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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방송국 향하는 낸시랭

방송인 낸시랭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KBS에서 진행되는 방송일정 소화차 방송국으로 향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1.03.29 2021.03.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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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함연지→낸시랭과 '라스' 인증샷···윤종신 MC 컴백 기원

방송인 장성규가 '라스' 스페셜 MC 인증샷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15일 자신의 SNS에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를 보며"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진행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 녹화 인증샷. 사진 속 장성규는 '라스'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게스트 엄영수(엄용수), 죠지, 함연지, 낸시랭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성규는 이와 함께 "물론 다른 분들도 좋지만 라스의 팬으로서 저 자리에는 종신이 형께서 종신까지 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윤종신의 MC 복귀를 바랐다. 한편, 장성규가 스페셜 MC로 함께한 MBC '라디오스타'는 '세상은 요지경' 특집으로 꾸며진다. 삼혼, 이혼 소송, 재벌가 스토리를 보유한 엄영수(엄용수), 낸시랭, 함연지, 죠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인생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내일(1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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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낸시랭 "100% 승소로 완벽한 이혼…3년만 싱글 복귀"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완벽한 이혼'을 소식을 전한다. 내일(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삼혼, 이혼 소송, 재벌가 스토리까지 엄영수(엄용수), 낸시랭, 함연지, 죠지 게스트 4인의 인생 토크로 꽉 채운 '세상은 요지경'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선 넘는 남자' 방송인 장성규가 함께한다. 그간 예능 출연을 고사해 오던 낸시랭은 7년 만에 다시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정 지은 이유를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낸시랭은 "100% 승소 완벽한 이혼" 소식을 알리며 부부가 되는 혼인신고 소요 기간은 10분, 싱글로 복귀까지는 3년이나 걸린 스토리를 공개한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전 남편과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이듬해 10월 SNS를 통해 파경 소식을 전했고, 이후 긴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전 남편을 상해, 특수협박, 특수 폭행, 강요 등 12개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지난 9월 3년 법정 공방 끝에 이혼한 낸시랭은 "3년 만에 100% 승소, 최고 위자료인 5000만 원으로 결론이 났다. 완벽하게 이혼했다. 주변에서 이혼 축하 파티를 많이 해줬다"라고 귀띔한다. 이혼 소송 중에도 아픔을 딛고 본업인 아트 작업에 몰두해 '스칼렛 페어리' 등 올해에만 세 번의 개인전을 성공리에 마친 낸시랭은 "개인전 오픈 전에 이혼했다. 정신적인 족쇄가 풀린 거 같다"며 특유의 활기차고 존재감 확실한 미소를 자랑한다. 이들의 활약과 더불어 아슬아슬 선을 넘는 진행으로 장성규가 '세상은 요지경' 특집 화룡점정을 찍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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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족쇄 풀렸다" 낸시랭, 아픔 딛고 국제적 아티스트 꿈꾼다[종합]

작가 겸 방송인 낸시랭이 이혼 후 처음 언론 매체 앞에 섰다. 그간의 아픔과 작가 낸시랭의 미래를 이야기했다. 낸시랭은 19일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열린 초대전 '스칼렛 페어리'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개인전을 통해 내 작품들이 아픔을 치유해주고 꿈까지 이뤄주는 긍정적인 에너지 매개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오는 27일까지 진산갤러리에서 기획초대전 '스칼렛 페어리(Scarlet Fairy)'를 진행한다. '스칼렛'은 자신이 겪은 아픔을 바탕으로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전 세계 여성들의 삶과 사회적 위치에 대한 물음을 담은 시리즈다. 이번 '스칼렛 페어리'에서는 상처를 치유해주며 꿈을 이뤄주는 요정을 콘셉트로 해 다양한 하이퍼 리얼리즘 오일 페인팅 신작과 시그니처 작품인 터부요기니(Taboo Yogini) 캔버스 혼합 재료 작품을 포함해 총 1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스칼렛'은 '주홍글씨'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그는 "주인공은 낙인 찍혀 고통 받는 여성을 상징한다. 나는 개인사적으로 포르노 리벤지, 가정폭력, 강요, 협박 등 한 여성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걸 겪었다. 어느 순간 나 혼자만의 고통이 아니라 전 세계 여성들이 받고 있는 고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불합리한 고통을 당하는 여성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진지한 질문을 작품으로 펼쳐 보였다"고 설명했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전준주(왕진진)씨와 혼인 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그러나 1년 만인 2018년 전씨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과 지속적인 감금,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지난해 4월 전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고, 상해·특수협박·특수폭행·강요 등 12개 혐의로 고소했다. 길고 긴 싸움은 지난 9월 이혼 청구가 인용되며 끝이 났다. 법원은 낸시랭이 낸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며 낸시랭에게 위자료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전씨는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묻자 낸시랭은 "제 개인사가 터질 당시 설리 씨, 구하라 씨가 힘든 일을 겪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게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저도 극단적 선택을 생각할 만큼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누군가 옆에 있어주면, 그런 극단적 선택을 막을 수 있겠더라. 저는 친한 언니 집에 피신해 두 달 정도 살면서 극단적 선택에서 빗겨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누구에게나 시간은 필요하다"고 말한 낸시랭은 "제게는 아트와 저만의 믿음이 있어서 치유할 수 있었다. 저의 작품으로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혼에 대해서는 "족쇄가 풀렸다"고 표현했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던 이혼이다. 지금은 속이 시원하고 족쇄가 풀린 느낌"이라며 "요즘 얼굴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서류상으로 3년 만에 이혼이 확정됐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또 "5000만원 위자료 지급 판결이 났다.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이게 우리나라 위자료 최고 수준 금액이라고 하더라. 그간 힘들었던 많은 것들이 이번 판결로 위로가 됐다. 너무나 속이 시원하다"고 했다. 미혼 여성들에게 혼인 신고를 급하게 하지 말라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나는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적도 없다. 상대방이 혼인 신고를 하자고 해서 10분 만에 혼인을 한 거다. 근데 그 신고서 한 장이 이렇게 3년이 걸려 끝날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제부터 작가 그리고 방송인 낸시랭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전망. 낸시랭은 "서류상 이혼이 확실해져서 다른 분들이 '방송 활동을 하라'고 하는 중에 '비디오스타' 섭외가 들어왔다. 12월에 녹화를 한다"면서 "그간 예능 섭외가 들어와도 출연을 하지 않았다. 내가 상대방(전 남편) 때문에 진 사채빚까지 8억원이었다. 이제는 9억 8000만원 정도다. 월 이자만 600만원이 나간다는 기사가 나가자 처음에는 창피했는데,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든다. 더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했다. "귀신은 안 무서운데 사람은 무섭다는 걸 느꼈다. 이성적으로 다가오는 남성분들에게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낸시랭은 "이제 저도 40대 중반의 중견 작가다. 앞으로 목표이자 꿈은 작품 한 점당 최소 1억원 이상으로 거래되는 국제적인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다. 작년 갤러리 아티스트들과 함께 전시회를 보러 다니면서 동경이 생겼다. 언젠가는 꼭 아트 바젤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국제적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20.11.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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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빚 9억 8000만원..더 열심히 활동할 것"

작가 겸 방송인 낸시랭이 향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 이야기했다. 낸시랭은 19일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열린 초대전 '스칼렛 페어리' 기자간담회에서 "서류상 이혼이 확실해져서 다른 분들이 '방송 활동을 하라'고 하는 중에 '비디오스타' 섭외가 들어왔다. 12월에 녹화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예능 섭외가 들어와도 출연을 하지 않았다"면서 "내가 상대방(전 남편) 때문에 진 사채빚까지 8억원이었다. 이제는 9억 8000만원 정도다. 월 이자만 600만원이 나간다는 기사가 나가자 처음에는 창피했는데,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든다. 더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했다. 낸시랭은 오는 27일까지 진산갤러리에서 기획초대전 '스칼렛 페어리(Scarlet Fairy)'를 진행한다. '스칼렛'은 자신이 겪은 아픔을 바탕으로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전 세계 여성들의 삶과 사회적 위치에 대한 물음을 담은 시리즈다. 이번 '스칼렛 페어리'에서는 상처를 치유해주며 꿈을 이뤄주는 요정을 콘셉트로 해 다양한 하이퍼 리얼리즘 오일 페인팅 신작과 시그니처 작품인 터부요기니 캔버스 혼합 재료 작품을 포함해 총 1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영상=김진경 기자 2020.11.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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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이혼, 속이 시원하고 족쇄 풀린 느낌"

작가 겸 방송인 낸시랭이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낸시랭은 19일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열린 초대전 '스칼렛 페어리'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던 이혼이다. 지금은 속이 시원하고 족쇄가 풀린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얼굴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서류상으로 3년 만에 이혼이 확정됐기 때문인 것 같다"며 "5000만원 위자료 지급 판결이 났다.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이게 우리나라 위자료 최고 수준 금액이라고 하더라. 그간 힘들었던 많은 것들이 이번 판결로 위로가 됐다. 너무나 속이 시원하다"고 했다. 또 "나는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적도 없다. 상대방이 혼인 신고를 하자고 해서 10분 만에 혼인을 한 거다. 근데 그 신고서 한 장이 이렇게 3년이 걸려 끝날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낸시랭은 오는 27일까지 진산갤러리에서 기획초대전 '스칼렛 페어리(Scarlet Fairy)'를 진행한다. '스칼렛'은 자신이 겪은 아픔을 바탕으로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전 세계 여성들의 삶과 사회적 위치에 대한 물음을 담은 시리즈다. 이번 '스칼렛 페어리'에서는 상처를 치유해주며 꿈을 이뤄주는 요정을 콘셉트로 해 다양한 하이퍼 리얼리즘 오일 페인팅 신작과 시그니처 작품인 터부요기니 캔버스 혼합 재료 작품을 포함해 총 1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영상=김진경 기자 2020.11.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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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故설리·구하라 일에 마음 아팠다"

작가 겸 방송인 낸시랭이 복귀를 결심하며 마음을 다잡은 계기를 전했다. 낸시랭은 19일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열린 초대전 '스칼렛 페어리' 기자간담회에서 "제 개인사가 터질 당시 설리 씨, 구하라 씨가 힘든 일을 겪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게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저도 극단적 선택을 생각할 만큼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누군가 옆에 있어주면, 그런 극단적 선택을 막을 수 있겠더라. 저는 친한 언니 집에 피신해 두 달 정도 살면서 극단적 선택에서 빗겨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누구에게나 시간은 필요하다"고 말한 낸시랭은 "제게는 아트와 저만의 믿음이 있어서 치유할 수 있었다. 저의 작품으로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낸시랭은 오는 27일까지 진산갤러리에서 기획초대전 '스칼렛 페어리(Scarlet Fairy)'를 진행한다. '스칼렛'은 자신이 겪은 아픔을 바탕으로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전 세계 여성들의 삶과 사회적 위치에 대한 물음을 담은 시리즈다. 이번 '스칼렛 페어리'에서는 상처를 치유해주며 꿈을 이뤄주는 요정을 콘셉트로 해 다양한 하이퍼 리얼리즘 오일 페인팅 신작과 시그니처 작품인 터부요기니 캔버스 혼합 재료 작품을 포함해 총 1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영상=김진경 기자 2020.11.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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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아치와 씨팍' GV 참석…이혼 승소 후 공식석상

팝 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이 이혼 소송 승소 후 공식석상에 선다. 낸시랭은 오는 11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아치와 씨팍' GV에 조범진 감독이 함께 참석한다. '아치와 씨팍' 측은 "낸시랭이 GV로 관객들을 찾게 된 이유는 '아치와 씨팍'에 대한 관심과 애정 때문이다. '아치와 씨팍'이 독특한 비주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것과 같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낸시랭이 들려줄 통통 튀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전 남편 전준주(가명 왕진진)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에서 지난 9월 일부 승소했다. 2017년 12월 혼인 신고를 한 후 감금과 폭행 폭로 등 일련의 사건이 있었고, 지난해 4월 전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낸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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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왕진진 수사받다 잠적…검찰 지명수배

방송인 낸시랭과 이혼소송중 특수폭행·협박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왕진진(본명 전준주)씨가 잠적해 검찰이 지명수배했다. 서울서부지검은 특수폭행 혐의 등을 받는 왕씨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낸시랭은 상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등 12개 혐의로 왕씨를 고소했다. 왕씨는 검찰 수사를 받으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달 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왕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후 검찰이 구인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지만, 왕씨의 행방은 묘연해졌다. 검찰은 상해, 특수협박 혐의 등을 받는 왕씨를 지난달 28일 기소 중지하고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왕씨는 사기·횡령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법에서 받는 재판에서 선고를 2차례 연기한 바 있다. 선고 기일은 다음달 16일로 예정돼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4.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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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 잠적→지명수배

방송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이 잠적했다.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왕진진이 구속영장 청구 이후 한 달 동안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지명수배를 내렸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왕진진과 연락이 두절됐고 이에 구인영장은 집행되지 못했다.왕진진은 낸시랭으로부터 특수폭행, 특수협박,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등 모두 12가지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 2월 말까지 있었던 검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들을 일부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왕진진은 사기 및 횡령 혐의로도 재판 중인데 이미 두 차례나 1심 선고기일을 연기했다. 검찰은 왕진진이 사실상 잠적했다고 판단하고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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