 테라피(?)’를 받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뱀파이어가 되면 살도 빠지고 근육도 생기는지?”라고 덧붙이며 뱀파이어가 되고 싶은 열망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방송은 4일 오전 10시 3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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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이수정 교수X이규만 감독 출연..범죄 실화 영화 다룬다

이수정 교수와 이규만 감독이 아동대상 범죄의심각 에 대해 이야기한다. 15일 방송되는 ‘방구석1열’은 조두순 사건을 다룬 영화 ‘소원’과 개구리소년 사건을 다룬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에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와 ‘아이들...’의 이규만 감독이 출연해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의 심각성과 제도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알아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수정 교수는 영화 ‘소원’과 ‘아이들...’에 대해 “저녁에 앓아누울 정도로 고통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영화”라고 전했고 이에 이규만 감독은 “두 영화 모두 피해 사실보다 피해자의 아픔에 초점을 맞춘 영화라는 점이 공통점이다”라고 덧붙였다. 변영주 감독은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영화 선정에 의의를 더했다. 각종 범죄를 둘러싼 제도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진 가운데 이수정 교수는 “조두순은 1:1 보호관찰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국 피해자가 사는 동네로 돌아간다는 게 큰 문제다. 보호수용법(다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큰 범죄자에 한해 출소 후에도 보호수용시설에서 심리치료를 받게 하자는 내용)이 논의 중인데 이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법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대안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변영주 감독은 가수 아이유의 유튜브를 언급하며 “유튜브 방송 중간에 광고 대신 실종아동을 찾는 공지를 내보내더라.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장성규는 “광고만 넣으려고 노력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수정 교수와 이규만 감독이 함께한 ‘방구석1열’은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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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임창정과 팬심 가득 투샷 "25년째 형님 노래 불러"

방송인 장성규가 가수 임창정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26일 자신의 SNS에 "잊지 마세요. 저는 25년째 노래방에서 형님 노래 부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JTBC '방구석1열'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 임창정과 함께한 모습. 팬심 가득한 표정으로 기념 셀카를 남기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정님 점점 어려지는 듯", "작품으로도 보고 싶다", "훈훈한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 영화 '스카우트'의 김현석 감독과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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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한창완 교수가 분석한 뽀로로 시청률 급증 순간

‘뽀로로’가 영유아들의 슈퍼스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전문가들이 분석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특집으로 꾸며지며 수많은 관객에게 동심의 추억을 선물한 두 영화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과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을 다룬다. 이에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장 한창완 교수와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의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오성윤 감독이 출연해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국민 캐릭터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주성철 기자는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에 대해 “‘뽀롱뽀롱 뽀로로’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영화로 국내 첫 번째 유아용 장편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국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한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성윤 감독은 뽀로로 캐릭터의 성공 요인에 대해 “영유아는 자신과 닮은 모습의 캐릭터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의 비율과 비슷한 뽀로로는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창완 교수는 뽀로로의 성공적인 편성 전략에 대해 “아이들이 어린이집 가기 전에 시청할 수 있도록 편성한 점과 시청률이 급등하는 장면을 분석해 스토리에 적용한 점이 성공요인!”이라고 설명해 시청률이 올라가는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JTBC ‘방구석1열’ 애니메이션 특집은 11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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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둘리' 영화화 위해 둘리 담보로 맡긴 사연

애니메이션 ‘둘리’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다. 11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특집으로 꾸며지며 수많은 관객에게 동심의 추억을 선물한 두 영화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과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을 다룬다. 이에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장 한창완 교수와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의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오성윤 감독이 출연해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국민 캐릭터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한창완 교수는 두 영화에 대해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은 국내 극장판 애니메이션 중 첫 성공작이고,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국내 애니메이션이 해외 애니메이션을 능가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줬다”라며 선정에 의의를 더했다. 70-80년대 소년잡지인 ‘어깨동무’ ‘보물섬’ 등의 회상이 이어진 가운데 변영주 감독은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의 고길동에 대해 “고길동은 사실 모범 가장이다!”라며 “회식도 안 한다”, “항상 해 떨어지기 전에 귀가한다”라고 새롭게 해석해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변영주 감독은 “영화에서 둘리와 친구들은 고길동에게 엄청 대들지 않나. 하지만 당시 아이들이 보는 캐릭터가 버릇없으면 안 된다는 엄격한 심의 때문에 둘리를 비롯한 모든 캐릭터를 동물 설정으로 바꾸게 됐다고 하더라”라며 당시의 검열에 대처했던 김수정 작가의 노고를 회상했다. 이어 한창완 교수는 험난했던 둘리 영화화 과정을 언급하며 “김수정 작가는 제작비 유치를 위해 창업투자회사에 직접 프레젠테이션하고 둘리 캐릭터를 담보로 대출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이는 무형의 캐릭터 가치가 처음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정도로 열정적으로 제작된 귀한 작품”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아기공룡 둘리’부터 ‘뽀롱뽀롱 뽀로로’를 거쳐 ‘타요’까지 이어진 한국 캐릭터의 인기에 대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MC 봉태규는 매일 아들과 포크레인을 보러 30분씩 공사장에 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1일 오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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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배우 김희애 “아들들 내 출연작 안 봐, 모르는 척 해주는 게 서포트”

배우 김희애가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주관하는 성평등 영화 행사 ‘벡델데이 2020’에서 ‘벡델리안’으로 선정된 배우 김희애 특짐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희애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우아한 거짓말’과 ‘허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배우 김희애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허스토리’는 사투리 연기 때문에 정말 고생한 작품. 대본 리딩 전날에는 신경을 많이 써서 응급실에 갈 정도였다. ‘내 연기 인생 끝나는 건가’ 할 정도로 도전적인 촬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허스토리’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은 “김희애 배우는 새로운 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오는 굉장한 노력파 배우다”라고 존경을 표했다. 이어 ‘우아한 거짓말’ 속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김희애는 “아들이 내가 나온 작품은 안 보기에 이유를 물어보니 ‘각자의 일을 존중하면서 적당히 모른 척해주는 게 가장 큰 서포트’라고 말하더라. 이렇게 서로의 일을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아들이 갑자기 ‘엄마~’라고 애교를 부리면 징그럽기도(?)하다!”며 리얼한 모자 관계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애는 “여성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좋은 작품들이 많다.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 캐릭터가 만들어져서 많은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욕심나는 캐릭터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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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김희애 “고아성, 김향기 등 후배들 연기에 감동, 눈물 흘려”

배우 김희애가 후배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했다. 6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주관하는 성평등 영화 행사 ‘벡델데이 2020’에서 ‘벡델리안’으로 선정된 배우 김희애 특짐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희애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우아한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배우 김희애는 ‘우아한 거짓말’의 후배 배우들과 연기 호흡에 대해 “오랜만의 영화 작업인데 아역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니 걱정이 많이 됐다. 그런데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후 ‘누가 누굴 걱정하나’ 싶을 정도로 다들 연기를 너무 잘했다”라고 전하며 “후배 배우들 연기에 감동을 먹고 눈물을 흘렸다”라고 고백했다. MC 봉태규 역시 “배우들이 지금보다 훨씬 어릴 때인데도 너무 연기를 잘해서 놀랐다. 청춘스타로 성장할 만하다”고 공감했다. 또한 MC 장성규는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주는 김희애에게 “우아한 말투 속 ‘감동 먹었다’는 표현이 인상적이었다. 어느 정도로 감동 받았는지 와 닿는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렇다면 직접 꼽은 가장 감동 먹은(?) 장면은 뭐냐”고 질문했고 김희애는 배우 천우희와 함께한 장면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변영주 감독은 주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해온 김희애에 대해 “캐릭터의 내밀한 감정을 섬세하게 조절하며 사실감 있게 살려내는 굉장한 배우다. 현재를 살아가는 한국 여성들에 대한 고찰과 이야기를 김희애 배우가 제대로 관통하며 표현해내고 있다”라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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