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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에이전트' 황광희, "죽어 마땅해" 갑질 당한 톱 아이돌 진실에 분노
하이라이트 이기광, 손동운과 2PM 준케이가 ‘명탐정’ 코난도 울고 갈 무서운 촉을 가동한다. 25일(토)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2회에서는 이기광, 손동운, 준케이가 권일용 교수를 비롯한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와 함께 특별 수사 요원으로 나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특별 수사 요원’들은 첫 번째 사건을 본격 수사하게 되는데, 방송국 음악 시상식 직전 예능국장실에 보관돼 있던 5천만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가 사라진 것과 동시에, 박잘난 예능국장이 뒤통수를 가격당해 쓰러진 끔찍한 현장에 투입된다. 각각 국내 지부와 해외 지부 요원이 된 이들은 장동민-준케이, 황광희-이기광, 허영지-손동운으로 팀을 이뤄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 황광희와 이기광은 용의선상에 오른 솔로 가수 나미남, 최실력이 같은 팀으로 활동했고, 최실력이 박잘난 국장의 도움으로 팀 탈퇴 후 솔로 활동을 이어온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낸다. 허영지와 손동운은 국장실에 걸려 있던 박잘난의 양복 재킷에서 열쇠를 획득하고, 잠겨 있던 서랍 안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한 후 입을 다물지 못한다. 장동민과 준케이는 피습된 박잘난 국장이 용의자로 지목된 이인자와 방송국 사장 자리를 두고 겨루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의심의 촉’을 세운다. 이후 특별 수사 요원들은 현장 수색에 이어 나미남, 최실력, 김욕망, 왕패션, 이인자 등 용의자 5인에게서 압수한 소지품 수사에 들어가며 더욱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휘한다. 특히 황광희는 박잘난 국장이 톱 가수인 최실력에게 온갖 각서를 받으며 ‘갑질’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크게 분노한다. 출연자들의 지나친 추리 ‘과몰입’은 ‘수사 대가’라 불리는 ‘팀장’ 권일용 교수마저도 두손 두발 들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소지품 수사에 푹 빠진 이들은 “슬슬 마무리를 부탁한다”는 권일용 팀장의 말을 듣지 않고 증거 탐색을 이어나가다 급기야 권일용 팀장이 버럭하며 “야!”라고 소리를 지르고 나서야 상황을 정리하게 된다. 그럼에도 특별 수사 요원들의 엉뚱 수사가 계속되자 권일용 교수는 결국 이마를 싸맨 채 두통을 호소한다. 그러던 중 ‘추리 에이스’로 치고 나가던 허영지, 손동운이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게 되고, 손동운은 “만약 이 증거로 인해서 추리에 성공해 상금을 받는다면 나눠 주시겠냐”고 거래를 시도하며 팀 간의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과연 허영지-손동운이 현장 수사와 압수품 수사를 통해 어떤 결정적인 단서를 획득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은 하나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4주에 걸쳐 파헤치는 12부작 추리 수사 예능으로, 총 3개의 사건이 전개된다. 손동운, 이기광, 준케이에 이어서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이 두 번째 사건을 맡고, 마지막 사건은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도운, AB6IX 이대휘가 특별 수사 요원으로 나선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U+아이돌Live
2021.09.24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