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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B 식스맨 이채은의 반전…커리어하이 퍼포먼스에도 ‘궂은일’ 떠올렸다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 가드 이채은(25·1m71㎝)이 시즌 첫 경기부터 커리어하이 활약을 펼치고도 “궂은일을 잊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KB는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WKBL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용인 삼성생명을 82-61로 제압했다. ‘여제’ 박지수의 복귀로 우승 후보로 꼽힌 KB가 첫 경기부터 강력한 화력을 뽐냈다.이날 박지수는 벤치에서 출발해 17분 동안 7점 6리바운드라는 무난한 성적을 냈다. 그보다 빼어난 활약을 펼친 게 7년 차 가드 이채은이었다.이날 선발로 코트를 밟은 이채은은 1쿼터 시작과 함께 에너지 레벨을 앞세운 골밑 득점과 3점슛을 터뜨렸다. 기선을 제압한 KB는 지난 시즌 선보인 빠른 템포의 농구로 삼성생명을 흔들었다. 이채은은 스틸, 3점슛을 하나씩 추가하며 리드에 힘을 보탰다. 짧은 시간 소화 뒤 다시 벤치로 향했으나, 코트를 밟을 때마다 3점슛이 불을 뿜었다. 2쿼터, 4쿼터에 상대 지역 방어를 무력화하는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김완수 KB 감독이 그의 득점이 터질 때 마다 주먹을 불끈 쥐었다. 4쿼터엔 절묘한 스텝에 이은 레이업까지 꽂았다. 이채은은 이날 단 14분 22초를 뛰면서 16점을 넣었다. 3점슛 4개를 시도해 모두 림을 갈랐다. 이는 그의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종전 10점)이다. 이채은은 지난 2018~19 WKBL 신입선수선발회 2라운드 3순위로 KEB하나은행(현 부천 하나은행) 유니폼을 입은 뒤 2023년부터 KB서 활약 중이다. 포워드 출신인 그는 프로 입단 후 가드로 포지션을 바꿨는데, 1군 무대에선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왕성한 활동량은 눈에 띄었으나, 주로 팀에 활력을 넣는 식스맨으로만 활약했다. 언니인 이주연(27·삼성생명)의 동생으로 더 알려져 있었다.KB 입단 후 꾸준히 식스맨으로 활약한 그가 시즌 첫 경기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그럼에도 이채은은 자신의 득점보다는 궂은일에 더 주목했다. 이채은은 삼성생명전 승리 뒤 방송사 인터뷰서 “1~2년 차에는 못 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연차가 쌓일수록 속상하고, 기다림이 이어졌다. 그만큼 간절함이 컸는데, 그게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며 “이 간절함을 잊지 않고 뛰어야 한다. 공격적인 것보다도, 리바운드, 허슬플레이를 해야 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 거 같다. 이 부분을 항상 생각하며 뛸 거”라고 강조했다.김우중 기자 2025.11.19 21:17
예능

‘치맥 회동’ 젠슨황이 준비한 미래는 ‘이것’ (트랜스휴먼)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CEO)가 꿈꾸는 미래의 일부가 공개된다.오는 19일 오후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작 중 2부 ‘뇌 임플란트’가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선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BCI 회사 ‘뉴럴링크’의 임상실험에 참가한 사례자의 일상을 KBS가 국내 방송사 최초로 밀착 취재한다.2부 ‘뇌 임플란트’ 편에서는 인류의 삶을 확장시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기술에 주목한다. BCI 기술은 뇌 신호를 읽는 것만으로 컴퓨터 속 화면은 물론, 로봇 팔까지 작동시키는 기술이다. 사지마비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의료 분야에서 시작해, 이제는 다양한 산업에서 그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5’. 한국에서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과 ‘치맥 회동’ 사건으로 잘 알려진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깜짝 발표가 이어졌다. 영상 속 젠슨 황은 “여러분께 들려드릴 놀라운 이야기들이 정말 많다”면서 팬들의 환호성에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 GTC 2025에서 엔비디아가 투자 중인 BCI 회사 ‘싱크론’을 소개했다. 또,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 등도 BCI 분야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많은 빅테크 기업이 주목 중인 BCI 업계에는 테슬라, 스페이스X 등으로 많은 혁신을 가져온 일론 머스크의 BCI회사 ‘뉴럴링크’ 설립으로 파란이 일었다. ‘트랜스휴먼’ 2부에는 2024년 뉴럴링크의 첫 임상 시험자가 된 아르보 놀란드의 일상이 국내 방송사 최초로 공개된다. 다이빙 사고로 목 아래가 마비된 놀란드는 뉴럴링크를 이식 후, 인터넷 세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삶의 경계를 조금씩 확장하고 있다. 뉴럴링크의 BCI칩은 동전만 한 크기로 자체 배터리가 있어 블루투스로 기계와 연결된다. 내레이션을 맡은 한효주는 “마치 몸이 전자 기기가 된 것 같은 생경함이 이제 당연한 일상이 됐다"”고 그를 설명했다.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2부 ‘뇌 임플란트’ 편은 19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13:00
뮤직

‘2025 KGMA’ 지구촌 낮과 밤에 K-별빛이 흘렀다 [줌인]

K팝 별들의 빛나는 무대가 지구촌 낮과 밤을 찬란하게 밝혔다.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지난 14, 15일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틀간 각각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꾸며진 ‘2025 KGMA’는 총 32개 팀에 달하는 아티스트가 선보인 무대의 향연으로 국내외 K팝 팬덤을 뜨겁게 달궜다. ◇틱톡 라이브 대박…글로벌 K팝 팬덤 하나 됐다‘2025 KGMA’는 틱톡 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 제외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K팝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고스란히 증명했다. 틱톡 측에 따르면 ‘2025 KGMA’ 이틀간 조회 수는 총 351만 8595회로 집계됐으며 무려 208만 1975명이 틱톡 라이브를 통해 시청했다.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중남미 등 5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2025 KGMA’를 실시간으로 즐겼다. 일본은 훌루 재팬을 통해 생중계돼 현지에서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훌루 재팬 측은 “‘2025 KGMA’는 2023년 이후 SVOD로 전달한 K팝 라이브에서 가장 큰 시청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 토요일 밤 TV 앞 시청자도 폭발적 무대로 매료시켰다. 주관 방송사인 ENA를 통해 2년 연속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 ‘2025 KGMA’는 14일 전국가구 0.225%, 15일 0.216%(이상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첫 회 시상식에 이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NA 측은 “2024년에 이어 2025년 연이어 주관 방송으로 참여해 한해를 빛낸 아티스트의 무대와 시상을 생중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X(구 트위터)를 비롯해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KGMA, #KGMA2025 등이 생성돼 무수한 팬들이 팔로우 했으며, 무대를 달군 아티스트 이름이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다수의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KGMA 무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새로운 갤럭시에서 K팝 팬들과 성공적 ‘링크’ ‘2025 KGMA’는 첫회부터 화제를 모았던 다이나믹한 무대 연출에 스토리와 따뜻함을 더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출연 아티스트들 또한 각 팀별 캐릭터와 서사를 살린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준비해 현장은 물론, 틱톡 등을 통해 시청하는 글로벌 K팝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지난해 첫 회 시상식이 갤럭시의 탄생을 메인 테마로 K팝 별들과 함께 하는 KGMA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면, 올해는 2회를 맞아 ‘링크 투 K팝’이라는 테마로 구성돼 노래-무대-세대-K팝의 역사를 하나로 연결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들로 의미를 더했다. 개별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외에 아이딧,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킥플립이 각각 H.O.T., 빅뱅, 방탄소년단(BTS), 스트레이 키즈 등 1세대부터 4세대까지 K팝 대표 그룹의 곡을 오마주해 선보이며 K팝 세대 통합을 이뤄냈고,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연습생 SMTR25는 소속사 직속 선배인 엑소의 히트곡 ‘늑대와 미녀’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더보이즈 등 그랜드 부문 주인공뿐 아니라 데뷔 첫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5 KGMA’에서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를 수상하며 신인상과 대상을 함께 거머쥔 올데이 프로젝트를 비롯해 이번 KGMA가 ‘찜’한 라이징 스타 및 루키들도 탈(脫) 신인급 퍼포먼스로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연출하며 K팝의 밝은 미래를 예감하게 했다. ◇올해도 화끈했다…소문난 시상식 ‘무대맛집’ 지난해 단 1회 만에 ‘무대맛집’으로 소문난 KGMA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14,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 현장은 인종도 나이도 초월한 다양한 국적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수 관객들은 자신의 최애는 물론, 다른 가수들의 무대도 한마음으로 응원을 펼쳐 음악으로 하나되는 장관을 연출했다. 그랜드 부문 수상자들과 신인들 외에 넥스지, 다영(우주소녀), 루시, 박서진, 비투비, 수호(엑소),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우즈, 유니스, 이찬원, 장민호, 크래비티, 키스오브라이프, 프로미스나인, 피프티피프티, 피원하모니 등 모든 출연진은 KGMA를 위해 충실히 준비한 무대를 압도적 퍼포먼스로 구현해 내며 특별한 디스코그라피를 완성했다. 글로벌 팬들에게서 이를 갈고 준비했다는 평을 듣는 무대도 상당했다. MC들의 스페셜 무대도 꾸준히 회자됐다. ‘반박불가 초미녀’ 아이린의 솔로곡 퍼포먼스를 비롯해 ‘리틀 이효리’ 나띠가 선보인 퍼포먼스가 뜨거운 관심을 얻었는데, 특히 나띠의 ‘텐미닛’은 KGM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8 06:00
프로농구

컵대회 공개 질책→개막전 맹활약으로 화답…박소희가 달라졌다 “훈련량 믿었다”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하나은행 가드 박소희(22·1m78㎝)가 개막전 깜짝 활약으로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그는 “훈련량을 믿었다”며 달라진 하나은행을 예고했다.하나은행은 1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BNK금융 2025~26 WKBL 정규리그 홈경기서 66-45로 크게 이겼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하위 하나은행이 시즌 첫 경기서 우리은행을 21점 차로 격파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팀이다.신인왕 출신 박소희가 14점 8리바운드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그는 1쿼터 초반 좋은 돌파 뒤 쉬운 레이업을 놓쳐 아쉬움을 삼켰는데, 직후 3점슛으로 만회했다. 이후 활약은 더 빼어났다. 슛 기회에서 주저 없이 공격을 시도했다.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 우리은행과의 에너지 싸움에서 앞섰다.3쿼터 활약은 더 눈부셨다. 박소희는 10분을 모두 뛰며 해당 쿼터에만 8점을 몰아쳤다. 장거리 3점슛도 꽂으며 우리은행 수비진을 공략했다. 하나은행은 3쿼터 종료 기준 24점 차로 크게 앞섰고, 4쿼터에도 리드를 지키며 승전고를 울렸다. 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개막 5연패는 물론, 우리은행전 홈 27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박소희의 반전이 눈에 띈다. 공격형 가드로 기대를 모은 그는 2022~23시즌 신인왕을 수상했는데, 이후 부상으로 인해 발목이 잡혔다. 지난 시즌에는 포인트가드로 탈바꿈을 시도하다 적응에 실패하며 긴 부진에 빠졌다. 올 시즌 전에도 우여곡절은 여전했다. 지난 9월 2025 BNK금융 박신자컵 당시 이상범 신임 감독으로부터 공개적 질책을 받은 것이다. 당시 이 감독은 코트 안에서 모든 걸 쏟지 않은 박소희의 플레이에 불만을 드러냈다.하지만 2개월 뒤 정규리그에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박소희는 우리은행전 승리 뒤 방송사 인터뷰서 “훈련량을 믿었다”며 씩씩하게 말했다.이어 “우리가 홈 개막전을 이긴 적이 없었다. 지난 시즌에는 못 이길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새로운 코치진도 왔고, 우리가 훈련한 걸 믿었다. 김정은 선수의 마지막 시즌이다 보니, 후회 없이 해보자고 마음먹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짚었다.이날 맹활약에 대해선 “‘무언가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부담이 있었는데, 오늘은 팀 승리를 위한 생각만 했다. 그래서 잘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하나은행의 에너지 레벨은 우리은행에 크게 앞섰다. 특히 리바운드에선 49-32로 상대를 압도했다. 박소희는 “우리가 후반에 들어가면 지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훈련을 많이 했다. 오히려 후반에 더 자신 있고, 체력적으로 밀어붙인 게 잘 통했다”라고 짚었다.“하루하루 안 힘든 날이 없었다”고 떠올린 박소희는 “너무 힘들었지만, 훈련량을 믿고 뛰니 잘 풀린 것 같다. 지난 시즌 팬들에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정말 많이 준비했다”며 달라진 팀을 예고했다.김우중 기자 2025.11.17 21:20
연예일반

우주소녀 엑시, 다영 ‘2025 KGMA’ 수상 축하... “귀여워 ♥”

그룹 우주소녀 멤버 엑시(본명 추소정)가 다영의 ‘2025 KGMA’ 수상을 축하했다.다영은 17일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엑시의 게시물을 재공유했다. 게시물 속에는 다영이 지난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드(2025 KGMA)’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여자 부문을 시상한 후 수상소감을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다영은 “‘바디’라는 선물 같은 곡을 만나 이렇게 큰 시상식 무대에 오르고 상까지 받게 되니 꿈만 같다”며 “오랜 시간 솔로 데뷔를 준비하면서 ‘잘하고 있는 건가?’하며 수많은 의심과 고민을 했었는데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여자’ 상을 받으니 지난 시간에 대한 확신이 서는 것 같아 벅차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에 같은 멤버인 엑시는 “귀여워 웃겨. 축하해벱비(베이비)”라며 그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다영 역시 하트 이모티콘으로 고마운 마음을 대변했다. 한편 다영은 지난 9월 첫 디지털 싱글 ‘고나 럽 미, 롸잇?’을 발매하며 솔로 데뷔를 했다. 타이틀곡 ‘바디’는 음악방송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멜론 톱100 최고 9위, 10월 둘째 주 기준 주간 차트 20위권에 진입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7 17:08
뮤직

킥플립 계훈, “자기야” 멘트로 2025 KGMA 장악…누나팬 홀리는 플러팅 화제

그룹 킥플립 멤버 계훈의 센스 있는 멘트가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1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뮤직 데이’로 진행됐으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았다.킥플립 계훈은 3부 말미 2025 KGMA 최고 영예상 발표를 앞두고 남긴 멘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자기야, 나 처음으로 KGMA 시상식에 나왔어. 자기, 조금만 기다려줘”라며 “우리도 식 올려야지”라고 말해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당시 프롬프터에는 ‘플러팅 해주고’ 정도의 지문만 있었다는 후문. 현장뿐 아니라 행사가 끝나고 SNS에서는 계훈이 즉석에서 센스 있게 멘트를 살려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계훈의 재치 있는 멘트는 본 시상식에 앞서 개최된 레드카펫에서도 이어졌다. 행사 진행을 맡은 유재필이 갑작스럽게 던진 질문에 그는 “자기야, 일하는 데까지 따라오면 어떡해. 일에 집중이 안 되잖아”라고 답해 또 한 번 설렘을 자아냈다.계훈은 평소 ‘계랄’ 버블로도 팬들에게 잘 알려진 멤버다. “오랜만에 본업 어땠냐”, “무대 위의 나를 왜 좋아하냐. 누나 옆의 나를 좋아해야지” 등 누나 팬들을 저격하는 멘트들을 쏟아내며 위플립(팬덤명)의 미소를 책임져 왔다.SNS에서는 “버블 구독하면 매일 플러팅이 끊이질 않는다”, “계훈 버블 구독하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꾸준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16:56
스타

김도연 ‘픽’ 역시 달라…KGMA 달군 시크 매니시룩 [IS하이컷]

가수 겸 배우 김도연이 시상식 레드카펫의 관습을 깨고 파격적인 매니시 룩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김도연은 16일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은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시상식 백스테이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김도연은 베스트 뮤직 10 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보통 시상식에서 배우들이 화려한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과 달리, 김도연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와이드 팬츠, 그리고 클래식한 코르셋 형태의 베스트를 매치한 시크한 매니시 수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턱시도 칼라 셔츠와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 무심한 듯 주머니에 손을 넣은 포즈가 더해져 중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매니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도연의 모델급 피지컬과 시크한 비주얼은 시상식 현장을 압도했다. 한편 그룹 아이오아이와 위키미키 활동을 마치고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도연은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주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7 16:40
연예일반

[영상] ‘KGMA 2025 비하인드 대방출’…영광의 주인공들 총집합!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14일 아티스트 데이, 15일 뮤직 데이를 통해 이틀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졌다.2025 KGMA MC는 지난해에 이어 남지현이 이틀 연속 맡았으며, 각각 아이린과 나띠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양일간 이어진 KGMA의 다양한 순간들과 수상자들의 비하인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한다.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단/2025.11.16./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1.16 20:48
연예일반

[포토]205KGMA 찾은 현우 지훈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둘째날 뮤직데이가 15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행사 전 KGMA를 찾은 아티스트 현우와 지훈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하며, 협찬사로 피자에땅, 레이블 코퍼레이션, 할리스가 참여한다. 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단/2025.11.15./ 2025.11.16 17:20
연예일반

[포토]205KGMA 찾은 왕홍 샤리리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둘째날 뮤직데이가 15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행사 전 KGMA를 찾은 중국 톱 인플루언서(왕홍) 샤리리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하며, 협찬사로 피자에땅, 레이블 코퍼레이션, 할리스가 참여한다. 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단/2025.11.15./ 2025.11.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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